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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Above All These Put on Love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골로새서 3:14, Colossians 3:14
날짜: 2023-11-12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골로새서 3:14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3장 14절의 말씀입니다. 

지난 몇 주일 동안 우리는 골로새서 3장 12절과 13절의 말씀을 살펴보았는데, 여기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같은 특성들의 목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위해 우리를 택하시고, 구별하시고, 그분의 아들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분의 거룩한 형상을 따라 우리를 새롭게 하려는 목적으로 그분의 영을 우리 안에 두셨기 때문에, 신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특성을 서로에게삶 가운데 나타내도록 명령받았습니다. 우리 주님의 형상으로 자라가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의 삶을 향하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2-13)

 

오늘 본문은 계속해서 ‘주님의 성품으로 옷 입는 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4)

 

사랑은 그리스도와 같은 모든 성품의 목록 위에 입혀지는 외투와 같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곧 12절과 13절에 나열된 다양한 그리스도와 같은 특성이 모두 하나의 최고의 미덕에 대한 표현이며, 그 최고의 미덕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서로 사랑한다면, 서로를 향한 긍휼함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와 용서를 베풀게 될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사랑은 그리스도의 성품과 같은 이 다양한 특성들을 온전하게 매어주는 ‘띠’ 입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참사랑으로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이러한 특성들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주님은 그분 자신의 몸인 참된 교회를 향해 이러한 다양한 특성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과 같은 특성들을 서로에게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으로 주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긍휼한 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시103:10-13)

 

주님은 우리의 죄에 따라 우리를 다루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아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를 향해 깊은 긍휼의 마음을 품으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그분의 아들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이 사악하고 악한 세상 - 주님으로부터의 단절과 영적인 죽음의 장소, 마귀와 이 세상의 헛된 정욕의 노예로 살며, 우리가 지옥에서 영원히 살 것을 알기에 소망이 없는 세상 - 에 오셔서 우리를 모든 죄의 비참함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은 크신 긍휼의 마음을 가지셨기 때문에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고,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죄의 권세와 오염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계시며, 또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우리가 영광 중에 부활할 때 우리를 죄의 부패에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모든 피조물이 썩어짐의 종 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죄가 이 세상에 얼마나 끔찍한 비참함을 가져왔습니까?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분의 긍휼의 마음으로 인해 그분의 구원의 은혜의 복음을 통해 우리를 죄의 비참함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도 우리를 선대하사 땅의 풍성한 수확을 주시고 우리에게 결실기를 주시고 음식과 즐거움으로 우리 마음을 만족케 하셨으며, (행 14:17) 우리가 배은 망덕하고 악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생명과 호흡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셔서 우리가 그분의 복음을 듣고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그분의 자비로 인함입니다. 우리를 회개에 이르게 하신 후, 비록 우리의 믿음이 너무 약하여 그분을 향한 애정이 약한 무가치한 종일지라도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그분의 자비를 베푸십니다. 우리의 영원한 기업은 그 자체로 상상을 초월하는 축복입니다. 이것이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전부이고 다른 것이 없다해도 그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것인데, 주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살 곳과 음식, 의복, 생업, 생명 그 자체, 그리고 수많은 지상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엄청난 자비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주님께서는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큰 겸손을 우리에게 나타내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적인 야망을 추구하기 위해 육신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명성과 부와 사람에게서 오는 영예를 받으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를 구원할 자격이 없는 자로 여기지 않으셨고 우리를 죄의 비참함 속에 내버려두지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하늘의 특권을 버리시고 비천한 인간의 모습을 취하셔서 우리 가운데 태어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가장 절박한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영원한 필요를 하늘에서 누리는 영광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우리 가운데, 악하고 추악한 인류 가운데 오셔서 행하시며, 십자가에 죽기까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아버지 우편으로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되셨습니다. (엡 1:21)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낮아지심으로, 즉 십자가를 통해서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크신 사랑으로 주님은 그분의 생명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온유와 인내를 보이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가운데 행하실 때 오만하고 강압적이며 호전적이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불편하게 한다고 욕하고 자기 뜻대로 하라고 소리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사람들이 그분에게 잘못을 범하거나 그분을 존경하지 않거나 그분을 이해하는 데 더디는 순간에도 그들을 징계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높임을 받으셨음에도 우리를 그런 식으로 대하지 않으십니다. 우리 지상의 상사들은 종종 우리를 참을성이 없고, 성미가 급하고, 변덕스럽고, 거만한 태도로 우리를 대합니다. 오히려 우리 주님은 우리를 부드럽게 대하십니다. 주님께서 어떻게 군중들을 가르치셨는지 보십시오. 그분께서 자신의 제자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화를 내시거나 그들을 억압하거나 그들을 짓누르려고 하신 적이 있습니까? 오히려 그분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마 11:28-29) 그분은 우리를 얼마나 부드럽게 대해주십니까? 우리는 종종 그분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 너무 느리고 또 그 가르침과 어긋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분은 참을성 있게 우리를 인내 하시고 우리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오래 참아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온화함과 인내로 징계하십니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를 지극한 온유함과 인내로 대하지 않으셨다면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오늘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크신 온유함과 오래 참으심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분명히 오래 전 그분의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런 식으로 대하십니다. 왜일까요?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구주요 주님로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으로 인해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3) 주님은 우리가 회개하고 그분이 누구신지를 신뢰한다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용서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복음의 구원의 은혜가 필요함을 깨닫고 믿음의 회개로 주님께로 돌이켰을 때, 그 순간 우리의 죄는 즉시, 완전히 용서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용서를 구하도록 강요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기 전에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우리 주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순간, 그분의 구원의 사역이 우리에게 적용되어 우리는 우리 죄를 단번에 용서받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즉각적이고 단번에 해주시는 이 용서는 탕자의 비유에 예시되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의 회개의 고백과 통회함에 어떻게 반응하셨는지 보십시오: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15:21-23)

 

탕자가 회개했을 때 그는 즉각적인 용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서는 순간 우리는 우리 죄로 인해 받아야할 형벌로부터 용서받았습니다. 용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는 순간 단번에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믿는 자로서 우리는 구원받은 순간부터 죄의 형벌에서 해방되었으며 최후의 심판과 지옥과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 반대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들을 두려워 해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요 3:36). 그러므로 주님의 용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서는 순간 우리에게 온전히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자로서 우리는 우리의 죄가 그분의 영을 근심시켜 드리기 때문에 날마다 주님으로부터 받는 관계적인 용서가 필요합니다(엡 4:30-31). 그래서 주기도문은 우리의 죄를 정기적으로 고백하라고 가르칩니다(마 6:12). 회개는 우리가 회심할 때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삶 전반에 걸쳐 계속되는 일입니다. 신학자 존 프레임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실 때 베드로는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나중에는 예수님께 머리와 몸 전체를 다 씻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요 13:10)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지방의 길을 걸으며 사람의 발에 먼지가 쌓이는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가운데 죄를 짓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이 죄는 우리의 영원한 구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은 죄로 죽으면 지옥에 갈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당신이 짓는 그 죄가 그분을 근심시켜 드리는 것처럼 당신도 슬프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은 그분께 달려가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그것을 포기하고, 다르게 행동하려고 할 것입니다.” (존 프레임, 조직신학)

 

그러므로 구원받을 때 우리에게 주님께서 단번에 주시는 용서를 위해서든, 우리가 그분과 동행하는 동안 우리에게 필요한 그분과의 매일의 관계적 용서를 위해서든, 우리 주님은 우리의 진정한 회개에 즉각적인 용서로 응답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왜 우리를 이렇게 용서하시는 걸까요?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로서 우리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더 필요합니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분의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용서를 우리에게 알리셨다는 사실보다 더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이것이 사실임을 알면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어떻게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을 의심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모든 선하심을 모욕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은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반박의 여지 없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랑의 의미를 궁금해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우리는 참으로 어리석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나타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대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하십시오. 그리스도 우리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사랑 가운데서 행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 5:1-2)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나타내신 이 사랑으로 우리는 어떻게 옷 입어야 할까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의미를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인지 묵상해보세요.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엡 5:1) 그리고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분이 얼마나 놀랍고, 존경스럽고, 영광스러운 분이신지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 받는 자녀로서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본받기를 원할 것입니다. 이건 강요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꾸짖거나 질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후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녀가 아버지를 닮기를 열망하듯이 우리도 우리 주님, 하나님처럼 되기를 열망할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 관계에 대한 진리를 잘 깨달으면 인생에서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될 것입니다. . . 그런데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의 사랑을 아는 어린 소년을 보면, 그 소년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걸까요? 글쎄요, 이 아이는 항상 그의 아버지처럼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아버지의 의자에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버지 자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아버지처럼 걷기 위해 노력합니다. 아버지처럼 말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아이는 내내 아버지를 흉내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아이는 아버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리고 커서 아버지 같은 남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지 않습니까? 그것은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왜입니까? 그 분은 당신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하나님을 본받는 자)

 

아버지께서는 그 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요 14: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그분에게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 받는 자녀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너무나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아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아버지처럼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본받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을 사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아는 것입니다. 십자가 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 그분의 긍휼의 마음과 자비로 표현된 그분의 사랑을 바라 보십시오. 그분의 온유함과 인내로 표현된 그분의 사랑을 바라보십시오. 그분의 용서 속에 나타난 그분의 사랑을 보십시오. 그분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사랑스러운 분이신지 보십시오. 다른 모든 종교의 신들은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조롱에 불과합니다. 이슬람교, 모르몬교, 여호와의 증인, 힌두교, 불교 및 모든 종파는 세상의 정령과 초등학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신성은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딛 2:13)과 비교할 가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시오. 그분의 자녀인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본받고 사랑 안에서 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열망을 부채질하게 만드십시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엡5:1-2)

 

 

 

 

 

 

Above All These Put on Love

 

Colossians 3:14

 

14 And above all these put on love, which binds everything together in perfect harmony.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thir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4. 

 

Over the past several weeks, we had gone over verse 12 – 13 of Colossians 3, which provides us with a list of characteristics taking after the character of our Lord Jesus Christ. As believers we are commanded to display these characteristics one to another because God chose us and set us apart for Himself, saved us in His Son, and put His Spirit in us for the purpose of renewing us after His own holy image. Growing in the likeness of our Lord is the God-given purpose of our lives in Christ. 

 

12 Put on then, as God's chosen ones, holy and beloved, compassionate hearts, kindness, humility, meekness, and patience, 13 bearing with one another and, if one has a complaint against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as the Lord has forgiven you, so you also must forgive. (Colossians 3:12-13) 

 

Continuing this clothing imagery of putting on the characteristics of our Lord, in today's text we read: 

 

“And above all these put on love, which binds everything together in perfect harmony.” 

(Colossians 3:14) 

 

Love is like an overcoat that is put on above all the other articles of Christ-like virtues. I think what this means is that the various Christ-like qualities listed from verse 12 - 13 are all expressions of one supreme virtue and that virtue is love. If we truly love one another, we will show compassionate hearts, kindness, humility, meekness, patience and forgiveness towards each other. Love binds these various Christ-like qualities together in perfect harmony, as our text tells us. If we love one another with the true love that our Lord has shown us, we will naturally show these characteristics towards each other. 

As we have pointed out previously, our Lord has exhibited these various qualities towards His own body, the true church. So, what that means is that we know that the Lord loves us. If we love one another we will manifest towards each other these same characteristics which the Lord has manifested towards us.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shown us His compassionate heart.

 

10 He does not deal with us according to our sins, nor repay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 11 For as high as the heavens are above the earth, so great is his steadfast love toward those who fear him;

12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does he remove our transgressions from us. 13 As a father shows compassion to his children, so the Lord shows compassion to those who fear him.

(Psalm 103:10-13) 

 

The Lord did not deal with us according to our sins. He had the right to repay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 But instead, He had profound compassion for us in His heart. So, He came into the world in the person of His Son to bear the penalty for our iniquities on the cross. Having compassion for us, our Lord came in to this wicked, evil world that He might deliver us from all the miseries of sin: alienation from Himself, spiritual death, slavery to the devil, slavery to the futile passions of this world, and the absence of hope as we faced the certain prospect of an eternity in hell. Moved by His great compassion, the Lord has saved us from sin's guilt by His suffering and dying in our place, the Lord is saving us from sin's power and pollution by dwelling within us by His transforming Spirit, and the Lord will save us from sin's corruption when we are resurrected in glory at His return. And then the whole of creation will be set free from its own bondage to corruption and we will live forever in a new heaven and new earth. What horrific miseries sin has brought upon the world. But because of His compassionate heart towards us, the Lord has arranged for our deliverance from the miseries of sin through the gospel of His saving grace.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shown us kindness. Even while we were His enemies, He was good to us, providing us with the bounty of His earth, giving us fruitful seasons and satisfying our hearts with food and gladness (Acts 14:17). Although we were ungrateful and evil, He was kind to us, providing us with life and breath and everything we needed to live. It was His kindness that preserved our lives so that we would have opportunity to hear His gospel and repent. And having brought us to repentance, the Lord continues to shower His kindness on us even though we are but unworthy servants who are so feeble in faith and weak in affection towards Him. Our eternal inheritance, in and of itself, is a blessing beyond imagining. If this was all that He gave us and nothing else, that would be infinitely more than what we deserve. But on top of that, He has given us a place to live, food, clothing, a livelihood, life itself, and a myriad of other earthly blessings.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shown us immense kindness!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displayed towards us the greatest humility ever to be seen. He did not come in the flesh to pursue some worldly ambition. He didn't come to earth to receive fame and riches and the honor that comes from man. Neither did He regard us as beneath saving and leave us in the muck of sin's miseries. No, instead He laid aside the privileges of heaven and was born among us, taking on a lowly human form. He humbled Himself that He might serve the most desperate need of His people. He thought of our eternal need as more important than the glories due to Him in heaven and so He came and walked among us, among wicked and vile humankind, and was obedient to the will of His Father to the point of death on a cross. Jesus Christ our Lord, the eternal Son of God, humbled Himself that He might save us. Therefore He has been exalted to the Father's right hand,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dominion, and above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Ephesians 1:21) But the exaltation of our Lord was by way of humiliation – by way of the cross. Out of His great love for us, the Lord humbled Himself that He might save us by His life.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shown us meekness and patience. When He walked among us, He was not haughty, pushy, and belligerent, snapping at people for inconveniencing Him and barking orders at them to get His way. He did not castigate people the moment they wronged Him or failed to honor Him or were slow to understand Him. And though He is exalted as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Christ Jesus does not deal with us like that today. Our earthly superiors often treat us like that - impatient, short-tempered, capricious, and overbearing towards us. Instead, our Lord deals with us gently. See how He taught the masses. See how He treated His own disciples. Do we ever see our Lord being irritable towards His disciples or oppressing them or crushing them under His thumb? Never. Instead, He says to those who would follow Him, “Come to me, all who labo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lowly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Matthew 11:28-29) How gently He deals with us. Though we are often so slow to understand His teaching and so prone to offend Him, He patiently bears with us, long suffering towards our foolishness and faults. He disciplines us, yes, but with gentleness and patience. Surely, none of us would be sitting here today if He did not deal with us with exceeding gentleness and patience. Surely we would have been consumed by His judgment long ago if not for His great gentleness and patience towards us. And He deals with us in this way because, why? Because as our Savior and Lord, He loves us. 

 

Out of His love for us, the Lord has forgiven us. “...and, if one has a complaint against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as the Lord has forgiven you, so you also must forgive.” (Colossians 3:13) The Lord offers to forgive the guilt of our sins in full provided we repent and trust in Him for who He is. This is the call of the gospel. And when we were convicted of our need for the saving grace of the gospel and turned to the Lord with the repentance of faith, our sins were immediately, at that very moment, forgiven us in full. He didn't make us earn His forgiveness. He didn't make us stew in our misery before He forgave us. The moment we repented from the heart and turned to Christ our Lord in faith, His saving work was applied to us and we were forgiven the guilt of our sins once and for all. The immediate, instantaneous forgiveness of our Lord is illustrated in the parable of the prodigal son. See how the Father responded to the confession and contrition of his son's repentance: 

 

21 And 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before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22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Bring quickly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and put a ring on his hand, and shoes on his feet. 23 And 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and let us eat and celebrate. 24 For this my son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And they began to celebrate. (Luke 15:21-23)

 

The prodigal son's repentance was met with immediate forgiveness. We were forgiven the penalty for our sins the moment we repented and turned to Christ in faith. Judicial forgiveness is bestowed on us once and for all the moment we repented and received Christ as Lord. As believers, we need not fear the final judgment, hell, and the wrath of God since the moment we were saved, we were released from the penalty of our sins. “Truly, truly, I say to you,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He does not come into judgment, but has passed from death to life.” (John 5:24) Conversely, for those who do not believe, we have every reason to fear all of these things, since it is written, “Whoever believes in the Son has eternal life; whoever does not obey the Son shall not see life, but the wrath of God remains on him.” (John 3:36) So, as believers, judicial forgiveness is something that has been bestowed on us in full the moment we repented and turned to Christ in faith. But as believers we need relational forgiveness from the Lord daily since our sins grieve His Spirit (Ephesians 4:30-31). So, we are taught in the Lord's Prayer to confess our sins regularly (Matthew 6:12). Repentance, therefore, is not only something that we do at conversion but also something that continues on throughout the Christian life. As John Frame helpfully explains: 

 

“When Jesus washed the disciples’ feet, Peter resisted at first, but then asked Jesus to wash everything: his head, his whole body. Jesus replied that 'the one who has bathed does not need to wash, except for his feet, but is completely clean' (John 13:10). By his death for us, Jesus has cleansed us completely from sin. But as one’s feet accumulate dust on the paths of Palestine, so we accumulate sin in the Christian life, and we need to ask God’s forgiveness on a regular basis. This sin does not affect our eternal salvation. You needn’t worry that if you die with sin you haven’t repented of, you will go to hell. But if you love Jesus, your daily sin will grieve you, as it grieves him, and you will run to him, saying that you are sorry, you renounce it, and you intend to act differently.” (John Frame, Systematic Theology) 

 

So whether for our Lord's once and for all judicial forgiveness which takes place at salvation or for His daily relational forgiveness which we need throughout our walk with Him, our Lord responds to our genuine repentance with immediate forgiveness. Why does our Lord forgive us like this? Because He loves us. 

 

As believers, do we need any more evidence that our Lord loves us? Do we need anything more than the fact that God in Christ Jesus has made known to us His compassionate heart, kindness, humility, gentleness, patience, and forgiveness? Knowing this to be true, how could we question the Lord's love towards us? How could we insult all the goodness He has shown to us in these ways by doubting His love towards us? All that He has done for us irrefutably shows that He loves us. How silly we are wondering about the meaning of love! How foolish we are stumped over how to show our love towards others. Here's how we show our love: deal with others the same way the Lord has dealt with you. Be imitators of God and walk in love as Christ our Lord loved us: 

 

1 Therefore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2 And walk in love,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Ephesians 5:1-2) 

 

How do we put on this love that our God in Christ Jesus showed us? Understand the meaning of God's love towards us. Meditate on how we are God's beloved children. “Therefore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Ephesians 5:1) And when we do, we will be reminded of how wonderful, admirable, and glorious He is. And as His beloved children, we will want to imitate our God. This won't be a matter of compulsion. We won't need scolding and rebuking to do this. As a child who is loved by his father and loves his father is eager to be like him, so will we be eager to be like our Lord and God. As Martyn Lloyd Jones once stated: 

 

“If we realize the truth about this relationship well then our greatest desire of course in life will be to be like God. . . but you look at a little boy who loves his father and who knows his father's love to him, what's that boy trying to do? Well, he's always trying to be like his father. Can't you see them. He likes to sit in his father's chair. Like's to take his father's place. Tries to walk like his father. Tries to speak like him. He's imitating his father the whole time. Why? Well, he's so fond of his father. And he wants to grow up to be a man like his father. That's human nature, isn't it? That's ordinary human love at its best. Again, I say, cleanse it, multiply it by infinity and you discover what the apostle is trying to say. Become imitators of God. Why? Well because he's your Father.” (Martyn Lloyd Jones, Imitators of God) 

 

The Father has revealed Himself to us in His Son, Jesus Christ.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said our Lord Jesus Christ. Meditate on our Lord Jesus Christ and we will see in Him the love of God. And we will know we are His beloved children. We will become so fond of God. We will want to be just like God as a son wants to become just like his father who loves him. Do we have trouble with putting on love towards our brethren in Christ? Then there is one thing to do: know the love of God in Christ Jesus more deeply. See His love expressed in His compassionate heart, His kindness, in how He humbled Himself to the point of death upon the cross. See His love expressed in His gentleness and in His patience. See His love manifest in His forgiveness. See how admirable and lovely He is. The so-called gods of all other religions are but a twisted mockery of God. Islam, Mormonism, Jehovah's Witnesses, Hinduism, Buddhism, and all the cults are nothing more than the chicken scratch of the elemental spirits of the world. Their versions of divinity is not worth comparing to “the glory of our great God and Savior Jesus Christ” (Titus 2:13). See the glory of God in the face of Jesus Christ. Ponder on His love for us as His children. And let that knowledge fan the flames of our desire to imitate Him and walk in love. “Therefore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And walk in love, as Christ loved us and gave himself up for us, a fragrant offering and sacrifice to God.” (Ephesians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