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들
야고보서 1:16-18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야고보서 강해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1장 16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의 첫 구절에서 우리는 ‘속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을 받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모든 사람, 이제 하나님이 입양하신 자녀로서,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서로 형제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모든 사람들은 속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무엇에 대한 속임 말입니까?
다음 구절 말씀에 기록된 내용에 관해서입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1:17)
그리스도 안의 형제 여러분, 우리는 인생에서 누리는 좋은 것들에 관해 미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속임을 당한 후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이 다 나 자신의 덕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삶의 좋은 것들을 누릴 때, 우리는 우리의 지성과 가지고 있는 기술, 우리 자신의 노력, 교육과 스펙, 우리 자신이 내려온 현명한 결정을 온전히 내가 한 것으로 인정하면서 교만해지고 자신을 자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이 은사, 즉 하나님의 선물로 우리에게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약 1:17)
모든 좋은 은사가 위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에 관해 사도행전 17장 24-25절의 말씀을 읽어봅시다.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행17:24-25)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매 순간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몸의 다양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생명을 유지시키는 조화 안에서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쉴 때마다 호흡을 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일을 그치신다면 우리의 폐는 쇠약해지고 호흡은 멈추고 곧 죽게 될 것입니다.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세포와 기관을 지탱하실 뿐만 아니라, 우주 자체를 지탱하시는 분은 우리의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십니다. 성자 하나님에 관하여 우리는 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히 1:3) 마찬가지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6-17)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함께 서 있습니다. 창조에 대한 그분의 신성한 능력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모든 물질은 무(無)로 분해될 것입니다. 우리 몸과 우리의 모든 개인적 능력의 일관성과 통합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며 주님께 빚을 지고 있습니다. 호흡하고, 생각하며, 소비하고, 움직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 전체를 지탱하시는 것처럼 매 순간 우리를 지탱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그분의 섭리로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양식과 건강과 안전과 양육과 기회와 우리가 누리는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런 것들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우리에게 공급되었는데, 우리 중 누구라도 인생의 좋은 일들에 대해 우리 자신을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 6:17)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딤전 6:17)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고린도 교회에 묻습니다.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고전 4:7)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좋은 것 중에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자랑을 합니까? 존 맥아더(John MacArthur)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목사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부모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 부모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좋은 나라에 산다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마음이나 창의적인 재능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이나 재산을 자랑할 이유가 없습니다.” (존 맥아더, 맥아더 신약주석)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약1:16-17)
모든 좋은 선물은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옵니다. 해와 달과 우주에 빛나는 모든 천체를 만드신 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시는 동일한 창조주이십니다. 빛들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좋은 은사의 근원이실 뿐 아니라 모든 온전한 선물의 근원이십니다. 현세적인 축복뿐 아니라 영원한 축복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우리들은 의롭다함도 받지 못하며 양자 됨도 없고 성령도 받지 못하며 약속된 영광도 없고 영원한 기업도 얻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영생의 은사를 받게 해주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믿음도 그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거듭남에 대해 우리 자신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믿음으로 그분께로 향하는 감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는지에 대해 무지합니다. 영적 교만은 영적 무지함의 증상입니다. 우리가 소유한 모든 선하고 온전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야고보 사도는 계속해서 이렇게 썼습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약1:18)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구원의 믿음에 이르렀고, 이를 통해 영생의 축복을 얻었는지 대답해 주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나요? 어떻게 영생으로 이르도록 회심하게 되었습니까? ‘하나님 그 분의 뜻을 따라서’ 입니다. 그것이 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낳기로 정하셨습니다. NIV성경은 야고보서 1장 18절을 이렇게 번역합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기를 택하셨으니…” (약 1:18, NIV)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 곧 새로운 삶을 주시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거듭남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려고 선택하셨습니다. 또는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벧전1:3)
우리는 스스로 거듭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거듭남이 우리 안에 일어나서 회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자신의 태어남을 결정할 수 없는 것처럼, 영적으로 태어남을 우리들 자신이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탄생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었고 우리가 믿게 된 것은 우리가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기 전에 어떤 일이 우리 마음에 일어나게 된 것이며, 그 일이 없었다면 우리는 결코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는 것은 곧 거듭남과 같은 교리임을 복음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자신이 다시 살아나도록 선택할 수 없는 것처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은 자신이 영적 생명으로 일으켜지도록 선택할 수 없습니다. 거듭남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삶으로 일으킴을 받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어떤 일’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것은 곧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것은 우리 마음에 일어난 일, 즉 강력하고 기적적인 일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신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엡2:4-5)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그 큰 사랑을 인하여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우리를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들은 영적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적으로 살려주시지 않으면 우리들은 모두 영적으로 죽은 자입니다.
우리는 나사로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덤에 이르렀을 때, 나사로는 이미 무덤에 나흘 동안 있었습니다. 마르다와 마리아와 다른 애도하는 사람들이 나사로가 무덤에서 나오도록 계속해서 그를 불렀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론 나사로는 그렇게 할 수 없었지요. 그는 죽었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은 누구에게도 대답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변론하고 간청해도 죽은 사람의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무덤 입구에 오셔서 나사로를 나오라고 부르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사로를 살리셔서 그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무덤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적으로 죽어 있는 동안 우리의 목회자, 부모, 배우자, 친구들은 우리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라고 계속해서 간청하고 설득할 수 있지만 전혀 설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왜입니까? 우리는 영적으로 죽었고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은 영적인 것에 반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복음이 전해지거나 읽혀질 때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그 죽은 사람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그리스도께 나아오도록 부르실 때, 그 사람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시어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믿음으로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만 부르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언제나 그분의 택하신 자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어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의롭게 되고 영광의 약속을 받는 목적이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로마서 8장 30절을 읽어봅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왜 우리 중 누군가는 복음을 듣고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선택했던 것일까요? 우리 마음에 강력하고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우리 마음에 임하는 이 강력하고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겔36:26-27)
돌처럼 굳은 마음, 차갑고 하나님의 일에 반응하지 않는 영적으로 죽은 마음이 제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마음, 영적으로 부드러운 마음,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신 대로 그분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자하는 마음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영적으로 살리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두 비유는 모두 같은 교리를 가리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사 회개하고 그 아들의 이름을 믿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를 부르실 때, 그 분께서 명령하시는 믿음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하도록 영적인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약1:18)
중생의 기적이 없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죽어 있을 것이며, 육체적으로 죽은 사람이 아무런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것처럼 영적으로 죽은 사람도 영적인 것에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진 것을 우리 자신의 덕이라고 자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거듭나게 하시는 은혜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회심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영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좋은 축복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모든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우리는 이런 것들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하고 온전한 것에 대해 우리 자신이 해낸 일인양 교만한 마음을 가질 권리가 없습니다. 이것을 아는 신자는 모든 사람 중에 가장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하나님만이 그 공로를 인정받으실 자격이 있으십니다.
우리의 중생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주제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서 왜 이 일을 행하셨는가? 왜 하나님 자신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신 것인가? 답은 이렇습니다.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약 1:18)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첫 열매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출26:1-11).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기 소유의 백성으로 구별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영적인 생명을 주시고, 아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부르셨습니다. 불신과 영적인 죽음의 반역이 만연한 세상에서 신자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다른 모든 사람들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 중 첫 열매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뒤따르는 경건하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과 그분의 기름부음 받은 자이신 우리 주이자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세상의 빛으로 구별하셨습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2:14-16)
The Gifts of God
James 1:16-18
16 Do not be deceived, my beloved brothers. 17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with whom there is no variation or shadow due to change. 18 Of his own will he brought us forth by the word of truth, that we should be a kind of firstfruits of his creatures.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Jame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irst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6 – 18.
You'll notice that in the first verse of today's text, we are warned against being deceived:
16 Do not be deceived, my beloved brothers.
All who have received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our Lord, all who are now beloved by God as His own adopted children and as brethren one to another in the family of God, do not be deceived. Deceived concerning what? Concerning what we read in the next verse:
17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with whom there is no variation or shadow due to change. (James 1:17)
Brethren in Christ, we may be deceived concerning the good things we enjoy in life. We may be deceived into crediting ourselves for the good that we have. When we enjoy the many good things of life, we may grow proud and boast in ourselves, crediting our intellect and skills, crediting our own hard work, crediting our education and credentials, crediting our own wise decisions. And by doing so, we fail to acknowledge that every good thing we enjoy has come to us as a gift - a gift from God.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James 1:17)
Concerning the fact that every good gift is from above, we read in Acts 1:24-25:
24 The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being Lord of heaven and earth, does not live in temples made by man, 25 nor is he served by human hands, as though he needed anything, since he himself gives to all mankind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Acts 1:24-25)
It is God, “who made the world and everything in it”, it is He who gives to us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It is He who gives us life with each passing moment. The various biological mechanisms of our bodies function in life-sustaining harmony because of the power of God. It is He who gives us each breath that we take. If He were to cease doing so, our lungs would fail us, our breathing would desist, and we would die. It our Lord and God who not only sustains every cell and organ involved in maintaining life but it is He who sustains the existence of the universe itself. Concerning God the Son, we read in scripture, “He is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God and the exact imprint of his nature, and he upholds the universe by the word of his power.” (Hebrews 1:3) Likewise, we read concerning the Lord Jesus Christ,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6-17) In Christ, all things hold together. Without the exercise of His divine power upon creation, all matter would disintegrate into nothing. We owe the coherence and integration of our bodies and all our personal abilities which depend on that coherence and integration to the grace of the Triune God. Our capacity to breath, think, consume, move, work, and rest are all due to the grace of God as He sustains us with each passing moment just as He sustains the entirety of the cosmos He created.
By His providence, it is God who gives us life, breath, sustenance, health, safety, upbringing, opportunities, and every other good thing we enjoy. Apart from His grace, we would have none of these things. So, can any of us credit ourselves for the good things of life when all has been supplied to us as gifts from God? “As for the rich in this present age, charge them not to be haughty, nor to set their hopes on the uncertainty of riches, but on God, who richly provides us with everything to enjoy.” (1 Timothy 6:17) It is God “who richly provides us with everything to enjoy.” (1 Timothy 6:17) Everything. Concerning the providence of God, the apostle Paul questions the Corinthian church, “What do you have that you did not receive? If then you received it, why do you boast as if you did not receive it?” (1 Corinthians 4:7) Is there anything any good thing that we possess which we did not receive as a gift from God? No. Then why do we boast about anything? As John MacArthur observes, “If we have a good pastor, God gave him to us. If we have good parents, God gave them to us. If we live in a good country, God gave it to us. If we have a good mind or creative talent God gave it to us. We have no reason to boast either in people or possessions.”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16 Do not be deceived, my beloved brothers. 17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from above, coming down from the Father of lights, with whom there is no variation or shadow due to change.” (James 1:16-17)
Every good gift is from the Father of lights. The Creator of the sun, and moon, and every celestial body that shines in the universe is the same Creator who gives us life, breath, and everything. Not only is the Father of lights the source of every good gift but also the source of every perfect gift. Not only are our temporal blessings gifts from God but also our eternal blessings. We would have neither justification, nor adoption, nor the Holy Spirit, nor our promised glorification and our eternal inheritance, apart from the grace of God in Christ Jesus. Even our faith in Christ, by which we have appropriated the gifts of eternal life, is in and of itself a gift from God. We in no way can credit ourselves for our conversion. Christians who they think are superior to others because they had the sense to recognize their need for Christ and turn to Him in faith, are ignorant of how they ever came to place their faith in Jesus Christ. Spiritual pride is a symptom of spiritual ignorance. To drive home the point that every good and perfect thing we possess is a gift from God, the apostle James goes on to write:
18 Of his own will he brought us forth by the word of truth, that we should be a kind of firstfruits of his creatures. (James 1:18)
This verse is important because it answers how we came to saving faith through which we have obtained the blessings of eternal life. How did we come to faith in Christ? How were we converted unto eternal life? Of God's own will. That is the answer. God chose to bring us forth. The NIV translates James 1:18 this way: “He chose to give us birth through the word of truth...” (James 1:18, NIV) God chose to give us birth – new birth. We didn't choose to be born again. God chose to give us new birth. Or as the apostle Peter writes, in full agreement:
3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According to his great mercy, he has caused us to be born again 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1 Peter 1:3)
We didn't cause ourselves to be born again. God caused us to be born again. New birth is something that happened to us which brought about our conversion. Just as we didn't decide to be born physically, we didn't decide to be born spiritually. Our spiritual birth was something that happened to us and it is because we were born again that we believed. Something happened to our hearts which preceded our believing, without which we would have never believed.
When the gospel speaks about being raised to spiritual life, it is referring to the same doctrine as new birth. Just as a dead person cannot choose to raise himself up to physical life, a spiritually dead person cannot choose to raise himself up to spiritual life. To be raised to spiritual life, like new birth, refers to something that happens to us. It is because we were made spiritually alive that we believed. Again, this describes something that happened to our hearts – something powerful and miraculous. Who is responsible for our spiritual life? God is responsible. “4But God, being rich in mercy, because of the great love with which he loved us, 5 even when we were dead in our trespasses,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by grace you have been saved...” (Ephesians 2:4-5) God, being rich in mercy, because of His great love,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 He caused us to be born again. He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 Just as Christ was raised to life physically, we were raised to life spiritually. Apart from God making us alive spiritually, we are spiritually dead.
We know the story of Lazarus. By the time Jesus reached his tomb, he had been in the tomb for four days. Martha, Mary, and the other mourners could have called again and again for Lazarus to come out of the tomb. But of course he could do no such thing. He was dead. Dead people cannot respond to anyone. No amount of reasoning and pleading can provoke a response from a dead person. But when the Lord came to the mouth of the tomb and called Lazarus to come out, God raised Lazarus to life so that he was able to respond to Jesus' call and come out of tomb.
In a similar sense, for as long as we are spiritually dead, our pastor, parents, spouse, and friends could plead and reason with us again and again to receive the Lord Jesus Christ and completely fail to persuade us to do so. Why? Because we are spiritually dead and spiritually dead people cannot respond to spiritual things. But sometimes, as the gospel is being preached or read, God calls a person through His word. And when God calls a person to come to Christ, He gives spiritual life to that person so that he or she will respond to His call with the faith He commands. When God calls, it is effective. God's call always accomplishes its purpose to draw His elect to Christ that they might be justified through faith in Him and receive the promise of glorification. As we read in Romans 8:30:
30 And those whom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and those whom he called he also justified, and those whom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Romans 8:30)
Why did any of us choose to listen to the gospel and embrace Christ the Lord? The answer is because something powerful and miraculous happened to our hearts. Ezekiel prophesied of this powerful and miraculous grace of God upon our hearts:
26 And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a new spirit I will put within you. And I will remove the heart of stone from your flesh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27 And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and cause you to walk in my statutes and be careful to obey my rules. (Ezekiel 36:26-27)
That heart of stone, that spiritually dead heart which was cold and unresponsive to the things of God, was taken away. He gave us a new heart, a spiritually tender heart, a heart inclined to know Him as He has revealed Himself in His Son. A heart that fears and loves God and yields to His word. In other words, God made us spiritually alive with Christ. We were born again. Both analogies refer to the same doctrine: we were regenerated by the grace of God. God called us through the word of truth, summoning us to repent and believe in the name of His Son. And when it is God who calls us through His word, He grants spiritual life so that we will respond to His call with the faith He commands of us.
18 Of his own will he brought us forth by the word of truth, that we should be a kind of firstfruits of his creatures. (James 1:18)
If not for the miracle of regeneration, we would be spiritually dead like everyone else and spiritually dead people are unresponsive to spiritual things just as much as physically dead people are unresponsive to physical things. So we cannot credit ourselves for our faith in Christ. Our faith, is a gift of God, bestowed on us through the regenerating grace of God. Our conversion is a gift from God. Eternal life is a gift from God. Every good blessing we enjoy on earth are gifts from God. Every good gift and every perfect gift is a gift from God. Apart from God's grace, we would have none of these things. So, we have no right to grow proud and credit ourselves for any good and perfect thing God has granted to us. Recognizing this, believers should be the most humble of all people. Every blessing we enjoy is a gift of God's grace. He alone deserves the credit.
Returning to the subject of our regeneration and God's calling, why did He do this? Why did He, of His own will, bring us forth by the word of truth? The answer: “...that we should be a kind of firstfruits of his creatures.” (James 1:18) In the Old Testament, the Israelites were commanded to bring an offering of their firstfruits to God (Exodus 26:1-11). God gave us spiritual life and called us to salvation through faith in His Son in order to separate us as a people for His own possession. In a world abiding in the unbelief and rebellion of spiritual death, believers are to be distinguished from all others by their faith and love towards God and His Son, Jesus Christ. We are a kind of firstfruits of God's creatures. Amid a godless world that follows after its prince, the devil, God has set us apart to shine as lights in the world, who love and trust Him and His anointed,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14 Do all things without grumbling or disputing, 15 that you may be blameless and innocent, children of God without blemish in the midst of a crooked and twisted generation, among whom you shine as lights in the world, 16 holding fast to the word of life, (Philippians 2: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