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하여 나도 수고하노라
골로새서 1:29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계속해서 골로새서 1장의 말씀을 공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1장 29절의 말씀입니다.
지난 주일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열방에 선포하고 있는 이유를 기록하였습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8)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면서, 구원을 얻기 위해 그분께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이 계속해서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이르러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길 원했습니다. 바울은 단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설교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신자들이 영적 유아기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지는 것을 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이 목표는 바울의 사도적 사역에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고 선언합니다 (골 1:29). 바울은 무엇을 위해 수고했습니까? 그는 복음을 믿는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사람으로 세우는 목표를 위해 사역으로 수고했습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 바울이 수고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수고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어렵고 힘든 일’을 즉시 떠올리게 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성숙으로 인도하는 수고를 “힘”과 관련된 것으로 묘사합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원어에서 ‘힘을 다하다’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아곤"에서 나온 "아고니조마이agōnízomai"입니다. 영어 단어 agonize는 "아곤agon"에서 파생된 것으로 바울이 사역의 수고를 투쟁과 연관시킬 때 의미하는 바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바울의 수고는 고뇌와 고통을 인내하며 견디는 강렬하고 힘겨운 노동이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늘 포기하는 사람들은 이 고군분투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를것입니다. 바울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몸의 성숙을 위해 수고했다고 말할 때, 그는 수고를 계속해서 행했고, 결코 포기하지 않았으며, 고난과 실망과 고난을 통해 인내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장거리 경주를 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태양빛은 머리 위로 내리쬐고, 땀이 얼굴에 쏟아지고, 숨을 쉴 때마다 숨이 가쁘고, 옆구리는 경련이 일어나고, 다리와 발이 쑤셔옵니다. 하지만 계속 달리는 것이 괴로워도 이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모든 고통을 넘어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사역에서 최고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었으며, 그것은 어디에서나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져서 완전한 자로 세워지는 것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이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많은 사람들과 비교할 때 바울의 수고는 얼마나 다릅니까? 그들은 자신의 필요만을 생각하며 교회에 갑니다. 그들은 인맥을 쌓고 싶고, 친구를 찾고 싶고, 잠재적인 배우자를 만나고 싶고, 재미있는 활동을 원하고, 오락을 원하고, 이 세상에서의 성공과 번영을 위한 그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실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원합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서 굳건해지고, 삶의 모든 면에서 거룩하게 되며,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견디면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수고한다는 것은 이상하고도 생소한 개념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 개념은 그들을 불쾌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태도가 오늘 여기 앉아계신 성도 여러분 중 대부분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한 바울과 그리스도인 형제들의 대열에 합류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좋은 형제 바울이 보였던 모범을 통해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과 성경의 다른 경건한 사람들과 같이 입증되고 신실한 형제들의 좋은 모범을 따르는 것은 선한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의 모범을 따르는 것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딤후3:10-11)
그리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길을 따르라고 권고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으니 그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고전4:16-17)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람이 되고 또한 그리스도께 신실한 사람으로 입증된 자들을 본받는 사람들이 됩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빌3:17) 이것이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입니다.
그래서 우선 골로새서 강해를 통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돌이켜보면 사도 바울이 끊임없는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골1:9-12)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그분의 양 떼에 대한 사랑을 낳는 복음을 들은 날부터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무엇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까? 그는 그들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요약하면, 우리가 강해 앞부분에서 배웠듯이, 바울은 새 신자들이 하나님의 계시된 뜻, 즉 그분의 말씀에 대한 지식으로 충만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신29:29) 우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계시해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감추어진 일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대신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계시된 것들, 즉 그분의 구원의 길, 그분이 그분의 백성인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뜻에 대한 지적인 지식을 축적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의 강력한 영향력과 통제 아래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5:18) 그리스도인들은 술취함으로 술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충만함, 즉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명해주시고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함으로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기 위한 은사로 우리를 준비시키는 성령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어야합니다. 이와 같이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여 그 큰 권세 아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한 삶의 결과는 어떨까요? 그들은 주님께 합당한 길을 걸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자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능력으로 강건하여져서 복음의 믿음 안에서 견디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인내하며 기다리되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기쁨으로, 하나님을 향한 넘치는 감사함으로 그 분이 주신 구원을 기억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성숙에 이를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한 모습입니다. 이제, 골로새서에서 이 골로새 교회를 위해 이렇게 기도한 사람이 바울만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골4:12)
에바브라가 골로새인들을 위해 무엇을 위해 기도했는지 주목하십시오.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바울처럼 그도 골로새 교인들의 성숙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바울처럼 그는 이 기도의 수고함으로 애썼습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간구가 끝난 후 때때로 그들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에바브라는 기도 가운데 그들을 위해 “항상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는 이 기도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사도 바울과 함께 이 기도를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이제 바울이 모든 형제들에게 무엇을 행할 것을 촉구하는지 주목하십시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롬15:30)
그는 형제들에게 자신을 위해 함께 기도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에 이르는 것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맞서야 할 유혹이 많고, 마귀를 대적해야하며, 성경을 연구하고 배워야하고, 구원의 교리를 붙잡아야하며, 세상 풍속을 극복하고, 또 우리가 사랑해야 할 거룩한 교회가 있습니다. 때로 우리는 개인적인 격려와 조언, 견책, 가르침을 통해 형제들이 성숙을 위한 이 위대한 노력을 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도움을 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그들과 함께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 노력에는 투쟁이 있습니다. 우리는 나중에 골로새서에서 이러한 말씀을 읽게 됩니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우리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에 힘쓴다는 것은 그 일을 꾸준히 계속한다는 의미입니다. 바울과 에바브라가 교회를 위해 어떻게 기도했는지 주목하십시오. 우리 형제들의 성숙을 위해 기도로 수고하려면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성장이 더뎌질 때에도, 그들이 다시 뒤로 미끄러질 때에도, 그들이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그들에 대한 우리의 봉사의 직무에 대해 감사를 나타내지 않을 때에도 말입니다. 진실한 신자라면 누구나 곧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골1:27)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진실한 신자들 안에 사십니다. 즉, 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달리 그리스도와 같이 성숙하게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성숙을 위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계시기 때문에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는 기도할 수 없는 ‘성숙에 관한 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 은사가 무엇이든 우리 모두는 기도로 형제들을 섬길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르침을 통해 몸을 세우도록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지도함으로써 몸을 세우도록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다스림을 통해 몸을 세우도록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가 받은 재물로 몸을 세우는 은사를 받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우리 모두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몸을 세울 수 있습니다.
바른 가르침과 참된 신자들로 가득 찬 많은 교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기도로 함께 수고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미성숙한 상태에 머물고 있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좋은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의 영적 성장이 대체로 방해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수십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단단한 음식 대신 젖을 선호하고, 분별력이 약하고, 믿음이 불안정하고, 하나님께 대한 기쁨과 감사가 부족한 유아기 이상으로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이 사도들이 기도로 수고함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몸의 성숙을 위해 기도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 수고가 없는 곳에는 그들의 성숙도 대체로 없을 것입니다.
골로새서의 말씀을 돌이켜보면 사도 바울도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일에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1:24-26)
하나님께서 그 분의 교회를 구원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도록 임명하신 것처럼,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 분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자신을 고난당하도록 지정하셨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 25-28절에서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자신이 겪어야했던 고난을 증언합니다.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고후11:25-28)
바울은 그가 방문한 몇몇 도시에서 가르치는 데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1년 반 동안 고린도 교회를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교회를 세우는데 3년을 보냈습니다. 바울은 사역 중에 있는 여러 도시에 도달하기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해야 했습니다. 사도직을 완수하는 데 필요했던 빈번한 여행은 분명히 바울에게 고통을 준 주요 원인이었을 것입니다. 자동차도 비행기도 없었던 시절입니다. 때로는 도보로, 때로는 짐승을 타고, 때로는 바다를 건너 배를 타고 횡단해야 하는 광대한 거리입니다. 매주, 매월 지속되었던 길고 고된 여정, 추위와 비바람에 노출된 채 바울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을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또 그 당시 여행의 위험을 상상해보십시오. 경찰을 부르지도 못하고 도로를 따라 방랑하는 산적과 강도를 만나게 될 위험에 항상 처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중에 음식이 바닥나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며칠 동안 먹을 것도 없이 터덜터덜 걷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타오르는 태양 아래에서, 바짝 마른 채 마실 물이 없어 갈증으로 기절하고, 물이 있는 곳에서 수 마일 떨어진 곳을 여행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바울처럼 파선을 당하고 넓은 바다에서 널빤지에 매달린 채 하루 밤낮을 보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는 세 번이나 난파당했습니다. 구타, 투옥, 위협, 그가 느낀 생명의 위협 또한 말할 것도 없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은 돌에 맞아 죽은 채로 버려졌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고난이기는 하지만 바울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한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으로 인해 아직까지 그러한 수준의 고통을 겪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하는 바울과 다른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고통이 따를 것입니다. 수고, 희생, 분쟁, 실망, 오해는 우리가 예상해야 하는 어려움 중 일부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신실한 봉사의 교제는 믿지 않는 자들의 편견을 일으킬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동역자들에게 조롱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믿지 않는 친족들이 우리의 이름에 먹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거짓 형제들의 위험에 대해 경고합니다.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행20:29-30)
때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가운데 직면하게 될 가장 큰 고통의 근원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 즉 그리스도인이라고 거짓 주장하는 불신자들인 거짓 형제들로부터 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하는 동안 직면하게 될 가장 강력하고 맹렬한 반대는 거짓 형제들로부터 올 것입니다. 우리에 대한 가장 터무니없는 비난 중 일부는 거짓 형제들로부터 올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인 바울과 함께 형제들의 성숙을 위해 수고하길 원합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형제들의 성숙을 위한 이 강력한 투쟁에서 우리보다 앞서 간 바울 및 다른 신실한 형제들과 함께 하길 원합니까?
이 수고의 어려움을 생각할 때 우리가 이러한 수고를 행할 수 있는 힘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은 우리에게 답을 줍니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1:29)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돌이키면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 1:27) 바울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 안에서 강력하게 작용했기 때문에 자기가 그처럼 수고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면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도 주어져 우리도 그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불신자들과 거짓 형제들은 왜 누군가가 그리스도 교회의 영적 성숙과 같이 매력 없는 것을 위해 수고해야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교회의 명성을 위해 수고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명한 교회 내에서 중요한 인물이 된다는 것은 곧 그들 자신에 대한 사회적 위치로 해석됩니다. 그들은 교회 내에서 지위와 존경, 권력에 대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수고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인기를 얻기 위해 수고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고 사도적 복음의 소망 안에서 견고하고 흔들림없이 그리스도께 충성하는 경건한 삶을 살도록 신자들을 돕기 위해 수고하는 것을 그들은 터무니없고 비실용적인 일이라고 비웃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시다면 우리는 바로 이 일을 위해 수고하는 데 그 분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명목상의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이 영광스러운 목적을 위해 기도에 힘쓰고 사역에 고난을 겪는다는 생각에 고개를 젓는 동안, 우리는 바울과 에바브라를 비롯하여 모든 시대를 통틀어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수고한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할 힘을 우리에게 주시며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For This I Toil
Colossians 1:29
29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that he powerfully works within me.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irst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29.
If you recall, in last week's text, we were shown why the apostle Paul proclaimed Christ to the nations:
28 Him we proclaim, warning everyone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mature in Christ. (Colossians 1:28)
Paul proclaimed the gospel of Jesus Christ so that everyone who listened and turned to Him for salvation would go on to reach Christian maturity. Paul was not content to preach merely for the conversion of sinners. He taught the word of God in order to see believers grow out of spiritual infancy and obtain maturity in Christ. This goal was so vital to Paul's apostolic ministry that he declares in today's text,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that he powerfully works within me.” (Colossians 1:29) For what did Paul toil? He toiled in his ministry for the goal of presenting everyone who believed the gospel mature in Christ. For this Paul toiled.
When we think of the word toil, it immediately brings to mind the idea of doing difficult, strenuous work. Paul describes the toil of bringing Christians to maturity as something that involved “struggling”.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for struggling is “agōnízomai” which is from the Greek word, “agon”. The English word agonize is derived from “agon” which gives us a clear idea of what Paul means when he associates the toil of his ministry with struggle. His toil was an intense, difficult labor that involved persevering through anguish and suffering. People who are always giving up once things become difficult do not know what this struggling is like. When Paul tells us that he toiled for the maturity of Christ's body, he is saying that he kept at it, never giving up, persevering through hardship, disappointment, and suffering. Imagine running a long distance race in the heat of summer. The sun is beating down on your head, the sweat is pouring down your face, every breath is a gasp for air, your side is cramping up, your legs and feet are aching from exertion. But as agonizing as it is to keep running, you refuse to give up because you are working towards a goal that overrides all the pain and that is to cross the finish line. The apostle Paul had a supreme goal he was working towards in his ministry and that was the goal of seeing believers everywhere reaching maturity in Christ. This goal was so important to him that he would not give up striving after it.
How different was Paul in his toil in comparison to many who call themselves Christian today. They go to church only thinking about their own wants. They they want to network, they want to find friends, they want to meet a potential spouse, they want a menu of fun activities, they want entertainment, they want practical advice on how God can help them realize their dreams for success and prosperity in this world. But toiling for the goal of seeing believers becoming rock-solid in the truth of the gospel, growing in holiness in every aspect of life, and learning to be joyful and thankful as they endure in their faith in Christ, is a concept strange, foreign, and indeed repugnant to them. However, I think that attitude does not describe many of us here today.
If there is any willingness in us to join Paul and a long line of Christian brethren who toiled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we can learn from the example of our good brother Paul as to how we may do so. There is nothing wrong with following the good example of proven and faithful brethren such as Paul and other godly men and women of scripture. In fact, Paul commends Timothy for following his example:
10 You, however, have followed my teaching, my conduct, my aim in life, my faith, my patience, my love, my steadfastness, 11 my persecutions and sufferings that happened to me at Antioch, at Iconium, and at Lystra—which persecutions I endured; yet from them all the Lord rescued me. (2 Timothy 3:10-11)
And Paul exhorts the church in Corinth to follow his ways in Christ:
16 I urge you, then, be imitators of me. 17 That is why I sent you Timothy, my beloved and faithful child in the Lord, to remind you of my ways in Christ, as I teach them everywhere in every church. (1 Corinthians 4:16-17)
Let us therefore be imitators of Christ and also those who have been proven faithful to Christ. “Brothers, join in imitating me, and keep your eyes on those who walk according to the example you have in us.” (Philippians 3:17) That is the plain teaching of scripture.
So, first of all, as we think back on what we've learned so far in our series in Colossians, we can see that the apostle Paul toiled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through constant prayer:
9 And so, from the day we heard, we have not ceased to pray for you, asking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in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so as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in light. (Colossians 1:9-12)
From the day that Paul heard of the gospel producing faith in Christ and love for His flock among the Colossians, he began to pray for them constantly. What did he begin to pray for? He began to pray for their maturity. “9 ...asking that you may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in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so as to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fully pleasing to him: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increas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for all endurance and patience with joy; 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in light.” In summary, as we learned earlier in this series, he prayed that these new believers would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revealed will, which is His word. “The secret things belong to the Lord our God, but the things that are revealed belong to us and to our children forever, that we may do all the words of this law.” (Deuteronomy 29:29) We do not know what tomorrow will bring. God has not revealed it to us. So, stop obsessing about the secret things that belong to the Lord. Instead, focus on the things that are revealed to us in His word: His way of salvation, what He commands of us as His people, what God has shown us is pleasing to Him. Paul prayed that the believers in Colossae would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 His will revealed in His word. Remember, to be filled with God's will does not merely mean to accumulate intellectual knowledge of God's will. It means to come under the mighty influence and control of God's will. “And do not get drunk with wine, for that is debauchery, but be filled with the Spirit,” (Ephesians 5:18) Christians must not allow themselves to come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by getting drunk. Rather, they are to be filled with the Spirit which means coming under the mighty influence of the Holy Spirit who illuminates God's word to us, renews our inner self in Christ-like holiness, and equips us with gifts to serve Christ's body. In the same way, Paul prayed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coming under its mighty influence. And what would be the result? They would walk in a manner worthy of the Lord. They would live lives fully pleasing to God. They would bear fruit in every good work and increase in the knowledge of God. They would be strengthened with all power from God to endure in the faith of the gospel and to patiently wait for Christ's return, doing so with joy and abounding in thanksgiving to God as they remembered His salvation. In other words, they would reach maturity. This is a picture of maturity in Christ. Now, notice how later on in Colossians we are told that it was not only Paul who prayed this way for the Colossian church: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Colossians 4:12)
Notice what Ephaphras prayed for on behalf of the Colossians.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Like Paul, he prayed for their maturity. Like Paul, he struggled in the toil of this prayer. He didn't just pray for their maturity every now and then, as an after thought to his own personal requests. He was “always struggling” on their behalf in his prayers. He would not give up on this prayer. He prayed this prayer unceasingly along with the apostle Paul. Now, notice what Paul urges all the brothers to do:
30 I appeal to you, brothers, by our Lord Jesus Christ and by the love of the Spirit, to strive together with me in your prayers to God on my behalf, (Romans 15:30)
He asks the brothers to strive together with him in prayer on his behalf. We should also strive together in prayer on behalf of each other because to reach maturity in Christ is difficult. There are many temptations to stand against, a busy devil to be resisted, a bible to be studied and learned, saving doctrines to hold on to, the world's course to be overcome, and a holy church to be loved. Sometimes we can help our brethren in this great endeavor for maturity through our personal encouragement, counsel, reproof, and teaching. For practical reasons, there are many times we can't. But we can always strive together with them in prayer on their behalf. There is struggle in this striving. We read later in Colossians: “Continue steadfastly in prayer, being watchful in it with thanksgiving.” (Colossians 4:2) To strive together in prayer for our brothers means to continue steadfastly in it. Notice how Paul and Epaphras prayed for the church: “we have not ceased to pray for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o toil in prayer for the maturity of our brothers requires persistence. Not giving up. Even when their growth is painstakingly slow. Even when they backslide. Even when they offend us and fail to show appreciation for our ministry to them. Remember what is true of all who are genuine believer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Colossians 1:27) Christ lives in them by His Spirit which means, unlike the unbelieving, they have the capacity for growth in Christ-like maturity. They have immense potential for maturity. We can pray for the things pertaining to maturity which we cannot for the unbelieving simply because Christ is in them. Whatever our spiritual gifts may be, we are all obligated to serve our brethren by our prayers. Not all of us are gifted to build up the body through teaching. Not all of us are gifted to build up the body by leading. Not all of us are gifted to build up the body through administration. Not all of us are gifted to build up the body through our great wealth. But all of us in whom Christ lives are able to build up the body through our prayers.
I dare say that there are many churches that are solid in their teaching and filled with genuine believers which nonetheless linger in immaturity because there is little toiling together in prayer for their spiritual maturity. Despite the good teaching, the spiritual growth of the members is, by and large, stunted. Decades pass by and still so many of them have failed to grow beyond infancy as evidenced by their preference for milk instead of solid food, the weakness of their discernment, their instability in the faith, and their lack of joy and thanksgiving towards God. I can only conclude that if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was something the apostles toiled in prayer over, than this toiling in prayer is necessary for the maturity of Christ's body. Wherever this toiling is absent, there maturity also will be, by and large, absent.
Looking back on this chapter in Colossians, we can also see that the apostle Paul toiled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through suffering in his ministry to Christ's body.
24 Now I rejoice in my sufferings for your sake, and in my flesh I am filling up what is lacking in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that is, the church, 25 of which I became a minister according to the stewardship from God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to make the word of God fully known, 26 the mystery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now revealed to his saints. (Colossians 1:24-26)
Paul understood that as God appointed Christ to suffer in order to save His church, so God appointed him to suffer in order to minister to His church. Paul attests to his suffering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in 2 Corinthians 11:25-28:
25 Three times I was shipwrecked; a night and a day I was adrift at sea; 26 on frequent journeys, in danger from rivers, danger from robbers, danger from my own people, danger from Gentiles, danger in the city, danger in the wilderness, danger at sea, danger from false brothers; 27 in toil and hardship, through many a sleepless night, in hunger and thirst, often without food, in cold and exposure. 28 And, apart from other things, there is the daily pressure on me of my anxiety for all the churches. (2 Corinthians 11:25-28)
Paul spent significant time teaching in some of the cities he visited. He spent a year and a half teaching the church at Corinth. Paul spent three years building up the church at Ephesus. In order to reach the various cities of his ministry, Paul had to travel across great distances. Clearly, the frequent journeys required to fulfill his apostleship was a major source of suffering for Paul. There were no cars, no airplanes. Just vast distances to be traversed sometimes by foot, sometimes on a beast of burden, sometimes on ships across the sea. Week after week, month after month, on long, arduous journeys. Imagine the sleepless nights that Paul speaks of, exposed to the elements, in the cold and rain. Imagine the dangers of traveling at that time. Roving bandits and robbers along the roads with no police to call. And imagine running out of food during these journeys which Paul says happened often. Imagine trudging along for days without anything to eat. Imagine traveling under a blazing sun, parched, out of water and faint with thirst, many miles away from any source of water. Imagine getting shipwrecked as Paul did and spending a night and a day clinging to a plank in the open sea. Three times he was shipwrecked. And this is not to mention the beatings, the imprisonments, the threats and plots against his life. At Lystra, Paul was stoned and left for dead. As difficult and painful suffering these things were, Paul would not be deterred from his toil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Thankfully, if we are believers in Christ, our stewardship from God has not incurred that level of suffering. But there is suffering involved if we join Paul and other faithful men and women of God in their toil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Labors, sacrifices, disputes, disappointments, and misunderstandings are some of the difficulties we should expect. Fellowship in faithful service to Christ's church and we will be called bigots by the unbelieving. We may ridiculed by our co-workers for being a Christian. Our names may be smeared by our own unbelieving relatives. Paul warns the Ephesian elders of the danger of false brothers:
29 I know that after my departure fierce wolves will come in among you, not sparing the flock; 30 and from among your own selves will arise men speaking twisted things, to draw away the disciples after them. (Acts 20:29-30)
Sometimes, the greatest source of suffering we will face in our toil for Christ's church comes not from the outside but from within, from false brothers – unbelievers who falsely claim to be Christians. Some of the most strident, virulent opposition we will ever face in our toil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will come from false brothers. Some of the most outrageous, slanderous accusations against us will come from false brothers. Will we toil for the maturity of our brothers along with our brother Paul? Will we join him and our faithful brethren who have gone before us in this mighty struggle for the maturity of our brethren in Christ?
Considering the difficulties of this toil, where do we find strength to do it? Our text gives us the answer: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that he powerfully works within me.” (Colossians 1:29) If we have turned to Christ in faith, then Christ lives in us by His Spirit. “To them God chose to make known how great among the Gentiles are the riches of the glory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Colossinas 1:27) Paul tells us that he was able to toil as he did because Christ's energy was powerfully at work within him. And if Christ is in us, then we can be sure that Christ's energy is also available to us so that we too are able to toil for the maturity of His church. Unbelievers and false brothers can't comprehend why anyone would toil for something so unappealing as the spiritual maturity of Christ's church. Toiling for the prestige of the church they can understand. Being an important figure in a famous church translates into fame for themselves. Toiling for one's own ambition for position, respect, and power within the church, they can understand. Toiling to become well-liked and popular in the church, they can understand. But toiling simply to help believers to lead godly lives of faithfulness to Christ,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God's will and stable and steadfast in the hope of the apostolic gospel, this they will sneer at as out-of-touch and impractical. But if Christ is in us, then His energy is available to us to toil for this very thing. And while nominal, false Christians will shake their heads at the thought of striving in prayer and suffering in ministry for this glorious end, we will be amazed at Christ's energy at work within us, giving us strength to join Paul, Epaphras, and the many men and women of God throughout the ages who have toiled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