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요한일서 2:5
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서론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2장 5절의 말씀입니다.
지난주 본문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안다고 하는 사람의 주장이 입증될 수 있는 한 가지 기본 테스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일2:3)
우리가 그분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무엇으로 압니까?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이것이 그리스도를 안다는 사람의 주장이 입증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인 이유는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 진정으로 돌이키는 모든 사람은 거듭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새 마음을 받았고, 돌로 된 옛 마음이 제거되었습니다. 죄가 지배하며 마귀에게 매여 있는 마음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새 마음 - 곧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 곧 죄를 미워하고 그 죄와 그 영향력에서 건져지기를 바라며, 실제로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죄에서 건져지기를 바라는 마음 - 이 지어졌습니다. 오직 거듭나고 중생한 자만이 믿음으로 예수님께로 돌아와서 죄에서 구원을 받는 자뿐입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로 돌아와서 죄로부터 구원을 받는 모든 사람은 죄에 대한 정죄에서 구원을 받고 죄를 대적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성령의 거룩하게 하는 능력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를 참으로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명백한 표증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교제를 누리는 모든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신자들이 중생의 은혜로 경험하는 도덕적 변화는 성화의 은혜로 인하여 평생 동안 일어나게 되는 변화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신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잠재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는 거듭남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거듭남이 믿음에 선행하며, 실제로 사람들이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께로 돌이킬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영적 생명을 나누어 주는 것임을 수년 동안 강조해왔습니다. 중생한 신자는 유아기부터 신앙이 성숙한 사람까지 모두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겪었고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화는 하나님께서 신자들을 거듭나게 하실 때 시작하시는 것으로 거룩함 안에서 신자들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역을 설명합니다. 중생하고 거룩하게 하는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신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이 역사하시는 능력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 거듭나 성령으로 거룩하게 되면 죄를 짓지 않으려 노력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안다는 사람의 주장이 입증되는 한 가지 시험인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거룩한 삶이라는 이 위대한 주제의 연속이며 거룩한 삶은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의 주장이 참인 것을 입증하거나 거짓임을 폭로하는 척도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안다는 우리 자신의 주장을 돌아보게하며 누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구속받은 백성의 일부인지 분별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중요한 시험에 관해서 이 서신은 우리에게 무엇을 더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오늘 메시지의 첫 번째이자 유일한 요점으로 돌아가서 본문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1.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것 (5절)
오늘 본문 5절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요한일서 2장 3절에서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언급할 때, 이 말씀은 전체적으로 그의 말씀의 도덕적 권위에 따라 생활하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안다는 주장이 증명되는 성결의 삶은 곧 성경의 전체 교훈을 따르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이 되신 영원한 말씀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신 “여호와 (I AM) 하나님”과 다름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본성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네가 아직 오십 세도 못되었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요8:56-58)
주님의 이 말씀의 의미를 그의 믿지 않는 청중들도 이해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신성모독자로서 돌로 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요8:59)
그리스도 예수는 손가락으로 그의 율법을 돌판에 기록하신 시내산의 하나님과 성령으로 그의 율법을 마음판에 기록하신 새 언약의 하나님과 다름이 없으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성육신하셨던 삶 내내 하나님이심을 알았고, 사람들의 경배를 받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요9:35-3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마28:8-9)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덕률의 계명들은 그리스도의 계명들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시내산에서 기록하시고 당신의 새 언약 백성들의 마음에 기록하신 분은 참으로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구약의 조상들과 선지자들의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 예수는 신약의 사도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옛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사도들에게 말씀을 선포하게 하신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4:26)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16:12-14)
요한일서 강해를 시작하며 첫 번째 메시지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성경의 모든 것, 그 안에 있는 모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님이 다름 아닌 하나님이시듯,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그리스도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모든 계명은 그리스도의 계명입니다. 성화의 은총은 신자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 고려하는 특정한 개별 계명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하나님 말씀의 도덕적 권위에 대해 확고하고 점진적으로 일치하게 합니다. 중생하고 성화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의 단편적인 부분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성경의 도덕적 권위 전체를 받아들이고 순응하게 한다면, 그리스도를 안다는 주장은 사실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의식법이 그분 자신을 예시했으며 그 이후로 주님께서 공생애의 삶을 통하여 이루신 성취와 함께 폐지되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더 이상 하나의 이스라엘 민족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이제 모든 나라와 지파의 사람들을 포괄하므로 구약의 민법이 만료되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도덕법을 범하지 않는 한 각 나라의 민법에 복종하라고 명령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구약의 도덕법이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삶의 영원한 규칙으로 확립되었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의 일부는 신자들에게 그 의로우신 요구 사항을 점점 더 일관성있고 깊이있게 지킬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하나님의 계명의 참된 의미와 그것이 요구하는 것의 참된 깊이, 그 참된 목적을 믿는 자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참으로 성경의 온전한 계획, 그 분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요일2:4-5)
5절을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참으로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그 안에서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되었다”는 이 주장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는 이것이 거듭난 모든 신자인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님을 향한 완전한 사랑을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완벽하게 사랑했다면 그는 그의 계명을 완벽하게 지켰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과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 사이의 일치는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있습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14:15) 신자는 이생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 만일 정말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계명 또한 온전히 지켜야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일 1:8) 아닙니다. 5절은 절대적인 의미에서 ‘완전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으로의 완전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자신의 주장이 사기이고 가짜임을 드러내게할만한 그 어떤 것이 없습니다. 그 사람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아직도 성장해야하는 단계입니까? 물론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 사람의 사랑이 약해지거나 흔들릴 때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난 사람, 거룩하게 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참 사랑의 모든 요소가 그 사람 안에 있기 때문에 이 사람의 하나님 사랑은 온전히 참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실질적입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한 일의 놀라운 위상, 그리스도 예수에 관한 꿈, 환상과 같은강렬하고 신비로운 체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과 관련된 신학에 학문적으로 매료되는 것 - 이 모든 것은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간단히 말해서 새 마음으로 거듭난 사람, 그리스도 예수를 구주와 주로 믿고, 성령의 거룩하게 하는 은혜로 그리스도 말씀의 도덕적 권위에 순종하여 거룩한 삶을 살고, 그리고 그가 그분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을 인식할 때 통회하며 고백함으로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오직 이러한 사람만이 그들의 마음 속에 거짓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주장이 위조된 주장이 아닌 사람은 오직 이러한 사람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유명한 찬양사역자들이나 작곡가를 찾고 있는지요. 중독성 있고 영적인 것처럼 보이는 가사를 넘어, 곡의 감성적인 화성 너머를 살펴보고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하는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십시오. 그들은 거룩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도덕법이 그들의 마음에 새겨져 있는 것이 분명합니까? 주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충성심에서 그들은 이 세상의 도덕적 혼란에 만족하기보다는 그분 말씀의 도덕적 권위에 복종합니까? 그들의 삶을 조사하여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부정적이라는 것이 분명하다면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관한 개인적인 경험이 없는 것입니다.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요일2:4-5)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온전하게 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거짓되다는 비난을 받지 않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다. 거듭나고 성화되어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오직 이러한 사람들뿐이며, 오직 그들만이 그리스도 예수를 알고 그분과 하나님과의 교제에 참여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사랑에 대해 확실하게 증언할 수 있습니다.
Whoever Keeps His Word
1 John 2:5
5 but whoever keeps hi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By this we may know that we are in him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n with our series in 1 John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in the secon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5.
If you recall, in last week's text, we had learned of the one primary test by which a person's claim to know Christ as Savior and Lord is proven:
3 And by this we know that we have come to know him, if we keep his commandments. (1 John 2:3)
By what do we know that we have come to know Him? “...by this we know that we have come to know him, if we keep his commandments.” This is the one primary test by which a person's claim to know Christ is substantiated because all who truly turn to Christ Jesus in faith are born again. They have been granted a new heart, the old heart of stone has been taken away. The heart which was dominated by sin and in bondage to the devil has been taken away and in its place has been formed a new heart, a heart that hungers and thirsts for God's righteousness, a heart that hates sin and desires to be delivered from its guilt, its influence, and indeed, its very presence through the saving work of Christ. It is only those who are born again, who are regenerated, who turn to Jesus in faith for salvation from their sins. And all who turn to Christ Jesus in faith for salvation from their sins receive it: deliverance from condemnation for their sins and the sanctifying power of the Holy Spirit to resist sin and live holy lives of obedience to the commandments of God. That is why the keeping of Christ's commandments is the indisputable mark of any true claim to know Christ. All who enjoy fellowship with Christ are new creations. The initial, moral transformation that believers experience by the grace of regeneration is a transformation that continues on throughout the entirety of their lives by the grace of sanctification. In contrast to what some people argue, God's grace of transforming the believer's life is not something that potentially occurs some considerable time down the road after a person is justified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God's transforming grace begins at the point of regeneration. We have been at pains to point out over the years, that regeneration precedes faith and is indeed the imparting of spiritual life that grants people the capacity to turn to Christ Jesus in faith. Every regenerated believer, from those in the infancy of faith to those who are mature in their faith have been irreversibly changed and are continuing to change. Sanctification, then, describes God's ongoing work of transforming believers in holiness which He began when He regenerated them. It is by the regenerating and sanctifying grace of salvation that believers are granted the Spirit-wrought power to live holy lives, lives that are pleasing to God. When a person is born again and sanctified by the Holy Spirit, they will endeavor not to sin and live holy lives, keeping God's commandments. This is the one test by which a person's claim to know Christ is substantiated.
Today's text is a continuation of this great theme of holy living as the test by which a person's claim to trust Christ is substantiated or exposed as false. What more does this epistle teach us regarding this important test by which we are able to examine our own claim to know Christ Jesus and to discern who is truly a part of the fellowship of Christ's redeemed people? Let us turn to our first and only point of today's message and begin unpacking our text to find out.
Point 1 – Truly Loving God (verse 5)
We read in verse 5 of our text, “but whoever keeps hi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When verse 3 of this chapter refers to the keeping of Christ's commandments, it is referring to living in accord with the moral of authority of His word as a whole. The life of holiness by which any claim to know Christ is proven is the life that conforms to the whole counsel of scripture. Jesus is the eternal Word who became flesh. Christ is no less than the “I AM”, the God of Abraham, of Isaac, and of Jacob. Jesus declared as much regarding His own nature:
56 Your father Abraham rejoiced that he would see my day. He saw it and was glad.” 57 So the Jews said to him, “You are not yet fifty years old, and have you seen Abraham?” 58 Jesus said to them, “Truly, truly, I say to you, before Abraham was, I am.” (John 8:56-58)
The meaning of His statement was not lost on his unbelieving listeners. They were prepared to stone Him as a blasphemer:
59 So they picked up stones to throw at him, but Jesus hid himself and went out of the temple. (John 8:59)
Christ Jesus is no less than the God of Sinai who wrote His law on tablets of stone with His finger and the God of The New Covenant who writes His law on the tablets of the heart by His Spirit. Jesus is God, knew He was God throughout His earthly incarnation, and received the worship of people:
35 Jesus heard that they had cast him out, and having found him he said,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Man?” 36 He answered, “And who is he, sir, that I may believe in him?” 37 Jesus said to him, “You have seen him, and it is he who is speaking to you.” 38 He said, “Lord, I believe,” and he worshiped him. (John 9:35-38)
8 So they departed quickly from the tomb with fear and great joy, and ran to tell his disciples. 9 And behold, Jesus met them and said, “Greetings!” And they came up and took hold of his feet and worshiped him. (Matthew 28:8-9)
Therefore, the commandments of God's moral law are Christ's commandments for indeed it was He who wrote them on Sinai and writes them upon the hearts of His New Covenant people. Christ Jesus is the God of the patriarchs and prophets of the Old Testament and Christ Jesus is the God of the apostles of the New Testament. The self-same God who gave His words to the prophets of old is the self-same God who commissioned His apostles to proclaim His words through the direction of His Holy Spirit:
26 But the Helper,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h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bring to your remembrance all that I have said to you.” (John 14:26)
13 When the Spirit of truth comes, he will guide you into all the truth, for he will not speak on his own authority, but whatever he hears he will speak, and he will declare to you the things that are to come. 14 He will glorify me, for he will take what is mine and declare it to you. (John 16:13-14)
As we have determined in the first message of this series, all of scripture, every word of it, is God's words and as Jesus is none else than God, all of God's words are His words, all of God's commandments are His own commandments. The grace of sanctification brings believers into definite and increasing conformity to the moral authority of God's word as a whole, not just certain individual commandments considered on their own. A claim to know Christ can be recognized as factual when the regenerating and sanctifying work of the Holy Spirit enables a person to accept and conform to the moral authority of scripture as a whole, accepting all of it as Christ's word, not just piecemeal portions of God's commandments. It is Christ's word that has taught us that the ceremonial laws of the Old Testament prefigured Himself and has since been abrogated with the fulfillment of His earthly ministry. It is Christ's word that has taught us that the civil laws of the Old Testament have expired since the people of God are no more consolidated to the nation state of Israel but now encompasses people from every nation and tribe. It is Christ's word that commands the people of God to be subject to the civil laws of their respective nations insofar as they do not violate the moral law of God. It is Christ's word that has taught us that the moral law of the Old Testament is established as a perpetual rule of life for God's people and that part and parcel of God's saving grace in Christ is to grant believers the capacity to fulfill its righteous requirements with increasing consistency and depth. It is Christ's word that teaches believers the true meaning of God's commandments, the true depth of what it requires, and its true purpose within the lives of all who are saved by His grace. So, the keeping of Christ's commandments is indeed the keeping of the full counsel of scripture, His word, the word of God.
4 Whoever says “I know him” but does not keep his commandments is a liar, and the truth is not in him, 5 but whoever keeps hi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1 John 2:4-5)
We read in verse 5 that whoever keeps Christ'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What is meant by this assertion that the one who keeps Christ'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Well, we know that this cannot mean that the person who keeps Christ's word, which is more or less each and every regenerated believer, possesses a perfect love of God. If a person loved God perfectly, he or she would keep His commandments perfectly. The correspondence between love of Christ and the keeping of His commandments is explicit in scripture: “If you love me, you will keep my commandments.” (John 14:15) No believer is able to love God perfectly in this life for if they did, they would keep His commandments perfectly. “If we say we have no sin, we deceive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1 John 1:8) No, it is clear that verse 5 is not speaking about perfection in absolute terms but perfection in terms of genuineness. The person who keeps Christ's word is someone whose love of God is perfectly genuine. There is nothing absent or lacking in that person to expose his or her claim to love God as fraudulent and fake. Does that person's love have room for growth? Of course. Are there times when that person's love for God weakens or is shaken? Yes. But nonetheless, the person who is born again and keeps Christ's word by the sanctifying power of the Holy Spirit, genuinely loves God. All the component aspects of genuine love for God are present in that person so it could be said that this person's love for God is perfectly genuine. That love is not in words only but is real and substantive. It is truly a regenerated love of God.
Who is it that loves God truly? The impressive stature of the works a person has done in Christ's name, intense, mystical experiences related to dreams, visions, and impressions concerning Christ Jesus, an academic, theoretical fascination with theology related to the person and work of Christ – all of these falls short of substantiating genuine love for Christ. Who is it that loves God truly? Simply this: the person who has been born again with a new heart, trusts in Christ Jesus as Savior and Lord, lives a holy life in obedience to the moral authority of Christ's word by the sanctifying grace of the Holy Spirit, and repents with confession and contrition when he or she is cognizant of disobedience just as His word commands. This person and this person alone has an unfeigned love of God in their hearts. It is this person and this person alone whose claim to love God is not a counterfeit claim. But how many self-identifying Christians today look to best-selling worship bands and song writers for insight into what it means to love God. Look past the catchy, spiritualized hook lyrics, look beyond the sentimental chord progressions, and look at the lives of those who write and perform the music. Are they living holy lives? Is it evident that the moral laws of God are written on their heart? Out of fidelity to the Lord Christ Jesus, do they submit to the moral authority of His word rather than ingratiating themselves with the moral chaos of this world? If by the examination of their lives, it is evident that the answer to these questions are in the negative, then they have no personal experience concerning love for God. 4 Whoever says “I know him” but does not keep his commandments is a liar, and the truth is not in him, 5 but whoever keeps his word, in hi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1 John 2:4-5)
Who is it in whom truly the love of God is perfected? Who is it who loves God genuinely, whose love of God is not open to the charge of fraudulence? The one who keeps God's word. The one who is regenerated and sanctified unto obedience to the Lord's commandments. It is these, and these only who understand what it means to love God and it is these alone who are able to testify reliably concerning a person's love of God because it is these alone who know Christ Jesus and share in fellowship with Him and with God the Father, who sent Him.
Do we need help in better understanding the practical ways in which we may live a life in the love of God? Are we looking for examples of a life lived in the love of God in the church? Whomever we look to, whether they are famous or someone known only in the local church, their love of God is unfeigned and genuine only if they are living holy lives in conformity to the righteous requirement of God's moral law, enabled to do so by the regenerating and sanctifying power of the Holy Spirit. Although this obedience will be imperfect, with the constant need to grow in consistency and depth over the course of life, it will nonetheless be evident in the general tenor of their lives. And the same is to be said concerning the genuineness of our love of God. If such is true of our lives, no matter what sort of criticisms are leveled at us, no matter how persistently and emphatically some people may deride us as unloving for refusing to embrace the lawlessness of a world in darkness, if we are born again and are being sanctified by the Holy Spirit, we love God with a love that is true and genuine and are equipped to tell others what it means to love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