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것 (2)
베드로전서 5:1-5
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서론
계속해서 베드로전서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오늘 아침은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메시지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메시지의 세 가지 요점 중 첫 번째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마지막 두 요점을 다룰 것입니다.
지난 주일부터 우리가 생각해 온 본문의 주제는 ‘성경적인 장로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교회의 장로들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사도 베드로는 장로로서 하나님의 권속인 동료 장로들에게 다음 세 가지 일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1)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역할을 완수하고, 2) 직분을 경건하게 수행하며, 3) 지상의 영광을 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될 영원한 영광을 바라면서 그 임무를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본문의 첫 번째 권고를 이미 다루었습니다. 1부 메세지를 듣고 싶으시면 저희 교회 웹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오늘은 본문의 나머지 두 권면을 다룰 것입니다.
2. 장로의 성경적 자세 (1-3절)
본문 1절에서 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1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지난 주일 메시지에서 우리는 장로의 성경적 역할에 대하여 고려해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장로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때 가져야할 자세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본문 1절에는 장로가‘겸손’으로 그 직무를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사도 베드로가 하나님의 장로들에게 자기의 교훈을 전하기 전, 그는 자신이 동료 장료일뿐만 아니라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직접 목격한 증인임에 주의를 기울이게 함으로 자기 자신이 어떠한 증인이었는지 - 즉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사람이었던 자신을 - 생각나게 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그리스도의 교회의 장로로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장래 나타날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도록 하셨습니다. 한 주석가가 말했듯이, 베드로는 “죄를 지었고, 회개하고, 회복되었으며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할 '장로’가 되었습니다…” (웨인 그루뎀, 베드로전서) 베드로는 무엇보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그렇게 된 것임을 이해했습니다. 그는 장로의 직분으로 인해 교만하며 자만하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 얼마나 많은 용서를 받았는지를 깊이 깨달음으로 행했습니다. 이런 베드로와 같이, 장로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나타날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다. 이 베드로처럼 장로들도 그리스도 예수의 구원의 은혜로 얼마나 많은 용서를 받았는지를 깊이 깨닫고 겸손하게 양 무리를 쳐야 합니다.
두번째로, 본문은 장로들이 기꺼이 자원하는 심령으로 임무를 수행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 말씀입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장로는 자신이 교회를 감독해야 한다는 압박감로 인해 교회를 감독해서는 안 됩니다. 양심의 압박이든, 교회에 대한 불안감이든, 사람들의 기대로 인한 압박이든, 장로가 목양의 역할을 감수해야한다는 압력을 느끼기 때문에 수행하는 것은 강제로 하는 것입니다. 2절은 장로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양 떼를 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려 줍니다.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하나님께서는 장로들로 하여금 어떻게 당신의 양 떼를 돌보게 하시겠습니까? ‘기꺼이’ 돌보길 원하십니다. 장로들이 하나님의 양 떼를 치는 것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들은 장로의 직분을 추구한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대한 의심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장로로서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려는 그들의 의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 장로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양 떼를 위한 감독자를 임명하는 분은 ‘성령님’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실제로 사도행전 20장 28절에 기록된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장로의 직분을 맡은 사람은 내적 소명과 외적 소명이라는 두 가지 요소에 기초하여 성령께서 그를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는 감독자로 삼으셨다는 합리적인 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장로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양 무리를 돌보는 감독자의 직분을 감당하고자 하는 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3장 1절의 말씀입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장로의 첫 번째 자격은 감독자가 되는 것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양무리를 치는 선한 임무를 수행하기를 원합니다. 감독자의 직분을 맡고 그 고귀한 일을 수행하려는 마음, 하나님께서 주신 이 마은은 장로의 내적 부르심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이 영적 갈망과 관련하여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장로가 되길 사모하는 마음은 그것이 하나님의 영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면 죄가 되거나 자기 자랑이 아닙니다.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을 교회에 장로로 세우신 분이 성령이심을 상기시켰습니다(행 20:28). 이것은 무엇보다도 성령께서 교회를 목양하는 장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과 동기를 장로들 안에 심어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lexander Strauch, Biblical Eldership: An Urgent Call to Restore Biblical Church Leadership)
사도행전 20장 28절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가 있는 곳마다 장로를 세우는 일에는 성령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십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감독자로 삼으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시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성령님은 하나님의 양 떼를 돌볼 장로를 세우시는 역할을 담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장로의 내적 소명의 일부인 목양의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영적 갈망(디모데전서 3:1에 언급된 ‘직분을 사모하는 마음’)을 심는 것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론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진정으로 장로의 직분에 대한 내적 소명을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의 회중에 의한 외적 소명으로 확인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전반에 걸쳐 우리는 교회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에 교회 내의 직분자뿐만 아니라 회중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는 가룟 유다를 대신할 사도를 선출하는 과정에 교회의 회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행1:21-23)
사도 베드로는 120명으로 구성된 회중이 두 명의 후보자를 세우는 동안 사도직의 자격을 설명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도행전 6장에서 전체 회중이 교회를 섬길 자들을 임명하는 데 관여하고 있음을 보게됩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1-6)
사도들은 감독에게 필요한 자격을 설명하고 “모든 제자들”은 그 직분을 위해 일곱 명을 선택합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이러한 임원 선출의 패턴에 기초하여 우리는 이것이 장로를 선택하는 적절한 모델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장로의 외적 소명은 신학자인 루이스 벌코프의 말처럼 "교회라는 도구를 통해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소명"입니다. (Louis Berkhof, 조직신학) 장로의 부르심은 개인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회중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장로의 내적 부르심에 관하여 성령께서 직분에 대한 갈망, 확신, 은사를 심는다고 결론지었듯이, 마찬가지로 성령님께서 장로의 외적 부르심에 도구가 되셔서 인도하신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통하여 그 직분에 적합한 사람을 분별하며, 시험하고, 택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이 성경적인 기준에 따라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장로의 직분에 부름을 받았다면 이 선한 임무에 궁극적으로 그를 임명하신 분은 성령이라는 것을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 확신에 힘입어 장로는 억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기꺼이 하나님의 양무리를 감독해야 합니다.
셋째로, 본문은 장로들에게 그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라고 권면합니다. 2절을 보면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로들은 교회 내에서 지위와 존경을 받고 다른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이기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직분의 권위를 남용해서는 안 됩니다. 장로들은 수치스러운 이득을 위해 직분을 남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고귀한 부르심과 직분 그 자체의 고귀함이 장로가 그리스도의 양무리를 치는 것을 완수하기 위한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장로들이 순결한 마음으로 그 역할을 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넷째, 오늘 본문은 장로들이 양 무리의 본이 됨으로 그 역할을 완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본문 3절은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장로의 리더십이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를 것을 요구하며 교회 안의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축소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 주일 메세지를 통해 배웠듯이, 원어성경으로 3절에서 "본"으로 번역된 단어를 찾아보면 "패턴, 모델"(Strong's Concordance)로 정의되는 ‘투포스’ tupos입니다. 경험이 많은 부모는 자녀를 향한 가장 효과적인 리더십의 형태가 자신의 삶의 본보기를 통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정직하고 친절하며 관대하고 절제하라고 가르칠 수 있지만, 자녀가 부모의 삶을 본받을 때 이러한 특성을 갖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동의하실 것입니다. 장로들은 양 무리에게 본이 되어 하나님의 양무리를 감독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일까요? 지난 주일 우리는 장로들이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순종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장로들이 하나님의 양 떼에게 본이 되는 것의 본질을 다음과 같이 포착하고 있습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딤전3:10-11)
어떻게 장로들은 목자장인 그리스도 예수를 향한 신뢰의 모범이 될 수 있을까요? 장로들은 가르침과 행실, 삶의 목표, 인내, 사랑, 견고함, 그리고 예수의 이름을 위한 박해와 고난 중 신실하게 인내하는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신뢰의 본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3. 장로의 성경적 보상 (4절)
직분의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하거나, 더러운 이익을 위해 직분을 남용하지 않기 위하여 장로들이 취해야할 최선책은 무엇입니까? 그 답은 본문 4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가장 좋은 보호 수단은 시들어버리는 세상의 면류관이 아닌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목자로서 신실하게 양무리를 먹이고 보호하고 인도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자양분을 먹이면서 양 떼를 향하여 인내하며, 양무리에게 영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계하며, 목자장이신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모범이 됨으로 리더십을 가져야하기 때문입니다.
장로가 목자장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향한 믿음의 본을 보일 때 그는 참되고 구원받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과 함께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Shepherding the Flock of God – Part 2
1 Peter 5:1-5
1 So I exhort the elders among you, as a fellow elder and a witness of the sufferings of Christ, as well as a partaker in the glory that is going to be revealed: 2 shepherd the flock of God that is among you,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not for shameful gain, but eagerly; 3 not domineering over those in your charge, but being examples to the flock. 4 And when the chief Shepherd appears, you will receive the unfading crown of glory.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n with our series in 1 Peter, continuing on with part 2 of our message entitled, Shepherding the Flock of God. If you recall, last Sunday we went through the first of three points of this 2 part message. Today, we will address the final two points of this message.
The theme of our text which we have been considering since last Sunday is the theme of biblical eldership. This text is addressed to the elders of the church of God:
“So I exhort the elders among you, as a fellow elder...” (1 Peter 5:1)
As a an elder himself, the apostle Peter exhorts his fellow elders of God's household to do three things: 1 ) Fulfill their God-given role in the church, 2 ) Adopt a godly attitude in the exercise of their office, and 3 ) Carry out their appointment not for earthly glory but hoping in the everlasting glory that is theirs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For those of us who have not heard part one of this two part message, we have already covered the first exhortation of this text last Sunday. If you were interested in hearing part 1, the recording is available on our church website. Today, we will be covering the remaining two exhortations of our text as we now turn to part two of this message.
Point 2 – The biblical attitude of the elder (verse 1-3)
We read in verse 1 – 3 of our text:
“1 So I exhort the elders among you, as a fellow elder and a witness of the sufferings of Christ, as well as a partaker in the glory that is going to be revealed: 2 shepherd the flock of God that is among you,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not for shameful gain, but eagerly; 3 not domineering over those in your charge, but being examples to the flock.”
In our previous message we considered the biblical role of the elder. Now we look to our text to consider the attitude with which an elder ought to fulfill his role. First, it is implied in verse 1 of our text that an elder should fulfill his role with humility. “So I exhort the elders among you, as a fellow elder and a witness of the sufferings of Christ, as well as a partaker in the glory that is going to be revealed:” Before the apostle Peter introduces his instructions to the elders of God's church as a fellow elder himself, he draws attention to his first-hand witness of Christ's sufferings and by doing so, brings to mind what kind of witness he was: one who had denied Jesus three times. And yet, despite this fact, Peter was appointed by God as an elder of Christ's church and not only that, but was a partaker in future glory with Christ Jesus. As one commentator puts it, “Peter is an 'elder' who has sinned, repented, been restored, and will share with Christ in glory.” (Wayne Grudem, 1 Peter) Peter understood that, first and foremost, he was what he was by the grace of God in Christ Jesus alone. He did not exercise his office of elder with proud, self-sufficient bluster but with profound awareness of just how much he had been forgiven through the saving grace of Christ Jesus. Like Peter, the elder is a partaker of future glory solely by the grace of God in Christ alone. Like Peter, elders should have a profound awareness of just how much they have been forgiven by the saving grace of Christ Jesus and shepherd the flock humbly.
Second, our text exhorts elders to fulfill their role willingly. We read in verse 2, “shepherd the flock of God that is among you,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An elder should not exercise oversight of the church because he feels pressured to do so. Whether by the pressure of his conscience or by the pressure of anxiety over the church or by the pressure of people's expectations, for the elder to fulfill his shepherding role because he feels pressured to do so is to exercise oversight under compulsion. Verse 2 informs us that it is God's will that an elder shepherd the flock willingly.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How would God have elders shepherd His flock? Willingly. When elders feel stressed by the difficulties and hardships associated with shepherding God's flock, they may begin to wonder if they made the right decision to pursue the office of elder. Consequently, their doubts regarding their decision may sap them of their willingness to fulfill their role as an elder in the church of God. What elders must remember in such instances is that it is ultimately the Holy Spirit who appoints overseers for God's flock. We read that this is indeed the case in Acts 20:28:
28 Pay careful attention to yourselves and to all the flock, in which the Holy Spirit has made you overseers, to care for the church of God, which he obtained with his own blood. (Acts 20:28)
A person who occupies the office of elder can find reasonable assurance that the Holy Spirit has made him an overseer to care for the church of God based on at least two major factors: an internal calling and an external calling. First, an elder should possess a strong inclination to fill the office of overseer out of love for God and care for Christ's flock. We read in 1 Timothy 3:1:
“The saying is trustworthy: If anyone aspires to the office of overseer, he desires a noble task.” (1 Timothy 3:1)
The first qualification for an elder is that he aspires to the office of overseer. He desires to carry out the noble task of shepherding the flock of God. This God-given desire to fill the office of overseer and carry out its noble work is part and parcel of the internal calling of the elder. Regarding this spiritual desire, one writer points out:
“The desire to be an elder is not sinful or self-promoting, if it is generated by God’s Spirit. Paul reminded the Ephesian elders that it was the Holy Spirit who had placed them in the church as elders (Acts 20:28). This means, among other things, that the Holy Spirit planted in the hearts of the elders the desire and motivation to be shepherd elders.” (Alexander Strauch, Biblical Eldership: An Urgent Call to Restore Biblical Church Leadership)
As we can see in Acts 20:28, the Holy Spirit is actively involved in the process of appointing elders wherever the true church of Christ exists. The Holy Spirit is instrumental in the process of appointing elders to care for God's flock to the extent that it is said in scripture that it is He who makes people overseers of the church of God. So, it is reasonable to conclude that the Holy Spirit is responsible for planting the powerful spiritual desire (the aspiring to the office mentioned in 1 Timothy 3:1) to do the work of shepherding which is part and parcel of the elder's internal calling.
If a person truly possesses an internal calling to the office of elder, than it should be confirmed by an external calling from the congregation of God's church. Throughout the book of Acts, we can see that the selection of church leadership involved not only officers within the church but also the congregation as well. In Acts 1, the congregation of the church is included in the process of selecting an apostle to replace Judas Iscariot:
“21 So one of the men who have accompanied us during all the time that the Lord Jesus went in and out among us, 22 beginning from the baptism of John until the day when he was taken up from us—one of these men must become with us a witness to his resurrection.” 23 And they put forward two, Joseph called Barsabbas, who was also called Justus, and Matthias.”
(Acts 1:21-23)
The apostle Peter outlines the qualifications for the office of apostleship while the congregation of 120 persons put forward two candidates.
Likewise, we see the same pattern in Acts 6 where the whole congregation is involved in the appointment of ministers to serve the church:
“1 Now in these days when the disciples were increasing in number, a complaint by the Hellenists arose against the Hebrews because their widows were being neglected in the daily distribution. 2 And the twelve summoned the full number of the disciples and said, “It is not right that we should give up preaching the word of God to serve tables. 3 Therefore, brothers, pick out from among you seven men of good repute, full of the Spirit and of wisdom, whom we will appoint to this duty. 4 But we will devote ourselves to prayer and to the ministry of the word.” 5 And what they said pleased the whole gathering, and they chose Stephen, a man full of faith and of the Holy Spirit, and Philip, and Prochorus, and Nicanor, and Timon, and Parmenas, and Nicolaus, a proselyte of Antioch. 6 These they set before the apostles, and they prayed and laid their hands on them.” (Acts 6:1-6)
The apostles provide the necessary qualifications for the office while “the full number of the disciples” choose seven to fill the office. Based on the prevalence of this pattern within the book of Acts for the selection of officers for the church, we can conclude that this is the appropriate model for selecting elders. The external calling of the elder is, as Louis Berkhof puts it, “the call that comes to one through the instrumentality of the Church”. (Louis Berkhof, Systematic Theology) The calling of an elder is not only personal but also a congregational matter. Just as we concluded that the Holy Spirit is instrumental in the internal calling of the elder, planting the desire, conviction, and gifts for the office, so we can likewise conclude that the Holy Spirit is instrumental in the external calling of the elder, guiding the church through the standard of God's word in the discerning, testing, and electing of suitable men for the office.
If a man is internally and externally called to the office of elder in a sense that it is faithful to scripture, then he can be reasonably assured that the it is the Holy Spirit who has ultimately appointed him to this noble task. Supported by this assurance, the elder should exercise oversight of the flock of God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him.
Third, our text exhorts elders to fulfill their role eagerly. We read on in verse 2, “shepherd the flock of God that is among you,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not for shameful gain, but eagerly;” Elders must not abuse the authority of their office to gratify self-serving desires for status and respect within the church and lording over others. Elders must not abuse their office for shameful gain. The high calling of the office itself as it has been given to him by God and as such, the nobility of the task itself, should be motivation enough for the elder to fulfill his role shepherding Christ's flock. It is God's will that elders fulfill their role eagerly with purity of heart.
Fourth, our text exhorts elders to fulfill their role by being examples to the flock. We read on in verse 3 of our text, “not domineering over those in your charge, but being examples to the flock.” The leadership of the elder must not be reduced to merely making demands of others and handing down decisions to the church by virtue of their office. As we learned in part one of this message,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translated in verse 3 as “example” is tupos which is defined as “a pattern, model” (Strong's Concordance). Experienced parents come to realize that the most effective form of leadership over their children is the model of their own lives. Parents may instruct their children to be honest, kind, generous, and self-controlled but I think we can agree that children are most influenced to adopt these traits when they are modeled in the lives of their own parents. Elders are commanded to exercise oversight of the flock of God by modeling something to the flock. Modeling what? We concluded in our previous message that elders are to model the obedience of faith towards the chief Shepherd, Jesus Christ. The apostle Paul captures the essence of what the elders are to model to the flock of God in his epistle to Timothy:
“10 You, however, have followed my teaching, my conduct, my aim in life, my faith, my patience, my love, my steadfastness, 11 my persecutions and sufferings that happened to me at Antioch, at Iconium, and at Lystra—which persecutions I endured; yet from them all the Lord rescued me.” (2 Timothy 3:10-11)
How do elders model trust in the Chief Shepherd, Christ Jesus? Through their teaching, their conduct, their aim in life, their patience, their love, their steadfastness, and the faithful enduring of persecutions and sufferings for the name of Jesus.
Point 3 – The biblical reward of the elder (verse 4)
What is the best safeguard for elders against discouragement or misusing their office for shameful gain? The answer is given in verse 4 of our text:
“4 And when the chief Shepherd appears, you will receive the unfading crown of glory.”
The best safeguard is to desire the unfading crown of glory and not a fading, earthly crown. To serve as Christ's under-shepherd, faithfully feeding, protecting, and leading the flock will be difficult, requiring patience with the flock as they are fed the nourishment of God's word, vigilance towards all that would be spiritually dangerous to the flock, and leadership by the example of faith towards Christ, the Chief Shepherd.
When the elder models the example of his faith towards Christ Jesus, the Chief Shepherd, he will receive the unfading crown of glory just like all who trust in Christ Jesus with true, saving fa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