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정체성
골로새서 1:15-18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1장 15절에서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지난 주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에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를 상기시켰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1:12-14)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이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을 자격이 없었지만 아버지께서 그들에게 그러할 자격을 주시고 성도의 기업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셨음을 상기시킵니다. 어떻게 해주신 것입니까?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그들을 구속하시고 십자가에서 그분 자신의 몸으로 그들의 죄값을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을 정당하게 사해주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도록 그 분의 아들을 구속주로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성도의 기업을 받기에 얼마나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인지를 깨닫고, 또 아버지께서 가끔씩 죄를 짓는 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강퍅하고 불경건한 반역자들을 위해 그 분의 아들을 보내셨음을 깨달을 때,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에 놀라며 감사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자라면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사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어 그의 아들의 나라로 우리를 옮기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함께 상고한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한 복음에 대한 무지를 제거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에 대한 냉담함과, 더러움을 행하고 싶어하는 우리의 욕심을 제거하시고, 우리가 점점 더 거룩해지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의 성령을 우리 안에 주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내사 그 분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사 그 분의 영원한 통치와 다스림 아래서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신자들이 아버지께서 그들의 구원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행해주셨는지를 점점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될 때, 그들의 마음은 점점 더 감동되어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신자들에게 그들이 이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에 속해 있음을 상기시킨 후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진정한 정체성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여러 해 전에 여호와의 증인 두 사람이 우리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제가 문을 열었을 때 그들은 제가 믿는 종교가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고 말하자 놀랍게도 그들도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고 그들이 여호와의 증인이라면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과 여호와의 증인의 차이점을 설명해보라고 말했습니다 . 저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두 사람 중 지도자로 보이는 사람은 제가 옳다고 인정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골로새서가 쓰여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왕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에 관한 많은 거짓과 혼란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실제로 누구신지를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의 정체성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살펴보면서 많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그들에게서 영생의 복음을 빼앗는 거짓을 물리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변호하는 데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 깊게 귀를 기울입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본문은 이렇게 답하고 있습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1:15)
여기서 "형상"으로 번역된 단어는 "이미지, 조각상, 표현"을 의미하는 ‘에이콘’입니다(Strong's Concordance).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그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성육신”이십니다. 그것이 15절이 말하는 핵심인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1:1-2)
우리는 "태초에" 라는 말씀을 읽습니다. 무엇의 처음 말입니까? 천지창조의 가장 처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시작되는 창세기 1장 1절에 대한 참조이기도 합니다. "태초에" 다음에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요1:1). 창조 초기에 그리스도께서 이미 계셨습니다. 그 분은 다른 모든 것들과 함께 창조된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어떤 것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계셨습니다. 우리가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읽을 수 있듯이 그분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격적으로 아버지와 구별되셨지만 “아버지와 한 본체”(니케아 신조)셨습니다. 영원 전부터 그분은 항상 삼위일체 신격의 두 번째 위격이셨습니다. 그리고 이 영원한 말씀이신 그리스도에 관해 성경은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히브리서 1장 3절의 말씀을 읽어봅시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히 1:3)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형상이시며 하나님의 본성의 정확한 형상이십니다. 한 주석가가 잘 표현한 것처럼 “우리가 그에게서 보는 것과 하나님의 참되신 속성 사이에는 정확한 일치가 있습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요 14:9).” (리차드 필립스, 히브리서, 개혁강해주석) 예수님께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불릴 때 의미하는 바가 바로 이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것처럼 예수님을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입니다. (요14:9)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으나 그 형상은 죄로 인해 완전히 변하고 말았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본성의 정확한 모습이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하나이시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될 수 없는, 그분의 아버지의 형상이십니다(요 10:30).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바울은 ‘에이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대표요 현시이심을 강조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온전하고 최종적이며 완전한 계시이십니다. 그 분은 인간의 육체를 입은 하나님이십니다.” (존 맥아더, 맥아더신약주석) 예수님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요 14:9).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사도바울이 그의 서신 전체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롬 15:6, 고후 1:3, 엡 1:3)이라고 언급하는지 주목하십시오. 거기에서도 아버지와 아들의 완전한 일치가 강조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설명하면서 한 나이드신 설교자가 했던 말을 기억합니다. 그는 "바울이 단순히 "우리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라고 말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그런 종류의 말이 전혀 위안이 되지 않는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그들의 유일한 생각은 일주일에 여러 번 집에 와서 물건을 부수고 학대하는 술 취한 짐승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아버지, 그들이 이제까지 알고 있는 유일한 종류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단지 하나님이 아버지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 그 설교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도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다음 말을 추가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이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그분에 대해 읽으면 우리는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압니다. '아버지와 같은 아들', '아들같은 아버지' 말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예수님을 보십시오. 우리는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압니다. 예수님은 그의 아버지의 본성을 정확하게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우리 중 일부는 선하고 정직한 아버지를 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관한 한 그것은 궁극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우리 본문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그분 안에서 그분의 말씀과 행위와 자비와 은혜와 완전함과 거룩함,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그 본체의 형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상의 아버지가 술에 취한 술고래이거나 삶 가운데 부재했다거나 역할을 방임했기 때문에 하늘 아버지에 대해 비뚤어진 견해를 가진 사람들을 알고 있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끔찍한 아버지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왜곡된 이해를 악화시킨 모든 방식을 원상태로 되돌릴 좋은 아버지상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진정으로 아는 것입니다. 그분 안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이 그렇게 할 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참된 성품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본문에 따르면 그분은 또한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골1:15)이십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증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피조물이라는 의미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많은 주석가들의 말처럼 그것은 장자와 관련된 성경적 관습을 간과하는 것입니다. 시편 89편 27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장자로 불립니다.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하나님은 다윗을 맏아들처럼 대하시고 그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셔서 “땅의 왕들 중에 가장 높은 자”가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주석가의 말처럼, 맏아들의 성경적 개념은 "탁월함과 우월함을 내포합니다"(Grant Osborne, Colossians & Philemon Verse by Verse). 한국의 전통 관습에서도 장자는 가족의 다른 형제들에 대한 리더십과 권위를 부여받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신학자 웨인 그루뎀은 "골로새서 1장 15절은 그리스도가 권세와 통치의 특권, 즉 '장자'에게 속한 특권을 가지지만 특히 전체 피조물에 관한 특권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웨인 그루뎀, 조직신학). NIV 성경은 골로새서 1장 15절을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로 번역합니다. 그리스도를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으로 부름으로써 15절이 의미하는 바는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로서 모든 피조물 위에 으뜸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입니다.그분은 육신이 되신 영원한 아들이시며, 그 안에 하나님의 본성이 그대로 나타나신 분이시며, 그분의 신성으로 말미암아 모든 피조물 위에 뛰어나시며 으뜸이신 분이십니다.
본문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진정한 정체성에 관한 이 중요한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16절은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의해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통해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장은 우리에게 같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2-3)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이 땅의 피조물 중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 없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만물이 창조되었습니다. 그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십니다. 본문에 따르면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나 권세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이것들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제가 살펴보았던 다양한 주석들은 이것이 보이지 않는 영역에 있는 천사와 같은 존재들의 다양한 등급임을 말해 줍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님은 최고 등급의 천사 같은 분이 아니십니다. 만약 그 분이 그런 분이셨다면, 그 분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일 것입니다. 그 분은 천사들을 창조하셨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그 분을 통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모든 계급의 천사들,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요컨대, 그리스도는 창조되지 않으셨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여호와의 증인은 사람들의 문을 두드리고 자신들이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부인하기 때문이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분을 가장 위대한 영적 존재이자 하나님의 첫 번째 창조물로 여깁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이 영원하신 하나님이심을 부인합니다. 다른 이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과 친구가 되지 말고 그들의 집회에 함께 가지 마십시오.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요이1: 9-11)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십니까?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딛2:13)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크신 하나님이시요 구주이십니다. 그리고 본문이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신격에 관해 말씀한 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더 많은 것이 있습니다.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1:17)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이것은 무슨 뜻입니까? 곧 그분이 피조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 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십니다. 태초에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동등하셨고 영원히 함께 계셨고 앞으로도 그러실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장 8절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시는지 주목하십시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그리고 요한계시록 21장 6절-7절의 말씀입니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계21:6-7)
이제 요한계시록의 결론에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어떻게 묘사하시는지를 살펴봅시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22:12-13)
하나님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자신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두 분 다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라고 부르십니다. 두 분 다 자신을 "시작과 끝"이라고 부르십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과 아버지는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붙드십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의 대리자일 뿐 아니라 온 피조물을 하나로 묶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주시는 그리스도가 없다면 모든 것이 무너질 것입니다. 보이는 것부터 보이지 않는 것까지, 가장 작은 형태의 물질에서 우주에서 가장 큰 천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창조된 현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창조되었을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존재했습니다. 한 성경학자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 분이 안 계시다면 전자는 핵 주위를 계속 돌지 않을 것이고 중력은 작동을 멈출 것이며 행성은 궤도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Douglas Moo, The Letters to the Colossians and to Philemon) 오늘날 우리가 믿는 사람들이라면 예수님을 단순한 스승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결국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인하는 자들임을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통 사람 이상으로 여기면서도, 만물을 창조하시고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을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보다 못하신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경외하고 높이 말하며 심지어 그 분께 기도할지라도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도마가 부활하신 주 예수를 보고 선언한 것과 생각이 다르다면 곧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요20:27-29)
그러므로 우리들 또한 우리 주 곧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참으로 믿고 있는 것인지 우리 자신을 각각 살펴보도록 합시다.
본문 18절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가 없다면 온 우주 또한 무너질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안 계시다면 교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1:18)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그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모든 믿는 자들의 주가 되십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그분의 최고의 왕권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세상에서 그분에 의해 다스려지고 통치를 받는 그분의 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생에서 그리스도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는다면 그분이 다시 오실 때 또한 그분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을 것입니다. 그분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죄와 하나님의 진노 아래 남아 있습니다(요 3:36). 그들은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주신 해결책을 거부함으로써 구속받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들의 죄값을 스스로 지불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9) 만일 우리가 이생에서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 우리는 다음 세상에서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분은 또한 “근본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이십니다. 여기서 "근본"으로 번역된 단어는 아르케(arche)이며 비유적으로 "가장 처음이기 때문에 또한 중요한” (HELPS 성경 연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영광 중에 부활하신 첫 번째 분이셨습니다. 우리가 신자라면 언젠가 그분처럼 부활하여 그분의 형상을 완전히 본받게 될 것임을 압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29)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처음 나신 자"이십니다. 즉, 그분의 형상에 따라 일으켜질 모든 사람에 대한 권세와 리더십이 그 분께 속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 본문은 명백한 사실로 결론을 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에서 으뜸인 분이십니다.
우리는 만물의 으뜸이신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딛 2:13)께 경배합니까? 우리는 그분을 가장 높으신 분으로 영접했습니까? 우리는 그분을 우리 삶의 첫 번째로 신뢰합니까? 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영원하고 동등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으로 오셔서 완전한 사람이 되셨고 완전한 하나님, 신인이 되셨다고 말하는 복음을 온전히 믿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모든 의를 이루시고 십자가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우리는 그 분께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 아버지의 오른편으로 승천하셨고, 그곳에서 영광스러운 왕으로서 그 분의 교회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습니까?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통치를 거역하고 거부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주님의 으뜸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불신앙의 악한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견디며 그 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주님이시며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의 으뜸이 되신 분으로 영접하였습니까? 만일 이것이 우리에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며 바로 이 순간에도 우리가 그리스도의 나라의 시민이며 그분의 몸인 교회의 참된 지체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Colossians 1:15-18
15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17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18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everything he might be preeminent.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irst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5 – 18.
If you recall from last week's text, the apostle Paul had just reminded the Colossian believers of the greatest of reasons for them to give thanks unto God:
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in light. 13 He has deliver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14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Colossians 1:12-14)
Paul reminds the Colossian believers that although they were unqualified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the Father had qualified them. How? By sending His Son, Jesus Christ to redeem them, paying the price for their sins upon His own body on the cross. God sent His Son as their Redeemer so that He could justly remit the penalty they deserved and forgive them their sins. When we realize how radically unqualified we were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how the Father sent His Son not on behalf of occasional sinners but on behalf of hardened, ungodly rebels, we will be amazed at the Father's love and give Him thanks. But if we are believers today, the Father not only forgave us of our sins through His Son but also deliver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Son. As we were reminded last week, the Father took away our ignorance of His gospel due to the hardness of our hearts by granting us a new heart. He took away our callousness towards our sins and our greed to practice impurity by putting in us His Holy Spirit to empower us to live new lives of growing holiness. Having forgiven our sins and having deliver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the Father has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to live forever under His everlasting rule and dominion. When believers realize more and more clearly just how much the Father has done for them in their salvation, their hearts will be more and more stirred up to live lives of constant thanksgiving towards Him. So, having reminded the Colossian believers that they now belong to the kingdom of God's beloved Son, the apostle Paul goes on to summarize the true identity of God's beloved Son. That is the immense subject of today's text: who is Jesus Christ, the Son of God?
Many years ago, a pair of Jehovah's Witnesses knocked on my door. When I answered the door, they asked me if I was religious. I told them that I was a Christian. To my surprise, they asserted that they too were Christians. I disagreed and told them that if they were Jehovah's Witnesses, that they could not be Christians to which they responded by challenging me to explain the difference between Christians and Jehovah's Witnesses. I replied by telling them that as Jehovah's Witnesses, they did not believe that Jesus is God. The individual who appeared to be the leader of the pair, conceded that I was correct: as Jehovah's Witnesses they did not accept that Jesus is God. As was true back when this epistle was written, there is much falsehood and confusion today concerning the identity of Jesus Christ our King. Our text for today succinctly clarifies who Jesus actually is. As we analyze what God's word tells us about the identity of His beloved Son, let us listen carefully so that we would have greater confidence in defending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repudiating falsehood that leads so many astray and deprives them of the gospel of eternal life.
Who is Jesus Christ? Our text answers: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Colossians 1:15)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translated as “image” is eikon which means “an image, statue, representation” (Strong's Concordance). Christ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He is the visible incarnation of the invisible God. That seems to be the thrust of what verse 15 is getting at. In the first two verses of John 1, we read: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He was in the beginning with God.” (John 1:1-2)
“In the beginning” we read. In the beginning of what? In the beginning of creation. This is a reference back to Genesis 1:1 which opens in exactly the same way: “In the beginning,” What comes next?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Genesis 1:1)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John 1:1). At the beginning of creation, Christ already was. He was not created along with everything else. He already was, before anything was created. As we read in John 1:1, He was with God and He was God. The Son of God was distinct in person from the Father and yet was “one substance with the Father” (Nicene Creed). He always was, since eternity, the second person of the Triune Godhead. And what more do we read concerning Christ, the eternal Word? “And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and we have seen his glory, glory as of the only Son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John 1:14)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the invisible God who became visible in the person of Jesus Christ. And so we read, in Hebrews 1:3:
3 He is the radiance of the glory of God and the exact imprint of his nature, and he upholds the universe by the word of his power. (Hebrews 1:3) Christ is the visibl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exact imprint of God's nature. As one commentator puts it well, “There is an exact correspondence between what we see in him and what is true of God.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esus explained (John 14:9).” (Richard Phillips, Hebrews (Reformed Expository Commentaries)) That is what is meant when Jesus is called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As Jesus declared,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Although humans were created in God's image, that image has been terribly distorted by sin. Only of Jesus can it ever be said that He is the “exact imprint” of God's nature. He is the image of His Father as no one else can be because He and the Father are One (John 10:30). As John MacArthur writes, “By using the term eikōn, Paul emphasizes that Jesus is both the representation and manifestation of God. He is the full, final, and complete revelation of God. He is God in human flesh.”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Only can Jesus say,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John 14:9). What a marvelous truth this is: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Do we notice how throughout his epistles, the apostle Paul refers to God as,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Romans 15:6, 2 Corinthians 1:3, Ephesians 1:3). There too the complete unity of the Son with the Father is emphasized. How so? Martyn Lloyd Jones explains:
“I recall what I heard an old preacher saying once in expounding this statement. He said, 'We should thank God that Paul did not just say, “Blessed be God who is our Father”. There are', he said, 'certain poor, unfortunate people in this world to whom that sort of statement would not be a comfort at all. Their only idea of a father is drunken brute who comes home many nights a week and who smashes things and ill-treats them. That is their idea of a father, the only kind of father they have ever known. So to tell them merely that God is Father is not enough. Ah' said the preacher, 'the Apostle was inspired to add that further statement,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 . . Jesus Christ”. How does that help us? In this way. Seeing the Lord Jesus Christ, reading about Him, we know what He is like. Well, 'like Father like Son', 'like Son like Father'.” (Martyn Lloyd Jones, Romans)
Look at Jesus, and we know exactly what the Father is like. Jesus is the exact imprint of His Father's nature. Some of us have been blessed with good, upright fathers. Others of us have not. It doesn't ultimately matter as far as the knowledge of God is concerned, says our text. Look to Christ Jesus and we will see in Him, in His words, His deeds, His mercy, His grace, His perfection, His holines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exact imprint of his nature”. “Whoever has seen me has seen the Father”, says our Lord Jesus Christ. If we know people who have a warped view of the heavenly Father because their earthly fathers were drunken brutes or absent and negligent, what they need is not to find a good father figure to somehow undo all the ways their terrible fathers have exacerbated their skewed understanding of God. What they need to do is simply this: look at Jesus Christ and know Him truly. In Him they will see the exact imprint of God's nature and when they do, they will also see the true character of the heavenly Father.
Jesus Christ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He is also, according to our text,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Colossians 1:15) Does this mean, as Jehovah's Witnesses claim, that Jesus Christ was the first creature created by God? No, not at all. As many commentators point out, that is to overlook the biblical customs related to the firstborn. In Psalm 89:27, David is called God's firstborn:
“And I will make him the firstborn, the highest of the kings of the earth.” (Psalm 89:27) God would treat David like a firstborn son, granting him authority and power so as to become “the highest of the kings of the earth”. As one commentator notes, the biblical concept of the firstborn “connotes preeminence and supremacy” (Grant Osborne, Colossians & Philemon Verse by Verse). Even according to traditional Korean custom, the firstborn is endowed with leadership and authority over the other siblings in the family. Along these lines, Wayne Grudem is correct to assert, “Colossians 1:15 means that Christ has the privileges of authority and rule, the privileges belonging to the 'first-born', but with respect to the whole creation.” (Wayne Grudem, Systematic Theology) On this basis, the NIV translates Colossians 1:15, “the firstborn over all creation”. By calling Christ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what verse 15 means is that Christ has primacy over all of creation as the eternal Son of God. So, once again, who is Jesus Christ?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f all creation.” He is the eternal Son who became flesh, in whom is seen the exact imprint of God's nature, and by virtue of His divinity, He is preeminent and supreme over all creation.
Our text continues to answer this vital question regarding Christ's true identity. We read on in verse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By Christ, all things were created. Somehow, the Father created everything through His Son. John 1 tells us much the same. “He was in the beginning with God. All things were made through him, and without him was not any thing made that was made.” (John 1:2-3) All things were made through Jesus Christ. “...without him was not any thing made that was made.” Nothing that was made, absolutely nothing would exist without Christ. Nothing in heaven and on earth, nothing visible and invisible. Christ is not created. Through Him all things were created. He is the Creator not the created. According to our text,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 were created through Christ. What are these? The various commentaries I referred to tell me that these are the various ranks of the angelic powers in the invisible realm. What does this mean? Jesus is not some kind of angelic power of supreme rank. If He was, He would be a creature not the Creator. He created the angels. All things visible and invisible were created through him. Angels of all ranks, “whether thrones or dominions or rulers or authorities—all things were created through him and for him.” Bottom line, Christ was not created.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That couldn't be a true statement if Christ Himself was created. Jehovah's Witnesses will knock on your door and claim they are Christian. No they are not. They are not because they deny the name of Christ Jesus. They regard Him as the greatest of spiritual beings, the first of God's creations. But they deny that He is eternal God. Other cults do the same. Do not befriend them and then go along with them to their meetings, knowing that they bring to you these strange teachings. 9 Everyone who goes on ahead and does not abide in the teaching of Christ, does not have God. Whoever abides in the teaching has both the Father and the Son. 10 If anyone comes to you and does not bring this teaching, do not receive him into your house or give him any greeting, 11 for whoever greets him takes part in his wicked works. (2 John 9-11)
Who is Jesus Christ? “...waiting for our blessed hope, the appearing of the glory of our great God and Savior Jesus Christ,” (Titus 2:13) Jesus Christ is no less than “our great God and Savior”. And if what our text has told us so far regarding Christ's Godhood is not enough, there is more:
“And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Colossians 1:17)
Jesus Christ is before all things. What does that mean? That means He is not a created thing. He is before all things. In the beginning, before anything was created, was the Word. He was with God. He was God. He was and always will be co-equal and co-eternal with the Father. Notice how God describes Himself in Revelation 1:8:
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Revelation 1:8)
And again in Revelation 21:6-7:
6 And he said to me, “It is done!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To the thirsty I will give from the spring of the water of life without payment. 7 The one who conquers will have this heritage, and I will be his God and he will be my son. (Revelation 21:6-7)
Now consider how Jesus describes Himself at the conclusion of Revelation:
12 “Behold, I am coming soon, bringing my recompense with me, to repay each one for what he has done. 13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first and the last, the beginning and the end.” (Revelation 22:12-13)
God speaks of Himself in the same way that Christ speaks of Himself. Both refer to themselves as the “the Alpha and the Omega”. Both refer to themselves as “the beginning and the end”. That is because Jesus Christ is God. He and the Father are One. And in Christ, “all things hold together”. Not only is Christ the agent of all creation but He is also the One who holds creation together. All things would disintegrate if not for Christ holding it all together. All created reality, from the seen to the unseen, from the tiniest form of matter to the greatest celestial body in space, not only owe their creation to Jesus Christ but also their continued existence. As one biblical scholar writes, “What holds the universe together is not an idea or a virtue, but a person: the resurrected Christ. Without him, electrons would not continue to circle nuclei, gravity would cease to work, the planets would not stay in their orbits.” (Douglas Moo, The Letters to the Colossians and to Philemon) If we are believers in this church today, we know that those who regard Jesus as a mere human teacher and nothing more deny Christ's name. But there are plenty of people who view Jesus as much more than an ordinary man but less than God Himself by whom all things were created, who is before all things, and in whom all things hold together. As much as such people may reverence Christ and speak highly of Him and even pray to Him, they too deny the name of Christ Jesus. For any attitude that falls short of what Thomas declared upon seeing the risen Lord Jesus, falls short of believing in Christ's name:
27 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and see my hands; and put out your hand, and place it in my side. Do not disbelieve, but believe.” 28 Thomas answered him, “My Lord and my God!” 29 Jesus said to him, “Have you believed because you have seen me?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John 20:27-29)
So let us examine ourselves and see if we have believed in the name of our Lord and God, Jesus Christ.
As verse 17 shows, without Christ the universe would fall apart. Without Christ, so would the church: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that in everything he might be preeminent.” (Colossians 1:17)
Jesus Christ is the head of the church, the Lord of all who have been redeemed by His blood. We are His body, governed and ruled by Him in a world that refuses to accept His supreme Kingship over all of creation. And if we are governed and ruled by Christ in this life, we will be governed and ruled by Him in the next when He returns. All others who refuse to receive Him for who He is remains in their sins and under God's wrath (John 3:36). Since they refused redemption by rejecting God's only provision for their sins, they will pay for their sins themselves. “They will suffer the punishment of eternal destruction, away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from the glory of his might,” (2 Thessalonians 1:9) Be sure of this, if we refuse to receive Christ as our head in this life, we will have no place in His Kingdom in the next. Jesus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also “the beginning, the firstborn from the dead”.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translated as “beginning” is arche and means figuratively, “what comes first and therefore is chief” (HELPS Word Studies). Jesus was the first to be resurrected in glory. If we are believers, we know that we will one day be resurrected like Him, conformed perfectly to His image. 29 For those whom he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his Son, in order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Romans 8:29) But Jesus is “the firstborn from the dead” which means to Him belongs the authority and leadership over all who will be raised and conformed to His image – to Him belongs the authority and leadership over the household of God. And so our text concludes with what is obvious: in everything Jesus Christ is preeminent.
Do we bow down to the preeminence of our “our great God and Savior Jesus Christ” (Titus 2:13). Do we receive Him as the highest? Do we trust Him as first in our lives? Do we believe the gospel in full that tells us that the Son of God, co-eternal and co-equal with the Father, became flesh, fully man and fully God, the God-man. Do we believe that He fulfilled all righteousness for us and bore our sins upon His body on the cross and died in our place. Do we believe that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and ascended to His Father's right hand, where He rules as the glorified King not only over His church but over all creation? And even as we live in a world that defies and rejects His rule, do we confess the preeminence of our Lord from the depths of our hearts? Are we living as His subjects in this evil present age of unbelief, waiting for His return as we endure in our faith towards Him? Do we receive our Lord and God, Jesus Christ, in His preeminence? If this is true of us, than we can be sure that we are Christians and that we are, at this very moment, citizens of Christ's Kingdom and true members of His body, the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