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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 (3), Jesus to the Seven Churches (Part 3)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요한계시록 2:12-16, Revelation 2:2-16
날짜: 2022-11-27

일곱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 (3)

 

요한계시록 2:12-16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서론

 

몇 주 전 부터 우리는 "일곱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요한계시록 2-3장을 통해 예수님께서 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하신 말씀을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두 주일 전, 우리는 서머나 교회에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버가모 교회를 향하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본문 첫 절에서 예수님은 버가모 교회에 예수님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계2:12)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좌우에 날선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셨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예수님은 교회들 사이를 다니시며, 말씀을 휘두르셔서 그 분의 이름을 수호하고 계시고, 불순종을 폭로하시며 불순종하는 자들과 싸우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쟁의 도구이며, 위로와 격려뿐 아니라 폭로와 판단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거듭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좌우에 날선 검에 찔리고 잘리는 것이 어떤 것임을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에 찔려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통회하는 회개의 심정으로 그분께 나아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압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책망과 시정을 받을 때 우리는 징계를 받은 것을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이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는 것처럼 예수님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고” 교회를 책망하시고 바로잡기 위해 그것을 휘두르십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면서 책망과 시정을 받도록 합시다.

 

1. 칭찬받은 버가모 교회 (13절)

 

본문 13절의 말씀입니다.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여기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버가모 교회가 위치한 곳에 대해 잘 아셨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버가모 교회의 상황은 유난히 어려웠습니다. 주석가들에 따르면, 버가모는 황제 숭배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로마 제국 숭배에 참여하라는 사회와 당국의 엄청난 압력에 직면했을 것입니다. 버가모를 특징짓는 황제 숭배와 우상 숭배가 두드러진 점을 감안할 때, 우리는 예수께서 그 도시를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이라고 밝히신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는 환난 중에도 예수님의 이름을 붙들었습니다. 에베소와 서머나 교회처럼 그들은 예수님에 관한 진리에 신실했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 분만을 주와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버가모에 있는 그 분의 신실한 증인 중 한 사람인 안디바를 인정하십니다. 그는 그리스도께 충성하기 위해 궁극적인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가 죽을 즈음에 버가모 교회의 환난은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그들은 로마 황제 숭배에 가담함으로써 사도적 신앙을 부인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서머나 교회와 마찬가지로 버가모 교회도 “처음과 나중 곧 죽었다가 살아난 자”(계 2:8)이신 우리 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그들의 무조건적인 충성으로 인하여 기꺼이 높은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최근에 저는 존경받는 목사이자 학자인 분이 현재의 미국 문화를 이교 문화 2.0 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는 한때 미국 문화를 특징지었던 유대-기독교 윤리의 모든 흔적이 모두 증발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늘날의 미국 문화를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버가모를 지배했던 이교 문화와 같은 기독교 이전의 문화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기술과 소셜 미디어의 통제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지렛대를 가진 일종의 이교주의"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의 평가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우리가 예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점점 더 많은 사회적 대가를 요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로마 황제나 그리스 신들에게 절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간의 이데올로기에 굴복하여 그것을 우주의 최고 권위이신 예수 그리스도보다 높이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의 지렛대 뒤에 있는 이데올로기에 따르면 기독교는 그들의 ‘이데올로기적 의제를 승인하는 한’ 괜찮은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교도의 뒤틀린 이데올로기, 즉 현재의 미국 문화가 아니라 우리 주님의 좌우 날선 검 앞에 무릎을 꿇을 때 우리의 신앙은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 또는 그와 비슷한 것으로 폄하됩니다. 서머나 교회는 박해자들에게 비방을 받았습니다. 이미 우리는 이교도 미국 문화의 손에서 비슷한 비판을 맛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권자이신 주님의 계시된 뜻을 향한 우리의 신실함에 친구들과 지인들이 “백인 기독교 민족주의”나 그와 유사한 형태의 중상모략으로 은밀하게 조롱할 때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Focus on the Family” (기독교 가정사역단체) 시설 외부의 간판이 파손되었습니다. 시설 간판의 낙서에는 "당신들이 다섯 사람의 피를 흘려 죽게 만들었다.”고 써 있었습니다. 최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자신을 넌바이너리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 3의 성)라고 밝힌 개인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우리의 창조주이자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분명한 계명에 신실하다는 이유로 우리의 평판을 훼손하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충성의 대가로 점점 더 이교도적인 사회에서 점점 더 큰 환난에 당하게 될 때 놀라지 마십시오.

 

필라델피아라는 도시가 현대의 버가모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이름을 굳게 잡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도적 믿음을 부인하지 않는 버가모 교회를 칭찬하십니다. 엄청난 도덕적 타락과 성경적 윤리에 대한 광범위한 부인과 부정의 한가운데서 우리가 계속해서 그분의 이름을 굳게 붙들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님으로서의 그 분의 권위에 복종한다면 우리들 또한 예수님의 칭찬을 받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2. 책망을 받은 버가모 교회 (14-15절)

 

본문 14절과 15절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버가모 교회는 대체로 예수님께 신실했지만 그렇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4)

버가모 교회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의 이름을 굳게 붙들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발람의 교훈”이라고 부르신 것을 고수했습니다. 이것이 니골라당이라는 집단의 가르침이었습니다.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해 모압 왕 발락에게 고용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주신 말씀은 축복의 말씀이었기에 그는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고 축복했습니다. 나중에 우리는 발람이 발락에게 모압의 딸들을 이용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뜨리도록 꾀라고 조언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민수기 25장에서 발람의 충고의 비극적인 결과를 읽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므로 이스라엘이 바알브올에게 가담한지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니라…” 

 

발람은 발락에게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지게 할 모압 여인들로 이스라엘 자손을 유혹하도록 가르쳤습니다. 이와 같이 니골라당도 버가모 교회를 미혹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음란을 행하게 하여 교회를 넘어지게 했습니다. 니골라당이 버가모 교회에서 어떻게 몇몇 사람들을 유혹했는지는 베드로후서 2장 15-19절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 가는 안개니 그들을 위하여 캄캄한 어둠이 예비되어 있나니 그들이 허탄한 자랑의 말을 토하며 그릇되게 행하는 사람들에게서 겨우 피한 자들을 음란으로써 육체의 정욕 중에서 유혹하는도다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라…” (벧전2:15-19)

 

니골라당은 베드로후서 2장의 말씀으로 볼 때 버가모 교회 안의 순진한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서 그리스도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죄악된 행위를 하도록 유인했습니다. 실제로 그들 자신은 죄의 종이었으며 복음의 자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으면서 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난과 죽음을 통해 죄의 형벌을 완전히 지불하셨기 때문에 죄의 형벌에서 해방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영이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셨고 그 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거룩함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신자들은 죄의 지배에서 해방됩니다. 니골라당은 영원한 안전에 대한 복음의 약속을 죄를 짓는 방종으로 왜곡하여 그들이 주장한 것이 무엇이든 그리스도인이 가진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다는 니골라당과 같은 사람들을 언급하며 그들을 정죄했습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유1:4)

 

니골라당은 회심하지 않은 이교도만큼이나 죄의 노예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한 거짓 가르침으로 버가모 교회의 일부 사람들을 현혹하여 명백하게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도록 유혹할 수 있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니골라당을 경계했고 그들의 비성경적인 거짓과 악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계2:6)

 

예수님처럼 에베소에 있는 그분의 교회는 니골라당의 행위를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버가모 교회는 달랐습니다. 그들은 형제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하는 교회 내의 어떤 사람들이 니골라당의 가르침을 고수한다는 사실에 무관심했습니다. 이교도 사회의 우상 숭배적인 관행과 타협하고 성적 부도덕을 자행함으로써 이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복음의 증거를 약화시키고 있었습니다. 버가모 교회의 실패는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공언하면서도 그 분께 불순종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징계하지 못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예수님은 우리 형제들의 삶 가운데 회개하지 않는 죄가 있을 때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십니다.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18:15-17)

 

우리는 개인적인 훈계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훈계를 거부되면 우리는 한 명 이상의 증인을 불러야 합니다. 그래도 그 형제가 듣지 않으면 우리는 그 문제를 교회 앞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형제가 교회의 말을 듣기를 거절하면, 예수님은 그가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 18:17) 이것은 축출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소위 형제가 명백하고 회개하지 않는 죄에 연루된 경우에 대해 축출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고전5:9-13)

 

교회의 권징은 교회 구성원 내에서만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불신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형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적용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도 죄에 빠질 수 있으며, 고린도전서 5장에 언급된 죄에도 빠질 수 있습니다. 성화는 우리가 거룩해져가는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완벽함은 다가올 삶을 위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에 비추어 볼 때, 기독교인을 교회의 교제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그 형제가 모든 책망에 대해 귀를 닫고 죄를 회개하지 않으며 고치지 않을 경우에 적용됩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죄에 빠지고 불완전하고 결점이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면에서 자신이 아프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었으며 주님을 자신들의 ‘주’로 따르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죄를 깨닫고 의에 굶주린 사람들이 교제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권고와 경고를 받았으면서도 죄를 끈질기게 그리고 회개하지 않고 계속 따라가는 사람들이 교회의 교제에서 제외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회개하고 순결한 삶으로 돌아오도록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회개한다면 우리는 기쁨으로 그들을 '용서하고 위로'하고 교제 안으로 다시 맞아들여야 합니다.” (고후2:7) (존 맥아더, 맥아더 신약주석)

 

버가모 교회는 니골라당의 음란하고 음탕한 가르침을 따르도록 유혹을 받은 형제들을 징계하지 않았습니다. 버가모 교회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스도께 신실했고 그로 인해 칭찬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나 그랬다할지라도 여전히 죄짓는 자들을 시정하고, 또 필요하다면 그 소수를 축출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신실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그들을 징계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교인들의 삶을 노골적으로 방임하는 죄를 짓고 있습니다.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욕설과 음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점술과 술 취함이 어떤 교인들의 삶 가운데서는 용납되기도 할뿐만 아니라 그것을 은폐시킴으로 교회에서 자신의 신분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그분의 백성으로서 가져야할 증거를 손상시키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 큰 영적 및 물질적 해를 끼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보는 바와 같이 예수님은 교인들을 징계하기를 게을리 하는 교회들을 책망하시며 회개하라고 명하십니다.

 

3. 경고를 받은 버가모 교회 (16절)

 

본문 마지막 구절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예수님은 버가모에 있는 그 분의 교회에게 만일 그들이 잘못한 형제들을 징계하기를 소홀히 한 것을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분께서 친히 그들을 징계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 분은 곧 그들에게 오셔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부도덕하고 회개하지 않는 버가모 교회 교인들과 전쟁을 벌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그 분의 말씀으로 그들과 전쟁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경고가 의미하는 바 중 일부는 주님께서 그분의 말씀으로 그들을 심판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그들을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1장에 언급된 것과 같이 고린도 교회가 주님의 만찬을 끔찍하게 남용한 것에 대해 내린 징계의 심판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에 있는 이 부도덕한 소수에게도 질병이 발생하여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신실하지 않은 자들을 다루기 위해 그분의 말씀을 사용하실 것이며 여타 전쟁과 마찬가지로 ‘무력’이 수반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의 검을 사용하여 버가모 교회 안에 분열을 일으키실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는 우리가 때때로 특정 교회나 교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들었던 것과 같은 폭발적인 분열의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신실하지 않은 자들이 몸에서 떨어져 나갈 수는 있으나 그 과정은 고통스럽고 파괴적인 갈등을 수반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마 이것이 예수님께서 버가모 교회에 곧 오셔서 말씀으로 그들과 싸우실 것이라고 경고하신 의미와 더 일치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기 전에, 버가모 교회의 신실한 신자들은 그들 가운데 니골라당의 불경건한 가르침을 고수하는 자들을 대적하고 그들을 교정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적절한 징계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동일한 경고가 오늘날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에 적용됩니다. 권징은 그리스도 교회의 중요한 부분이며, 권징이 무시되고 짓밟힌다면, 예수님은 곧 형제라는 이름을 가진 자들과 그 분의 입의 검으로 사악하고 거짓된 자들과 전쟁을 벌이실 것입니다. 

 

 

 

 

 

Jesus to the Seven Churches (Part 3)

 

Revelation 2:2-16

 

12 “And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Pergamum write: ‘The words of him who has the sharp two-edged sword. 13 “‘I know where you dwell, where Satan's throne is. Yet you hold fast my name, and you did not deny my faith even in the days of Antipas my faithful witness, who was killed among you, where Satan dwells. 14 But I have a few things against you: you have some there who hold the teaching of Balaam, who taught Balak to put a stumbling block before the sons of Israel, so that they might eat food sacrificed to idols and practice sexual immorality. 15 So also you have some who hold the teaching of the Nicolaitans. 16 Therefore repent. If not, I will come to you soon and war against them with the sword of my mouth.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entitled, “Jesus to the Seven Churches” which we began a few weeks ago. If you recall, we are going through chapter 2-3 of the book of Revelation, studying the words of Jesus to the seven churches in Asia. Two Sundays ago, we had studied Jesus' words to the church in Smyrna. Today, we are moving on to Jesus' address to the church in Pergamum. 

 

Jesus introduces Himself to the church in Pergamum in the first verse of our text: 

 

And to the angel of the church in Pergamum write: ‘The words of him who has the sharp two-edged sword. (Revelation 2:12) 

 

Here we are reminded that Jesus wields the sharp two-edged sword, which is the word of God: 

 

12 For the word of God is living and active,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piercing to the division of soul and of spirit, of joints and of marrow, and discerning the thoughts and intentions of the heart. (Hebrews 4:12) 

 

Jesus walks among His churches, wielding His word to defend His name, expose disobedience, and war against the disobedient. God's word is an instrument of warfare. It is purposed not only for comfort and encouragement but also for exposure and judgment. If we are born again and receive God's word for what it really is, we know what it is like to be pierced and cut by Christ's two-edged sword. We know what it is like to be cut to the heart by God's word and in the fear of Christ, come to Him in contrite repentance. And as we are reproved and corrected by God's word, we are thankful to have been struck as we were. 

 

So, Jesus, our text reminds us, “has the sharp two-edged sword” and He wields it for the reproof and correction of His churches. As we listen to the word of Christ, let us also receive its reproof and correction. 

 

Point 1 – The church in Pergamum commended (verse 13)

 

We read in verse 13 of “‘I know where you dwell, where Satan's throne is. Yet you hold fast my name, and you did not deny my faith even in the days of Antipas my faithful witness, who was killed among you, where Satan dwells. 

 

Here we read that Jesus knew the dwelling place of the church in Pergamum: “where Satan's throne is”. Conditions were exceptionally difficult for the church in Pergamum. According to commentators, Pergamum was a center of emperor worship and so would have faced tremendous pressure from society and the authorities to participate in the Roman Imperial cult. Given the great prominence of emperor worship and the prolific idolatry that characterized Pergamum, we can understand why Jesus identified the city as the location of Satan's throne. In the face of their tribulation, the church in Pergamum held fast to Jesus' name. Like the church in Ephesus and Smyrna, they remained faithful to the truth concerning Jesus and worshiped Him alone as Lord and God no matter what it cost them. Jesus recognizes one of His faithful witnesses in Pergamum, Antipas, who paid the ultimate price for remaining true to Christ. Around the time of his death, the church in Pergamum endured tribulation at its peak. Yet even in those days, they did not deny the apostolic faith by participating in the Roman Emperor cult. Like the church in Smyrna, the church in Pergamum was willing to pay the high cost for their unqualified allegiance to “the first and the last, who died and came to life” (Revelation 2:8), our Lord and God Jesus Christ. 

 

Recently, I heard a well-respected pastor and scholar refer to American culture as paganism 2.0. He claimed that whatever vestiges of Judeo-Christian ethics that once characterized American culture have since evaporated. He likened American culture today to a pre-Christian culture such as the pagan culture that dominated the city of Pergamum at the time Revelation was penned. In his own words, “...it is a kind of paganism that has levers to control everything with the control of the technology and social media.” Whether we agree with his assessment or not, it is undeniable that placing our unqualified trust in Jesus is costing a greater and greater degree of social capital. We are not being pressured to bow down to a Roman emperor or to Hellenistic gods. We are being pressured to bow down to human ideologies and elevate them over the supreme authority of the universe, Jesus Christ. Christianity is okay, according to the ideologues behind the levers of our culture, as long as it approves of their ideological agenda. But when we kneel before the sharp, two-edged sword of our Lord rather than the twisted ideologies of pagan, American culture, our faith is denigrated as “white Christian nationalism” or something along those lines. The church in Smyrna suffered slander at the hands of their persecutors. Already we are tasting something of that slander at the hands of pagan American culture. Do not be surprised when friends and acquaintances respond to our faithfulness to the revealed will of our Sovereign Lord and Master with veiled murmurs of “white Christian nationalism” or similar forms of slanders. 

 

On Thanksgiving the sign outside the Focus on the Family facility in Colorado Springs was vandalized. The graffiti on the facility's sign read, “Their blood is on your hands five lives taken.”, referring to the recent shooting at a gay nightclub in Colorado Springs which was reportedly carried out by an individual who identifies as non-binary. Do not be surprised when people we know vandalize our reputation for remaining true to the clear commandments of our Creator and Lord, Jesus Christ. Do not be surprised when the cost of our allegiance to Jesus exposes us to greater and greater tribulation in an increasingly pagan society. 

 

Could we say that the city of Philadelphia is becoming a modern day Pergamum? It is not far-fetched to believe that it is. Jesus commends His church in Pergamum for holding fast to His name and refusing to deny the apostolic faith no matter the cost. In the midst of the immense moral degradation and the widespread abandonment and denial of biblical ethics, we can be sure we will also receive Jesus' commendation provided that we continue to hold fast to His name and submit to His authority as Lord no matter the cost. 

 

Point 2 – The church in Pergamum reproved (verse 14 - 15) 

 

We read on from verse 14-15 of our text, “But I have a few things against you: you have some there who hold the teaching of Balaam, who taught Balak to put a stumbling block before the sons of Israel, so that they might eat food sacrificed to idols and practice sexual immorality. So also you have some who hold the teaching of the Nicolaitans.” 

 

While the church in Pergamum was by and large faithful to Jesus, there was a minority of people who were not. “But I have a few things against you: you have some there who hold the teaching of Balaam, who taught Balak to put a stumbling block before the sons of Israel, so that they might eat food sacrificed to idols and practice sexual immorality.” (Revelation 2:14) 

 

Most in the church in Pergamum held fast to Christ's name. Some held to what Jesus calls, “the teaching of Balaam”. This was the teaching of a group called the Nicolaitans. Balaam was a prophet who was hired by Balak, the king of Moab, to curse Israel. But the words God gave to Balaam were words of blessings so that instead of cursing Israel, he blessed them. We learn later that Balaam advised Balak to use the daughters of Moab to seduce the sons of Israel into idolatry and sexual immorality. We read of the tragic result of Balaam's advice in Numbers 25: 

 

“While Israel lived in Shittim, the people began to whore with the daughters of Moab. 2 These invited the people to the sacrifices of their gods, and the people ate and bowed down to their gods. 3 So Israel yoked himself to Baal of Peor. And the anger of the Lord was kindled against Israel.” (Numbers 25:1-3) 

 

Balaam taught Balak to stumble the sons of Israel with Moabite women who would seduce them into idolatry and sexual immorality. Likewise, the Nicolaitans stumbled the church in Pergamum by seducing some of them into eating food sacrificed to idols and sexual immorality. How the Nicolaitans went about seducing some in the church in Pergamum is clarified in 2 Peter 2:15-19: 

 

15 Forsaking the right way, they have gone astray. They have followed the way of Balaam, the son of Beor, who loved gain from wrongdoing, 16 but was rebuked for his own transgression; a speechless donkey spoke with human voice and restrained the prophet's madness.

 

17 These are waterless springs and mists driven by a storm. For them the gloom of utter darkness has been reserved. 18 For, speaking loud boasts of folly, they entice by sensual passions of the flesh those who are barely escaping from those who live in error. 19 They promise them freedom, but they themselves are slaves of corruption. For whatever overcomes a person, to that he is enslaved.

(2 Peter 2:15-19) 

 

Relying on 2 Peter 2 as a guide, the Nicolaitans preyed on the naive in the church, enticing them into sinful activities in the name of Christian liberty. In reality, they themselves were slaves of sin and knew nothing of the freedom of the gospel. In Christ, believers are freed from sin's penalty as Christ has paid it off in full through His suffering and death on the cross. In Christ, believers are freed from sin's domination as His Spirit makes our hearts new and grants us the capacity to obey His commandments and grow in holiness. The Nicolaitans perverted the gospel promise of eternal security into license to practice sin, demonstrating that despite whatever they may have claimed, they did not understand the true meaning of Christian freedom. Jude referred to people like the Nicolaitans and condemned them: 

 

“For certain people have crept in unnoticed who long ago were designated for this condemnation, ungodly people, who pervert the grace of our God into sensuality and deny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Jude 1:4)

 

The Nicolaitans were as much slaves to sin as any unconverted pagan. Yet with their false teachings on Christian liberty they were able to seduce some in the church in Pergamum into practicing acts of flagrant immorality. 

 

The church in Ephesus was alert to the Nicolaitans and did not tolerate their unscriptural falsehoods and wicked practices: 

 

“Yet this you have: you hate the works of the Nicolaitans, which I also hate.” (Ephesians 2:6)

 

Like Jesus, His church in Ephesus hated the works of the Nicolaitans. The same could not be said about the church in Pergamum. They were indifferent to the fact that some within their church who bore the name of brother and professed faith in Christ held to the teaching of the Nicolaitans. By their compromise with the idolatrous practices of pagan society and their willingness to practice sexual immorality, these people were undermining the witness of the gospel to the world. The failure of the church in Pergamum was a failure to discipline this minority among them who professed faith in Christ and yet were practicing disobedience to Him. 

 

In Matthew 18, Jesus provides a process of escalation when it comes to unrepentant sin in the lives of our brethren: 

 

15 “If your brother sins against you, go and tell him his fault, between you and him alone. If he listens to you, you have gained your brother. 16 But if he does not listen, take one or two others along with you, that every charge may be established by the evidence of two or three witnesses. 17 If he refuses to listen to them, tell it to the church. And if he refuses to listen even to the church, let him be to you as a Gentile and a tax collector. (Matthew 18:15-17) 

 

We begin with personal admonishment. If the admonishment is rejected than we are to call one or more witnesses. If the brother refuses to listen even then, than we are to bring the matter before the church. And if the brother refuses to listen to the church, Jesus makes it clear how he is to be dealt with: “let him be to you as a Gentile and a tax collector.” (Matthew 18:17) This is referring to excommunication. Elsewhere, scripture prescribes excommunication for cases when a so-called brother engages in flagrant, unrepentant sin: 

9 I wrote to you in my letter not to associate with sexually immoral people— 10 not at all meaning the sexually immoral of this world, or the greedy and swindlers, or idolaters, since then you would need to go out of the world. 11 But now I am writing to you not to associate with anyone who bears the name of brother if he is guilty of sexual immorality or greed, or is an idolater, reviler, drunkard, or swindler—not even to eat with such a one. 12 For what have I to do with judging outsiders? Is it not those inside the church whom you are to judge? 13 God judges those outside. “Purge the evil person from among you.” (1 Corinthians 5:9-13) 

 

This process of church discipline outlined in Matthew 18 and 1 Corinthians 5 is for professing Christians within the membership of the church only. This does not apply to unbelievers. It applies only to those who bear “the name of brother”. All Christians fall into sin, even the kinds of sin mentioned here in 1 Corinthians 5. Sanctification means we are a work in progress. Perfection is only for the life to come. Considered in light of Matthew 18, putting a Christian out of the fellowship of the church applies to cases where the brother proves incorrigible, closing his or her ears to all reproof and persisting in unrepentant sin. As John MacArthur writes: 

 

“Everyone falls into sin and has imperfections and shortcomings. The church is in some ways a hospital for those who know they are sick. They have trusted in Christ as Savior and they want to follow Him as Lord—to be what God wants them to be. It is not the ones who recognize their sin and hunger for righteousness who are to be put out of fellowship, but those who persistently and unrepentantly continue in a pattern of sin about which they have been counseled and warned. We should continue to love them and pray for them that they repent and return to a pure life. If they do repent we should gladly and joyfully 'forgive and comfort' them and welcome them back into fellowship (2 Cor. 2:7).”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The church in Pergamum failed to discipline their brothers who were seduced into following the immoral, licentious teaching of the Nicolaitans. Keep in mind that most in the church in Pergamum were faithful to Christ and they were commended for it. But the majority were still responsible for the correction and even if necessary, removal of the wayward minority. So, Jesus calls the faithful majority to repent of their failure to discipline. 

 

Many churches today are guilty of flagrant permissiveness towards their members. The practice of adultery, fornication, theft, reviling, sexual immorality, idolatry, witchcraft and divination, and drunkenness is simply tolerated in some of their members or even covered up and so they continue in good standing with the church while bringing reproach on Christ's name, damaging the witness of His people, and working great spiritual and material harm to themselves and the lives of others. But as we can see, Jesus reproves His churches who neglect to exercise discipline towards their members and commands them to repent. 

 

Point 3 – The church in Pergamum warned (verse 16)

 

In our final verse we read, “Therefore repent. If not, I will come to you soon and war against them with the sword of my mouth.”

 

Jesus warns His church in Pergamum that if they failed to repent of their neglect to discipline their erring brothers, He would deal with them Himself. He would come to them soon and “war against them with the sword of my mouth.” Jesus would war against these immoral, unrepentant members of the church in Pergamum. He would make war on them with His word. Perhaps, part of what He means by this warning is that He would judge them by His word and discipline them according to His word. The kind of disciplinary judgment mentioned in 1 Corinthians 11 that came upon the Corinthian church for their terrible abuse of the Lord's table could apply here - an outbreak of illness and even death upon this immoral minority in the church in Pergamum. One thing is for sure: Jesus was going to use His word to deal with this unfaithful contingent and like any war, it would involve the force of violence. Perhaps Jesus would use the sword of His word to strike division in the church in Pergamum. The truth of God's word would be a catalyst for some explosive break up the likes of which we sometimes hear about happening in certain churches or even denominations. The unfaithful contingent would fracture off from the rest of the body but not without painful, destructive conflict. Maybe that is more along the lines of what Jesus means when He warns the church in Pergamum that He would soon come and war against them with His word. Before something like that could happen, the faithful believers in the church in Pergamum would need to confront those among them who held to the ungodly teaching of the Nicolaitans and exercise appropriate discipline towards them for their correction and for the honor of Christ's name. The same warning applies to any of Christ's churches today. Discipline is a vital part of Christ's church and if it is neglected and ignored, Jesus will soon come and war against those who bear the name of brother yet are wicked or false with the sword of His mo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