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
골로새서 1:1-2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2장 1절에서 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전 본문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많은 수고를 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그저 때때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골로새 성도들과 각처의 성도들의 성숙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끈기와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성숙을 위해 자신의 힘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상기한 바와 같이, 바울은 교회의 성숙을 위해 그리스도를 선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 가운데에서 엄청난 고통을 겪었습니다. 사도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잦은 여행은 바울이 겪었던 고통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그는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하면서 파선과 수면부족, 굶주림, 목마름, 추위, 강도의 위험 및 기타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고후 11:25-28). 뿐만 아니라 구타와 투옥, 갖은 위협과 생명을 앗아가려는 모략도 있었고, 이 모든 것은 교회의 성숙과 그리스도를 선포하기 위해 그가 겪어야했던 고난이었습니다. 바울의 사역은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에 이르는 것을 보고자하는 이 위대한 목표로 인한 분투를 수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목표를 위해 기울였던 힘은 바울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에게서 왔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리스도 교회의 영적 성숙과 같이 이상하고 이질적인 것을 위해 수고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바울과 같은 신자들은 그들 안에서 역사하시며, 그 영광스러운 목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인내를 주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1:28-29)
본문 1절에서 읽을 수 있듯이, 사도 바울은 그가 개인적으로 섬긴 신자들의 성숙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가 만난 적이 없는 신자들의 성숙을 위해서도 고군분투했습니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골2:1)
바울은 골로새와 라오디게아 교인들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에 수고하였고, 자신의 서신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바울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오늘날 그의 사도적 사역의 수혜자이기 때문에 그의 설교와 기도는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분명히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 그가 선포한 복음을 듣게 될 모든 세대의 신자들의 성숙을 위해 기도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 서신의 1장에서 시작한 그리스도인 성숙의 의미를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골1:2)
바울은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할 수 있도록” 각처에 흩어진 신자들과 모든 시대의 신자들을 위해 사역하며 고군분투했습니다. 바울은 신자들의 마음이 동기를 부여받고 활기를 띠며 사랑의 교제 안에서 연합되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하는 것을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신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할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낙담과 분열을 경험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들은 공동의 목표에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다투며 원망하고, 교제의 방해를 받고, 의기소침해지며 쉽게 낙담합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 교회의 근본적인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골2:2)
형제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의 근본 목표는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에 이르고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는”(골 2:2) 것입니다. 우리의 차이점이 무엇이든, 모든 신자는 이 목표를 위하여 함께 모여서 그 목표에 도달하도록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습니다. 자, 이 구절을 한번 분해해 봅시다. 우리들의 친교의 목표는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에 이르는 것”입니다. 모든 신자들은 그들의 구원에 대한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신자들이 완전한 구원의 확신은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이 정말로 구원받았는지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의심은 기쁨과 평안과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열심을 앗아갑니다. 많은 신자들이 자신의 결점과 죄와의 투쟁, 또 자신의 마음의 부패를 예리하게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구원받았다면 어떻게 그들의 삶에서 죄와 그렇게 크게 싸우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다른 신자들은 질병, 실직, 가족 문제, 자녀와의 문제, 특별한 형태의 어려움과 같은 고통스러운 시련에 압도되어 그들의 확신이 흔들립니다. 그들은 이러한 의문을 갖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내 삶에 그토록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까?” 다른 신자들은 세상이 혼란에 빠지고 세상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것을 봅니다. 그들은 끔찍한 비극, 유혈 참사, 무자비한 폭력에 대한 뉴스를 읽습니다. 그들은 사방에 만연해 있는 불법, 부패, 도덕적 타락을 보며 당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왕이시라면 왜 이 깨어지고 뒤틀린 세상에서 그 사실이 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의심과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신자들의 확신이 흔들리고 있습니까? 문제는 그들이 복음의 초보적인 진리를 배웠고 거기에 머무는 것으로 만족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복음의 첫 번째 교리, 즉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 반드시 믿어야 하는 최소한의 원리만 배웠고 그 이상으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에 이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이해이며, 이 온전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구원의 온전한 확신이 없는 것입니다.
미성숙한 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죄책과 죄의 형벌에서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 진리는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에 걸쳐 그들에게 입력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를 죄의 권세와 오염으로부터 구원하시는지에 대해 불분명함을 느낍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 안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죄의 권세와 오염에 대항하여 투쟁할 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이 그 분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분의 교회에 주신 효과적인 방법을 소홀히 하면서 그들의 죄를 극복하고 거룩함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비효율적인 방법을 의지합니다. 그들은 온갖 종류의 책을 읽고, 온갖 종류의 연사들의 말을 듣고, 각종 회의와 컨퍼런스에 참석하지만,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성경 공부는 소홀히 합니다. 그들은 진실된 가르침, 교인들의 경건함, 지도자들의 성숙함보다는 교회의 규모, 숫자, 음악 스타일에 기초하여 교회에 정착합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교제를 통해 영적인 유익을 거의 얻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 생활은 혼란스럽고 일관성이 없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경건과 형식이 결여되어 있습니다(마 6:9-13). 이 미성숙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성령의 역사와 그분께서 자기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죄에 대한 투쟁으로 인해 혼란과 당혹감을 느끼고, 그들의 확신이 흔들리게 됩니다. 그들의 문제의 근원은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미성숙한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고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분의 사랑을 받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시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겪는 고난과 고통을 하나님의 자녀를 향하신 그 분의 사랑의 실재와 조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시련을 주시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벧전1:6)
필요한 경우 우리는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시련이 우리에게 필요한 경우에만 주어진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12:5)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인하여 그분께서 우리의 의를 위해 징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참으로 이제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입니다.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 12:7-8) 그래서 우리는 히브리서 12장에서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한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라는 말씀을 읽게 됩니다. (히12:11) 하나님의 징계의 목적은 “그로 말미암아 연단을 받은 자에게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그분이 우리를 그분의 아들의 의로운 형상을 닮아가게 하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롬 8:29). 만일 하나님께서 저에게 대체로 시련이 없는 편안한 삶을 허락하신다면 저는 훨씬 더 나쁜 상태에 있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몸서리를 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각종 시련이 아니었으면 제 삶에 교만과 육욕과 이기적인 야망과 더러움과 무지와 제어할 수 없는 사악함이 얼마나 만연했겠습니까! 때때로 저는 제 목 밑에 위치한 커다란 수술 흉터에 대해 불만을 느끼곤 합니다. 제가 입는 대부분의 옷에서 흉터가 잘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제 흉터를 자주 쳐다보는 것을 느낍니다. 그 순간 저는 이 흉터로 인해 속상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스로에게 상기시킵니다. 징계 없이 방치되는 것보다 이 흉한 상처가 있는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필요하다고 여기신 이 시련이 없었다면 제가 지금 어떤 상태에 있었을지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이 흉터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그분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신자들이 다양한 시련으로 구원의 확신이 약화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미성숙한 신자들도 그리스도 예수께서 왕이시며 하나님의 우편에서 높임을 받고 계시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주의 최고 권위자이시며 주님으로서 그들의 삶에 대한 최고의 권위자이심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으로서의 그분의 으뜸되심과 탁월하심이 불경건과 악으로 가득 찬 세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에 대해 종종 혼란스러워합니다. 골로새서 강해 앞 부분에서 배웠듯이 우리는 현재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그리스도의 재림 사이의 휴식기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서 높임을 받으셨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에 대한 그분의 왕권은 참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온전히 드러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그분은 심판을 통하여 그분의 원수들을 이기시고 그분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그 때 온 우주가 부패의 속박에서 해방될 것이며, 그리스도의 나라는 완전하며 죄에 의해 손상되지 않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가 이를 때까지, 몇 주 전에 우리가 상기한 것처럼 하나님은 그분의 원수들이 회개하고 그분의 아들을 주님으로 영접할 기회를 계속 주시고 계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회개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마음이 완악하여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분의 재림의 날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 세상의 전반적인 상태가 악화될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마 24:9-14). 불법이 증가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복음과 교회에 등을 돌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시간 동안 그리스도는 그 분의 구원을 거절한 모든 자들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믿음으로 그 분을 기다리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왕으로서 다스리십니다(살후 1:5-10). 교회의 임무는 세상을 일종의 기독교적 유토피아로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임무는 우리 주님께서 밝히신 바와 같이 받아들이든지 받아들이지 않든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그 분께서 오실 때까지 이 어둠 속에서 그 분을 향하여 믿음으로 견디는 것입니다(마 24:13-14). 그러므로 이 세상의 현재의 반역은 결코 그리스도의 주 되심의 복음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세상의 상태는 복음이 그리스도에 대해 선포하는 모든 것을 확증시켜 줍니다. 신자들이 현 세상의 상태 때문에 확신을 잃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확신은 이해에서 나오며 그것은 우리에게 풍성함을 가져다 줍니다. 온전한 이해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의 부요함을 누리며, 그 확신으로 인해 기쁨, 평안, 그리고 죽음의 두려움에서의 해방을 누립니다. 확신이 없는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기 위한 수고에 대한 그들의 열심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는 영적 침체에 취약합니다. 온전한 이해의 확신을 갖는 것은 얼마나 귀중한 것입니까!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골2:2)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교제의 근본적인 목표는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을 누리는(골 2:2)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죄와의 싸움, 삶의 다양한 시련, 이 세상의 깨어짐과 복음에 대한 이해를 조화시키는 데 너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확신이 거의 없는 미성숙한 신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이런 일로 괴로워하는 이유는 단순히 복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초보 원리를 넘어 “확실한 이해의 풍성함”에 이르지 않을 때 교인들에게 얼마나 많은 해악을 끼치는지요! 그들은 지나치게 교리적이기를 원하지 않으며 복음을 너무 깊이 공부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볍게 하고 성경을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말자, 그래야 불신자와 이름뿐인 기독교인도 즐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접근 방식은 더 큰 회중의 관심을 끌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거짓 확신, 즉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신뢰가 결여된 상태에서 복음의 사실에 대한 단순한 지적인 동의에서 오는 일종의 확신을 가진 사람들, 또는 확신이 거의 없는 사람들로 가득 찬 교회를 만들 것입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신뢰하고 그분의 영이 그들 안에 거하실지라도 그들은 죄와의 투쟁, 삶의 많은 시련, 현 세상의 사악함이 복음의 구원의 진리에 어떻게 부합할 수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시는 한,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에 이르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함으로 힘을 얻고 연합을 이뤄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확신이 강화되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섬기는 기쁨과 평안과 열심의 유익을 거두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깊이 있게 살펴봅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음 메시지에서 2절의 나머지 부분을 함께 상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Colossians 2:1-2
1 For I want you to know how great a struggle I have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for all who have not seen me face to face, 2 that their hearts may be encouraged, being knit together in love,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and the knowledge of God's mystery, which is Christ,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moving on to the second chapter of this epistle, from verse 1 to verse 2.
In our previous text, we learned that the apostle Paul struggled in his toil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He didn't pray every now and then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He prayed unceasingly for the maturity of the Colossian believers and believers everywhere. This required tenacity and persistence. Paul struggled mightily in prayer for the maturity of Christ's church. As we were reminded last week, Paul suffered immensely in his endeavor to proclaim Christ for the maturity of His church. The frequent journeys required for fulfilling his apostleship was a major source of suffering for Paul. He suffered shipwrecks, many a sleepless night, hunger, thirst, cold, exposure, danger from robbers, and many other hardships as he traveled from one city to the next (2 Corinthians 11:25-28). On top of that were the beatings, the imprisonments, the threats, the plots against his life, all of which he suffered for the sake of proclaiming Christ for the maturity of His church. Paul's toil in ministry involved this struggling – this enduring, this refusal to give up no matter the cost - because of the greatness of the goal of seeing believers attain maturity in Christ. But the energy to struggle for this goal did not come from himself but from Christ living in him. While the unbelieving cannot comprehend why anyone would toil for something so strange and alien as the spiritual maturity of Christ's church, believers, like Paul, have Christ's energy working within them, providing them with endurance to strive for that glorious end.
28 Him we proclaim, warning everyone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mature in Christ. 29 For this I toil,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that he powerfully works within me. (Colossians 1:28-29)
As we read in verse 1 of our text, the apostle Paul struggled not only for the maturity of the believers he had personally ministered unto but also for the maturity of believers he had never seen:
1 For I want you to know how great a struggle I have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for all who have not seen me face to face, (Colossians 2:1)
Paul had not seen the churches at Colossae and Laodicea but he toiled in his prayers on their behalf and toiled in proclaiming the gospel to them through his epistles. Although we too have never seen Paul face to face, his preaching and prayers were for us as well since we are beneficiaries of his apostolic ministry today. Surely Paul prayed for the maturity of all generation of believers who would ever listen to the gospel he proclaimed through his epistles. In today's text, Paul goes on to further unpack the meaning of Christian maturity which he began back in chapter 1 of this epistle:
2 that their hearts may be encouraged, being knit together in love,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and the knowledge of God's mystery, which is Christ, (Colossians 1:2)
Paul struggled in his ministry to believers everywhere and in all ages “that their hearts may be encouraged, being knit together in love”. Paul strove to see the hearts of believers motivated and energized and united in loving fellowship, working together towards a common goal. We see so much discouragement and disunity among believers today because they are unclear about what goal they should be working towards together. And because they can't agree on a common goal, they squabble and bicker, they grow resentful towards one another, their fellowship is hindered, and they feel demoralized and discouraged. Thankfully, our text tells us what the fundamental goal of Christ's church should be:
2 that their hearts may be encouraged, being knit together in love,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and the knowledge of God's mystery, which is Christ, (Colossians 1:2)
Brothers, the fundamental goal of Christian fellowship is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and the knowledge of God's mystery, which is Christ,” (Colossains 2:2) All genuine believers ought to be working towards this common goal. Whatever our differences may be, all believers can flock together around this goal and support one another in reaching it. So, let's break down this statement. The goal of our fellowship is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All believers have some assurance of their salvation. But what many believers fail to attain is a full assurance of salvation. And so they suffer doubts as to whether they are really saved and those doubts sap them of joy, peace, and zeal to toil in their ministry to Christ's church. Many believers are keenly conscious of their own failings, their own struggles with sins, and the corruption of their own hearts. They wonder how they could struggle so greatly with sin in their lives if they are truly saved. Other believers are overtaken by painful trials – illness, unemployment, problems in the family, troubles with their children, extraordinary forms of hardship – and their assurance is shaken. They wonder, “If I am a child of God, how could He allow these things to happen to me? If God loves me, how could he permit so much difficulty and pain in my life?” And yet, other believers see the world descending into chaos, society going from bad to worse. They read news of horrific tragedies, bloodshed, and wanton violence. They feel bewildered by the lawlessness, corruption, and moral perversion that has broken out all around them. And they begin to wonder, if Christ is King, why isn't that fact more evident in this broken, twisted world? And they begin to struggle with doubts. How many believers are shaken in their assurance because of issues like these? The problem is that they have learned the elementary truths of the gospel and have been content to stop there. They have learned the first principles of the gospel - the bare minimum of what a person must believe in order to be saved - and have not progressed any further. They are not striving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What they lack is fuller understanding of Christ and because they lack fuller understanding, they lack a fuller assurance of salvation.
Immature believers understand that Christ died for their sins. They are clear that by dying in their place, Christ saved them from the guilt and punishment of sin. That truth has been drilled into them all throughout their Christian lives. But they are often unclear as to how Christ saves us from the power and pollution of sin. Because they are unfamiliar with how the Spirit of Christ works within them, they do not know what to expect in their struggle against the power and pollution of sin. Because they are unfamiliar with the means through which the Spirit of Christ sanctifies His people, they resort to many ineffective methods to overcome their sins and grow in holiness while neglecting the effective methods God has given to His church. They read all kinds of books, they listen to all kinds of speakers, they attend all kinds of meetings and conferences, all the while neglecting regular, methodical study of their bibles. They settle on a church based on its size, its demographics, and its musical style rather than the integrity of its teaching, the godliness of its members, and the maturity of its leaders. As a result, they gain little spiritual benefit through the fellowship available to them. And their prayer life is chaotic, inconsistent, and lacking the reverence and form as taught by our Lord Jesus Christ (Matthew 6:9-13). Because they are unfamiliar with the work of Christ's Spirit and the means through which He sanctifies His people, these immature believers feel confused and bewildered by their struggles against their sins and their assurance is shaken. The root of their problem is that they lack a fuller understanding of Christ.
Immature believers were taught that because they were saved by the blood of Christ, their sins are forgiven and they are now accepted and loved as children of God. But they are often in the dark as to how God manifests His Fatherly love towards them. They are unable to confidently reconcile their hardships and suffering with the reality of God's love for them as His children. They do not realize that God puts them through trials only because it is necessary for them:
“In this you rejoice, though now for a little while, if necessary, you have been grieved by various trials,” (1 Peter 1:6)
If necessary, we have been grieved by various trials. We can be sure that we are grieved by various trials only if they are necessary for us.
“My son, do not regard lightly the discipline of the Lord, nor be weary when reproved by him.
For the Lord disciplines the one he loves, and chastises every son whom he receives.” (Hebrews 12:5)
Out of God's Fatherly love for us, it is necessary that He disciplines us for our righteousness. It is proof to us that we are indeed now children of God. “It is for discipline that you have to endure. God is treating you as sons. For what son is there whom his father does not discipline? If you are left without discipline, in which all have participated, then you are illegitimate children and not sons.” (Hebrews 12:7-8) And so we read on in Hebrews 12,“For the moment all discipline seems painful rather than pleasant, but later it yields the peaceful fruit of righteousness to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Hebrews 12:11) The purpose of God's discipline is to yield the “the peaceful fruit of righteousness to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God's discipline of us is one of the ways that He is conforming us to the righteous image of His Son (Romans 8:29). I can say confidently that if God allowed me an easy life largely free of trials, I would be far, far worse off for it. When I think what would have become of me without the chastisement of God, I shudder. The pride, the carnality, the selfish ambition, the uncleanliness, the ignorance, the out of control wickedness that would have run rampant in my life if not for the various trials of God's discipline! Sometimes, I feel unhappy about the large, surgical scar around my neck. As it is visible with most kinds of clothing I wear, I frequently notice people staring at it. But at those moments I am prone to feeling upset about this ugly scar, I remind myself: Far better to have this ugly scar than to be left without discipline! I imagine where I would be if not for these trials that God has deemed necessary for me! And then I thank the Lord for this scar. It is a mark of His love! When believers find their assurance of salvation sapped by their various trials, it is because they lack a fuller understanding of Christ Jesus.
Immature believers understand that Christ Jesus is King, exalted at the right hand of God where He reigns. They understand that He is the supreme authority of the universe and that as Lord, He is the supreme authority over their lives. But they often are confused as to how His supremacy as King correlates with a world so full of ungodliness and evil. As we learned earlier in this series, we are currently in the intermission period between Christ's resurrection and exaltation and Christ's return. Because Christ is risen and exalted at God's right hand, His Kingship over all creation is a fact. But it is only when Christ returns that this fact will be fully manifested. And when Christ returns, He will triumph over His enemies in judgment and glorify all who have trusted in Him. Then will the cosmos be liberated from its bondage to corruption, and Christ's Kingdom will be consummated in a new creation, perfect and unmarred by the presence of sin. Until then, as we were reminded several weeks ago, God is giving opportunity after opportunity for His enemies to repent and receive His Son as Lord. Some will repent, as our own conversion attests to. In the hardness of their hearts, many will not. Jesus teaches that as the day of His return approaches, the general state of this world will worsen (Matthew 24:9-14). Lawlessness will increase. False prophets will abound. Many who claim to be Christians will turn their backs on the gospel and the church. And all throughout this time, Christ reigns as King, ready to pour out His vengeance on all who refused His salvation and to deliver all who by faith, are waiting for Him (2 Thessalonians 1:5-10). The task of the church is not to somehow turn the world into some kind of Christian utopia. The task of the church, as our Lord makes clear, is to proclaim the gospel of the kingdom whether it is accepted or not, and to endure in faith towards Him in this present darkness until He comes (Matthew 24:13-14). So, the present rebellion of this world in no way contradicts the gospel of Christ's Lordship. In fact, it confirms all that the gospel proclaims about Christ. When believers lose assurance because of the condition of the present world, it is because they lack a fuller understanding of Christ.
Full assurance comes from understanding and that is riches for us. Those who possess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enjoy the riches of confidence that they are children of God and with that confidence comes joy and peace and freedom from the fear of death. Believers who lack assurance are vulnerable to spiritual depression which can severely hinder their zeal to toil for the upbuilding of Christ's church. How precious is the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Colossians 2:2) The fundamental goal of our fellowship in Christ is “to reach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Colossians 2:2) The church today is filled with so many immature believers who have little assurance because they have so much trouble reconciling their own struggles with sin, their various trials in life, and the brokenness of this world with their understanding of the gospel. And the reason they are so troubled about these things is simply because their understanding of the gospel is lacking. How much of a disservice churches do to their members when they will not go beyond the elementary principles of Christ and on to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They do not want to become overly doctrinal, they do not want to study the gospel too deeply. Keep things lighthearted and don't dig to deeply into scripture, they say, so that even unbelievers and nominal Christians can enjoy. This approach may attract a large congregation. This approach will also result in a church filled with people who either have false assurance - the kind of assurance that comes from an intellectual assent to the facts of the gospel while devoid of heart-felt trust in the Lord Jesus Christ – or have little assurance because while they may genuinely trust in Christ as Lord and while His Spirit may live in them, they are confused about how their struggles with sin, their many trials in life, and the wickedness of this present world fits into the saving truth of the gospel.
As for us, insofar as we are in Christ and Christ lives in us, let us be energized and united in striving for the goal of reaching “all the riches of full assurance of understanding”. Let us plumb the depths of the gospel of Jesus Christ together so that our assurance will be strengthened and we reap the benefits of joy, peace, and zeal to serve Christ's church. God willing, we will consider the remainder of verse 2 and more in our next message in this 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