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인류
요한일서 5:19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서론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5장 19절 말씀입니다.
사도 요한은 서신의 결론 부분에 이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알아야 할 세 가지를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19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 5:18-20)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진정한 신자는 이러한 사실을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이전 메시지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아노라…”) 중에 첫 번째 구절을 함께 상고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한일서 5장 17절은 우리가 죄를 범하는 형제를 볼 때 그의 회개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사실로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짓밟으며 계속해서 상습적으로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이런 식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주에 우리가 상고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씨가 그들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진정한 신자의 삶에 하나님은 영적인 생명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열망, 그 분의 말씀을 향하여 응답하는 마음, 그리고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함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사람 안에 심어졌고 그 안에 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이 생명을 보존하시며 결코 소멸되지 않게 하십니다. 그 분은 우리 안에 심어주신 생명을 잃어버리고 우리가 영적으로 죽었을 때처럼 마귀의 손아귀에 다시 빠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오늘 우리는 두 번째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사람이라면 알아야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상고해 볼 것입니다. 오늘날의 극단주의 이데올로기는 사람들을 계급, 인종, 민족, 성과 성별, 장애, 심지어 체중과 같은 요소에 따라 모든 종류의 정체성으로 분류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유익에 관해서는 오직 두 가지로 나뉘어 질 수 있으며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구성원은 "하나님께" 또는 "악한 자” 이 둘 중 하나에 속해 있습니다. 이 극명한 차이는 흑과 백처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여기서 회색지대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또는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면 이 점을 틀림없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여러가지 사회적 범주에 따라 나뉘어 질 수 있지만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는 한 모두 근본적으로 동일한 사람들입니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특권층이든 억압받는 소외계층이든, 상류층이든 하류층이든간에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삶을 떠나서는 그들은 결국 모두 같은 집단에 속해 있으며 같은 기본 원칙에 의해 통제되고 있고 같은 지도자인” 악한 자”를 따릅니다. 온 세상과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들뿐입니다. 그러므로 온 인류를 갈라놓는 이 하나의 큰 분열이 제시된 지금, 이것이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악한 자 안에 처한 세상 안에서 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봅시다.
1.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19절)
오늘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봅시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일5:19)
우리는 이전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라면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손을 대기 원합니다. 그는 우리를 그의 지배 아래로 되돌리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주신 영적 생명을 보존하심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기 때문에 악한 자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시는 영적사망 상태의 차갑고 완고한 반역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열망, 그 분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수용성, 그 분의 거룩함 안에서 자라가려는 우리의 의지가 때때로 약화될 수 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그것이 꺼지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을 건드립니다. 악한 자는 그들을 그의 손아귀에서 주무르며 그들은 그 안에 누워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의 손아귀에 안전하게 누워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죽음의 모습입니다. 로마서 3장 10-12절은 다음과 같이 자세히 설명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3:10-12)
죄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부패시키고 타락시켜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복음의 계시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들은 지적 수준에서 그것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지 우리가 그 교리를 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복음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회개하고 구원의 유일한 소망으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그 분을 영접할 수 있도록 복음을 이해하게 만드셨습니다.
죄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부패시키고 타락시켜버렸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천성적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타고난 열망이 있다고 가정하는 "구도자 중심의 사역"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연 어떤 사람이 먼저 영적인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지 않고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못합니다. 부패하게 하는 죄의 능력때문에 그렇습니다. R.C 스프로울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도망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seek) 구원하러 오셨습니다(눅 19:10). 주님께서 바로 구도자 (seeker) 이시며 우리가 도망치고 있던 사람들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행복, 마음의 평안, 죄책감에서 해방, 의미 있는 삶,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다른 많은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실 유익을 구하고 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의 죄는 바로 이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실 유익을 원합니다. 그러나 성령이 신비한 중생의 사역을 하실 때 사람 안에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그의 영혼의 상태입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의 일을 염려하고 하나님을 찾고자 합니다. 이제 전에는 없었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 완벽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R.C. 스프로울, 거듭난 다는 것은 무엇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이해하며 순종하기를 원하지 않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고 그분께 복종하기를 바라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책감을 덜어주고 걱정을 덜어주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확신을 주기를 원합니까? 육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을 구함없이 하나님이 주시는 유익”을 원하게 하는 것은 바로 죄의 부패시키는 능력으로 인해서 입니다. 육에 속한 자연인이 하나님의 축복을 갈망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열망을 갖지 않는 것은 죄의 부패시키는 능력으로 인해서입니다.
죄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 부패하게 하여 사람을 방황하게 만들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과 도를 따르지 않고 세상의 정욕에 사로잡혀 인생을 방황하게 만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16:26)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불멸의 영혼을 잃어가면서 일시적인 이 세상의 반짝임을 얻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자들 가운데 죄의 부패시키는 능력을 증명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은 일시적인 쾌락을 추구하고, 그들의 눈에 들어오는 모든 하찮은 것을 쫓으며, 영원한 결과가 없는 허영심을 자랑하는 데 너무 몰두하여 자신의 영혼, 자신에게 다가오는 거룩한 심판의 시간, 그리고 그들의 구원을 위한 창조주의 뜻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지 않습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일2:16-17)
죄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 철저히 부패시켰기 때문에 그들은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이 사실에 대한 성경의 주장은 그들이 자선이나 관대함을 베풀거나, 친절한 행위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그들의 선한 행위가 올바른 목표(하나님의 영광)와 올바른 동기(그리스도를 향한 믿음과 사랑)로 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불신자들이 선한 일을 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기해야 한다는 뜻입니까? 아니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지적하듯이 그것들을 소홀히 하는 것은 하나님을 더욱 불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 가운데 있는 죄의 부패의 비극은 바로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할 수 없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 죽음의 상태입니다. 이것이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했다”고 말씀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교양 있고 세련된 사회의 정점에서 가장 낮은 시궁창에 이르기까지, 온 세상은 사악한 자의 손아귀에 무력하게 누워 있는 죽음의 혼수 상태에 있습니다. 이와 대조를 이루는 자들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아버지께서 그럴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께로 나오게 되었습니다(요 6:65). 영적인 죽음의 무기력함과 무반응의 상태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영적인 생명을 가진 상태로 일으키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은 복음을 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이해하여 회개하고 그 분의 아들을 신뢰함으로 복음을 이해하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고전 2:14-15, 행 16:14-15, 요일 2: 27).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찾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을 알고자 하며 그 분의 뜻대로 살며 그 분을 무엇보다 귀히 여깁니다 (요 6:44, 요 6:65, 고후 4:6, 요일 2:17).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들은 그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받은 자이며, 성령께서 점점 더 순결하고 거룩해지는 삶을 살도록 만드시고 그럴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롬 8:3-4, 롬 8:13-14, 고후 3:18, 갈5:16-18, 요일 3:8-9).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다시는 마귀의 손에 빠지지 않도록 영적인 생명을 보전해주시는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습니다(요일 5:18, 요 10:28-29, 빌 1:6, 살전 5:23-24). 이것이 하나님께 속하였다는 뜻입니다. 인류를 나누는 가장 큰 구분은 영적 사망과 영적 생명, 악한 자의 영역과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 사이의 구분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1:13-14)
인류의 근본적인 분열은 계속해서 마귀의 권세 아래 있는 죽은 자들과 하나님의 영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들,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주님께 무릎을 꿇고 있는 자들, 마귀의 권세에서 뽑혀서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자들입니다. 여기에서 그들은 영원히 그리스도의 통치와 보호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반역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는 자신이 참된 왕의 백성임을 깊이 의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기름부음받은 왕으로 영접할 때, 우리는 단순히 그 분을 우리 마음과 삶의 왕으로 영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분을 온 우주의 왕으로 인정하고 영접해야하는 것입니다. 그 분의 왕권에 따라 온 세상은 그에게 절해야 하며, 지금 그들이 대신 악마를 따른다는 사실은 그들이 반역 중임을 의미합니다. 이는 언젠가 우리 주님에 의해 진압될 반역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모든 원수(계 19:19-21)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고전 15:24)을 멸하실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분이 그렇게 하실 때까지 우리는 악한 자의 권세를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세상 안에서 그 분의 나라의 백성이자 시민입니다. 반역적인 세상을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왕권에 관하여 R.C. 스프로울 목사님은 이렇게 썼습니다.
“왕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높임을 받으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왕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교회와 국가가 분리된 것처럼 오직 우리의 경건에 권위를 행사하는 유일한 책임이 있으신 교회의 영적 왕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의 왕이십니다. 그것이 그것이 주님의 승천의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이 사실을 믿지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그 분의 왕권은 이미 확립된 사실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이것에 대해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는 그것에 대한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나타나시며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게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통치와 그 분의 왕국의 현현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기도라면 왕을 향한 충성을 보이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사람들은 우리가 누구를 찬양하며 섬기는지 추측해야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R.C. 스프로울, 기도하면 변화가 일어나는가)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라고 기도할 때 우리는 누구를 따르는지 그리고 우리의 충성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삶을 살도록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영적인 생명이 영적인 죽음의 혼돈 속에 있는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분명히 드러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불경건한 반역으로 마귀를 따라가는 세상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왕국의 법과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그들은 계급, 인종, 민족, 문화, 나이 또는 다른 형태의 지상적 차이를 초월하는 우리의 다른점을 보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그들은 우리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것입니다. 우리가 섬기는 위대하고 거룩한 왕을 의식함으로 인해 우리가 말하는 방식, 우리가 스스로를 나타내는 방식에 관한 어떤 점들 사이에서 미묘한 징후를 포착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을 화나게 하고 짜증나게 할 것이며 그들은 우리를 경멸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사람들이 환영받는 동안에도 이방인, 외부인, 속하지 않은 사람으로 취급될 것입니다. 우리와 친구가 되는 것보다 차라리 자신들을 학대하고 하대한 사람들과 더 빨리 친구가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설명할 수 없는, 우리에 대한 뿌리 깊은 원한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에게 복종한다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경멸과 증오로 우리를 노려보는 지인들과 가족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이러한 일에 가장 노골적으로 직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일에 어째서 온 신경과 마음을 쏟아야하겠습니까? 우리는 왜 이런 일을 당할 때 당황하고 낙담합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에게는 이것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참되다는 것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영적인 죽음의 혼돈에서 해방되고 악한 자의 손아귀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보호와 다스림을 받으며 현세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시민으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Humanity Divided
1 John 5:19
19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n with our series in 1 John in the fif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9.
As the apostle John reaches the conclusion of his epistle, he presents us with three things that every person who is born of God ought to know:
18 We know that everyone who has been born of God does not keep on sinning, but he who was born of God protects him, and the evil one does not touch him.
19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20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1 John 5:18-20)
There is no room for controversy in regards to these assertions. Every genuine believer should know these things with indisputable certainty. In our previous message we had considered the first of the “we know” statements: “We know that everyone who has been born of God does not keep on sinning, but he who was born of God protects him, and the evil one does not touch him.” Verse 17 of this chapter teaches us to pray for the repentance and the restoration of a brother when we see him committing a sin. But one thing we can count on as a fact: no one born of God makes an incorrigible practice of sinning, willfully spurning God's authority. It is not possible for regenerate Christians to live this way because, as we were reminded last week, God's seed abides in them. In the life of every genuine believer, God has implanted spiritual life. Desire for God in Christ, responsiveness towards His word, the capacity to grow in Christ-like holiness, have been planted within everyone who has been born of God and there it abides. Christ Jesus preserves this life He has given us, never allowing it to be snuffed out. He will not allow us to lose the life He has planted in us and fall back into the devil's clutches, following him as we once did when we were spiritually dead. “We know that everyone who has been born of God does not keep on sinning, but he who was born of God protects him, and the evil one does not touch him.”
Today, we will consider the second assertion that everyone born of God should know: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Today's extremist ideologies categorizes people into all kinds of identities based on factors like class, race, ethnicity, sexuality, gender, disability, and even body weight. There are only two categories that are relevant as far as a our eternal interest is concerned and every constituent person on this earth falls into one or the other: “from God” or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The separation is as black and white as it gets. There is no space for ambiguity. We are all either “from God” or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If we have been born of God, this is something we should know without a shadow of a doubt. People may be different in terms of any number of social categories but unless they have been born of God, they are all fundamentally the same. Black, white, privileged, oppressed, upper class, lower class – apart from life in Christ, at the deepest level, they are all on the same team, controlled by the same basic principle and following the same leader: the evil one. The only people who are fundamentally different from the whole world are those people who are “from God”. So, as we are presented with this one, great division that separates the human race, let's consider what this means for us as those are born of God and “from God” living in a world that we know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Point 1 – The Christian in the world (verse 19)
Once again, we read in today's text,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1 John 5:19)
We learned in our previous text that if we are born of God, the evil one does not touch us. He would like to touch us. He would like to drag us back under his dominion. But he cannot because our Lord protects us by preserving the spiritual life He has planted in us. Never again will we revert back to the cold, hardened rebellion of spiritual death. Our desire for Christ, our receptivity towards His word, our willingness to grow in His holiness may be dampened at times but never will Christ allow it to be extinguished.
But apart from salvation, the evil one does touch people. He keeps them in his grasp and there they lie. They are not struggling to free themselves. They are just lying there, secure in his grasp. That is a picture of spiritual death. Romans 3:10-12 elaborates:
“None is righteous, no, not one; no one understands; no one seeks for God. All have turned aside; together they have become worthless; no one does good, not even one.” (Romans 3:10-12)
Sin has so thoroughly corrupted the heart of all people that left to themselves, they cannot understand the revelation of the gospel in the way God intended. Sure, they can understand it at an intellectual level. But God did not provide the gospel merely so that we could understand its doctrines intellectually. He intended for people to understand the gospel in such a way that would lead them to fall at the feet of Jesus, repent, and embrace Him as their only hope for salvation and as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Sin has so thoroughly corrupted the heart of all people that left to themselves, they do not seek for God. We've heard of “seeker sensitive” ministries which assume that people have a natural, inborn desire to know God. But does any person truly seek God unless they are first raised up to spiritual life? No. The corrupting power of sin makes sure of that. As R.C. Sproul rightly asserts:
“The unregenerate person never seeks God; he is a fugitive from God. Jesus came to seek and to save the lost (Luke 19:10). He is the Seeker; we are the ones who are running. The unregenerate are seeking happiness, peace of mind, relief from guilt, a meaningful life, and a host of other things that we know only God can give them. But they are not seeking God. They are seeking the benefits of God. Natural man’s sin is precisely this: He wants the benefits of God without God Himself. But when the Holy Spirit does His mysterious work of regeneration, the first thing that changes in a person is the disposition of his or her soul. Now he cares for the things of God and desires to seek God. Now there is an affection for God that was not there before. It is far from perfect, but it is real.” (R.C. Sproul, What Does It Mean to Be Born Again?)
How many people want God to relieve them of their guilt, alleviate their worries, provide for their needs, and give them assurance without desiring to truly know God and submit to Him, without wanting to comprehend and obey His revealed will? It is the corrupting power of sin that leaves the natural man wanting “...the benefits of God without God Himself.” It is the corrupting power of sin that leaves the natural man desiring blessings from God while at the same time having no real desire for God Himself.
Sin has so thoroughly corrupted the heart of all people that left to themselves, every one of them goes astray in life, dominated by earthly lusts instead of guided by the will and way of a holy God. Jesus once asked His disciples, “For what will it profit a man if he gains the whole world and forfeits his soul? Or what shall a man give in return for his soul?” (Matthew 16:26) It attests to the corrupting effect of sin that left to themselves, people consider it profit to gain the short-lived tinsel of this world while forfeiting their immortal souls. Left to themselves, people are all too occupied with pursuing temporary pleasures, chasing whatever trifle has caught their eye, and glorying in vanities that are of no eternal consequence to seriously regard their own souls, the time of divine reckoning that is coming their way, and the will of their Creator for their salvation.
16 For all that is in the world—the desires of the flesh and the desires of the eyes and pride of life —is not from the Father but is from the world. 17 And the world is passing away along with its desires, but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abides forever. (1 John 2:16-17)
Sin has so thoroughly corrupted the heart of all people that left to themselves, they do no good. scripture's assertion of this fact does not mean that they are incapable of doing deeds of charity, generosity, and kindness. But what it does mean is that they their deeds are not done with the right goal (God's glory) and with a right motive (faith and love towards Christ). So nothing they do is pleasing to God. Does this mean that the unbelieving should give up on their duties well-doing because these are fundamentally displeasing to God? No, because as the Westminster Confession points out, to neglect them is even more displeasing to God. But the tragedy of sin's corruption upon human nature is this inability to do what is pleasing to God.
This is the condition of spiritual death. This is why the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From the most cultured and refined pinnacle of society to its deepest gutter, the whole world is in a deathly torpor as they lie helplessly in the clutches of the evil one. In contrast are those who “are from God”. Those of us who have come to Christ have done so only because the capacity has been granted to us by the Father (John 6:65). Out of the inert, unresponsive condition of spiritual death, God has raised us up to a condition of spiritual life. We have been born of God. People born of God are new creations who do understand the gospel not just intellectually but spiritually, in a manner that leads to repentance and trust in His Son (1 Corinthians 2:14-15, Acts 16:14-15, 1 John 2:27). People born of God are new creations who do seek for God, desiring to know Him in Christ, live according to His will, and treasure Him above all else (John 6:44, John 6:65, 2 Corinthians 4:6, 1 John 2:17). People born of God are recipients of His Holy Spirit who dwells in them and both inclines and empowers them to live lives of growing purity and holiness (Romans 8:3-4, Romans 8:13-14, 2 Corinthians 3:18, Galatians 5:16-18; 1 John 3:8-9). People born of God are protected by Christ who preserves the spiritual life He has given them so that they may never again fall into the devil's clutches (1 John 5:18, John 10:28-29, Philippians 1:6, 1 Thessalonians 5:23-24). This is what is meant to be “from God”. The great divide between the human race is the divide between spiritual death and spiritual life, the domain of the evil one and the kingdom of God's anointed, Jesus Christ:
13 He has deliver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14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Colossians 1:13-14)
The fundamental divide of the human race is between those who continue to lie dead in the power of the devil and those who have been raised from the dead by the Spirit of God, who have bowed their knee in trust to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and have been plucked out of the devil's dominion and transferred to the kingdom of God's Son. Here they are ruled and protected by Christ forever. A Christian, therefore, should be deeply conscious that they are subjects of the true King as they live in a rebellious world. When we receive Jesus as God's anointed King, we are not merely embracing Him as the King of our hearts and our lives. We are acknowledging and embracing Him as the King over all the universe. By right of His Kingship, the whole world ought to bow to Him and the fact that they follow the devil instead means they are in rebellion – a rebellion that will one day be crushed by our Lord. There is a time when Christ will come and destroy all His enemies (Revelation 19:19-21) and “every rule and every authority and power” (1 Corinthians 15:24). Until He does, we are subjects and citizens of His Kingdom in a world that blindly follows the evil one as it lies in his power. Regarding Christ's Kingship over a rebellious world, R.C. Sproul writes:
“The King has come. Christ sits exalted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reigns as King. But Jesus is not merely the spiritual King of the church, where His only responsibility is to exercise authority over our piety, as if there were a separation between church and state. Jesus is King of the universe. That is the fact of the ascension. This reality, however, is not believed or acknowledged by the world. Though that kingship is an established fact, it is invisible to the world in which we live. In heaven, there is no question about it. On the earth, there is considerable question about it. Jesus was saying that we must pray that the kingdom of God will become visible on the earth, that the invisible will be made visible. . .Christians are to pray for the manifestation of the reign of Christ and the emergence of His kingdom. If that is our prayer, it is our responsibility to show our allegiance to the King. People won’t have to guess about whom we are exalting.” (R.C. Sproul, Does Prayer Change Things?)
When we pray “Your kingdom come,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Matthew 6:10) we are praying for help to live in such a way that there would be no question as to whom we are following and to whom our allegiance belongs. We are praying that the spiritual life that Christ has granted to us would be obvious as we live amid a world lying in the torpor of spiritual death. We are praying that God would help us to keep the laws and principles of Christ's Kingdom in a world that is following the devil in godless rebellion. This, of course, will draw the ire of those who are from the world. They will see a difference in us that transcends class, race, ethnicity, culture, age, or other forms of earthly differences. Sometimes they will pick up on it intuitively without knowing much about us at all. Something about the way we talk, the way we carry ourselves – they will pick up on the subtle signs of a profound consciousness of our great and holy King to whom we give account. And it will offend them and irritate them and they will immediately begin to despise us. We will be treated as strangers, outsiders, as people who do not belong, even while all others are welcomed. We will find people sooner befriending those who mistreat and abuse them than to befriend us though we have treated them with utmost respect. We will experience deep-seeded resentment towards us that would otherwise seem inexplicable. We will catch acquaintances and family members glaring at us with undisguised contempt and hatred simply because it is evident that we submit to God's anointed King. Sadly, we may face these things most blatantly from those who call themselves Christians but are not. Why should this trouble us? Why are we perplexed and discouraged when we face it? For those born of God, this is our glory. It is confirmation of what we know to be true: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What a glorious thing it is to be a Christian! What a glorious thing it is to be liberated from the torpor of spiritual death and freed from the grasp of the evil one! What a glorious thing it is to be saved, protected, and ruled by God's King, our Lord Jesus Christ, and to live here in the present age as citizens of His everlasting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