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것
요한일서 5:20-21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서론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5장 20절에서 2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서신의 마지막 몇 구절에서 사도 요한은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알아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8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5:18-20)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에게 숨겨진 많은 것들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더 오래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며칠 후 열리게 될 중간 선거의 결과와 그 선거의 결과로 지금부터 1년 후 미국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진술 중 처음 두 가지를 함께 검토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부분에 도달했습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요일5:20)
세 번째로 “우리가 아는 것”에 대한 진술에서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요약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사람이라면 알고 있는 참된 복음의 본질을 제시함으로써 이 위대한 서신을 끝맺는 것이 얼마나 적절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의 시리즈를 마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교회의 큰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논쟁의 여지가 없이 참된 사실로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검토해 봅시다.
1. 하나님의 아들이 주시는 지각 (20절)
본문 20절은 이러한 말씀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성령이 내주하시는 모든 참된 신자들은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곧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다는 것을 압니다. 이 서신의 4장 앞부분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해봅시다.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4:2-3)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태어나셨으나 단지 나신 것이 아니고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요18:37) 그 분은 다른 곳에서 이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삼일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신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은 성육신하여 육신이 되셨고, 완전한 사람이시며 완전한 하나님이신, 하나님-사람이 되셨습니다. 20절은 그리스도에 대한 교리를 재언급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면,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한 사도적 진리를 고백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4장 6절에서 배운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4:6)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하나님을 아는 자들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위임받은 사도들의 간증을 들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사도들의 간증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시어 하나님-사람의 육신으로 오셨습니다. 사도들의 간증에 따르면,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는 그 분께서 성취하러 오신 구원 사역을 가리키는 칭호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이십니다.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구약에서 선지자, 제사장, 왕들이 성별되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위해 성별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는 거룩한 일을 위해 성별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났고, 하나님에게서 왔으며, 하나님을 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원 사역에 관한 사도적 복음을 들음으로 알게 됩니다. 종말론이나 교회의 치리와 같은 특정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밝히는 일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첫째로 중요한 교리 -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육신, 그리스도의 대속,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스도의 주재권 - 사람이 구원을 받으려면 이런 것들에 관하여 반드시 믿어야 하며 이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우리가 아노라… "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지적으로만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분이 기름부음받으신 온 우주의 왕이시며 우리의 가장 높은 충성과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신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진심으로 믿습니다. 우리가 그 분을 이와 같이 신뢰한다면, 우리의 행동과 말은 깊은 영향을 받아 그 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 “악한 자 안에 처한” 세상의 적개심과 증오를 받게 될 것입니다(요일 5:19).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요일 4:2-3)
하나님께로부터 난 모든 사람이 그 분의 아들에 관한 구원의 사도적 진리를 아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0절 말씀대로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 성경에 섭리적으로 보존된 사도적 복음에 귀를 기울이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셨습니다(행16:14). 우리가 이 서신의 앞부분에서 배웠듯이 모든 참된 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비추는 성령의 기름 부음을 소유하여 복음의 계시를 받아들이고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는 믿음으로 인도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고전2:14). 복음에 대한 우리의 영적이고 구원적인 이해는 이 서신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듯이 우리가 결코 잃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2:26-27)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부인하게 만드는 속임수에 넘어가 구원의 복음의 진리에서 배도하지 않도록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기름 부음이 우리 안에 거합니다. 말씀을 비추시는 성령의 임재는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참된 신자들은 기름부음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믿고 계속해서 복음을 믿게 될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신자의 기름부음에 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특정한 면에서 교리가 잘못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구원의 길에 관하여, 이 두 가지 중요한 기본 사항에 대해 그들은 길을 잃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중요하지도 않고 핵심적이지 않은 어떤 문제에 대한 거짓 가르침을 들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그들을 지키시고 붙드실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나, 참된 하나님의 백성은 진리를 이미 보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고, 이미 진리를 본 후에는 다른 것들을 믿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그리스도 안의 삶)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의 조명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오신 것”을 압니다. 그리스도의 영의 조명을 직접 경험한 우리는 그 분께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신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그 이해력을 결코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영은 영혼을 파괴하는 오류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십니다.
2. 하나님을 알며 그 분의 아들 안에서 생명을 갖는 것 (20절)
본문 20절 말씀을 다시 읽어봅시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성령은 우리에게 복음의 진리를 밝혀 주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받아들이고 “참된 자”이신 참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믿음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유익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사도 요한은 복음서의 결론 부분에 이렇게 썼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30-31)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강해 앞부분에서 배운 것처럼 믿는 것은 단순히 복음의 사실에 대해 지적으로 동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는 믿음에는 복음의 필수적인 사항을 이해하고 그것이 참되다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와 주로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마지막 단계를 포함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사실에 그저 동의함으로써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신지 믿는 것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육신적인 상상으로 꾸며낸 예수님께 열렬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불경건한 기호에 맞춰 빚어낸 예수님, 모든 사람에게 확신을 주는 예수님,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이 거짓된 멸망의 길을 계속 가도록, 무조건적인 수락의 약속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도록 부추기는 거룩하지않은 예수님말입니다. 이것은 우상 숭배 그 이상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복음을 듣고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미암아 경건치 아니함을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생의 유일한 소망이시요 주님으로 영접하는 그 순간 그 사람은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그들의 죄를 용서받았고 그 분께 받아들여졌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그 분의 가족으로 입양되었고 이제 그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가족의 아들로서 그 분의 영원한 보살핌을 받을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을 그 분의 영으로 인하여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처음으로 진리의 하나님, 성경의 하나님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되신 분"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옥의 마귀들이 하는 것과 같이 유일하시고 참된 하나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그 분을 두려워합니다(약 2:19). 오직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믿음에 이르는 지각을 주신 사람들만이 “참되신 분”을 압니다. 오직 그들만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자신의 사랑의 아버지로 압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에게 그 분 자신에 대한 지각을 주심으로 그분을 신뢰함으로써 세상의 많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진심으로 알고 있습니까?
구원의 관계에서 아버지를 안다는 것은 우리가 지금 그 분의 아들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지가 포도나무 안에 거하며 열매를 맺고 그 영적인 생명을 받는 것처럼 우리는 그 분의 아들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서신에서 배웠듯이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받게 된 이 영적 생명이 우리 안에 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요일5:11)
우리가 복음에 대한 구원의 이해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이제 그가 주시는 생명으로 우리를 붙드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 생명은 결코 마르지 아니하므로 우리는 결코 시들지 않을 것이며, 마르고 생명 없는 가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된 신앙 고백을 통해 그리스도와 피상적으로 연결된 가지는 결코 성화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가지들은 그리스도에게서 영적인 생명을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생명 없는 가지는 불에 던져집니다(요 15:2-6).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생명 없는 가지가 될 위험이 없는 이유는 그들 안에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영적인 생명이 거하고(요일 3:9), 그리스도께서 영적인 사망과 마귀의 손아귀에 다시 떨어지지 않도록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요일 5 :18). 대신에 하나님은 그들의 가지를 쳐 깨끗케 하십니다(요일 15:2). 존 맥아더 목사님의 말처럼, 하나님은 “영적인 힘을 약화시키고 신자의 유익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제거함으로써 진정한 신자들의 삶 가운데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그 분의 가지치기 안에는 시련, 고난, 박해에서 오는 징계를 포함하여 의를 제한하는 모든 것을 잘라내는 것이 포함됩니다. 아버지께서 궁극의 선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견디는 고통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모든 두려움, 자기 연민, 불평을 없애줍니다.” (John MacArthur, MacArthur 신약 주석).
하나님은 어떤 신자들에게는 그들의 초점과 애정이 그분의 나라와 그분의 의에 집중되도록, 종종 큰 성공을 동반하는 세속적인 보화에 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세상적인 성공을 가지치기 하시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신자들에게 세상의 쾌락의 정욕을 추구하는 대신 그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것을 추구하는 데 더 잘 집중할 수 있도록, 삶의 안락함, 안일함, 안전함에 대한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딤전 6:11)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어떠한 가지치기를 행하시던 간에, 그 분은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열매 맺는 가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행하십니다. 그 분은 우리가 더 많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가지치기로 인해 때로 고통스럽더라도 낙심하지도, 또 그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 분은 우리를 그 분께 대하여 살아있는 가지로, 또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들로 대하십니다. 불신자들은 가지치기를 하지 않고 남겨졌기 때문에 그들의 고난에는 구원의 목적이 없습니다. 반면에 신자들의 고난은 종종 하나님께서 그들을 가지치기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성화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거룩함 안에서 성장하기 위한 위대하고 거룩한 목적을 위해 고난을 받습니다.
3. 사도적 예수 외에 다른 예수란 없습니다 (verse 20 - 21)
오늘 본문 및 요한일서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믿는 자들에게는 오직 하나의 복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단 하나의 참된 메시지가 있을 뿐이며, 그것은 곧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직접 위임받고 증언한 선포입니다.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일1:2-3)
우리가 영생을 얻는 것은 우리에게 오시어 우리에게 지각을 주신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가능합니다. 이것이 사도들이 선포한 예수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적 복음을 진심으로 믿으며 전적으로 충실하십시오. 그들이 선포한 예수 외에 다른 예수는 인간의 공상에 불과한 우상일 뿐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면 그 분의 영이 우리 안을 조명해주셔서 우리가 복음의 계시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 대한 우상숭배적인 묘사를 가까이 하지 마십시오. 우리 안에 있는 기름 부음이 ‘거짓’이라고 가르쳐주는 것들은 받아들이지 마십시오. 어떤 설교자가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할지라도 복음의 기본적인 교리를 그리스도에 관한 어떠한 새로운 가르침으로 왜곡하려 한다면 그 사람을 멀리하십시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 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신13:1-3)
심지어 우리 자식들이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분명한 교리와 일치하지 않는 예수님의 묘사로 우리를 유혹하더라도 잠시라도 그것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성인이 된 우리 아들과 딸들이 와서 사도들이 잘못 가르쳤을 수도 있고 그들의 가르침이 진실하긴 해도 흠이 있고 사도들이 가르친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편협하고 구식의 개념을 버리고 현대적 감각과 관점에서 예수님을 다시 이해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해도, 부모가 너그러워야한다는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잠시라도 그들의 제안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시험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14:26)
주님의 말씀보다 우리 자녀들의 말을 더 좋아하여 주님을 노엽게 하지 마십시오. 만일 우리가 참으로 그 분께 속하였거나, 참으로 그 분의 아들의 피로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제사장이라면, 그 분의 영이 참으로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신다면, 그리고 만일 우리가 이 일을 행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분께서 우리를 징계하실 것이며, 우리의 자녀나 다른 사람을 달래기 위해 그분의 복음을 타협하지 않도록 우리를 훈련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What We Know
1 John 5:20-21
20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21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1 John in the fif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20 – 21.
If you recall, in the final few verses of this epistle, the apostle John has presented us with three things that every born again Christian ought to know:
18 We know that everyone who has been born of God does not keep on sinning, but he who was born of God protects him, and the evil one does not touch him.
19 We know that we are from God, and the whole world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20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1 John 5:18-20)
There are many things that are hidden from us. We do not know what tomorrow holds. We do not know how long we will live. We do not know the outcome of the midterm elections and what will be the state of our country a year from now as a result of those elections. But there are certain things we should know with utmost certainty. Over the past two weeks we have gone over the first two of these “we know” statements. Today, we reach the third and final “we know” statement: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1 John 5:20)
In the third “we know” statement, the apostle John sums up the person and the work of Jesus Christ. How appropriate it is for John to conclude this great epistle by presenting the essence of the gospel as something that all people born of God know to be true. So, as we bring our series in 1 John to an end, let us once again review what all who are born of God know as a matter of indisputable fact concerning the great cornerstone of God's church, Jesus Christ.
Point 1 – The understanding the Son of God gives (verse 20)
Verse 20 of our text opens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What does every genuine, Spirit-indwelt believer know?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Recall what we read earlier in chapter 4 of this epistle:
2 By this you know the Spirit of God: every spirit that confesses that Jesus Christ has come in the flesh is from God, 3 and every spirit that does not confess Jesus is not from God. (1 John 4:2-3)
Jesus Christ was born but more than that, He came into the world. “For this purpose I was born and for this purpose I have come into the world—to bear witness to the truth.” (John 18:37) He came into the world from another world. The eternal Son of God, the second person of the Triune Godhead, was incarnate into the world and became flesh, fully man and fully God, the God-man. Verse 20 opens with a basic restatement of the doctrine of Christ's person. If we are born of God, if we are from God, we confess the apostolic truth concerning Christ's person. Recall what what we learned in verse 6 of chapter 4:
6 We are from God. Whoever knows God listens to us; whoever is not from God does not listen to us. By this we know the Spirit of truth and the spirit of error. (1 John 4:6)
How do we know we are from God and know God? We listen to the eyewitness testimony of Christ's commissioned apostles. “Whoever knows God listens to us; whoever is not from God does not listen to us.” According to their testimony, Jesus Christ has come in the flesh, the incarnate God-man. According to their testimony, Jesus is the Christ, a title which refers to the saving work He came to do. Jesus is the Christ, the Anointed One of God. To be anointed means to be set apart for God's sacred work as prophets, priests, and kings of the Old Testament were set apart. Jesus was set apart to do the sacred work of saving God's people from their sins. How do we know we are from God, born of God, and know God? We listen to apostolic gospel concerning Christ's person and saving work, that is how. Finer points of theology, such as certain details of eschatology or church government, scripture leaves room for debate but in regards to what it makes crystal clear concerning the person and work of Christ, there is no room for controversy. Doctrines of first importance – Christ's divinity and incarnation, Christ's substitutionary atonement, Christ's bodily resurrection, Christ's bodily return, Christ's Lordship – regarding these things a person must believe to be saved, our attitude is, “we know”. We don't just give intellectual assent to these things with no skin in the game. We heartily believe He is the Anointed King of the universe and our Deliverer to whom we owe our highest allegiance and love. If we trust Him as such, our behavior and speech will be profoundly impacted so that we cannot but help confess Him, exposing us to the enmity and hatred from a world that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1 John 5:19). “...every spirit that confesses that Jesus Christ has come in the flesh is from God, and every spirit that does not confess Jesus is not from God.” (1 John 4:2-3)
Why is that everyone who is born of God knows the saving, apostolic truth concerning His Son? Because, as verse 20 points ou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Because, the Spirit of Christ has given us understanding. He has opened our hearts to heed the gospel the apostles proclaimed which has been providentially preserved for us in scripture (Acts 16:14). As we learned earlier in this epistle, all genuine believers possess the anointing of the Holy Spirit who illuminates God's word so that they are able to accept the revelation of the gospel, understanding it with a spiritual discernment that leads to saving faith in Christ (1 Corinthians 2:14). Our spiritual, saving understanding of the gospel is not something that we can ever lose, as this epistle makes clear:
26 I write these things to you about those who are trying to deceive you. 27 But the anointing that you received from him abides in you, and you have no need that anyone should teach you. But as his anointing teaches you about everything, and is true, and is no lie—just as it has taught you, abide in him. (1 John 2:26-27)
The anointing of the Holy Spirit ensures that believers will not fall for Christ-denying deceptions and apostatize from the saving truth of the gospel. The anointing that we have received from God abides in us. The Spirit's illuminating presence does not come and go but continues and remains in us. So by the anointing all genuine believers possess, they will believe the gospel and continue to believe the gospel. As Martyn Lloyd Jones observes regarding the believer's anointing:
“Those who are truly God's people cannot go wrong in their doctrine on particular aspects. About the person of Christ and about the way of salvation, on these two vital fundamental things, they cannot go astray – the unction keeps them. They may listen to false teaching about certain other matters which are not vital and central; but about these things which determine whether people are Christians or not, the unction and the anointing of the Holy Spirit will keep them and hold them and sustain them. And while others go out and leave and fall away, these will remain because they see it, and having seen it, they cannot possibly believe anything else.” (Martyn Lloyd Jones, Life in Christ)
So, by the illumination that Christ gives us,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Having experienced the illumination of Christ's Spirit first-hand, we know He “has given us understanding” and we will never lose that understanding. The Spirit of our Lord keeps us safe from soul-destroying error.
Point 2 – Knowing God and having life in His Son (1 John 5:20-21)
We read on in verse 20, “And we know that the Son of God has come and has given us understanding, so that we may know him who is true;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The Holy Spirit illuminates us to the truth of the gospel so that by believing in God's Son, we receive Christ's saving work and come to know “him who is true”, the One true God. Faith is the sole instrument by which we appropriate the benefits of Christ's saving work for ourselves. As the apostle John writes towards the conclusion of his gospel account:
30 Now Jesus did many other signs in the presence of the disciples, which are not written in this book; 31 but these are written so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John 20:30-31)
If we are born of God, we know what God requires of us in order to be saved: believing in Jesus Christ, the Son of God. Believing, as we learned earlier in this series, is not merely intellectual agreement with the facts of the gospel. Saving faith includes understanding the essential data of the gospel and agreeing that the data is true. But it doesn't stop there. Saving faith involves the final step of personally trusting in Christ as our Savior and Lord. Ultimately, we are not saved by agreeing with facts about Jesus but by trusting Jesus for who He really is. So many are passionately committed to a Jesus concocted by their own, carnal imagination – a Jesus shaped by their own ungodly preferences, a Jesus who gives assurance to all, an unholy Jesus who encourages impenitent sinners to continue down the path of destruction with a false promise of God's unconditional acceptance. This is nothing more than trusting an idol. But when people hear the gospel of Christ's apostles, and as a result of the Holy Spirit's illumination, they repent of their ungodliness and embrace Christ as their only hope for eternal life and as their Lord, at that moment they come to know God. They are forgiven their sins and accepted in His sight. Being reconciled to God they are adopted into His family and receive assurance by His Spirit that they are now truly children of God, to be cared for forever as a son of His household. So for the first time, they are able to cry out, “Abba, Father” to the God of truth - the God of the Bible – sincerely from the heart. Myriads of people know about “him who is true”. They know some things about the one, true God and shudder, as the demons in hell do (James 2:19). Only those to whom Christ has given understanding unto saving faith know “him who is true”. Only they know the holy God as their own, loving Father. Do we? Has the Son of God given us understanding of Himself so that by trusting in Him, we know God and not just know about God as so many in the world do?
To know the Father in saving relationship means that we are now in His Son: “...and we are in him who is true, in his Son Jesus Christ.” We are in His Son as a fruitful branch is in the vine, receiving spiritual life from Him. And as we learned in this epistle, this spiritual life we derive from Christ abides.
“And this is the testimony, that God gave us eternal life, and this life is in his Son.” (1 John 5:11)
When we come to know God through the saving understanding of the gospel, we are now in Christ, who sustains us with the life that He gives. That life will never run dry so we will never wither away and become a dry, lifeless branch. Those branches that are superficially connected to Christ through a false profession of faith never bear the fruit of sanctification because they were never in Christ in a way that derives spiritual life from Him. Such fruitless, lifeless branches are taken away and thrown into the fire (John 15:2-6). Everyone who is born of God are not in danger of becoming lifeless branches because the spiritual life that they receive from Christ abides (1 John 3:9) and Christ protects them from ever falling back into spiritual death and the devil's grasp (1 John 5:18). Instead, God prunes them (1 John 15:2). As John MacArthur puts it, God prunes genuine believers by “removing anything that would sap their spiritual energy and hinder them from fruitful results. His pruning involves cutting away anything that limits righteousness, including the discipline that comes from trials, suffering, and persecution. The knowledge that the Father uses the pain that Christians endure for their ultimate good should eliminate all fear, self-pity, and complaining.”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For some believers, God prunes their worldly success to keep them from being too absorbed by the earthly treasures which often accompany great success so that their focus and affection would be on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For other believers, God prunes their comfort, ease, and security in life to keep them from lusting after earthly pleasures so that they would better focus on pursuing what is precious in God's sight:“righteousness, godliness, faith, love, steadfastness, gentleness.” (1 Timothy 6:11) Regardless of how we are pruned by God, He does so because we are fruitful branches who are in His Son, Jesus Christ, and He wills that we should bear more fruit. So, we should not grow discouraged by God's pruning, as painful as it may be at times, nor grumble at God on account of it. He is treating us as living branches and as His beloved sons. Unbelievers are left without pruning so their suffering is without redemptive purpose. The suffering of believers, on the other hand, is often God's pruning of them. They suffer for the great, divine purpose of removing hindrances to their sanctification and promoting their growth in Christ-like holiness.
Point 3 – No other Jesus but the apostolic Jesus (1 John 5:20-21)
Our text and the epistle of 1 John concludes as follows:
“He is the true God and eternal life.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There is only one gospel, one true message concerning the person and work of Jesus Christ, and that is the first-hand testimony and commissioned proclamation of Christ's own apostles:
2 the life was made manifest, and we have seen it, and testify to it and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was made manifest to us— 3 that which we have seen and heard we proclaim also to you, so that you too may have fellowship with us; and indeed our fellowship is with the Father and with his Son Jesus Christ. (1 John 1:2-3)
It is only by trusting in Jesus Christ, the true God who has come and given us understanding, that we attain eternal life. This is the Jesus that the apostles proclaimed. So, remain wholly faithful and true to the apostolic gospel. Any other Jesus other than the One they proclaimed is nothing more than an idol of man's fancy.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 If we are born of God, His Spirit gives us illumination so that we accept and understand the revelation of the gospel. So, do not dabble with idolatrous portrayals of Jesus. Do not entertain that which our anointing tells us is false. Even if some preacher has a reputation for performing signs and wonders, if he perverts the plain doctrines of the gospel into some novel teachings about Christ, stay far away from him:
“1 If a prophet or a dreamer of dreams arises among you and gives you a sign or a wonder, 2 and the sign or wonder that he tells you comes to pass, and if he says, ‘Let us go after other gods,’ which you have not known, ‘and let us serve them,’ 3 you shall not listen to the words of that prophet or that dreamer of dreams. For the Lord your God is testing you, to know whether you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Deuteronomy 13:1-3)
Even if our own son or our own daughter should entice us with portrayals of Jesus that are not in keeping with the clear doctrines of Christ's apostles, do not yield to them even for a moment. “For the Lord your God is testing you, to know whether you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Even if our own adult son or daughter comes to us and suggests to us that the apostles could have been mistaken in what they proclaimed, that their teaching, though sincere, was flawed, and that we must understand Jesus from the standpoint of modern sensibilities and do away with these narrow and antiquated notions of Christ's person and work which the apostles taught, do not yield to them for a moment out of a misguided sense of parental tenderness. The Lord your God is testing you! As Jesus declared:
“If anyone comes to me and does not hate his own father and mother and wife and children and brothers and sisters, yes, and even his own life, he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26)
Do not provoke the Lord to anger by preferring the word of our children over His word. If we truly belong to Him, if we truly are priests sanctified unto Him by the blood of His Son, if His Spirit truly dwells in us, make no mistake, if we do such a thing and do not repent, He will discipline us in order to train us not to compromise His gospel for the sake of appeasing our children or anyone else. So, once again, “Little children, keep yourselves from id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