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향하신 주님의 뜻
골로새서 3:18-19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3장 18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하시겠지만 지난주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라는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3:17)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행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주 예수의 이름은 그분에 대한 진실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분에 대한 진실은 ‘주님’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됩니다. 우리가 이전 메시지에서 밝혔듯이,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는 것은 그분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할 모든 사랑과 순종을 동일하게 받으실 분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것은 하나님이신 그분이 우주의 최고 권위자임을 믿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에 관해 선포한 말씀, 곧 그 분이 ‘만유의 주’ (행 10:36)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를 주님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구속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후 5:15) 그러므로 우리가 지난 주에 결심한 대로, 모든 것을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은 모든 것을 우리 하나님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과 일치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우리 주님께서 우리가 하기를 바라시는 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 안에서 우리 주님께서 가지신 최고의 권위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일을 그 분의 이름으로 하고자 한다면, 오늘 본문은 우리 삶의 주요 측면인 우리들의 배우자와의 관계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가르쳐 줍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골 3:18-19) 주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하는 것에는 결혼도 포함됩니다. 우주와 우리 생명의 주권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의 결혼에 대한 뜻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본문 18절의 말씀입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아내 여러분,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왜입니까? 왜냐하면 그것이 주님 안에 합당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마땅하다”로 번역된 원어성경의 단어는 아네코(aneko)이며 에베소서 5장 4절에서도 부정어로 사용된 동일한 단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5:4)
“마땅치 아니하니” 는 오늘 본문에 쓰인 단어 ‘아네코 (마땅하니)’의 부정어인 것입니다 (οὐκ ἀνῆκεν). 누추한 말과 어리석은 말과 천박한 농담을 하는 것은 신자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믿는 자들에게 욕하는 것, 불경건하고 부도덕한 말을 하는 것, 음란한 농담을 하는 것이 허용됩니까? 아닙니다. 그러한 말은 신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마땅치 않습니다.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믿는 자들이 그러한 말을 하는 것은 마귀에게 사로잡힌 세상을 모방하는 것이지, 주님의 형상을 닮아가도록 성령을 통해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본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엡 5:1)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에게 마땅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주님의 뜻에 맞는 말은 어떠한 말입니까? 감사의 말입니다.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 5:4) 여기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더럽고 누추한 말은 신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에 마땅하지 않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믿는 아내가 남편의 권위에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는 아내는 그리스도의 몸에 어울리지 않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믿는 여자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주 안에서” 마땅합니다. 왜 오늘 본문은 이것이 주 안에서 마땅한 일이라고 말씀합니까? 주님과의 관계는 남편에 대한 믿는 여인의 복종을 합당하고 옳은 일로 만들기때문입니다. 18절과 병행하여 에베소서 5장 22절의 말씀을 읽어봅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5:22)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렇게 하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믿는 여자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곧 주님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한 작가의 말처럼, “이 짧은 구절은 남편에 대한 아내의 복종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아내의 복종의 일부임을 알려줍니다.” (알렉산더 스트라우치,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지만 다르다) 남편의 권위에 대한 아내의 복종은 결혼에 대한 그리스도의 권위에 따른 것입니다. 우리는 결혼에 대한 주님의 방법에 복종하거나 그분의 방법에 반항합니다. 믿는 여성들이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거부할 때, 그들은 그들에게 복종을 요구하시는 주님께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을 읽으면서 우리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역할을 하는 것이 결혼에 대한 주님의 계획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5:22-23)
지난 주 메시지에서 우리가 함께 상고했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골1:18) “머리”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케팔레’입니다. 이는 에베소서 5장 23절에서 아내에 대한 남편의 역할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리스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우리의 머리는 신체의 모든 부분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당신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으로 구성된 당신의 몸을 다스리십니다. 주님은 그분의 교회의 지도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입니다. 성경은 남편을 아내의 머리로 언급함으로써 결혼 생활의 주인은 남편이라고 단언합니다. 주님께서는 남편이 아내를 인도하고 아내가 그의 지도력에 복종하도록 지정하셨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그분께 복종합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주님께서 남편을 아내의 머리로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머리됨의 직분에는 한계가 있으나, 주님의 머리 되심은 그분께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절대적입니다. 남편의 머리됨의 직분은 다른 모든 인간의 권위와 마찬가지로 조건적입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신자들에게 다스리는 자들의 권위에 복종하라고 가르칩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롬13:1)
하지만 위에 있는 권세들에 대한 우리의 복종은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을 강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국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위에 있는 권세자들이 그 선을 넘을 때, 주님께 순종함으로 그들에게 불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르치는 것을 금하였을 때 공회에 선포한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행5:29)
권세자들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라고 강요하면 우리가 그 권위에 복종할 수 없듯이, 아내도 만일 남편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라고 강요한다면 그에게 복종할 수 없습니다. 부부였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 하나님께 드리려고 판 재산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보류하려는 남편 아나니아의 계략을 따르는 것을 아내인 삽비라가 거부했어야 했음을 성경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행 5:1-2) 오히려 삽비라는 남편의 속임수를 덮어 주었습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종속되어 있다고 해서 그녀에게 하나님께 불순종할 구실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결과 삽비라도 남편 아나니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행 5:7-10) 그러므로 남편의 권위는 항상 하나님의 권위에 종속됩니다. 만일 남편이 아내가 악한 일을 하도록 강요한다면 남편에게 복종해서는 안 됩니다. 그 대신 그녀는 경건한 책망을 통해 그의 악을 폭로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의 도움을 받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마18:15-17).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엡 5:11)
또한 아내가 남편의 권위에 복종한다고 해서 그것이 결코 아내의 열등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자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께 복종하십니다. 성경에서는 성부 하나님을 성자 하나님의 머리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고전 11:3) 하지만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가 되신다는 사실이 아들이 아버지보다 열등하시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신학자 웨인 그루뎀은 성자 하나님의 머리이신 성부 하나님과 아내의 머리인 남편 사이의 유사점을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께서는 동일한 신성과 속성을 가지고 계시지만 맡으신 역할이 다르신 것처럼, 남편과 아내도 동일한 인격과 가치를 가지고 있으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역할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성자 하나님이 성부 하나님의 권위에 영원히 복종하는 것처럼, 아내도 남편의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바입니다.” (웨인 그루뎀, 복음주의 페미니즘의 주장에 맞서다)
즉, 남편과 아내는 인격과 가치에 있어서 동등합니다. 그러나 가족 내에서 그들의 역할은 다릅니다. 남편은 하나님에 의해 지도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아내는 그의 리더십 아래서 그의 조력자로 지정되었습니다. 에베소서 5장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엡5:23-24)
그러나 주님은 믿는 남편이 독단적이고 이기적이며 폭군적인 방식으로 머리 직분을 수행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직분을 따라 자신의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남편의 머리됨의 직분에 대한 남용은 많은 그리스도인 가정 안에서 오랜 고통과 아픔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믿는 남편이 자기 아내의 머리됨의 직분을 행사함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것은 믿는 아내가 남편의 권위를 거부하는 것, 곧 주님께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남편들이여, 우리 주님께서 교회의 머리됨의 직분을 어떻게 행사하시는지 주의 깊게 생각해 보십시오.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3)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과 어떤 관계를 맺으십니까? 구세주로서 관계를 맺으십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분의 리더십은 그분의 몸, 즉 몸의 안녕과 축복과 기쁨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행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가장으로 지명되는 것은 아내를 억압하거나 이용할 수 있는 구실을 위해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믿는 남편은 한 가지 큰 목적을 위해 머리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교회에 보여주신 사랑의 지도력의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남편으로서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 목적을 성취하지 못하는 지요? 우리는 이것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목적에 다다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에베소서에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습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5:25-27)
우리가 그분의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우리는 아내에게 어떠한 종류의 사랑을 보여야 하는지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6). 그리스도께서는 왜 교회를 위해 자신을 버리셨습니까?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그분과 같이 거룩한 영광 가운데서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기에 합당한 백성이 되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 5:26-27) 예수님께서 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습니까?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분의 보혈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후, 그분의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셔서 우리가 점점 더 하나님을 닮아갈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교회의 성화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의 성화가 완성될 것입니다(요일 3:2). 그 날에 우리는 우리 주님과 같이 영과 육이 영광스럽고 완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빌3:20-21)
그 날에 우리는 흠도 없고 죄나 부패함도 없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그리스도 앞에 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자라면 우리의 변화는 이미 내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구원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강퍅하고 회개하지 않는 불신의 마음을 제거하셨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가 그분의 말씀 안에 잠겼을 때 우리 안에 근본적이고 내적인 변화, 즉 진리의 하나님과 그분의 복음을 향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때 복음에서 말하는 대로 “중생의 씻음”(딛 3:5)이 있었습니다. 구원받을 때 우리는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씻음으로 깨끗함을 받았습니다(엡 5:26). 우리의 마음은 즉각적으로 근본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주님을 향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그분은 성령의 능력과 그분의 말씀의 진리를 통해 우리를 점점 더 그분과 같이 만드시면서 삶 전반에 걸쳐 우리를 계속 변화시켜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았다면 우리의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이 변화는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완성될 것이며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부활하여 영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과정은 종종 매우 느립니다. 우리의 성화 과정은 종종 좌절, 실패, 뒷걸음질로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에서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를 참아주십니다. 때때로 우리의 실패가 크더라도 그분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넘어지고 또 넘어질 때 결코 조급해하지 않으시며 언제나 인내하십니다. 그분의 영이 항상 우리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분은 계속해서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에게 결코 가혹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매우 온화하게 대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동정하시는 대제사장이시며, 성육신하심으로 모든 면에서 우리와 동일하게 시험을 받으셨으나 죄는 없으신 분이십니다 (히 4:15). 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롬 8:34). 주님은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며, 영광스러운 약속을 향해 우리를 인도하실 때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크신 사랑 때문에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며 또 우리 안에 이제 사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그분의 교회의 사랑이 넘치시는 머리가 되십니다. 그리고 주 안에 계신 남편 여러분, 우리들의 머리의 직분은 주님께서 보여주신 예를 따라야 합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엡5:28-30)
성도 여러분, 신자로서 우리는 남자든 여자든, 남편이든 아내든 모두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맡은 독특한 역할은 아내를 향한 그리스도와 같은 리더십, 양육과 보살핌의 역할입니다. 믿는 남편은 아내를 양육해야 합니다. 그는 아내의 실제적이고 영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을 감독함으로써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는 남편이 가능하다면 가족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영적 생활을 위해서도 적극적이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아내를 기도로 인도하며, 아내에게 주님을 믿는 믿음의 본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믿는 남편은 아내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헬라어 원문에서 에베소서 5장 29절에서 ‘보호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따뜻하게 하다”라는 뜻의 ‘달포’입니다(테이어의 그리스어 사전). 이는 데살로니가전서 2장 7절에서 자녀를 돌보는 젖을 먹이는 어머니를 묘사하는 데 사용된 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살전2:7)
믿는 남편은 아내에게 영양을 공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아내를 부드럽게 돌보아야 합니다. 자녀를 돌보는 어머니처럼 그는 아내에게 부드러움과 보호, 애정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는 많은 남편들이 아내에게 나타내는 가혹하고 짜증내는 태도와는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골로새서 본문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골3:19)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으로 남편은 아내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통해 교회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의 본보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는 아내를 지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내를 양육하고 부드럽게 보살펴 주기 위해 결혼 생활에서 리더십의 권위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대단한 책임입니다! 그것은 남편 자신이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지식으로 자라나고 열매를 맺을 때에만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책임입니다. 남편의 머리의 직분은 사역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남편들이여, 가장 중요한 사역은 자기 아내를 위한 것입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엡5:25-33)
The Lord’s Will For Marriage
Colossians 3:18-19
18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as is fitting in the Lord. 19 Husbands, love your wives, and do not be harsh with them.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in the thir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8-19.
If you recall, our text from last week taught us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17 And whatever you do, in word or deed,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giving thanks to God the Father through him. (Colossians 3:17)
What does it mean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our Lord? The name of the Lord Jesus refers to what is true about Him. And what is true about Him is summed up in one word: Lord. To believe Jesus is Lord, as we clarified in our previous message, is to believe that He is God incarnate, to whom is owed all the love and obedience that is owed to God Himself. To believe Jesus is Lord is to believe that as God, He is the supreme authority of the universe. It is to believe what the apostle Peter declared regarding Jesus: “he is Lord of all” (Acts 10:36). To believe Jesus is Lord is to believe that He came into the world and laid down His life for us in order to redeem us for Himself, as a people for His own possession. “...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might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for their sake died and was raised.” (2 Corinthians 5:15) So, as we determined last week,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is to do everything in accord with the will of our God and Redeemer, Jesus Christ. It means that in everything we do, we are seeking to conduct ourselves as our Lord would want us to conduct ourselves. It means to embrace our Lord's supreme authority over every aspect of our lives.
If we are seeking to do everything in the name of Christ Jesus out of our faith in His name, today's text teaches us the will of our Lord in regards to a major aspect of our lives: our relationship with our spouse.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as is fitting in the Lord. Husbands, love your wives, and do not be harsh with them.” (Colossians 3:18-19)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Husbands, love your wives. Doing everything in the name of the Lord Jesus includes our marriages. As the Sovereign authority over the universe and over our lives, the will of our Lord Jesus for marriage is for wives to submit to their husbands and for husbands to love their wives. We read in verse 18 of our text: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as is fitting in the Lord.”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Why? Because it is fitting in the Lord.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translated as “fitting” is aneko and we find that same word used in the negative in Ephesians 5:4.
4 Let there be no filthiness nor foolish talk nor crude joking, which are out of place, but instead let there be thanksgiving. (Ephesians 5:4)
“...out of place...” read literally in the Greek is “not fitting” (οὐκ ἀνῆκεν). It is not fitting for believers to engage in filthiness, foolish talk, and crude joking. Is it permissible for believers to swear, or to chatter in an ungodly, immoral manner, or to make obscene jokes? No. It is not fitting. It is out of place. It is out of accord with the Lord's will. When believers speak like this, they are imitating a world enthralled to the devil and not imitating their God and Father whose Spirit dwells in them for the purpose of conforming them to His image. “Therefore be imitators of God, as beloved children.” (Ephesians 5:1) What then is fitting for God's beloved children? What kind of speech is in accord with the will of our Lord? Thanksgiving. “...but instead let there be thanksgiving.” (Ephesians 5:4) There is no controversy here. Foul, corrupting speech is not fitting for believers. It is always out of place in the body of Christ.
Along the same lines, it is not fitting for a believing wife to refuse to submit to her husband's authority. A believing wife who is insubordinate towards her husband is acting in a manner that is out of place in the body of Christ. “Wives, submit to your husbands, as is fitting in the Lord.” For believing women to submit to their husbands is fitting “in the Lord”. Why does our text tell us that this is “fitting in the Lord”? Because a believing woman's relationship to the Lord Jesus makes her submission to her husband appropriate and right. In a parallel statement to verse 18, we read in Ephesians 5:22:
22 Wives, submit to your own husbands, as to the Lord. (Ephesians 5:22)
Because the word of Christ commands her to do so, when a believing woman submit to her husband, she is submitting to the Lord. As one writer puts it, “This little phrase tells us that the wife’s submission to her husband is a part of her submission to the Lord Jesus Christ.” (Alexander Strauch, Men and Women Equal Yet Different) A wife's submission to her husband's authority is a matter of Christ's authority over the marriage. We either submit to the Lord's way for marriage or we rebel against His way. When believing women refuse to submit to their husbands, they are refusing to submit to their Lord who requires it of them. As we read on in Ephesians 5, we can see that it is the Lord's design for marriage that the husband act as the head of his wife:
22 Wives, submit to your own husbands, as to the Lord. 23 For the husband is the head of the wife even as 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his body, and is himself its Savior. (Ephesians 5:22-23)
Remember the scripture we considered in last week's message?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Colossians 1:18) The Greek word for “head” is kephalé. It is the same word used in verse 23 of Ephesians 5 to describe the husband's role in relation to his wife. “For the husband is the head of the wife even as 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his body, and is himself its Savior.” Christ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Our head directs the rest of our body. Christ Jesus directs His body, consisting of all who trust in Him. He is the leader of His church, we are His followers. By referring to the husband as the head of the wife , scripture asserts that it is the husband who is the leader of the marriage. The Lord has designated that the husband lead his wife and his wife submit to his leadership. The church submits to Christ because He is the head of the church. The wife submits to her husband because the Lord has appointed him as the head of his wife. Obviously, the headship of the husband has its limits. The Lord's Headship is absolute because He is God. The headship of the husband is conditional as is true for every other human authority. For instance, in scripture, believers are taught to submi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Let every person be subjec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For there is no authority except from God, and those that exist have been instituted by God. (Romans 13:1)
But our submission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is not absolute. We are to obey the laws of the land only insofar as they do not compel disobedience to the laws of God. When the governing authorities cross that line, it is our obligation to disobey out of obedience to the Lord. As the apostles declared to the council when they forbade them to teach in the name of Jesus: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men.” (Acts 5:29)
Just as we cannot submit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if they compel us to disobey God's commands, so wives cannot submit to their husbands when they compel them wives to disobey God's commands. In the case of Ananias and Sapphira, husband and wife, scripture makes it clear that Sapphira should have refused to go along with her husband's scheme to hold back some of the proceeds from the property he sold to give as an offering to God. “But a man named Ananias, with his wife Sapphira, sold a piece of property, and with his wife's knowledge he kept back for himself some of the proceeds and brought only a part of it and laid it at the apostles' feet.” (Acts 5:1-2) Instead, she covered for her husband's deceit. The fact that she was subordinate to her husband gave her no excuse to disobey God. And Sapphira, like her husband, Ananias, suffered God's judgment as a result. 7 After an interval of about three hours his wife came in, not knowing what had happened. 8 And Peter said to her, “Tell me whether you sold the land for so much.” And she said, “Yes, for so much.” 9 But Peter said to her, “How is it that you have agreed together to test the Spirit of the Lord? Behold, the feet of those who have buried your husband are at the door, and they will carry you out.” 10 Immediately she fell down at his feet and breathed her last. When the young men came in they found her dead, and they carried her out and buried her beside her husband. (Acts 5:7-10) So, for the wife, the husband's authority is always subordinate to God's authority. Wives must not submit to their husbands if their husbands compel them to do evil. Instead, she should expose his evil through godly reproof. If necessary, she should do so with the help of fellow Christians and even the church (Matthew 18:15-17). “Take no part in the unfruitful works of darkness, but instead expose them.” (Ephesians 5:11)
Also, the wife's subordination to her husband's authority in no way implies inferiority. God the Son submits to God the Father. In scripture, God the Father is called the head of God the Son. “But I want you to understand that the head of every man is Christ, the head of a wife is her husband, and the head of Christ is God.” (1 Corinthians 11:3) Yet the fact that the Father is the head of the Son in no way means the Son is inferior to the Father. Wayne Grudem does a good job of explaining the parallel between the God the Father being the head of God the Son and the husband being the head of the wife:
“Just as God the Father and God the Son are equal in deity, equal in attributes, but different in role, so a husband and wife are equal in personhood, equal in value, but different in the roles God gave them. Just as God the Son is eternally subject to the authority of God the Father, so wives are to be subject to the authority of their husbands. This is God’s design.” (Wayne Grudem, Countering the Claims of Evangelical Feminism)
In other words, the husband and the wife are equals in personhood and value. But their role in the family is different. The husband is designated the leader by God. The wife is designated as the helper who is meant to thrive under his leadership. As we read on in Ephesians 5:
23 For the husband is the head of the wife even as 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his body, and is himself its Savior. 24 Now as the church submits to Christ, so also wives should submit in everything to their husbands. (Ephesians 5:23-24)
Now, as for the believing husband, the Lord does not allow for him to carry out his headship in an arbitrary, selfish, and tyrannical manner. As we can see in scripture, he is required to model his headship after Christ's own Headship of the church. The abuse of the husband's headship has left a long trail of anguish and suffering in many Christian families. For a believing husband to reject the example of Christ's Headship of His church in the exercise of his own headship of his wife is as much a refusal to submit to the Lord as it is for a believing wife to reject the authority of her husband. Now, husbands in Christ, consider carefully how our Lord exercises His Headship of the church. “For the husband is the head of the wife even as 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his body, and is himself its Savior.” (Ephesians 5:23) As Head of His church, how does Christ relate to His body? As Savior. What does this mean? His leadership is carried out with profound concern for His body – for its well-being and blessing and joy. The husband's designation as the head is not a license to oppress his wife or take advantage of her. Absolutely not. The believing husband has received the headship for one great purpose: to model the loving leadership Christ shows to His church. How often, as husbands, we fail to fulfill this purpose. How liable we are to forget it. But we must work to fulfill it. This is our God-given responsibility! So, we read on in Ephesians:
25 Husbands, love your wives, as Christ loved the church and gave himself up for her, 26 that he might sanctify her, having cleansed her by the washing of water with the word, 27 so that he might present the church to himself in splendor, without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that she might be holy and without blemish. (Ephesians 5:25-27)
The more we understand Christ's love for His church, the more we will understand what kind of love we are required to show to our wives. “Husbands, love your wives, as Christ loved the church and gave himself up for her,” (Ephesians 5:26) Why did Christ give Himself up for the church? Because, out of His love for us, He desired that we would become like Him in holy splendor, as a people fit to live with Him forever. “26 that he might sanctify her, having cleansed her by the washing of water with the word, 27 so that he might present the church to himself in splendor, without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that she might be holy and without blemish.” (Ephesians 5:26-27) Why did Jesus die for us? That He might sanctify us. So that being forgiven our sins and reconciled to God through His precious blood, God might dwell in us by His Spirit and empower us to become more and more like Himself. In other words, Christ died for His church to secure its sanctification. And one day, our sanctification will be complete, when He returns (1 John 3:2). On that day, we will be like our Lord, in spirit and in body, gloriously complete.
20 But our citizenship is in heaven, and from it we await a Savior, the Lord Jesus Christ, 21 who will transform our lowly body to be like his glorious body, by the power that enables him even to subject all things to himself. (Philippians 3:20-21)
On that day, we will be presented to Christ in splendor, spotless, unmarred by sin or corruption. If we are believers today, our transformation has already begun inwardly. At salvation, God took away our hardened, unrepentant hearts of unbelief. At the time of our salvation, as we were immersed in His word, a radical, inward change took place within us – a change of heart towards the God of truth and His gospel. At that time, there was, a “washing of regeneration” (Titus 3:5) as the gospel puts it. At salvation we were cleansed by the washing of water with the word (Ephesians 5:26). Our hearts were instantaneously, radically transformed. We were born again. And now, with new hearts towards the Lord, He continues to change throughout our lives, making us more and more like Himself by the power of His Holy Spirit and by the truth of His word. So, if we are saved, our transformation has already begun – a transformation that will be completed when our Lord returns and we are raised and glorified in His likeness. But this process of change is often painstakingly slow. Our progress in sanctification is often riddled with setbacks, failure, and backsliding. But throughout the process, our Lord Jesus bears with us. He does not cast us aside although our failures, at times, are great. He is never impatient with us as we stumble and stumble again but always patient. He continues to nourish us with His word as His Spirit remains in us at all times. Our Lord is never harsh towards us, He deals with us ever so gently. He is our sympathetic High Priest, having been tempted, in His incarnation, in every respect as we are, yet without sin (Hebrews 4:15). The Lord Jesus intercedes on our behalf, praying for us (Romans 8:34). The Lord is ever with us and will never forsake us as He lead us onward towards the promise of our glorious destiny. Our Lord Jesus died for us and lives in us out of His great love for us. Christ Jesus is the loving Head of His church. And husbands in the Lord, our headship of our wives must be modeled after His own.
28 In the same way husbands should love their wives as their own bodies. He who loves his wife loves himself. 29 For no one ever hated his own flesh, but nourishes and cherishes it, just as Christ does the church, 30 because we are members of his body. (Ephesians 5:28-30)
My friends, as believers we must all be Christ-like, whether we are men or women, husband or wife. But unique to the husband is the role of Christ-like leadership, nurture, and care towards his wife. The believing husband must nourish his wife. He must express his love for his wife by overseeing the meeting of her practical and spiritual needs. That not only means that the husband, provided he is able to, must work to support the living of his household, but also must be active in maintaining the spiritual life of the household. This means he must be able to teach his wife the word of God, lead his wife in prayer, and be to his wife an example of faith in the Lord. In addition, the believing husband is required to cherish his wife. In the original Greek, the word translated as cherish in verse 29 of Ephesinas 5 is thalpo which means, “to warm” (Thayer's Greek Lexicon). It is the same word used in 1 Thessalonians 2:7 to describe a nursing mother taking care of her children:
“But we were gentle among you, like a nursing mother taking care of her own children.” (1 Thessalonians 2:7)
A believing husband must not only nourish his wife but must care for her gently. Like a nursing mother towards her children, he must show tenderness, protectiveness, and affection towards his wife. This is the opposite of the harsh and irritable attitude so many husbands tend to show towards their wives. And so our text in Colossians concludes:
“Husbands, love your wives, and do not be harsh with them.” (Colossians 3:19)
So, in these ways, the husband is required to model the Lord's love towards His church in his own love towards his wife. He is given the leadership in marriage not to domineer his wife but to use it for her nourishing and tender care. It is an awesome responsibility! It is a responsibility he can only hope to carry out effectively if he himself has a growing, fruitful knowledge of Christ Jesus our Lord. The husband's headship is a headship of ministry. Husbands of the church of Christ, your ministry of first importance is to your own wife!
25 Husbands, love your wives, as Christ loved the church and gave himself up for her, 26 that he might sanctify her, having cleansed her by the washing of water with the word, 27 so that he might present the church to himself in splendor, without spot or wrinkle or any such thing, that she might be holy and without blemish.28 In the same way husbands should love their wives as their own bodies. He who loves his wife loves himself. 29 For no one ever hated his own flesh, but nourishes and cherishes it, just as Christ does the church, 30 because we are members of his body. 31 “Therefore a man sha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hold fast to his wife, and the two shall become one flesh.” 32 This mystery is profound, and I am saying that it refers to Christ and the church. 33 However, let each one of you love his wife as himself, and let the wife see that she respects her husband. (Ephesians 5: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