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영어와 한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시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Every week, the preaching is being preached in Korean as well as English. Hoping that you would richly experience the restoring grace of God through the message~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남,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골로새서 1:10-11, Colossians 1:10-11
날짜: 2023-02-26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남

골로새서 1:10-11

10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1장 10절 후반절에서부터 1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전 메시지에서 우리는 골로새인들 사이에서 복음이 열매를 맺어 진정한 회심으로 이끄는 변화된 삶을 낳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이 그들을 위해 큰 간구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골1:9)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기를 끊임없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관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바에 대한 지적인 지식을 축적하는 것 이상으로 골로새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술 취한 사람은 방탕하여  술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으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의 강력한 영향 아래 있습니다. 그의 마음은 그의 삶의 모든 측면에 스며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식으로 크게 감동되고 감화받으며 강권하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충만함의 결과는 신자가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골1:10) 해드리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눈에 잘 띄는 사역에서부터 가족 안에서 매일 내리는 결정 하나하나, 우리 마음 속에 감춰진 내적 태도에 이르기까지 신자는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들은 크고 작은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여 그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에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때, 복음의 열매를 맺은 신자로서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는 일이 힘들고 두렵게 느껴집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 가르치는 바를 머리로 이해할 수는 있어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골로새 신자들의 회심 소식을 들었을 때, 하나님의 계시된 뜻이 그들의 마음에 너무나 영광스럽고 중대하여 그들이 감동을 받아 주님께 합당하게 행하게 되기를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다면 우리도 우리 형제들을 위해서, 특히 우리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더 많이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세속적인 정욕에 쓸 것을 구하는 기도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까?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4:2-3)

 

대조적으로, 바울이 자신의 예를 통해 보여주었듯이, 이것은 항상 기도할 가치가 있는 기도입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골1:9-10)

 

우리는 이러한 종류의 기도가 믿음으로 드려질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함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5:14)

 

오늘 본문은 1장 10절의 후반절을 상고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9절과 10절을 다시 한 번 읽어봅시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골1:9-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한다는 것은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능력을 받아 주께 합당하게 살며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누구십니까? 그분은 우리를 자신의 소유로 미리 아신 아버지이시며(벧전 1:2),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분을 통한 구원을 위해 우리를 예정하셨습니다(엡 1:4-5). 그분이 자신의 아들을 미리 아신 것처럼(벧전 1:20) 우리도 미리 아셨습니다(롬 8:29; 딤후 1:9). 영원부터 그 분의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영원부터 그 분의 아들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신 영원한 사랑에 따라 그 분께서 정하신 때에(행 13:48) 우리 마음의 허망한 것을 제하시고 우리의 이해력을 밝혀 그의 아들의 복음을 알게 하시고 우리 마음의 완악함과 우리 속에 있는 무지를 없애주셨습니다 (엡 4:18). 우리는 이것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분은 오직 그분의 은혜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엡 2:4-5)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엡 3:8)을 깨닫고 하나님의 일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의 허망함과 마음의 완고함에서 해방함을 받은 우리가, 어찌 그저 복음의 기본만 알고자 하겠습니까? 주께 합당하게 행하는 것은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믿는 자들로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나는 것을 꺼리며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 일이 절대 없어야하겠습니다. “나는 복음의 기본을 알고 있고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내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 분은 다시 사셨습니다. 그 분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나는 용서받았고, 내 영혼은 안전하며, 내가 죽을 때 천국에 갈 것입니다. 내가 관심 있는 것은 이러한 기본 사항입니다. 더 이상 배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영적 성숙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며, 우리의 영적 성장을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은 신자들에게 정반대의 태도를 취하라고 가르칩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히5:12-6:1)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년 또는 수십년 동안 신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적으로 성장하는 ‘아기’인지 궁금합니다.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기간을 감안할 때 그들은 교사가 될 정도로 충분히 성숙해야 합니다. 대신에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기본 원리”인 젖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평생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단한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히 5:13) 

 

아이와 어른의 차이는 어른에게는 아이에게 없는 분별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속임을 당하고 거짓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들의 분별력은 약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영적으로 미성숙한 어린아이로 무한정 머물러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신자들이 젖을 먹고 살기를 고집하는 한 그들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로 남아 있고, 하나님의 말씀에 서투른 한 그들은 강력한 영적 분별력이 부족할 것입니다. 영적인 아이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 즉 기독교 교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이리이며 약탈하는 거짓 예언자들에게 취약합니다(마 7:15-20).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자라가고 의의 말씀을 다루는 데 능숙해짐에 따라 우리는 영적 유아기를 벗어나 성숙해집니다. 우리는 더 이상 엄격하게 그리스도의 초보적인 교리로 살지 않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의 단단한 양식으로 양육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단단한 음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의존은 우리의 분별력을 훈련시켜 선과 악을 구별하게 합니다. 우리는 사도들의 복음을 신실하게 가르치는 바른 말씀과 거짓 선지자들의 기만적이고 불건전한 말을 확실하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믿음 안의 어린아이처럼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에베소서 4:14) 취약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영적 유아들을 찾아내고 그들을 잡아먹으려는 양의 탈을 쓴 늑대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의의 말씀에 능한 자가 되어 형제를 가르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은 영적 분별력이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의 파도 속에서도 안정을 누립니다.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엡4:11-14)

 

우리는 더 이상 “물결에 이리저리 요동치지” 않도록 영적 유아기와 유년기를 벗어나 성장해야 합니다. 폭풍 속 바다에 떠 있는 작은 노젓는 배를 상상해 보십시오. 이 쪽배는 파도에 의해 이리저리 흔들릴 것입니다. 때때로 이 배는 뒤집히거나 파도에 잠길 위기에 도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폭풍이 잠잠해지고 파도가 가라앉게 되면 물 위에 계속 떠있게 됩니다. 이것이 인생의 폭풍이 닥쳤을 때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만나게 되는 풍파에 의해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그들은 때때로 아주 심하게 흔들립니다. 때때로 그들의 믿음이 전복될 것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끝까지 붙드십니다. 이제 똑같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가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러나 노 젓는 배 대신 해변에 있는 커다란 바위를 상상해 보십시오.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연달아 부딪히지만 바위는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영적 유아기에서 성장하여 성숙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믿음이 흔들리고 파도가 지나갈 때마다 평안이 흔들리는 미성숙한 자들과 같지 않습니다. 인생의 풍파 또한 성숙한 사람에게 밀려오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믿음은 기쁨과 평강과 감사와 함께 견고하고 굳건하게 서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입니다. 그것이 그분께 합당한 삶입니다. 영적 성숙도를 측정하고 싶습니까? 삶의 파도를 어떻게 다루는지 보십시오. 이리저리 흔들리는 노 젓는 배를 연상시킵니까, 아니면 파도가 부서져도 흔들림없는 바위를 연상시킵니까? 복음이 우리의 삶에서 열매를 맺었다면 우리는 영적 유아기에서 성장하여 성숙하기를 열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고, 의의 말씀에 능숙해지며, 젖을 떼고, 하나님의 계시된 뜻의 단단한 음식을 소화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서로를 위해 이것을 두고 기도합시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이렇게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영적 유아기를 지나 성숙해지는 데 필요한 영적 생명과 능력과 수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것이 주님께 합당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이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서 계속 자라갈 뿐 아니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골1:10-11)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강건해질 뿐만 아니라 “모든 능력으로 능해지기를” 기도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왜 이렇게 기도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11절에서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모든 견딤”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일생 동안 온갖 시험과 환난과 핍박을 당하며 그들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기다리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시련을 견디며 믿음으로 인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모든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분의 능력이 “그 분의 영광의 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믿는 자들에게 이 능력을 공급하십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1장 19-21절에서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유사한 묘사를 읽게 됩니다.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엡1:19-21)

 

신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의 오른편에 앉히셔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신 것과 동일한 능력입니다. 그 능력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강하게 하여 모든 견딤에 이르게 하시는 것과 같은 능력입니다. 우리는 블란디나(Blandina)라는 초대 교회 시대의 한 여성의 삶에서 하나님의 능력의 헤아릴 수 없는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이 여인의 순교에 대해서는 초대교회사의 저술가였던 유세비우스가 기록하였고 존 팍스의 순교사가 의역하였습니다. 

 

체질이 약해 고문에 저항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던 기독교인 블란디나(Blandina)는 불굴의 의지가 너무 강해서 그녀를 괴롭히는 사람들은 악마 같이 고문하는 것에 지쳐갔다…블란디나는 사자에게 찢기고 채찍질을 당하고 그물에 갇히고 들소에게 던져지고 벌거벗은 채 뜨거운 금속 의자에 눕혔습니다. 말을 할 수 있게 되자 그녀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굳게 잡으라고 권고했습니다…블란디나의 고 문자들은 그녀가 배교하도록 만들지 못하자 그녀를 칼로 찔러 죽였습니다. (존 팍스의 순교사)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능력으로 능해질 때 그분을 위해 모든 것을 견딜 수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연약하고 나약한 사람들은 우리 자매 블란디나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견뎌낸 것과 같은 최악의 고통을 견딜 수 있도록 강건해질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수줍음이 많고 소심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세상의 반대를 견디고 용감하게 그리스도 곁에 설 수 있도록 강화될 것입니다. 천성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민감한 사람은 복음 때문에 무서운 모욕과 비방을 당하더라도 믿음을 굳게 붙들 수 있도록 강화될 것입니다. 평범하며 흔한 시련이 있는가하면 특별한 시련도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모든 능력으로 강건하여져서 모든 견딤에 이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들이 강건하여져서 모든 시험을 견디어 내되 오직 믿음으로 인내할 뿐만 아니라 “기쁨으로 인내”하도록 기도했니다. 우리가 예전에 살펴본 것처럼 그리스도인의 삶은 즉각적인 만족의 삶이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에는 우리에게 약속되었으되 아직 소망의 영역에 남아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죄의 비참함으로부터의 완전한 구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의 구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왕이신 예수님의 명백한 통치와 그분의 나라의 완성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영광의 자유”(롬 8:21)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을 지킴으로 경주를 완주한 자만이 약속된 유업을 받을 것입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인내뿐만 아니라 기쁨으로 인내하기를 기도했습니다. 우리에게 약속된 것을 자주 묵상하십시오. 하나님의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또한 하나님과 그 분의 권속과 교제를 누림으로써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의 첫 열매를 누리고, 생명의 선물과 우리 가운데서 맺은 모든 신령한 열매를 누리고,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과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십시오. 이것들은 모두 장차 올 충만함을 미리 맛보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형제들을 기뻐하십시오. 우리는 언젠가 그들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은 우리 주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함께 거할 때 상상할 수 없는 영광 가운데 우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절히 기다림으로 인해 탄식할 때 기뻐하십시오!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사 기쁨으로 모든 인내와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 주님께 합당하게 행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없는 것들 때문에 우울하고 비참하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다가올 측량할 수 없는 영광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인내”하는 삶입니다.

 

바울은 오래 전에 그 고대 도시 골로새에서 우리 형제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늘 우리들 또한 서로를 위해 그리고 우리 자신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살도록 의도된 삶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 분을 믿는 우리에게 바라시는 삶입니다.바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성장함에 따라 영적으로 성숙하고 안정적이고 확고한 삶이며, 우리가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을 인내할 수 있도록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되는 삶입니다.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Colossians 1:10-11

 

10...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irst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the second half of verse 10 to verse 11. 

 

If you recall from our previous message, we learned that once Paul had heard that the gospel was bearing fruit among the Colossians, producing transformed lives of genuine conversion, he began to pray a great request on their behalf: 

 

9 And so, from the day we heard, we have not ceased to pray for you, asking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in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Colossians 1:9) 

 

He began to constantly pray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revealed will. More than just accumulating intellectual knowledge of what scripture teaches in regard to God's will, Paul prayed that the Christians at Colossae would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as it is revealed in scripture. A person who is filled with wine is drunk – he is powerfully under it's influence. A person who is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is powerfully under the influence of God's will. His or her heart is mightily moved, stirred, and constrained by the knowledge of God's will as it permeates every aspect of his or her life. And the result of such filling is that the believer begins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Colossians 1:10). From the highly visible works of ministry we participate in to the mundane decisions we make each day within the confines of our own family to the inner attitudes hidden within our hearts, the believer seeks to please God in every way. They bear fruit in every good work, great and small, because they ar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mightily under its all-encompassing influence. 

 

As we reconsider what we learned last week, do we, as believers in whom the gospel has borne fruit, find the prospect of walking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a laborious and intimidating notion? If that is the case, the problem is that while we may understand what God's word teaches concerning His will for us, we are not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When Paul heard of the conversion of these Colossian believers, he began to pray that the revealed will of God would become so glorious and weighty to their hearts that they would be moved and stirred up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So, if Paul began to pray this way for the Colossian converts, should we not also pray as much for our brethren and especially for ourselves? How many Christians waste many of their prayers asking for things to spend on their worldly passions: 

 

“You covet and cannot obtain, so you fight and quarrel. You do not have, because you do not ask. You ask and do not receive, because you ask wrongly, to spend it on your passions.” (James 4:2-3) 

 

In contrast, as Paul has shown by his example, this is a prayer always worth praying: 

 

“And so, from the day we heard, we have not ceased to pray for you, asking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in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so as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Colossians 1:9-10) 

 

We can be sure that when this kind of prayer is prayed in faith, that it is in accord with God's will: 

 

“And this is the confidence that we have toward him, that if we ask anything according to his will he hears us.” (1 John 5:14)

 

Now, in today's text, we begin by considering the remainder of verse 10, where we left off last week. Let's read it in context: 

 

9 And so, from the day we heard, we have not ceased to pray for you, asking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in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so as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Colossians 1:9-10)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not only involves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but also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The apostle Paul prayed for the Colossian believers that they would be mightily influenced by the knowledge of God's will so that they would live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also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Who is our Lord? He is our Father who foreknew us as His own (1 Peter 1:2), chose us in Christ before the creation of the world, and predestined us for salvation through Him (Ephesians 1:4-5). As He foreknew His own Son (1 Peter 1:20), so He foreknew us (Romans 8:29; 2 Timothy 1:9). As He loved His Son from all eternity, so He loved us in His Son from all eternity. Out of His everlasting love for us, did God, at His own appointed time (Acts 13:48), take away the futility of our minds, enlighten our understanding to the gospel of His Son, and banished the ignorance that was in us due to the hardness of our hearts (Ephesians 4:18). We did nothing to merit this. He gave us life out of His grace alone. “But God, being rich in mercy, because of the great love with which he loved us, even when we were dead in our trespasses, made us alive together with Christ—by grace you have been saved—“ (Ephesians 2:4-5) Having liberated us from the futility of our minds and the hardness of our hearts so that we can comprehend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Ephesians 3:8) and grow in the knowledge of the things of God, how could we ever say that all we care to know is the 1,2,3s and ABCs of the gospel?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involves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As believers, we should never excuse our unwillingness to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saying, “I know the basics of the gospel and that's good enough for me. Jesus died for my sins. He rose again. Whoever believes in Him has everlasting life. I'm forgiven, my soul is secure, I am going to heaven when I die. All I'm interested are these basics. I don't think I need to learn anything more.” To adopt such an attitude is to retard our spiritual growth to such an extent that we never really reach spiritual maturity. scripture teaches believers to adopt the exact opposite attitude: 

 

12 For though by this time you ought to be teachers, you need someone to teach you again the basic principles of the oracles of God. You need milk, not solid food, 13 for everyone who lives on milk is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ince he is a child. 14 But solid food is for the mature, for those who have their powers of discernment trained by constant practice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1 Therefore let us leave the elementary doctrine of Christ and go on to maturity... (Hebrews 5:12-Hebrews 6:1)

 

I wonder how many people have been believers for many years or even decades and are still babies in their spiritual development? Given the length of time they have been Christians, they should be sufficiently mature to be teachers. Instead, they have spent all their lives as Christians subsisting on milk, “the basic principles of the oracles of God”. They are not prepared to take in solid food because of their underdeveloped knowledge of God's word. “for everyone who lives on milk is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ince he is a child.” (Hebrews 5:13) The difference between a child and an adult is that the adult has discernment which the child lacks. Children have trouble distinguishing between good and evil and as a result, are susceptible to deception and falsehood. Their powers of discernment are weak. So, it is not good for believers to remain as spiritually immature children indefinitely. For as long as believers insist on living on milk, they remain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and for as long as they are unskilled in God's word, they will lack a robust sense of spiritual discernment. Spiritual children are vulnerable to wolves in sheep's clothing, to false prophets who take on the appearance of Christian teachers but are inwardly wolves and are predatory in nature (Matthew 7:15-20). But as we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and become proficient in our handling of the word of righteousness, we grow out of spiritual childhood and into maturity. We no longer subsist strictly on the elementary doctrines of Christ but are now nourished by the solid food of God's word. Constant study and reliance upon the solid food of God's word has trained our powers of discernment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We can reliably discern the deceptive and unsound words of false prophets from the pattern of sound words taught in faithfulness to the apostolic gospel. We are no longer vulnerable to being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Ephesians 4:14) as we once were when we were little children in the faith. Furthermore, we are able to look out for those spiritual children and babies around us and protect them from the wolves in sheep's clothing who seek to prey on them. And even beyond that, we ourselves are prepared to teach our brethren as we have become skill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Not only do the mature have a well-developed sense of spiritual discernment but they also become stable in the midst of life's waves: 

 

11 And he gave the apostles, the prophets, the evangelists, the shepherds and teachers, 12 to equip the saints for the work of ministry, for building up the body of Christ, 13 until we all attain to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to mature manhood,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14 so that we may no longer be children,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and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by human cunning, by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es. (Ephesians 4:1-14)

 

We need to grow out of spiritual infancy and childhood so that we may no longer be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Imagine a small row boat floating in the ocean amid a storm. It is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one after another. Sometimes it looks like the boat is on the verge of being flipped over or submerged by the waves. But by the grace of God, it remains afloat as the storm calms and the waves subside. That is the picture of the spiritually immature when the storms of life come. They are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they encounter. They are shaken by them, sometimes quite badly. Sometimes it even looks like their faith is about to capsize. But God's grace sees them through. Now, imagine the same stormy ocean but instead of a row boat, picture a large coastal rock on the seashore. The waves rise up and crash against the coastal rock, one after another, but the rock remains stable and unmoved. That is a picture of those who have grown out of spiritual childhood and into maturity. They are not like the immature, who are frantic as the waves come, their faith rattled and peace shaken with each passing wave. The waves of life break upon the mature and yet, by the grace of God, their faith stands steadfast and firm along with their joy, peace, and thanksgiving. That is the kind of life that glorifies the Lord. That is the kind of life that is worthy of Him. Do we want to gauge spiritual maturity? Look at how a person handles the waves of life. Do they remind you of the row boat being tossed to and fro or the coastal rock upon which the waves break? If the gospel has borne fruit in our lives, we should aspire to grow out of spiritual childhood and into maturity. In order to do that, we must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gain proficiency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be weaned off a diet of milk and begin to digest the solid food of God's revealed will. Let us pray that for one another. Let us pray that for ourselves. By the grace of God we have been given the spiritual life, power, and means necessary to grow out of childhood and into maturity. And, as we pointed out earlier, it is living a spiritually mature life that is the kind of life that is worthy of our Lord and brings glory to Him. 

 

The apostle Paul prayed for the Colossian believers that they would not only continue to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but also be “strengthened with all power”:

 

10...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Colossians 1:10-11) 

 

Now you'll notice that Paul prayed that the Colossians would be strengthened not just with power but “all power”. Why does he phrase it like that? The answer is evident as we read on in verse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Paul prayed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be strengthened by God's power for “all endurance”. He knew that the Colossians would face all kinds of trials, afflictions, tribulations, and persecutions throughout their lives as they waited for the hope laid up for them in heaven. To persevere in faith amid all the various difficulties and trials that they would endure, they needed to be strengthened with all the power from God that they needed. And God supplies that power to believers because His power is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We see a similar description of God's power in Ephesians 1:19-21: 

 

19 and what is the immeasurable greatness of his power toward us who believe, according to the working of his great might 20 that he work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places, 21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and power and dominion, and above every name that is named, not only in this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Ephesians 1:19-21) 

 

God's power towards believers is the same power that raised Christ from the dea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and glorified Him. That power is the same power with which God strengthens believers for all endurance. We see the immeasurable greatness of God's power at work in the life of a woman from the time of the early church named Blandina, whose martyrdom was recorded by Eusebius and paraphrased in John Foxe's Book of Martyrs: 

 

“Blandina, a Christian lady of a weak constitution who was not thought to be able to resist torture, but whose fortitude was so great that her tormentors became exhausted with their devilish work. . .Blandina was torn by the lions, scourged, put into a net and tossed about by a wild bull, and placed naked into a red-hot metal chair. When she could speak, she exhorted all near her to hold fast to their faith. . .When Blandina’s torturers were unable to make her recant her faith, they killed her with a sword.” (Foxes Book of Martyrs, John Foxe) 

 

When we are strengthened by all power from God, we are able to endure all things for Him. Those who are naturally weak and frail, will be strengthened to endure the worst torments the likes of which our sister Blandina endured for Christ's name. Those with a naturally shy and timid temperament will be strengthened to endure the opposition of the world and courageously stand by Christ. Those who are naturally sensitive to the words of others will be strengthened to hold fast to the faith although horrifically insulted and slandered for the gospel. There are run-of-the-mill trials. And then there are extraordinary trials. Paul prayed for the Colossian believers that they would be strengthened with all power for all endurance. He prayed that they would be strengthened for enduring all kinds of trials, mild and severe, not just for their persevering in faith but for their persevering in faith and “patience with joy”. As we pointed out in the past the Christian life is not a life of immediate gratification. There is much that is promised to us in our salvation which remains in the realm of hope. So we need patience. Total relief from the miseries of sin is coming. Our revealing as sons of God is coming.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is coming. The manifest rule of Jesus our King and the consummation of His Kingdom is coming. “the freedom of the glory of the children of God” (Romans 8:21) is coming. We must wait for it with patience. Only those who finish the race by keeping the faith will receive the promised inheritance. Paul prays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be empowered not only with patience but patience with joy. Meditate on what is promised to us often. Enjoy the firstfruits of what is promised to us as we enjoy the gift of life and all its spiritual fruit produced in us, as we enjoy the illumination of the unsearchable riches of Christ granted to us by God's Spirit, and as we enjoy fellowship with God and His household as members of His church. Remember that these are all only a foretaste of the fullness that is to come. Relish our brethren in Christ today. We shall one day see them and they shall see us in unimaginable glory as we dwell together in the kingdom of our God when our Lord returns. And as we groan for what we are waiting for, rejoice!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our Lord is not living in gloom and misery because of the things we do not have. It is a life lived in “patience with joy” as we look forward to the immeasurable glory that is on its way. 

 

Paul prayed this for our brothers long ago in that ancient city of Colossae. Should we not pray this for each other and for ourselves today? This is the kind of life that we are meant to live in Christ. This is the kind of life God desires of us as believers. A life of spiritual maturity, stable and steadfast, as we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A life wherein we are strengthened with all power for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