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데살로니가후서 1:3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서론
오늘은 추수감사절 주일이므로 요한일서 강해를 잠시 멈추고 감사의 주제와 관련된 오늘 본문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추수감사절이 다가올 때마다 우리는 주님께 감사를 드려야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그분의 자비에 감사하고, 우리의 필요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공급해 주시는 그분의 다양하며 풍요로운 축복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것들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이유를 넘어서 우리가 감사드려야할 으뜸가는 이유는 그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와 허물이 씻겨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살 수 있는 권능을 받게 되었으며, 이제 그리고 영원토록 그 분을 섬기는 주님의 집의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한 여성이 주님께 드린 다음과 같은 놀라운 감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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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오두막에서 빵 한 조각과 물 조금밖에 없는 어떤 선한 여인이 손을 들고 주님께 '아니! 이 모든 것들도 주셨는데 나에게 그리스도까지 주셨다니!’ 하고 말하며 감사를 드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찰스 스펄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잠)
빵 한 조각과 물 조금을 “이 모든 것”이라고 부르는 것은 경건한 과장이 아닙니다. 이 선한 여인의 감사를 생각하면서 스펄전 목사는 "받을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라고 씁니다. (찰스 스펄전,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잠) 추수감사절 주일인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우리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풍성한 자비에 비추어 “아니! 이 모든 것들도 주셨는데 나에게 그리스도까지 주셨다니!”라고 말하며 감사드려야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이유 외에도 오늘 본문 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유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살후 1:3)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그러함과 같이 오늘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우리 형제들을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믿음이 자라고 있고 서로에 대한 사랑도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자라나며 그리스도인 형제들에 대한 사랑이 자라나고 있는 동료신자들을 혹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들로 인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먼저 그들에게 믿음의 선물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리스도의 양떼를 미워하기보다 사랑으로 대하도록 마음을 바꾸신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옳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선물을 그 분의 자녀들에게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자녀들이 이 선물들을 잘 사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형제들에 대한 사랑이 더해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러한 자질이 성장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분명히 이해해야만 우리는 형제의 성장으로 인해 감사하고 이 성장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메시지의 첫 번째 요점으로 돌아가 우리 본문에서 믿음의 성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자라나는 믿음 (3절)
오늘 본문 3절을 다시 한번 읽어봅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구원받는 믿음은 보통 다음의 세 가지 요소로 나뉘어지게 되는 데 1) 지식, 2) 동의, 그리고 3) 신뢰입니다. 우리는 이 세 가지 구원받는 믿음의 요소에 대하여 이미 함께 공부했었지만, 이것을 다시 언급하는 것은 믿음이 자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믿는 자라고 공언하는 많은 기독교인들은 믿음이 단순히 지식과 동의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복음 메시지의 핵심 교리를 이해하고 그것이 참되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신학자 웨인 그루뎀은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개인적인 헌신이나 의존 없이도 사실인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웨인 그루뎀, 조직신학) 그들이 예수님에 관한 본질적인 사실을 확언하면서도, 그들의 삶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진정한 개인적 헌신과, 그분을 구세주로 의지하는 개인적인 신뢰와 의존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신뢰’가 없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믿음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신뢰’를 강조하면서 신학자 존 프레임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뢰에는 지식과 동의가 포함되어 있으나 실은 이보다 더 깊은 개념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계시를 아주 많이, 아마도 전부 믿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자신의 생각과 행동과 행위를 지배하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했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고 용서를 구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존 프레임, 조직신학)
그래서 사람들이 정통 성경신학을 이해하고 긍정하려는 열의를 보이면서도 자기 삶 가운데 행해지고 있는 불법을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겸손히 그 분을 그들의 삶의 주님으로 영접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존 프레임이 잘 표현한 것처럼, 하나님의 계시에 대한 모든 지식을 가지고 그 사실적 진리에 동의하면서도, 그들은 복음의 지식이 그들의 생각, 행동, 그리고 행위를 지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그들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며, 죄의 용서를 받고 거룩한 성결의 삶을 살 수 있는 영적인 능력을 받기 위해 그분께 의지할 것입니다. 복음의 근본적인 사실을 이해하고 그 진리에 동의하는 데에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탄도 어느 정도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복음의 본질적인 교리를 이해하고 그 메시지의 내용을 믿어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고 개인적으로 그분을 자신의 주요 구주로 영접하는 것은 거듭남의 은혜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 즉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롬 10:9)) 능력을 가진 마음과, 우리가 에베소서 2장 8절에서 읽은 바와 같이 그 분을 신뢰하는 믿음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 – 구원받는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는 믿음에 있어서 ‘신뢰’의 우선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므로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 안에서 자라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에 대한 지식이 성장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 지식의 결과로 주님에 대한 우리의 개인적인 헌신과 의존이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우리의 생각, 행동, 행위, 그리고 참으로 삶의 모든 영역을 다스리게될 수록 우리는 그리스도를 더욱 신뢰하게 됩니다.
2. 자라나는 사랑 (3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우리의 믿음이 우리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인 것처럼, 형제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와 교제하고 따라서 하나님의 권속의 교제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말입니다. 형제들에 대한 사랑은 우리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이며 우리가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증거로 성경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일3:11-15)
우리가 아는 것처럼, 진정으로 거듭난 모든 사람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들을 미워하는 것은 세상에 속한 자들의 표입니다. 가인과 같이 악한 자에게 속한 자의 표입니다. 그런데 왜 세상은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자들을 미워할까요? 요한일서 3장 12절은 아벨에 대한 가인의 미움을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 대한 세상의 미움의 원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미워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우므로...” (요일 3:12) 바로 이것 때문에 세상이 그리스도의 것을 미워합니다. 세상은 그들의 악행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참 신자들의 거듭나고 성화된 의로 인해 책망을 받습니다. 참 신자들의 거듭나고 성화된 의는 그들의 거짓된 예배, 공허한 믿음의 고백,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진정한 신뢰의 부재,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결핍, 그리고 거듭난 생명과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는 성화의 부재를 여지없이 폭로시킵니다. 세상이 그리스도를 미워하며 믿는 자들을 향한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그들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로움 때문입니다. 사람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기 위해서는 거듭남의 은혜가 필요하듯이, 거듭난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 성도들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기 위해서는 거듭남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정죄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사람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명백한 의에 기초하여 가족과 같은 유대를 이끌어 내려면 기질의 근본적인 변화, 욕망과 취향의 근본적인 변화, 한때 사랑했던 것에 대한 증오와 한 때 거들떠도 보지 않던 것들을 향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즉, 새로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탄생이 필요합니다. 거듭남은 영적인 죽음의 상태에서 영적인 생명의 상태로 일으킴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 14절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옮겼음을 아노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의 양 떼의 형제들을 사랑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시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형제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진다는 것은 곧 참되고 영적인 삶에 참여하는 유대가 깊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혈연의 관계인 가족보다 더 많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과의 가족적 유대를 느끼는 것입니다. 형제들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은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서 주님을 찾으실 때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33-35) 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형제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진다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 형제의 편에 서서 그들을 옹호하고 변호하며 세상과 마귀가 그 모든 흉포함을 가지고 그들에게 임하나 그들에게 매달리며,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선언한 것처럼 선언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 1:16)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참 친족이 영원히 우리의 유일한 친족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참 친족이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의 지지와 영원한 사랑을 받고 때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구원받는 믿음과 형제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그 분의 구원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이러한 자질 중 어느 것도 소유하지 못할 것입니다. 구원의 믿음과 형제 사랑의 성장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빌 2:13) 지난 주에 배웠듯이 그리스도는 우리가 열매를 맺기 위해 그 안에 거해야 하는 포도나무이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5) 그러므로 우리에게 그분에 대한 믿음을 주시고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신 주님께만 감사드리며, 이러한 영적 자질이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우리 주님께만 감사를 드립시다. 그 분을 떠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그 분의 은혜가 없이는, 우리는 불 속에 던지우는 열매 없는 가지와 같으며, 영적인 생명이 없고 죄와 사단에게 종이 되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3. 형제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방법 (3절)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믿음이 자라고 형제 사랑이 자라게 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것을 믿는 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학자 존 스토트는 이 구절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하고 실제적인 교훈이 있습니다. 제자도의 어떤 면을 잘 따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어떤 사람들은 축하하기 위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불편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아첨에 가깝고 교만을 조장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빼앗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도할 때 사적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도 그 사람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아첨을 침묵으로 대체하여 다른 이를 낙담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그들을 긍정해줄 수 있는 제3의 방법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할 뿐만 아니라, 그는 또한 자신이 그렇게 감사하고 있다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당신은 우리의 자랑입니다.' 우리가 그의 모범을 따른다면 축하(보통 아첨으로 변한다)와 침묵(낙담을 시킬 수 있다)을 둘 다 피할 것입니다. 그 대신 우리는 모든 면에서 가장 기독교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긍정해주며 격려할 수 있습니다. 그 분께서 당신에게 주신 선물, 당신의 삶에 베푸신 은혜, 그리스도의 사랑과 온유함을 당신에게서 본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아첨하지 않고 그 사람을 긍정하며 우쭐하게 만들지 않고 격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형제사랑이 더 많이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 아니라, 이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말씀드려보시길 바랍니다. 축하는 종종 아첨으로 변질되며 침묵은 낙담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우리는 어느 쪽도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대신 믿음과 형제 사랑을 허락하시고 이 은사를 자라게 하시고 더하게 하시는, 거룩하게 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만 감사를 드립시다. 그런 다음, 하나님께서 서로에게 주신 이러한 은사들이 자라는 것을 관찰하면서 감사하고 있음을 서로에게 말해줍시다.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2 Thessalonians 1:3
3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others, as is right,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abundantly, and the love of every one of you for one another is increasing
Introduction
As today is Thanksgiving Sunday, we will be taking a break from our series in the epistle of 1 John in order to consider a text related to the theme of thanksgiving.
Each thanksgiving we are reminded to give thanks to our Lord. We give thanks for the mercies of His provision for our daily needs, we give thanks for his various blessings of abundance, providing us with even more than our need requires. Certainly, we deserve neither. But beyond these reasons for thanksgiving is the supreme reason for thanksgiving: His Son, Christ Jesus, through whom we have received the cleansing of our guilt in sin, power to live holy and godly lives that are pleasing to God, and access to draw near to God as priests of His household, to serve Him now and forever. Spurgeon once remarked on a certain woman's remarkable thanksgiving to the Lord:
“I have heard of some good old woman in a cottage, who had nothing but a piece of bread and a little water, and lifting up her hands, she said, as a blessing, 'What! all this, and Christ too?'” (Charles Spurgeon, The Peculiar Sleep of the Beloved)
It is not a pious overstatement to call a piece of bread and a little water, “all this”. In reflection of this good old woman's thankfulness, Spurgeon writes, “It is 'all this,' compared with what we deserve.” (Charles Spurgeon, The Peculiar Sleep of the Beloved) This Thanksgiving Sunday, if we are in Christ Jesus, we too should exclaim in light of our Lord's abundant mercies towards us, “What! All this, and Christ too?”
Well, in addition to these reasons for giving thanks unto God, I wonder if we have ever thought to give thanks to God for the reason given in the first verse today's text?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others, as is right,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abundantly, and the love of every one of you for one another is increasing.” (2 Thessalonians 1:3) As it was true for Paul, Silvanus, and Timothy, so it is true for all who are in Christ Jesus today: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our brethren in Christ because their faith is growing and their love for each other is increasing. Today, do we know of any fellow believers in whom it is evident that his or her faith towards God is growing and love for his or her Christian brethren is increasing? Then we ought to always give thanks to God for them. It is right for us to give thanks to God for them because it is God who has bestowed upon them the gift of faith in the first place and it is God who has transformed their hearts to regard Christ's flock with love rather than hatred. It is God who not only has granted these gifts to His children but also enables His children to grow in the exercise of these gifts.
What is meant by a growing faith towards God? What is meant by an increasing love for our fellow brethren in Christ? Only if we clearly understand what it means to grow in these qualities will we be able to appreciate this growth in our brethren and heartily give thanks to God for granting this growth. So, let's consider what is meant in our text by growth in faith as we turn to the first point of today's message.
Point 1 – Growing Faith (verse 3)
Once again, we read in verse 3 of today's text,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others, as is right,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abundantly...” Saving faith is commonly broken down into three elements: 1 ) Knowledge, 2 ) Assent, and 3 ) Trust. We had studied these three elements of saving faith along with their proof texts in the past but to bring them up again is helpful for understanding what is meant by growing in faith. Many self-identifying Christians seem to think that faith simply consists of knowledge and assent. They understand the essential doctrines of the gospel message and agree that they are true. But as Wayne Grudem points out, “...we can 'believe' something to be true with no personal commitment or dependence involved in it.” (Wayne Grudem, Systematic Theology) Although they affirm the essential facts about Jesus, missing in their lives is any real personal commitment to Jesus as Lord and personal dependence on Him as Savior. Lacking is the crowning element of saving faith: Trust. Highlighting the indispensable element of trust in saving faith, John Frame observes:
“Trust includes knowledge and assent. But it is a richer concept. Satan believes quite a lot of God’s revelation, maybe all of it. But he doesn’t allow his knowledge of God’s Word to govern his thoughts, actions, and behavior. If he did, he would plead for God’s mercy and ask forgiveness. But he doesn’t do that. In other words, he doesn’t trust in God.” (John Frame, Systematic Theology)
That is why it is especially disturbing when people display enthusiasm for understanding and affirming orthodox, biblical theology and yet cannot be induced by any of it to repent of the moral lawlessness of their lives, fall at the feet of Christ Jesus, and humbly receive Him as Lord of their lives. For all their knowledge of God's revelation and assent to its factual truth, as John Frame put it well, they do not allow the knowledge of the gospel to govern their thoughts, actions, and behavior. If they did, they would repent and trust in Christ Jesus as their Savior and as their Lord, depending on Him for the forgiveness of sins and for spiritual power to live lives of sanctified holiness. It requires no special gift from God to comprehend the fundamental facts of the gospel and assent to its truth. Even Satan does this to a certain degree. But it requires nothing less than the grace of new birth for a person to understand the essential doctrines of the gospel and as a result of believing the content of its message, turn to Christ in faith, personally trusting in Him as his or her Savior and Lord. We read in Ephesians 2:8, “For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is is not your own doing; it is the gift of God,” Because saving faith in Christ requires nothing less than God granting us a new heart, a heart that has the capacity to embrace Christ for who He really is (“Jesus is Lord” (Romans 19:9)) and trust Him as such, as we read in Ephesians 2:8, faith – saving faith – is the gift of God. Thanks be to God for this gift!
So, now that we have reviewed the primacy of trust to saving faith, it is clear that to grow in faith is to grow in trust towards God in Christ Jesus. It is to grow in the knowledge of our Lord, yes, but more than that, it is to grow in our personal commitment and dependence on our Lord as a result of that knowledge. The more thoroughly the knowledge of Christ's word governs our thoughts, actions, behavior, indeed every aspect of our lives, the more we are trusting in Christ.
Point 2 – Increasing Love (verse 3)
We read on in verse 3 of our text,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others, as is right,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abundantly, and the love of every one of you for one another is increasing.”
Just as our faith is a work of God's grace upon our hearts, so is love for the brothers – love for all who are in fellowship with God and His Son, Christ Jesus and therefore the fellowship of God's household. Love for the brothers is so wholly and definitively a work of God's grace upon our hearts that it is referred to in scripture as proof that we have passed out of spiritual death and into spiritual life:
11 For this is the message that you have heard from the beginning, that we should love one another. 12 We should not be like Cain, who was of the evil one and murdered his brother. And why did he murder him? Because his own deeds were evil and his brother's righteous. 13 Do not be surprised, brothers, that the world hates you. 14 We know that we have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because we love the brothers. Whoever does not love abides in death. 15 Ever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you know that no murderer has eternal life abiding in him. (1 John 3:14-15)
As we can see, hatred for all who are truly regenerated and trust in Christ Jesus is the mark of those who are of the world. It is the mark of those who, like Cain, are of the evil one. But why does the world hate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1 John 3:12 presents Cain's hatred for Abel as the prototype of the world's hatred for those who trust in Christ. Why did Cain hate Abel? “Because his own deeds were evil and his brother's righteous.” (1 John 3:12) And it is for that very same reason that the world hates Christ's own. The world feels rebuked by the regenerated and sanctified righteousness of true believers which is in stark contrast with their evil deeds. The contrast exposes the falseness of their worship, the emptiness of their profession of faith, the absence of real trust in Christ Jesus, the lack of genuine love of God, and the utter void of regenerated life and sanctified holiness which comes by the power of the Holy Spirit. It is on account of the righteousness of God manifest in them that the world resents Christ's own and smolders with hatred for them. Just as it requires the grace of new birth for a person to trust in Christ Jesus it requires the grace of new birth for a person to love regenerated, Spirit-led believers instead of hating them. To derive the bond of kinship on the basis of God's manifest righteousness in people as opposed to feeling angered and condemned by it requires a fundamental change of disposition, a radical change of desire and taste, a hatred for things once loved and a love for things once hated. In other words, it requires a new heart. It requires new birth. It requires nothing less than to be raised out of a state of spiritual death to a state of spiritual life. And that is why verse 14 of 1 John 3 assures us, “We know that we have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because we love the brothers.” If we, today, love the brethren of Christ's flock, thanks be to God for His grace! It would be impossible for us to do so apart from God's saving grace.
To increase in love for the brethren, is to deepen the bond of sharing in true, spiritual life. It is to sense, with increasing measure, a familial kinship with those who trust in Christ Jesus that exceeds the familial bond we sense with those who are kin by blood only. To increase in love for the brethren is to exclaim along with Jesus our Lord when He was told that his mother and brothers were outside, seeking him,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he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Mark 3:33-35), and to know that this is so with greater and greater conviction. To increase in love for the brethren is to increase in our willingness to stand by our brethren in Christ Jesus, to advocate for them, to defend them, to support them even if the world and the devil in all their ferocity comes at them, to cling to them and declare as Ruth declared to her mother-in-law, Naomi, “Do not urge me to leave you or to return from following you. For where you go I will go, and where you lodge I will lodge. Your people shall be my people, and your God my God.” (Ruth 1:16) and to increase in our willingness to do so because our true kin in Christ Jesus will be our only kin in eternity and because our true kin in Chris Jesus are supported, upheld, and loved by our heavenly Father who loves them with an everlasting love.
As we have shown, saving faith and love for the brethren are gifts from God and apart from His saving grace, we would possess neither of these qualities. Growth in saving faith and love for the brethren is no less a work of God's grace. “...for it is God who works in you, both to will and to work for his good pleasure.” (Philippians 2:13) As we learned last week, Christ is the vine in whom we must abide as branches in order to bear fruit.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Whoever abides in me and I in him, he it is that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John 15:5) So thanks be to our Lord alone for granting us faith towards Him and love for the brethren and thanks be to our Lord alone for granting us the capacity to grow in these spiritual qualities. Apart from Him, apart from His grace towards us in Christ Jesus, we would be fruitless branches thrown into the fire, we would be without spiritual life, we would be slaves to sin and in bondage to Satan, we would be objects of wrath like the rest of mankind. Thanks be to God!
Point 3 – How to Encourage our Brethren for Their Growth (verse 3)
Let us now consider verse 3 once again, as a whole: “We ought always to give thanks to God for you, brothers, as is right, because your faith is growing abundantly, and the love of every one of you for one another is increasing.”
You'll notice that the apostle Paul not only gives thanks to God for growing the faith and increasing the brotherly love of the Thessalonian believers but also tells them that He gives thanks to God for their growth in faith and their increase in brotherly love. John Stott, in his commentary on this verse, informs us why this is relevant to us today:
“There is an important practical lesson to learn here. What should our attitude be to Christians who are doing well in some aspect of their discipleship? Some people resort to congratulations: ‘Well done! I think you’re marvelous. I’m proud of you.’ Others are uncomfortable with this and see its incongruity. It borders on flattery, promotes pride and robs God of his glory. So, although they may thank God privately in their prayers, they say nothing to the person concerned. They replace flattery with silence, which leaves him or her discouraged. Is there a third way, which affirms people without spoiling them? There is. Paul exemplifies it here. He not only thanks God for the Thessalonians; he also tells them that he is doing so: ‘we ought always to thank God for you… we boast about you’. If we follow his example, we will avoid both congratulation (which corrupts) and silence (which discourages). Instead, we can affirm and encourage people in the most Christian of all ways: ‘I thank God for you, brother or sister. I thank him for the gifts he has given you, for his grace in your life, for what I see in you of the love and gentleness of Christ’. This way affirms without flattering, and encourages without puffing up.” (John Stott, The Message of 1 and 2 Thessalonians)
So, this Thanksgiving, let us not only remember to give thanks to God for the growth of faith and the increase of brotherly love in our brethren but let us also tell them we are giving thanks to God for this reason. Congratulations corrupts and silence discourages so we should do neither. Let us instead give thanks to God alone for granting faith and brotherly love and for His sanctifying grace that brings growth and increase in these gifts. And then, let us tell each other that we are doing so as we observe the God-given growth in these gifts in one an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