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3장 17절의 말씀입니다.
지난 주 메시지에서 우리가 강조한 것처럼, 우리를 대신하여 주신 그리스도 예수의 구원 사역은 그분을 믿는 믿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은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조건 하에 우리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복음을 믿는다고 말할 때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에 관해 무엇이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의 상상이나 개인적인 생각이나 선호에 따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이름은 그분에 대한 진실, 즉 하나님께서 그분과 그 분의 사역에 관해 성경에서 계시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라고 요구하는 것의 의미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12-13)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의 믿음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행함의 측면에서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7)
오늘 본문은 주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로서 모든 것을 그의 이름으로 행하라고 가르칩니다. 예수님에 관한 모든 사실을 한 단어로 요약해야 한다면 어떤 단어가 될까요? 그 단어는 ‘주님’일 것입니다.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리스도의 주권의 실재가 말과 행함, 모든 것 안에서 우리의 모든 일을 인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물론 예수님의 주되심의 실재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인도하시게 하려면, 우리는 먼저 그분을 주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믿는다면, 모든 것을 그분의 이름으로 행하라는 명령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라고 부르는 것은 단지 우리 죄를 위해 행하신 그 희생을 인정하여 그분께 드리는 경칭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주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주 예수”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는 것은 그분께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그분을 우주의 최고 권위자로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을 “만유의 주”(행 10:36)라고 선포합니다. 만유의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그 분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모든 것의 주님이심을 믿는 것은 그분이 육신으로 오신 삼위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시며, 그분께 모든 사랑과 순종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신학자 존 프레임의 말처럼,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처럼,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곧 그 분을 주로 신뢰하는 것임을 인정한다면, 삶의 모든 측면에서 그분의 뜻에 따르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연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골로새서 강해 앞 부분의 내용을 떠올려 본다면 예수님의 정체성에 관한 이 사실이 골로새서 1장에 요약되어 있음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우리는 골로새서 첫 장에서 이런 말씀을 읽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1:15-20)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이것은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심을 의미하는 또 다른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아들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실 때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성육신을 목격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인 빌립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너와 이렇게 오랫동안 함께 있었는데도 네가 아직도 나를 모르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다.” (요 14:9) 예수님을 보는 것은 곧 아버지를 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라고 불립니다. 성경적인 관습에 따라 그리고 많은 전통 문화에서 그러하듯이, 장자는 가족의 다른 형제자매들 위에 지도력과 권위를 부여받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로서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 위에 그 지도력과 권위를 가지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이 권리가 그분께 속해 있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6)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해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아들에 관해 말씀하는 것과 같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1:3) 그리스도는 창조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을 통해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십니다. 모든 왕좌, 주권, 통치자, 권세 그리고 모든 계급의 천사들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천사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1장에서 읽을 수 있듯이, 우리들 뿐만 아니라 천사들의 경배도 마땅히 받으셔야 할 천사들의 창조주이십니다.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히1:6-9)
그래서 우리는 골로새서 1장에서 주 예수의 이름에 대한 이 위대한 요약을 읽습니다.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7) 그리스도는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그 분께는 시작이 없었습니다. 삼위일체의 두번째 위격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와 동등하시고 영원하십니다. 이사야 44장 6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처음이요 나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4:6)
요한계시록 1장에서 부활하시고 높임을 받으신 주 예수님은 같은 호칭으로 자신을 부르십니다.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1:17-18)
요한계시록 1장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부르셨습니다(계 1:8).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부르셨습니다(계 22:13).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둘 다 자신을 “처음과 마지막”, “알파와 오메가”라고 부르십니다. 그것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이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10:30)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가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 외에는 어떠한 다른 결론의 여지를 남겨두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 예수 안에서 “만물이 함께” 서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주를 하나로 묶으십니다. 창조된 모든 현실세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에 보면,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했습니다. (히1:3) 우주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우주는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서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계속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지금 이 순간 그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하나로 붙드시지 않으면 우리는 무너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에 대하여는 이런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신 하나님보다 못하신 존재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가 유일하게 보일 수 있는 반응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것입니다.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대면했을 때 그랬던 것처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요 20:28) 그분을 하나님보다 못한 존재로 여기는 것은 그분의 이름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모든 의를 이루시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육신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의 고난과 죽음으로 우리 죄에 대한 충분한 대가가 치러졌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는 삼일 만에 그분의 아들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그곳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셔서 아버지 우편에 계십니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엡 1:21)
부활하신 주 예수님께서 우주의 왕으로서 아버지 우편에서 다스리시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했다면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몸이며, 그분의 권위를 거부하는 세상 속에서 그분에 의해 통치되고 다스려지고 있습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골 1:18) 복음은 그분을 믿는 몸인 참된 교회에게 귀중한 약속을 선포합니다.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 1:18) 그리스도 예수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분이며, 언젠가는 주님처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될 하나님의 권속 중에서 가장 으뜸인 분이십니다. 언젠가 우리는 그분처럼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맏형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을 본받게 될 것이며, 몸과 영혼이 그분과 완전히 같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의 집에서 우리의 복된 형제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20절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신 궁극적인 목적에 대해 말씀합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목적은 주님의 백성을 주님 자신과 화목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만물을 주님과 화목하게 만드시는 것이었습니다. 골로새서 1장의 이 단락에서 “만물”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 보고 계십니까?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6-17) ‘만물’은 피조물을 가리킵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죄를 지은 후 피조물이 하나님의 저주 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질병, 부패와 죽음이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낙원을 죄로 인해 잃어버렸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보시려면 창세기 3장의 말씀을 읽어보십시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선물 받은 모든 자에게 주신 복음의 약속은 곧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가 영광 가운데 부활할 때 우리 주님께서 만물을 저주에서 해방하시고 우리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주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완전한 교제 가운데 영원히 그분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며, 우리의 구원을 위해 아버지께서 세상에 보내신 삼위일체의 두번째 위격이십니다. 창조주로서 그분은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나십니다. 주님은 그분이 만드신 모든 것에 대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영원한 사형 선고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과 영원히 화평을 누릴 수 있도록 완전한 삶을 사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의 고난과 죽음이 우리 죄에 대한 충분한 대가를 치르셨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복음은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이 누구신지 진심으로 신뢰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면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죽음은 믿지 않는 자들처럼 무덤 너머에서 직면하게 될 영원한 심판이 아니라 우리 영혼이 안식을 누릴 천국으로 가는 안전한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올라가 아버지 우편에 높임을 받으시고 만유를 다스리는 왕으로 통치하십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주님과 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지만, 교회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이 우리에게 해당된다면, 그리스도 예수는 우리의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몸이며, 믿지 않는 자들의 반역이 만연한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그분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분이 오실 때 우리는 죽은 자 가운데서 육체로 부활할 것이며, 그 때 우리들도 영광을 받아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본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주님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 가운데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7)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 하나님, 창조주,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모든 일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께 속할 수 있도록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로마서 1장 6절이 신자와 주 예수 그리스도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하는지 주목해 보십시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롬1:5-6)
우리가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면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머리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다스리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홀로 하나이신 주재” (유 1:4) 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부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이름은 예수님에 관한 진리를 가리킨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에 관한 진리란 무엇입니까? 그분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며 주님되신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항상 우리의 주인의 뜻을 먼저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나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대로 말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주인과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대로 행동하고 있는가? 골로새서 3장 앞부분에서 우리는 우리의 주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시는지에 대해 지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2-16)
우리의 모든 행실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주님이신 그분의 뜻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계시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기를 원하시는지는 비밀이 아닙니다. 우리가 방금 살펴본 것과 같은 말씀처럼, 우리 주님은 우리가 이생에서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시는지를 매우 분명하게 밝히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을 믿음으로 모든 일을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합시다.
Doing Everything in The Name of Christ
Colossians 3:17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left off last week in the thir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7.
As many of know and as we emphasized in our message from last week, the saving work of Christ Jesus on our behalf is appropriated through faith in Him. The saving work of Christ is applied to us on the condition that we believe in the Lord Jesus Christ. Faith, then, is the sole instrument by which the saving work of Christ is appropriated for ourselves. But when the gospel speaks of believing, it is not referring to believing what ever we want to believe about Christ. We are not saved through faith in the Jesus of our own imagination, according to our own personal ideas and preferences. We are saved through believing in the name of Jesus where the name of Jesus refers to what is true about Him – what God has revealed about Him in scripture concerning His person and His work. That is what is meant when the gospel calls us to believe in the name of Jesus:
12 But to all who did receive him,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13 who were born, not of blood nor of the will of the flesh nor of the will of man, but of God. (John 1:12-13)
In today's text, the name of Jesus is presented to us not only in terms of believing but also in terms of doing: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Colossians 3:17)
As those who believe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our text teaches us to do everything in His name. If we had to sum up all that is true concerning Jesus in one word, what word would that be? That word would be, Lor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The reality of Christ's Lordship should guide everything we do, in both word and deed. That is essentially what is meant by doing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as our text tells us to. Of course if the reality of Jesus' Lordship is to guide everything we do, we must first receive Him as Lord. If we trust in Christ Jesus as Lord, then the command to do everything in His name would make sense to us. The problem is so many call Jesus, Lord, while failing to comprehend what it really means to call Jesus, Lord. To call Jesus, Lord, is not merely an honorific we accord to Him in recognition of His self-sacrifice for our sins. scripture refers to God as “the Lord God”. Jesus is called “the Lord Jesus”. To call Jesus, Lord, is to confess His supreme authority as God. To receive Jesus as Lord means to trust in Him as the supreme authority over the universe. In reference to Jesus, Peter proclaims in Acts that, “he is Lord of all” (Acts 10:36) There is only One Lord of all and that is God. So, to believe that Jesus is Lord of all is to believe that He is the second person of the Triune Godhead who has come in the flesh, to whom is due all the love and obedience that is due to God Himself. As John Frame helpfully points out, “To say that 'Jesus is Lord' is to say that he is everything that God is.” As we just pointed out, if we acknowledge that this is what is meant to trust in Christ as Lord, then striving to conform to His will in every aspect of life would make perfect sense. And if we recall from earlier in this series, this very fact concerning the identity of Jesus was summed up in the first chapter of Colossians. Concerning Jesus Christ, we read in the first chapter of Colossians:
15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17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18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everything he might be preeminent. 19 For in him all the fullness of God was pleased to dwell, 20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on earth or in heaven, making peace by the blood of his cross. (Colossians 1:15-20)
Who is Jesus?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This statement, if you recall, is another way of saying that Jesus is God incarnate. We cannot see God but when God came into the world and dwelt among us in the person of His Son, people witnessed the visible incarnation of the invisible God. As Jesus declared to His disciple, Philip, “Have I been with you so long, and you still do not know me, Philip?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To see Jesus is to see the Father and that is because He is God in the flesh. Jesus Christ is calle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In keeping with biblical customs and as is true for many traditional cultures, the firstborn son is endowed with leadership and authority over the other siblings of the family. As the eternal Son of God, Christ Jesus exercises leadership and authority not only over the church of God but over all of creation. This right belongs to Him because Christ is the Creator of all things.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Colossians 1:16) Somehow, the Father created everything through His Son. As we are told in John 1 concerning the Son, “All things were made through him, and without him was not any thing made that was made.” (John 1:3) Christ was not created. Through Him all things were created. He is the Creator, not the created. Thrones, dominions, rulers, or authorities - angels of every rank were created through Him. Christ Jesus is not an angelic power. He is the Creator of angels, to be worshiped by them as much as He is to be worshiped by us, as we read in Hebrews 1:
6 And again, when he brings the firstborn into the world, he says, “Let all God's angels worship him.”
7 Of the angels he says,“He makes his angels winds, and his ministers a flame of fire.” 8 But of the Son he says,“Your throne, O God, is forever and ever, the scepter of uprightness is the scepter of your kingdom. 9 You have loved righteousness and hated wickedness; therefore God, your God, has anointed you with the oil of gladness beyond your companions.” (Hebrews 1:6-9)
And so we read on in this great summary of the name of the Lord Jesus in Colossians 1,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7) Christ is before all things. He never had a beginning. As the second person of the Trinity, He is co-equal and co-eternal with the Father. In Isaiah 44:6, God calls Himself the first and the last:
Thus says the Lord, the King of Israel and his Redeemer, the Lord of hosts: “I am the first and I am the last; besides me there is no god. (Isaiah 44:6)
In Revelation 1, the risen and exalted Lord Jesus calls Himself by the same title:
17 When I saw him, I fell at his feet as though dead. But he laid his right hand on me, saying, “Fear not, I am the first and the last, 18 and the living one. I died, and behold I am alive forevermore, (Revelation 1:17-18)
In Revelation 1, God refers to Himself as the Alpha and the Omega (Revelation 1:8). In Revelation 22, Jesus refers to Himself as the Alpha and the Omega (Revelation 22:13).
Both God and Christ refer to themselves as “the first and the last” and “the Alpha and the Omega”. That is because God the Father and God the Son are One. “I and the Father are one.” (John 10:30), Jesus told the unbelieving Jews. scripture leaves no room to conclude anything other than the fact that Christ Jesus is incarnate God. And in the Lord Jesus, “all things hold together.” Christ Jesus holds the universe together. All of created reality owes its continued existence to Jesus Christ. As we read in Hebrews 1:3, “He is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God and the exact imprint of his nature, and he upholds the universe by the word of his power.” (Hebrews 1:3) The cosmos was created through Christ, the cosmos holds together in Christ. All people owe their continued existence to Jesus Christ. If not for Christ holding us together at this very moment by His power, we would disintegrate. We don't talk this way about anyone other than God, which is who Christ Jesus is. scripture leaves no room at all to regard Jesus as anyone less than incarnate God. If we truly accept who Jesus really is, the only appropriate response is to fall at His feet in worship, declaring as Thomas once did when facing the resurrected Jesus, “My Lord and my God!” (John 20:28) To regard Him as any less than God is a refusal to believe in His name. God the Son came in the flesh to fulfill all righteousness on our behalf and to make atonement for our sins on the cross. As proof that His suffering and death was sufficient payment for our sins, God raised His Son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From there, Christ Jesus ascended into heaven to be exalted to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where He reigns,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dominion, and above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Ephesians 1:21)
Although the risen Lord Jesus reigns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as King of the universe, many refuse to recognize His rule. But if we have received Christ the Lord, we do recognize His rule as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Christ Jesus is our Head and we are His body, governed and ruled by Him in a world that rejects His authority.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Colossians 1:18) Unto His believing body, the true church, the gospel proclaims a precious promise. “He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everything he might be preeminent.” (Colossians 1:18) Christ Jesus i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preeminent in the family of God that will one day be resurrected from the dead like Himself. We will one day be like Him, in resurrected glory. We will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Christ Jesus, our firstborn brother, made perfectly like Him in body and in soul. And we will live forever in the Father's house with our blessed brother and Lord, Jesus Christ.
Verse 20 of Colossians 1 goes on to describe the ultimate purpose of Christ's coming into the world:
19 For in him all the fullness of God was pleased to dwell, 20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on earth or in heaven, making peace by the blood of his cross.
The purpose for Christ's incarnation was not only to reconcile to Himself His people but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Did you notice how often “all things” is repeated in this passage in Colossians 1?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6-17) All things, in each instance, is referring to creation. Since Adam sinned in the garden, creation came under God's curse. Disease, corruption, and death were introduced into the world. The paradise of God's creation was lost due to sin. Read Genesis 3 for the full account. Yet, it is the promise of the gospel to all who have received the gift of eternal life through faith in Christ, that when He returns and we are resurrected in glory, then our Lord will free all of creation from His curse and we will dwell with Him in a new heaven and new earth. And there we will worship God and Christ our Lord and serve Him in perfect fellowship forever.
So, Jesus Christ is Lord. He is the eternal Son of God, the second person of the Triune Godhead sent by the Father into the world for our salvation. As the Creator, He is preeminent over all of creation. To Him belongs supreme authority over all He has made. Having been born into this world, Christ lived perfectly and suffered sin's penalty on our behalf so that we could be justly forgiven our sins, be freed from our eternal death sentence, and enjoy peace with God forever. As proof that His suffering and death was sufficient payment for our sins, God raised Jesus from the dead. According to the gospel, we may appropriate the gift of what Christ has done for us by believing in His name, trusting in Him for who He is from the heart. If we have received the gift of eternal life, we need not fear death any longer since it is not eternal judgment we will face beyond the grave like the unbelieving but a secure passage into heaven where our souls will enjoy rest. Following His resurrection, Christ ascended into heaven and has been exalted at the Father's right hand where He reigns as King over all. While the world does not recognize and embrace Jesus as Lord and King, the church consists of those who do. And so if that is true of us, Christ Jesus is our head and we are His body, governed and ruled by Him amid a world in unbelieving rebellion. According to the gospel, our Lord has promised to return and when He does, we will be resurrected bodily from the dead and at that time we will be glorified, conformed to Christ's glorious image. And then, all of creation will be set free from God's curse and we will live forever in a new creation with the Lord.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Colossians 3:17)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is to do everything in a manner that accords with the will of our God, Creator, and Redeemer, Jesus Christ. He has rescued us from sin and death in order that we might belong to Him. Notice the way Romans 1:6 describes the relationship between believers and the Lord Jesus Christ:
“...Jesus Christ our Lord, through whom we have received grace and apostleship to bring about the obedience of faith for the sake of his name among all the nations, including you who are called to belong to Jesus Christ,” (Romans 1:5-6)
If we have received the gift of eternal life, we now belong to Jesus Christ. We are His for Him to lead and govern as our Head. Who is Christ?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Jude 1:4) He is our only Master and Lord. How often do we address Jesus as our, “Master”? The name of Jesus, remember, refers to what is true about Jesus. What is true about Jesus? He is Master and Lord.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means we are always considering our Master's will in all that we do. Am I speaking as my Master and Lord would have me speak? Am I behaving in accord with the way my Master and Lord would have me behave? Earlier in chapter 3 of Colossians, we were given guidelines as to how our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would have us conduct ourselves:
12 Put on then, as God's chosen ones, holy and beloved, compassionate hearts, kindness, humility, meekness, and patience, 13 bearing with one another and, if one has a complaint against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as the Lord has forgiven you, so you also must forgive. 14 And above all these put on love, which binds everything together in perfect harmony. 15 And let the peace of Christ rule in your hearts, to which indeed you were called in one body. And be thankful.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all wisdom, singing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thankfulness in your hearts to God. (Colossians 3:12-16)
The will of our only Master and Lord for our conduct has been revealed to us in His word. How He wants us to live is not a mystery. As passages such as the one we just looked at makes evident, our Lord has made it very clear as to how He would have us conduct ourselves in this life. Since we believe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let us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