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직분
골로새서 1:24-25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오늘은 골로새서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 1장 24절에서 25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살펴보길 원합니다.
본문 첫 구절의 말씀입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1:24)
언뜻 보기에 24절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처럼 들리지 않습니까? 바울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그 분의 남은 고난을 자신의 육체에 채우고 있다고 선언한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복음을 믿는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먼저 이 말씀이 ‘의미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그 분의 교회의 구원에 다소 불충분했으며 바울이 어떻게든 자신의 고난으로 그 부족함을 보충해야 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이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시기에 충분했음을 압니다.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히10:11-14)
단 한 번의 제사로 그리스도는 신자들을 위한 완전함, 즉 우리 죄의 용서와 현재의 성화, 미래의 영광을 확보해주셨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생명을 단 한 번만 바치심으로 신자들의 구원의 모든 면을 확보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하여 그 분의 고난이 부족하다고 할 때 이것은 교회의 구원을 확보하기에 그 분의 고난이 충분치 않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백성들이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서 겪도록 정하신 고난의 온전한 분량입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께서는 그 분의 교회를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기 위해 바울과 각처의 신자들을 임명하사 그들 또한 고난을 받게 하셨으며, 이것이 24절이 의미하는 바로 보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바울의 사역은 무엇이었습니까? 본문 25절의 말씀을 계속 읽어봅시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골1:25)
바울의 사역은 사도의 사역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기록할 목적으로 더 많은 계시를 주시기 위해 성령의 인도를 약속하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사도들은 성령의 특별한 영감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고 기록했으며,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인해 신약성경 안에 보존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비밀이 성령의 직접적인 계시로 그에게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엡3:1-5)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듯이 사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목격자였으며(행 1:21-22) 그 분에 의해 사도의 직분에 임명된 사람들이었습니다(행 1:24). 그것은 마지막 사도들이 죽으면서 종결된 교회의 최고 직분이었습니다. 사도들은 전 세계 교회들에게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전하면서 종종 큰 환난을 겪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합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고후11:24-28)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이 사도직의 사역은 혹독한 고난으로 가득 찬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자신의 사역에서 등을 돌릴 수 없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바울은 사도가 되겠다고 자원한 사람이 아닙니다. 사도의 직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바울에게 주어졌습니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골1:25) 바울의 사역은 사실상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로부터 막중한 임무를 받았고 그 임무를 신실하게 수행하는 것과 관련하여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마음대로 관둘 수 있는 자원봉사가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결코 사도가 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바울을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울에게 사도가 되는 것을 고려할 것인지 묻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그를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이것은 자원봉사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직접 주신 직분이었습니다! 바울이 다른 곳에서 자신의 직분에 대해 어떻게 기록했는지 생각해 봅시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고전9:16-17)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것은 그가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그저 ‘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그가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가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면 그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가 자신의 사역을 완수하기를 거부한다면 하나님의 노여움과 심판을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가르쳐줍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의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그가 등을 돌린다면 그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의 사역에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할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직분을 기꺼이 수행했습니다.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벧전 5:1-2).
사실, 그는 다른 모든 사도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직분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합니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9-10) 바울은 또한 자신의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지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직분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그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 (딛1:1-3)
바울이 그에게 맡겨진 사도적 사역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주목하십시오. 그것은 “우리 구주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그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바울에게 주신 직분은 개인적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거룩한 명령으로 그에게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자라면, 성경은 우리 각자도 하나님으로부터 직분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4:10-11)
대체적으로 어떤 믿는이들은 말하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다른 신자들은 섬기는 은사를 받았습니다. 어떤 신자들은 두 영역 모두에서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은사를 가지고 마음대로 할 자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을 맡은 청지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가 맡은 직분을 억지로 하지 않고 기꺼이 이행하기를 바라시며(벧전 5:2),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고후 9:7). 그러나 바울이 하나님께 받은 자신의 직분에 대해 말한 것이 우리들에게 또한 적용된다면, 우리가 직분을 수행하기를 거부할 때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은사를 가지고 서로를 섬기라는 그분의 명령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으로 항상 은사를 자원하여 서로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청지기 직분을 수행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 때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자, 우리가 스스로에게 말해야 할 한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돌보라고 맡기신 일이 어렵다고 해서 내가 어찌 버릴 수 있겠습니까?”우리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선호의 문제가 아니라 순종의 문제입니다. 디도서 1장 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딛1:7)
저는 하나님의 은사를 따라 가르치는 장로입니다. 사역을 수행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다고 제게 이 책임에서 단순히 벗어날 수 있는 자유가 있겠습니까? 단지 그 사역을 계속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그럴 수 없습니다. 이 은사는 제가 나이나 질병으로 인한 약함이나 개인적인 죄에 대한 교회의 징계를 받는 것을 제외했을 때 제가 신실하게 완수하도록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것입니다. 어렵다고 떠나는 것은 저에게 이 직분을 맡기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몸을 섬기는 일을 관리하도록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은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우리의 직분이 누구를 위하여 주어졌는지에 주목하십시오.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골1:25)
바울의 직분은 교회를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돈벌이가 되는 목회 경력을 쌓기 위해 복음을 전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중요한 일을 한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복음을 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교회를 위해, 교회를 영적으로 세우기 위해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1장 28절을 통해 이것이 자신의 목적임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8)
바울은 신자들이 영적으로 유아기를 벗어나 성숙해지는 것을 보기를 원했기 때문에 그의 사역을 수행하면서 많은 인내를 가지고 견뎠습니다. 그는 신자들이 믿음 안에서 견고해지고 강해지며 그리스도를 닮는 열매가 풍성하게 자라나길 원했습니다. 우리는 에베소서 4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대한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3-15)
왜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직분의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까? 우리가 그것을 즐기기 때문입니까?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섬김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입니까?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섬김이 어렵고 불쾌할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우리의 동기가 오해를 사고 우리의 선행이 비판을 받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때때로 직분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기도에 힘쓰는 것과, 심신의 피로와 긴 토론, 형제들과의 의견의 불일치로 인한 첨예한 공방, 그리고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망스러운 결과를 맞이하는 것 등등 여러가지 수고가 수반됩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1:29) 바울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하고 또 수고했습니다. 우리가 신자라면 우리들 또한 같은 이유로,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완수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데 점점 더 많은 사회적 자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50년 전, 이 나라에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신실하게 섬길 때는 일반적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욕설을 받게 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의 교회를 신실하게 섬길 때 사회적으로 차별을 당하고, 기회를 상실하며, 위협과 폭력, 박해에 직면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버지니아 주의 한 식당이 특정 기독교 단체가 가족을 위한 성경적 원칙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그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한 기독교 대학이 성경적 가족의 가치를 장려한다는 이유로 이 대학과의 채용 파트너십을 해산하기로 투표한 아리조나의 한 학교 이사회에 대해서도 읽었습니다. 가족연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해 5월 2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헌법에 낙태의 권리가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한 돕스 대 잭슨 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최소 38개의 교회가 낙태를 찬성하는 그래피티와 함께 파손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숫자는 같은 기간에 더 많이 파손된 더 많은 기독교 임신 지원 센터를 포함하지 않는 것입니다. 불과 몇 주 전에 한 여성이 우리 교단 소속인 교회의 부속기독교 학교에 총격을 가해 6명을 총으로 쏴 죽였는데 그 중 3명이 어린이였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증오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참된 몸과 계속 교제하고 섬기는 데 점점 더 큰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 중 일부는 그리스도께 신실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의 우정이 깨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미 우리 중 일부는 신실한 교제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비방과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곧 우리가 그 분의 교회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육체에 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움과 환난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우리의 직분을 저버리지 맙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의 안일함과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저버린다면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받으십시다 (딤후 2:3).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가 되어 그 분께 받은 우리의 직분을 완수합시다.
24 Now I rejoice in my sufferings for your sake, and in my flesh I am filling up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that is, the church, 25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to make the word of God fully known, (Colossians 1:24-25)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two weeks ago in the first chapter of the epistle, moving on to verse 24 – 25.
The first verse of today's text is as follows:
“Now I rejoice in my sufferings for your sake, and in my flesh I am filling up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that is, the church,” (Colossians 1:24)
At first glance, verse 24 sounds rather controversial, doesn't it? What could Paul possibly mean when he declares that in his flesh, he is filling up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 for the sake of his body, the church? Well, from the get go, as gospel believing Christians, we know what this statement cannot mean. This cannot mean that Christ's afflictions were somehow insufficient for the salvation of His church and that Paul somehow had to make up for that insufficiency in his own suffering. We know that Christ's suffering and death on the cross was fully sufficient to pay the price for our sins.
11 And every priest stands daily at his service, offering repeatedly the same sacrifices, which can never take away sins. 12 But when Christ had offered for all time a single sacrifice for sins, he sat down at the right hand of God, 13 waiting from that time until his enemies should be made a footstool for his feet. 14 For by a single offering he has perfected for all time those who are being sanctified. (Hebrews 10:11-14)
By a single offering, Christ has secured for believers perfection – the forgiveness of our sins, our present sanctification, and our future glorification. In other words, by the single offering of His life, Christ has secured for believers every aspect of their salvation.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 for the sake of His church is not the sufficiency of His suffering to secure its salvation.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 for the sake of His church is the full measure of affliction that God has appointed for His people to suffer in their ministry to His church. In other words, Christ suffered for His church in order to save it. Now, God appointed Paul and believers everywhere to suffer for Christ's body in order to minister to it. That seems to be something of what verse 24 is getting at.
What then was Paul's ministry to Christ's body? We read on in verse 25 of our text: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to make the word of God fully known,” (Colossians 1:25)
Paul's ministry was the ministry of apostleship. To the apostles, Christ promised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 to bring to remembrance what He said to them and to provide further revelation for the purpose of speaking and writing God's word:
“But the Helper, the Holy Spirit, whom the Father will send in my name, he will teach you all things and bring to your remembrance all that I have said to you.” (John 14:26)
The apostles were uniquely inspired by the Holy Spirit to speak and write the words of God, which we have providentially preserved in our New Testaments today. The apostle Paul tells us that the mystery of the gospel was given to him through the direct revelation of the Holy Spirit:
“1 For this reason I, Paul, a prisoner of Christ Jesus on behalf of you Gentiles— 2 assuming that you have heard of the stewardship of God's grace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3 how the mystery was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 as I have written briefly. 4 When you read this, you can perceive 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 5 which was not made known to the sons of men in other generations as it has now been revealed to his holy apostles and prophets by the Spirit.” (Ephesians 3:1-5)
As many of us already know, apostles were those who were eyewitnesses of the risen Christ (Acts 1:21-22) and who were appointed by Him to the office of apostleship (Acts 1:24). It was the highest office of the church which ceased as the last of the apostles died out. The apostles preached the special revelation of God to the churches around the world, often enduring great affliction in the process of doing so. Paul attests to the suffering he endured in the course of fulfilling his apostleship:
24 Five times I received at the hands of the Jews the forty lashes less one. 25 Three times I was beaten with rods. Once I was stoned. Three times I was shipwrecked; a night and a day I was adrift at sea; 26 on frequent journeys, in danger from rivers, danger from robbers, danger from my own people, danger from Gentiles, danger in the city, danger in the wilderness, danger at sea, danger from false brothers; 27 in toil and hardship, through many a sleepless night, in hunger and thirst, often without food, in cold and exposure. 28 And, apart from other things, there is the daily pressure on me of my anxiety for all the churches. (2 Corinthians 11:24-28)
As we can see, the ministry of apostleship was extraordinarily difficult, filled with severe affliction. Yet, as difficult as the work was, Paul would not and indeed, could not turn his back on his ministry. You see, Paul did not volunteer to become an apostle. The ministry of apostleship was given to Paul from God.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Colossians 1:25) Paul's ministry was in fact a “stewardship from God”. Paul was entrusted with an awesome responsibility from God and he was answerable to God in regards to faithfully carrying out that responsibility. Paul's ministry was not volunteer work which he could pick up and drop at a whim. Paul never intended on becoming an apostle. The risen Lord appeared to Paul on the road to Damascus and appointed Paul as His apostle. Jesus didn't ask Paul if he would consider becoming an apostle. He appeared to Paul and appointed him to be His apostle. This wasn't volunteer work. This was a stewardship given to him from God! Consider how Paul writes about his stewardship elsewhere:
16 For if I preach the gospel, that gives me no ground for boasting. For necessity is laid upon me. Woe to me if I do not preach the gospel! 17 For if I do this of my own will, I have a reward, but if not of my own will, I am still entrusted with a stewardship. (1 Corinthians 9:16-17)
What Paul is saying here is that he has no choice but to preach the gospel. Necessity is laid upon him. What does that mean? Paul understood his apostolic ministry not only as something he ought to do but also something he must do. Woe to him if he did not preach the gospel. To refuse to fulfill his ministry would have provoked God's displeasure and judgment. This gives us an idea of the weightiness of God's stewardship to people. Paul understood that he could not walk away from the stewardship entrusted to him. As difficult as it was to carry out his stewardship, woe to him if he turned his back on it. So, no matter what it would cost him, no matter the suffering his ministry incurred, Paul would make the word of God fully known. Paul fulfilled his stewardship willingly, we can be sure. “So I exhort the elders among you, as a fellow elder and a witness of the sufferings of Christ, as well as a partaker in the glory that is going to be revealed: shepherd the flock of God that is among you, exercising oversight, not under compulsion,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you…” (1 Peter 5:1-2)
In fact, Paul tells us that he worked harder than all the other apostles, so powerfully did God's grace motivate him to fulfill his stewardship. “For I am the least of the apostles, unworthy to be called an apostle, because I persecuted the church of God. But by the grace of God I am what I am, and his grace toward me was not in vain. On the contrary, I worked harder than any of them, though it was not I, but the grace of God that is with me.” (1 Corinthians 15:9-10) But Paul also wanted it to be known that fulfilling his stewardship was not a matter of personal choice. His stewardship was given to him by the command of God:
1 Paul, a servant of God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for the sake of the faith of God's elect and their knowledge of the truth, which accords with godliness, 2 in hope of eternal life, which God, who never lies, promised before the ages began 3 and at the proper time manifested in his word through the preaching with which I have been entrusted by the command of God our Savior; (Titus 1:1-3)
Notice what Paul says about his apostolic ministry. It was entrusted to him “by the command of God our Savior”. God's stewardship to Paul was not given to him as a matter of personal preference but as a matter of divine command.
If we are believers, scripture tells us that we too have each received a stewardship from God:
10 As each has received a gift, use it to serve one another, as good stewards of God's varied grace: 11 whoever speaks, as one who speaks oracles of God; whoever serves, as one who serves by the strength that God supplies—in order that in everything God may be glorified through Jesus Christ. To him belong glory and dominion forever and ever. Amen.
(1 Peter 4:10-11)
Broadly speaking, some believers have received a speaking gift. Other believers have received a serving gift. Some believers have received gifts in both areas. But we are not free to do whatever we please with our gifts. Because we have been made stewards of God's gifts. God makes it clear that we must all fulfill our stewardship willingly, not under compulsion (1 Peter 5:2) and God loves a cheerful giver (2 Corinthians 9:7). But if what Paul told us about his own stewardship from God applies to our stewardship from God, woe to use if we refuse to fulfill our stewardship. As stewards of God, we are under His orders to serve one another with the gifts He has entrusted to us. We should always serve one another with our gifts willingly out of love for our brothers and out of our desire to please God.
But what do we do when fulfilling our stewardship becomes difficult and arduous? What do we say to ourselves when we feel tempted to give up? Well, one thing we should say to ourselves is this: “I am God's steward. How could I forsake what God has entrusted to my care simply because it is difficult?”
The faithful discharge of our stewardship is not ultimately a matter of personal preference but a matter of obedience. We read in Titus 1:7:
“For an overseer, as God's steward, must be above reproach.” (Titus 1:7)
I am a teaching elder according to God's gift. If and when it becomes more difficult to carry out my ministry, do I have the freedom to simply walk away from this responsibility? Simply because it would be easier to leave it behind than to continue in it? I have since learned, no. This gift is from God for me to steward faithfully and barring infirmity due to age or illness or church discipline, I must carry it out. To simply leave it behind because of difficulty would be disobedience to God who has entrusted me with this stewardship. The same could be said regarding any of the gifts God has entrusted to us to steward in service to His body.
Now notice for whom our stewardship was given: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Colossians 1:25)
Paul's stewardship was from God, for the church. Paul did not preach the gospel to make a lucrative career in ministry. He did not even preach the gospel for the personal satisfaction of doing important work for God. He preached the gospel for the church, for the church's spiritual up building. Paul shows us that this is the case a few verses later:
28 Him we proclaim, warning everyone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mature in Christ. (Colossians 1:28)
Paul endured so much in carrying out his ministry because he desired to see believers grow out of spiritual infancy and into maturity. He wanted believers to grow to the point that they became stable and strong in the faith and abounding in the fruit of Christ-likeness. We are given a picture of Christian maturity in Ephesians 4:
13 until we all attain to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to mature manhood,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14 so that we may no longer be children,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and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by human cunning, by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es. 15 Rather,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are to grow up in every way into him who is the head, into Christ, (Ephesians 4:13-15)
Why do we steward our gift? Because we enjoy it? Because our service is appreciated by others? Well, what will we do when service to Christ's church becomes difficult and unpleasant? When our motives are misunderstood and our good works are criticized and unappreciated? At times, fulfilling our stewardship entails toil on our part – striving in prayer, weariness of mind and body, long discussions and sharp disagreements with our brothers, disappointing results for our efforts.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that he powerfully works within me.” (Colossians 1:29) Paul toiled and toiled not for himself but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 its stability in the knowledge of the truth and its growth in Christ-like sanctification. If we are believers, we should fulfill our stewardship from God out of the same desire –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mature in Christ” (Colossians 1:28).
To serve Christ's body is costing more and more social capitol in recent times. Fifty years ago, faithfully ministering to Christ's church in this country may have typically earned us mockery and name calling from the unbelieving. Today, it is becoming more and more likely that faithful ministry to Christ's church is met with societal discrimination, loss of opportunities, threats, violence, and persecution. I recently read in the news of an eatery in Virginia that refused to serve a group from a Christian organization because they advocated biblical principles for the family. I also recently read of a school board in Arizona that voted to dissolve a recruitment partnership with a Christian university because it promoted biblical family values. According to the Family Research Council, since the May 2nd Supreme Court Dobbs leak, at least 38 churches across the country have been vandalized with many of these cases accompanied by pro-abortion graffiti. This is not counting the many more Christian pregnancy centers that have been vandalized in the same time period. Just a few weeks ago, a woman shot her way into a Christian school affiliated with a church belonging to our denomination and gunned down six people, three of them children. If these events are any indication of a growing hatred for Christ's church, then we can expect that continuing to fellowship and serve the true body of Christ will come at a greater and greater cost.
Already, some of us have lost friends because we love those who are true to Christ. Already, some of us are slandered and insulted by our own family members because we serve Christ's own church in faithful fellowship. But as was true of the apostle Paul, so is true of all of us who are in Christ: it is God's will that we fill up in our own flesh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 for the sake of His church by enduring suffering in our ministry to His church. Let us not forsake our stewardship to Christ's body because of difficulty and trouble. Woe to us if we abandon our stewardship from God for the sake of pursuing our own ease and convenience! We are under orders. Therefore, “Share in suffering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2 Timothy 2:3) Be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and fulfill our stewardship from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