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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week, the preaching is being preached in Korean as well as English. Hoping that you would richly experience the restoring grace of God through the message~
그리스도의 비밀, The Mystery of Christ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골로새서 4:3-4, Colossians 4:3-4
날짜: 2024-02-18

그리스도의 비밀

 

골로새서 4:3-4

 

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4장 3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겠지만 우리는 현재 이 바울 서신의 결론 지점에 도달하면서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보낸 마지막 지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4:2-6)

 

지난 주에 우리는 바울이 골로새인들에게 마지막으로 지시한 권면의 말씀 중 첫 번째 주제를 함께 살펴보았는데 바로 기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4:2) 오늘 본문은 이 주제의 연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로새 교인들에게 끊임없는 감사의 기도를 통해 시험에 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가르친 사도 바울은 이제 자신과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동역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지시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4:3-4)

 

바울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시도록 골로새 교인들에게 기도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골 4:3) 바울의 이 요청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제 생각에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도록 하나님께 간구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알 수 있듯이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골로새인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널리 알려진 사도행전 28절의 기록처럼 바울이 로마에 투옥되어 있는 동안 이 골로새서를 썼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28:30-31)

 

바울은 로마에 갇혀 있던 2년 동안 상당한 자유를 누렸습니다. 그는 홀로 감시를 받으며 생활했지만 방문객을 맞이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자신을 찾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자유롭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당국은 그의 가르침을 방해하거나 그의 사역에 간섭하려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바울의 반대자들이 바울의 설교를 방해하려고 시도한 것은 무엇이든 실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설교를 간섭과 방해로부터 보호하셨고, 이로써 로마에 갇혀 있는 바울이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행28:30-31) 바울은 로마에 투옥되어 있는 동안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을 선포하고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위해 수고하는 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말씀 전파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교회가 설교자들의 책임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는 각종 논란과 추문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파하는 것을 방해하려는 교회 안팎의 사람들의 계략으로부터 목사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목회자들이 소심함과 두려움의 영을 극복하고 하나님과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왕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대적인 세상 안에서 그분의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힘을 하나님께서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과 그리고 그 이상의 방법으로,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설교자들과 교사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위한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설교자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믿는 자들을 세워주기 위해, 또 설교자들이 담대하고 거침없이 말씀을 전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신실하게 설교하는 것과 같은 귀한 일을 당연한 일로 여기고 기도하지 않음으로 말씀 사역에 방해를 받는 교회들이 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주님께서 강단을 보호하시는 것에 관해 회중이 기도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말씀 전파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 끊임없는 기도를 요청했다면, 설교자들은 말씀 전파를 위해 얼마나 더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하겠니까?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 자신들이 속한 교회와 또한 그분의 말씀이 신실하게 가르치고 전파되는 전 세계 교회의 말씀 사역을 위해 꾸준히 기도하는 일을 결코 게을리하지 맙시다.

 

골로새서 1장의 말씀처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과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파하는 일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골 4:3) 이것을 1장에서 그리스도의 비밀에 관해 기록된 말씀과 비교해 봅시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5-28)

 

구약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는 있었지만 약속된 메시야를 향하신 그분의 목적은 제한적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의 전체적인 범위가 그들에게는 감춰져 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분의 구원 사역의 성취로 하나님은 바울과 다른 사도들을 통해 구원의 완전한 계획을 계시하셨습니다. 여러 세대 동안 감춰져 있었으나 이제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전파하는 복음 가운데 드러나게 된 것은 바로 구원의 영광스러운 풍성함 안에 이방인들이 포함되었다는 것입니다. 약속된 메시아의 복음은 유대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족속과 나라와 방언에 해당됩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때 가졌던 목표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분의 구원의 길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복음에 드러나게 된 그리스도의 비밀은 골로새서 1장 27절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1:26)

 

우리의  살아온 배경이 어떠하든지, 우리들 모두에게는 공통적으로 하나의 궁극적인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영원을 향한 소망입니다. 무덤 너머로 우리의 영원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안에는 그러한 소망이 없습니다. 골로새서 앞부분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소망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골 2:14)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순종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의 모든 율법을 어김으로써 그분께 불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불순종을 기록하셨으며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법조문으로 쓴 증서’는 우리가 지불하지 못한 돈의 측면에서가 아니라 주권자이신 창조주께 순종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우리에게 불리한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자신의 삶을 바라보며 만족하고 있을수도 있고, 부와 건강, 행복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정산되어야 하며 그분의 율법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댓가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인 것입니다. 영원한 형벌!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는 것이 어떻게 정의롭습니까? 이런 처벌은 우리 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불만이라면 우리는 우리의 영혼이 죽지 않는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죄의 권세로부터 구원받지 못하면 우리는 영원히 죄를 짓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죄를 지으며 일생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지옥에서 영원히 죄를 지으며 보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히 죄를 지으면 죄에 대한 형벌이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에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요점은 우리의 죄가 우리를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엡 2:12; 골 1:21).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을 간과하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반드시 벌하셔야 하며, 복음에 따르면 죄에 대한 정당한 형벌은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이자 진노입니다(요 3:36; 롬 1:18; 롬 6:23). 우리가 불순종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 한, 여러분과 저와 같은 죄인들이 어떻게 영원에 대한 소망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긴 대가를 치러야 하는 한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기쁜 소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불순종에 대한 대가를 치러주시기 위해 완전한 인간이시며 완전한 하나님이신 그분의 영원하신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요 3:14-16; 롬 3:23-25; 갈 3:13; 엡 2:13; 골 2:14;).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분은 완전하고 죄가 없으셨지만 우리의 범법에 대한 대가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정당하게 용서하실 수 있도록 기꺼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이 우리 죄값을 치르기에 충분했다는 증거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육체로 살리시고(롬 4:24-25), 하늘 우편에 앉히시사 영원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 다스리시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행 2:38; 행 3:19; 행 17:30) 예수 그리스도를 죄로부터의 구주이자 만유의 주로 영접하고 (눅2:11, 요1:12) 그 분을 신뢰함으로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을 우리의 것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고 선포합니다 (행 5:31). 성경은 또한 다른 곳에서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고 선언합니다. (행 10:43) 여러분의 마음의 완악함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이 우리의 유일한 구주이시며, 부활하신 주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선포된 대로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의 구원의 사역이 우리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 분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영원한 영광의 소망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평생 교회에 출석해왔을 수도 있고, 무신론자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삶을 살고 있거나 다른 이들이 존경할 만한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고, 가장 충격적이고 극악무도한 죄의 시궁창 속에서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 영생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진심으로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는 그분의 영이 내주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우리 안에 그분의 영이 임재함으로써 우리는 우리의 영원이 안전하다는 보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복음의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로 요약됩니다. (골1: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 1:27)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그분과 함께 영광스러운 영원을 보장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장 1-5절에서 성령의 내주하심과 영원한 영광의 약속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후5:1-5)

이 구절에서 우리의 육신은 장막으로 비유됩니다. 장막은 불안정하고 일시적이며 불편한 거처입니다. 이는 조만간 파괴될 우리 몸에 대한 적절한 비유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약속된 것은 우리의 썩어질 몸의 허술한 장막보다 훨씬 더 나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우리는 어느 날 우리 주님처럼 강하고 완전하며 썩지 않는 그분의 몸과 같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과 부활한 몸의 차이는 허름한 장막과 웅장한 집의 차이와 같을 것입니다. 우리가 땅의 장막에 사는 동안 우리는 탄식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약속된 하늘의 거처, 영광스러운 몸을 갈망합니다.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 이렇게 입음은 우리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참으로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히려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 (고후 5:2-4) 우리가 죽으면 땅의 몸을 벗게 될 것이며, 그 후 우리의 영은 즉시 하늘로 가서 완전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한동안 쉼을 누릴 것입니다(눅 23:43; 전 12:7; 히 12:23; 빌 1:23). 그러나 그것이 이 저주받고 부패한 세상에서의 삶보다 더 나을지라도 그것은 우리 구원의 궁극적인 소망은 아닙니다. 우리 구원의 궁극적인 소망은 우리의 완전해진 영혼이 부활하고 영광스러운 몸과 재결합하게 되는 그 때입니다. 그때가 바로 우리가 부활하신 주님의 형상을 완전히 닮게 되는 때입니다. 그 때가 언제입니까? 바로 그리스도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입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골3: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일3:2)

더욱이 복음은 우리가 부활하여 영광을 얻으면 모든 피조물도 아담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에서 해방될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전한 영광 가운데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거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이 영광을 위하여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신 것입니다! 천국에서 육체가 없는 영으로 사는 것은 중간 상태이며 그것 또한 우리가 손꼽아 기대하게 되는 것이지만 우리 소망의 가장 큰 목적은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가지고 영원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모든 저주에서 해방된 새로운 피조물로,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평안을 가진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우리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서 서로 완전한 교제와 완전한 조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고후 5:5)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영광스러운 숙명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신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로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말씀은 언제나 진실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의 진실성 그 이상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약속의 보증으로 그분의 영, 즉 그분의 아들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만세와 만대에 감추인 비밀, 옛 선지자들도 다 깨닫지 못하던 비밀은 바로 성령께서 오셔서 약속의 메시야를 믿는 이방인들에게 거하시며, 이 이방인들을 믿는 유대인들과 함께 새로운 하나의 백성으로, 곧 그리스도의 몸으로 인치심을 받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참으로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면,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이 영광스러운 영원을 보장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면 (우리가 진정으로 주 예수님을 신뢰하고 있다면 성령께서는 반드시 거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거룩함 안에서 자라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고린도후서 4장의 말씀을 살펴 보면, 그분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성령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우리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질 수 있도록 힘을 주십니다. 이것은 우리의 거룩함을 가리킵니다. 고린도후서 3장의 말씀을 읽으면 우리는 우리에게 성화의 능력을 주시는 것이 실제로 성령의 역할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8)

그리스도의 영은 신자들을 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하여(고전 2:14-15; 요일 2:27) 그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신자들에게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시켜 주며, 어린아이가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보이는 의존과 친밀함, 진실함, 투명함, 애정을 통해 그분을 그들의 아바, 아버지로 여기도록 이끄십니다. (롬 8:15-17; 갈 4:6) 그리스도의 영은 우리가 교회를 섬기는 청지기가 되도록 영적인 은사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롬12:6-8; 고전 12:4-11; 벧전 4장) :10-11). 그리스도의 영이 모든 진실한 신자 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삶에서 어느 정도 성령의 역사를 나타낼 것입니다.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까요? 성령이 내주하시는 사람은 거룩한 성품, 기꺼이 죄를 회개하려는 의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는 진지한 노력이 자라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더욱이, 성령이 내주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경외심, 복음에 대한 신실함, 구원의 길을 훼손하는 거짓 가르침을 인식하는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성령이 내주하시는 사람은 개인적인 기도 생활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따뜻함, 진실함, 투명함, 애정을 드러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이 내주하시는 사람은 자신의 영적 은사에 따라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데 어느 정도의 의지와 효율성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4:3-4)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을 전할 문을 열어 주시기를 기도할 뿐 아니라 그가 설교할 때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혀 주시기를 기도해달라고 골로새 교인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우리들 또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섬기는 설교자들이 이해력과 담대함을 가지고 이 메시지에서 다룬 그리스도의 영광의 비밀을 최대한 밝히 알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사람들의 임무는 믿지 않는 세상의 입맛에 맞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 복음을 희석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호소력 있는 말씀을 위해 복음이 결코 주지 않는 약속으로 복음을 장식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자의 임무는 그리스도의 비밀을 밝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분명하게 전하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켜 신실하게 전파된 하나님의 복음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The Mystery of Christ

 

Colossians 4:3-4

 

3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to declare the mystery of Christ, on account of which I am in prison— 4 that I may make it clear, which is how I ought to speak.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our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3 – 4. 

 

If you recall, we are currently working our way through Paul's final set of instructions to the church at Colossae as we reach the conclusion of his epistle: 

 

2 Continue steadfastly in prayer, being watchful in it with thanksgiving. 3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to declare the mystery of Christ, on account of which I am in prison— 4 that I may make it clear, which is how I ought to speak. 5 Walk in wisdom toward outsiders, making the best use of the time. 6 Let your speech always be gracious,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may know how you ought to answer each person. (Colossians 4:2-6) 

 

Last week, we began to consider the first subject of Paul's final instructions to the Colossians and that subject was the subject of prayer: “Continue steadfastly in prayer, being watchful in it with thanksgiving.” (Colossians 4:2) Today's passage is a continuation of the subject of prayer. Having instructed the Colossian church of their need to keep watch against temptation through constant, thankful prayer, the apostle Paul directs them to also pray for him and for his fellow workers in the ministry for God's kingdom:

 

3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to declare the mystery of Christ, on account of which I am in prison— 4 that I may make it clear, which is how I ought to speak. (Colossians 4:3-4) 

 

Paul instructs the Colossian church to pray that God would open to him a door for the word.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Colossians 4:3) What did Paul mean by this request? Well, it seems to me that what Paul sought from God was favorable opportunities to preach the word of God. As our text for today informs us, Paul wrote the epistle to the Colossians while he was imprisoned. If Paul, as it is widely believed, wrote Colossians during his imprisonment in Rome as recorded in Acts 28, then God certainly opened to him a door for the word. 

 

30 He lived there two whole years at his own expense, and welcomed all who came to him, 31 proclaiming the kingdom of God and teaching about the Lord Jesus Christ with all boldness and without hindrance. (Acts 28:30-31) 

 

Paul had considerable freedom during the two years he was imprisoned in Rome. He was permitted to live under guard by himself and receive visitors. Most importantly, he was free to preach the gospel to all who came to him. The authorities did not attempt to muzzle his teaching or meddle with his ministry. Whatever attempts were mounted by Paul's opponents to prevent him from preaching at that time, failed. God safeguarded Paul's preaching from interference and disruption and so in this way,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the word was opened to Paul as he was imprisoned in Rome. “He lived there two whole years at his own expense, and welcomed all who came to him, proclaiming the kingdom of God and teaching about the Lord Jesus Christ with all boldness and without hindrance.” (Acts 28:30-31) During his imprisonment in Rome, Paul was able to proclaim the gospel and teach about Christ “...with all boldness and without hindrance.” 

 

We also ought to pray that God may open to those who minister to our souls a door for the word. We ought to pray that God would grant them circumstances favorable to the preaching of God's word. We should pray for their health and safety which can become sources of impediment to their preaching. We should pray that their churches would be kept from controversy and scandal which can seriously distract preachers from their teaching responsibilities. We should pray that God would safeguard our ministers from the schemes of people, both inside and outside the church, who want to obstruct the faithful preaching of His word. We should pray for our ministers that God would give them strength to overcome a spirit of timidity and fear and preach the gospel with all boldness, not ashamed to declare His saving truth in a world that is hostile to God and His anointed King, Jesus Christ. 

 

In these ways and more, all believers ought to pray that God would open to our preachers and teachers a door for His word. We ought to pray to God that He would permit them to preach the word with all boldness and without hindrance for the sake of evangelism to the unbelieving and for the sake of building up the believing. I wonder how many churches suffer hindrances to the ministry of the word because something so precious as faithful preaching is taken for granted. Consequently, the congregation has become prayerless in regards to the Lord's safeguarding of the pulpit. If the apostle Paul asked for constant prayer over the circumstances pertaining to his preaching, how much more do our ministers need constant prayer over the circumstances pertaining to their preaching. Let us never fail to continue steadfastly in prayer not only for ourselves and for others, but also for the ministry of the word in our own churches and also the churches throughout the world, wherever His word is faithfully taught and preached. 

 

As in chapter 1 of this epistle, the apostle Paul connects the ministry of God's word with the preaching of the mystery of Christ.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to declare the mystery of Christ,” (Colossians 4:3) Compare this to what was written concerning the the mystery of Christ back in chapter 1: 

 

25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to make the word of God fully known, 26 the mystery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now revealed to his saints. 27 To them God chose to make known how great among the Gentiles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28 Him we proclaim, warning everyone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mature in Christ. (Colossians 1:25-28) 

 

Although the Old Testament saints had access to God's word, their understanding of His purpose for the promised Messiah was limited. The full scope of God's plan of salvation was hidden from them. With the coming of Christ and the fulfillment of His saving work, God revealed His complete plan of salvation through Paul and the other apostles. What was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now revealed in the gospel preached by Christ's apostles was the inclusion of the Gentiles in the glorious riches of salvation. The good news of the promised Messiah was not for the Jews only but for everyone – for every tribe, nation, and tongue. Paul's goal as he preached God's word was to declare His way of salvation for all the people of the world. This mystery of Christ now revealed in the gospel is summed up in Colossians 1:27: 

 

“To them God chose to make known how great among the Gentiles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Colossians 1:26) 

 

No matter what our background may be, we all have in common one ultimate need. What is that need? Hope for our eternity. Hope for our eternity beyond the grave. Left to ourselves, we have no such hope. Earlier in Colossians we were shown the reason why we have no hope and that reason is “the record of debt” (Colossians 2:14) that stands against us with its legal demands. As our Creator, we owe God our obedience. Instead, we have disobeyed Him by breaking all His laws. God keeps record of all our disobedience and the time is coming when we must pay for what we've done. A record of debt stands against us not in terms of money we have failed to pay but in terms of obedience we have failed to render to our Sovereign Creator. We may feel good about our lives, we may be enjoying wealth, health, and happiness, but know that one day our account must be settled with God and we must pay the penalty for breaking His laws. And that penalty is an eternity in hell. Eternity! “How is an eternity in hell just? The punishment doesn't fit the crime!” But if that is our complaint, we are forgetting that our souls are immortal. Unless our souls are delivered from the capacity to sin, we will be sinning for all eternity. We have spent our lives sinning here on earth. We will spend our eternity sinning there in hell. It seems reasonable to me that if we go on sinning for an eternity that the punishment for sinning must go on for an eternity. Bottom line is that our sins have alienated us from a holy and just God (Ephesians 2:12; Colossians 1:21). A holy and just God cannot overlook evil. He must punish our sins and the just punishment for sin, according to the gospel, is the eternal judgment and wrath of God (John 3:36; Romans 1:18; Romans 6:23). How can sinners such as you and I have any hope for our eternity for as long as we must pay the price for our record of disobedience? For as long as we must pay the penalty for breaking God's laws? But the good news is that God sent His eternal Son into the world, fully man and fully God, to pay the price for our record of disobedience (John 3:14-16; Romans 3:23-25; Galatians 3:13; Ephesians 2:13; Colossians 2:14;). Although as the Son of God, He was perfect and without sin, He was nailed to the cross as payment for our transgressions. He willingly endured the cross in our place so that God could justly forgive us all our sins. And as proof that His suffering and death on the cross was sufficient payment for our sins, God raised Him bodily from the dead (Romans 4:24-25) and exalted Him to His right hand in heaven where He reigns forever as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We may appropriate what Christ has done for guilty sinners such as ourselves by repenting of our sins (Acts 2:38; Acts 3:19; Acts 17:30) and personally receiving Jesus Christ as our Savior from sin and as Lord of all (Luke 2:11; John 1:12), placing our trust in Him. Regarding Jesus Christ, scripture declares, “God exalted him at his right hand as Leader and Savior, to give repentance to Israel and forgiveness of sins.” (Acts 5:31) Elsewhere, scripture declares,“To him all the prophets bear witness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receives forgiveness of sins through his name.” (Acts 10:43) Turn away from the hardness of your hearts and believe in the name of Jesus Christ, trusting in Him as our only Savior and as the risen Lord, trusting in Him as He is proclaimed to us in God's word, and His saving work will be applied to us. For the sake of His Son, God will forgive us our sins, give us the right to become His children, and open to us the hope of eternal glory. We may be life-long church goers or we may be avowed atheists. We may be living relatively unremarkable, respectable lives or we may be living in the gutter of the most shocking and heinous sins. There is only one way into eternal life for all people and that way is through faith in the Lord Jesus Christ. 

The gospel promises that all who genuinely trust in Christ as Lord and Savior will be indwelt by His Spirit. By the presence of His Spirit in us, we have a guarantee that our eternity is secure. And that is why the mystery of the gospel is summed up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Colossians 1:26) “To them God chose to make known how great among the Gentiles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Colossians 1:26) Christ dwelling in us by His Spirit is our guarantee of a glorious eternity with Him. The apostle Paul describes in greater detail the connection between the indwelling of the Holy Spirit and the promise of eternal glory in 2 Corinthians 5:1-5: 

 

1 For we know that if the tent that is our earthly home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 house not made with hands, eternal in the heavens. 2 For in this tent we groan, longing to put on our heavenly dwelling, 3 if indeed by putting it on we may not be found naked. 4 For while we are still in this tent, we groan, being burdened—not that we would be unclothed, but that we would be further clothed,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5 He who has prepared us for this very thing is God, who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guarantee. (2 Corinthians 5:1-5) 

 

Here in this passage, our physical bodies are compared to a tent. A tent is an unstable, temporary, and uncomfortable abode. It is an apt metaphor of our bodies which will sooner or later be destroyed. Promised to us in Christ is something far better than the flimsy tent of our physical, destructible bodies: “a building from God, a house not made with hands, eternal in the heavens”. If our trust is in Christ, we will one day be resurrected like our Lord, with glorious bodies like His own body: strong, perfect, and incorruptible. The difference between our physical bodies and our resurrection bodies will be like the difference between a flimsy tent and a majestic house. While we live in the tent of our earthly bodies we groan. We long for our heavenly dwelling, our glorified bodies promised to us. “2 For in this tent we groan, longing to put on our heavenly dwelling, 3 if indeed by putting it on we may not be found naked. 4 For while we are still in this tent, we groan, being burdened—not that we would be unclothed, but that we would be further clothed,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2 Corinthians 5:2-4) When we die, we will be unclothed of our earthly bodies whereupon our spirits will go immediately into heaven and be made perfect. And there where we will rest for a time (Luke 23:43; Ecclesiastes 12:7; Hebrews 12:23; Philippians 1:23). But as much as that will be better than life in this cursed, corrupted world, that is not the ultimate hope of our salvation. The ultimate hope of our salvation is the time when our perfected souls will be re-united with our resurrected, glorified bodies. It is at that time when we will be perfectly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our risen Lord. When will that time come? When Christ Jesus returns: 

 

“When Christ who is your life appears, then you also will appear with him in glory.” (Colossians 3:4) 

 

“Beloved, we are God's children now, and what we will be has not yet appeared; but we know that when he appears we shall be like him, because we shall see him as he is.” (1 John 3:2)

 

Furthermore, the gospel promises that once we are raised and glorified, then all of creation too will be set free from God's curse for Adam's sin and we will dwell forever with God and Christ in the perfect splendor of a new heaven and new earth. This is the glory which Christ gave His life to secure for us! Not living as a disembodied spirit in heaven. That is the intermediate state. That is to be looked forward to, for sure. But it is the eternal state that is the greatest object of our hope. Glorified, resurrection bodies. A new creation set free from all deterioration, disease, dying, death and every effect of the curse – a new creation of unimaginable beauty and peace.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wherein we will enjoy perfect fellowship with each other and perfect harmony under the rule of God and Christ. “He who has prepared us for this very thing is God, who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guarantee.” (2 Corinthians 5:5) And out of His grace, our God who has prepared us for our glorious destiny in Christ has given to us more than His bare word. That ought to be enough for us because God never lies and His words always prove true. But He has given us more than just the veracity of His word. He has given us His Spirit - the Spirit of His Son - as a guarantee! The mystery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the mystery which the prophets of old did not fully comprehend, was that the Holy Spirit would come to dwell in the Gentiles who trusted in the promised Messiah, sealing them as God's own people along with the believing Jews, creating out of Jews and Gentiles one new people, the body of Christ. And if we have truly turned to Christ in faith, Christ dwells in us by His Spirit, being to us a guarantee of our glorious eternity.

 

If the Holy Spirit lives in us (and He most certainly does if we truly trust in the Lord Jesus) He empowers us to grow in the holiness of our Lord. If we jump back to chapter 4 of 2 Corinthians, we find a succinct description of His work in us: 

 

“So we do not lose heart. Though our outer self is wasting away, our inner self is being renewed day by day.” (2 Corinthians 4:16) 

 

What is the role of the Holy Spirit? To empower our inner renewal, day by day. This is referring to our sanctification. Jump back to chapter 3 of 2 Corinthians and we will see that it is indeed the role of the Spirit to empower our sanctification: 

 

“And we all, with unveiled face, beholding the glory of the Lord, are being transformed into the same image from one degree of glory to another. For this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 (2 Corinthians 3:18)

 

The Spirit of Christ not only sanctifies believers but also illuminates the word of God for them (1 Corinthians 2:14-15; 1 John 2:27) so that they are able to accept it and understand it as God intended. The Spirit of Christ assures believers they are children of God and leads them to relate to Him as their Abba, Father – with the kind of dependence, intimacy, sincerity, transparency, and affection a little child shows to his or her beloved father. (Romans 8:15-17; Galatians 4:6) The Spirit of Christ bestows on us spiritual gifts for us to steward for ministry to the church (Romans 12:6-8; 1 Corinthians 12:4-11; 1 Peter 4:10-11). Since the Spirit of Christ lives in every genuine believer they will display some degree of the Holy Spirit's work in their lives. What does that look like? Well, a person who is indwelt by the Spirit will show the growing fruit of a holy character, a willingness to repent of their sins, and a sincere endeavor to keep God's commandments. Furthermore, a person indwelt by the Spirit will demonstrate reverence for God's word, faithfulness to the gospel, and the capacity to recognize false teachings which undermine the way of salvation. A person indwelt by the Spirit will also demonstrate warmth, sincerity, transparency, and affection towards God in his or her private prayer life. Finally, a person indwelt by the Spirit should demonstrate some degree of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in serving the body of Christ according to his or her spiritual gifts. 

 

3 At the same time, pray also for us, that God may open to us a door for the word, to declare the mystery of Christ, on account of which I am in prison— 4 that I may make it clear, which is how I ought to speak. (Colossians 4:3-4) 

 

Paul instructed the church at Colossae to not only pray that God would open a door to him for the word but that he would also make the mystery of Christ clear when he preached. We also ought to pray for those who minister to us with God's word that He would give them understanding and boldness to make the glorious mystery of Christ, which we have touched upon in this message, as clear as possible. The task of those who teach and preach the word is not to water down the gospel in an effort to make its message more palatable to an unbelieving world. Neither is it to embellish the gospel with promises it never makes in an effort to increase its mass appeal. The task of those who teach and preach the word is to make the mystery of Christ clear. We are charged with making the gospel clear. It is God's prerogative to convert the human heart, making it responsive to the faithful preaching of His gosp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