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영어와 한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시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Every week, the preaching is being preached in Korean as well as English. Hoping that you would richly experience the restoring grace of God through the message~
하나님의 가족, The Family of God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마가복음 3:31-35, Mark 3:31-35
날짜: 2022-05-08

하나님의 가족

 

마가복음 3:31-35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서론

 

어머니 주일인 오늘 우리는 요한일서 강해를 잠시 쉬고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를 어떻게 여기셨으며 더 넓게는 이 땅 위의 가족을 어떻게 여기셨는지를 엿볼 수 있는 말씀을 함께 상고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족을 향해 가지셨던 태도를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이 땅위의 우리의 가족과 하나님의 가족의 구성원 자격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원칙들을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이러한 중요한 원칙들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본문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의 가족의 배타성

 

본문 31절에서 34절의 말씀입니다.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에게는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는 네 명의 형제가 있었습니다(막 6:3). 그들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가버나움에서 머무르시며 가르치고 계셨던 예수님께로 와서 밖에서 주님과 말씀을 나누길 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동안  이러한 요청을 하는 것은 곧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야 할 긴급한 이유가 있었음을 의미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3장 20-21절은 그 긴급한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막3:20-21)

 

예수님의 가족은 예수님께서 제정신이 아니신 줄 알고 그 분을 잡으려고 가버나움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주님의 사역으로 인해, 우리는 마가복음의 앞부분에서 바리새인과 헤롯당 일원들이 그분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식사도 하지 못하실 정도로 이제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을 보려고 모여들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의 가족은 주님의 행동이 극단적이라고 믿었고 그 분의 상태를 염려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형제들과 함께 예수님을 말리려고 그 분께 간 것입니다.

마리아와 형제들의 요청이 긴급했으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아들의 도리를 다하시고자 가르침을 즉시 중단하고 나가서 어머니와 형제들을 볼 것이라고 예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가시는 것을 미루셨습니다.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막3:32-34)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와 형제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에도 어머니의 안녕을 염려하셨고 제자 요한이 어머니를 돌보도록 하셨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자기의 어머니와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자기 어머니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19:25-27)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 분명히 하시는 것은 곧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것과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으며, 이 땅 위의 가족들도 그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영적으로 하나님의 가족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조건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막3:34-35)

 

우리의 친족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그들에 대한 의무를 완수하는 것은 복음의 진리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와 주로 영접하고 그 분을 신뢰함으로써 그 분의 가족으로 입양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진정한 회심 없이는 아무도 하나님의 영적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이 점이 예수님의 가족들에게 적용되었다면, 우리 자신의 가족들에게도 확실히 적용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분의 가족을 예외로 삼지 않으셨다면 우리도 예외가 아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의 형제, 자매, 아들, 딸, 손자, 손녀,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또는 어머니에게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닌데도 그리스도인인것처럼 확신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교회 활동에 얼마나 깊이 몰입하고 있는지,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직계 가족의 신앙이 얼마나 경건한지, 그들을 인도해온 목회자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경험이 많으며 지식이 풍부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그리스도의 존재의 전체, 그 분의 모든 것과 행하시는 모든 것”(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을 개인적으로 믿지 않는 한 - 그들이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 한 -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적 가족이 아니며 사실 기독교인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수년 동안 그들을 섬기려는 우리의 진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음에 대한 진정한 반응을 한 번도 나타내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랑하는 사람들이 교회라는 환경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신뢰한 적이 없다고 우리에게 인정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믿는 예수님이 복음이 선포하고 있는 예수님이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해지면 당연히 가슴이 아플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안에서 안전하기를 갈망하는 것은 이해할 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족들의 불신앙을 수용하기 위해 구원의 은혜의 배타성과 결코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 자신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나중에 예수님의 사역에서 그 분의 형제들이 여전히 그 분을 믿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 형제들이 예수께 이르되 당신이 행하는 일을 제자들도 보게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소서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요7:3-5)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서 갈릴리를 떠나 유대 세계의 중심인 예루살렘에 올라가 그 분의 기적을 세상에 보여 주심으로써 그 분이 메시야임을 증명하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그 분을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분명히 그들도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증거와 그 분께서 실제로 주장하고 계시는 ‘주님’이시라는 확증을 보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만일 예수님과 함께 자라서 그 분과 같은 집에 살았던 친형제들이 요한복음 7장에서처럼 그 분을 믿지 않았다면,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던 가족 중 누군가가 그 분을 믿지 않는다면 왜 우리가 이로 인해 충격을 받아야 합니까? 왜 우리는 가족의 불신앙을 부끄러워하고 그것을 덮으려 합니까?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 가족 구성원에게 잘못된 확신을 심어주고, 따라서 그가 회개하고 구원을 위해 진정으로 그리스도 예수께로 향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잔인한 속임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형제들에게 결코 거짓 확신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요한복음 7장 7절에서 계속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영적 상태에 관한 진리를 드러내십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7:7)

 

예수님은 믿지 않는 형제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에게 세상이 그들을 미워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에 그들은 아직 세상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세상이 그들을 미워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후에 자신을 믿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요 15:19) 오늘 본문에 묘사된 사건에서, 또 후일에도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불신앙 속에 머물러 있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후에 그 분의 형제들이 현저하게 변화되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1:9-14)

 

주님의 형제들은 더 이상 불신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도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의 사도들과 한 마음이 되어 그들처럼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가족들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들에게 거짓 확신을 심어주고 그리스도에 대한 반역과 불신의 삶을 덮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대신 모든 인내와 오래참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에 노출시키십시오. 그러면 언젠가 그들도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연합되어 한마음으로 우리와 함께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가족의 포용성 (35절)

 

본문 35절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여기서 "누구든지"라는 단어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꼭 기독교인의 가정에서 기독교 교육을 받고, 교회 활동에 푹 빠져 평생을 보낸 사람,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 위해 특별한 의식을 거친 사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평생을 이런 일을 하며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무종교적인 사람들만큼이나 하나님의 가족 밖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이라는 한 가지 일만 행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의 뜻’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형제들은 우리 본문에서 묘사된 사건, 그리고 나중에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에도 하나님의 영적 가족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분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요7:5)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기 위한 조건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바로 그 분을 믿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2)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분의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 분의 존재를 믿거나 예수님에 관한 특정한 사실을 믿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그 분께서 실제로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고 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그 분에 대해 참된 모든 것, 그 분이 누구이시며 그 분께서 하시는 일 전체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의 총체는 성경에서 그 분께 부여된 두 가지 칭호인 ‘구주’와 ‘주님’으로 요약됩니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2:11)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산상 수훈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의 진정한 깊이를 분명히 하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살인이 단순히 누군가를 죽이는 행위가 아니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살인은 마음 안의 불의한 분노로 시작됩니다. 누군가에 대한 원한을 형성하고 악의를 품는 분노입니다. 살인은 부당한 분노에서 시작하여 모욕으로 발전하고, 그 다음에는 중상모략으로, 마지막에는 실제 살인 행위로 이어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살인의 종점에 도달한 적이 없다고 해서 우리에게 죄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살인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처럼 마음에서 시작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정의에 따르면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인을 저질렀습니까? 예수님께서는 간음이 음란한 시선으로 시작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정의에 따르면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간음을 범하고 있습니까? 십계명은 탐심을 금하니 도적질하는 것뿐 아니라 빼앗고 싶은 마음도 죄이며,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이 죄일 뿐만 아니라 남의 것을 시기하고 불평하는 것도 죄입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가 온 땅의 심판자 앞에 설 것이며 그 분이 우리 삶의 죄를 근거로 우리를 심판하신다면, 우리는 기소된 대로 그 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우리 마음의 더러움을 깨닫고 있습니까? 우리는 심판자이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잘못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다행스런 일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율법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2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갈3:24)

 

율법은 우리에게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교사입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율법이 우리 안에서도 그렇게 일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시편 130편에서 시편 기자가 말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시130:3)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인한 죄책감을 알며, 또 그 분의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 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실 구주가 필요함을 압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는 없는 의를 주시고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심판을 짊어지시기 위해 그 분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우리의 구주와 주로 모시게 되면 온전한 삶으로 이루신 주님의 의와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죄의 용서가 우리에게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우리에게 적용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정당하게 용서하시고 그 분 보시기에 우리를 단번에 의롭다고 선언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의롭게 해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를 정죄하시는 대신 우리를 받아들여주십니다. 심판 대신에 우리는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절하심 대신에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원히 입양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5:1)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우리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어떻게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묘사되는지 주목하십시오. 그들의 교만한 논쟁, 그들의 더딘 이해, 그들의 믿음의 연약함, 예수님께서 잡히실 때 그 분을 버리고 줄행랑치는 모습,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까지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체포되신 직후 마가는 복음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사건을 기록합니다.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막14:51-52)

 

이 젊은이가 누구이든 그의 모습은 매우 직설적으로 묘사됩니다. 이 작은 사건이 마가복음에서만 발견되고 이 청년이 익명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일부 주석가들은 이 청년이 마가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부수적인 정보나, 복음서 기록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자신을 자책하는 것 같은 이러한 세부적인 사건들이 복음서의 진정성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이것은 전설이나 신화가 아니라 사실에 대한 증언, 심지어 자책하는 사실에 대한 증언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에게 어떠한 극적인 일이 일어나 두려워하고 소심하고 때로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거의 하룻밤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심지어 그 분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길 원하고, 어떤 일이든 기꺼이 직면하려는 용감한 믿음의 사람들로 변화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과 하늘로 승천하신 것을 목격하게 되어 그들은 영원히 변화되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1:8-11)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의 하나님 우편에서 다스리시는 주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하늘로 올라가셨던 것 같이 강력한 천사들과 함께 다시 오셔서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살후1:8). 만유의 왕이신 그 분의 보이지 않았던 통치를 절대적으로 보이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와 주로 믿으면 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가족이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영생의 약속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그분께 속해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게 하시고, 우리가 자유롭고 기꺼이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고 거룩함 가운데 성장하며 우리 모든 형제의 형제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새로운 능력을 주시는 그 분의 영으로 우리를 인치실 것입니다.

 

 

 

 

 

The Family of God

 

Mark 3:31-35

 

31 And his mother and his brothers came, and standing outside they sent to him and called him. 32 And 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said to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outside, seeking you.” 33 And he answered them,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4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he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Introduction

 

As today is Mother's Day, we will be taking a break from our series in the epistle of 1 John and consider a text that gives us a glimpse into how Jesus regarded His own mother, Mary, and more broadly, His own earthly family. By studying Jesus' attitude towards His earthly family, we are able to derive certain important principles regarding our own earthly family and our membership in God's family. 

 

So, without further introduction, let's begin unpacking today's text for the purpose of clarifying these important and vital principles. 

 

Point 1 – The exclusiveness of God's family (verse 31-34)

 

We read in verse 31 – 34 of today's text, “And his mother and his brothers came, and standing outside they sent to him and called him. And 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said to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outside, seeking you.” And he answered them,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According to scripture, Jesus had four brothers named James, Joseph, Simon, and Judas (Mark 6:3). They along with Jesus's mother, Mary, came to where Jesus was He living and teaching in Capernaum and standing outside, asked to speak with Him. To interrupt Jesus as He taught must have meant they had an urgent reason to see Him. We are told of that urgent reason earlier in this chapter: 

 

20 Then he went home, and the crowd gathered again, so that they could not even eat. 21 And when his family heard it, they went out to seize him, for they were saying, “He is out of his mind.” (Mark 3:20-21)

 

It appears that His family arrived at Capernaum with the intention of seizing Jesus, believing that He was out of His mind. As a result of His ministry, we learn earlier in this chapter in Mark that the Pharisees and Herodians were plotting together to destroy Him. And now there was a crowd of people gathered to see Him, keeping Him from eating. Obviously, Jesus' family believed that His course of actions were extreme and they were concerned for His welfare. So Mary, along with Jesus' brothers, went to Him, prepared to do an intervention. 

 

Given the urgency of their request to see Him, one would expect that Jesus would do what would be expected of a son and stop His teaching and immediately go out and see His mother and His brothers. But Jesus puts off going to them: 

 

32 And a crowd was sitting around him, and they said to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re outside, seeking you.” 33 And he answered them,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4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Mark 3:32-34)

 

Now, to be clear, Jesus loved His mother and His brothers. Even as He was dying on the cross, Jesus was concerned for His mother's welfare and saw to it that she would be looked after by His disciple, John: 

 

25 but standing by the cross of Jesus were his mother and his mother's sister, Mary the wife of Clopas, and Mary Magdalene. 26 When Jesus saw his mother and the disciple whom he loved standing nearby, he said to his mother, “Woman, behold, your son!” 27 Then he said to the disciple, “Behold, your mother!” And from that hour the disciple took her to his own home. (John 19:25-27) 

 

But what Jesus was making clear was that membership in God's family and spiritual relation to Himself had one condition and not even His earthly family members could consider themselves spiritually related to Him as members of God's family unless they too fulfilled that condition. What is that condition? Jesus clarifies in our text: 

 

34 And looking about at those who sat around him,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he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Mark 3:34-35) 

 

Loving our biological family and fulfilling our God-given obligation to them must be done without compromising the truth of the gospel. It is God's will that we are adopted into His family by personally receiving Jesus Christ as our Savior and Lord, trusting Him for who He really is. Short of true conversion, no one gains admission into God's spiritual family. If this was applicable to Jesus' family members, this is most certainly applicable to our own family members. If Jesus made no exceptions for His own family members, neither must we. We must never reassure our own earthly brother, sister, son, daughter, grandson, granddaughter, grandmother, grandfather, father, or mother that they are Christians when they are not. It does not matter how deeply they have been immersed in the activity of the church, how extensively they have been acquainted with Jesus' teachings and words, how devout their immediate family relations are, how respectable, experienced, and knowledgeable the pastors who have guided them have been, unless they personally believe in “the totality of Christ's being, all that He is and does”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 unless they personally believe in Jesus' name - they are outside Christ's spiritual family and are in fact, non-Christian. 

 

It is understandably painful when our loved ones have never displayed true responsiveness to the gospel despite our sincere efforts to minister to them over the course of many years. It is understandably disappointing when our loved ones, whom we thought showed signs of faith in Christ, have admitted to us that despite their exposure to the church, they never really trusted in Christ after all. It is understandably heartbreaking when it becomes evident that the Jesus our loved ones believe in is not the Jesus who is, the Jesus proclaimed in His gospel. It is understandable that we long for the comfort of knowing that our loved ones are secure in the grace of God's salvation. Nevertheless, we must never compromise the exclusivity of saving grace in order to accommodate the unbelief of our family members. Jesus Himself never did. We find out later in Jesus' ministry that His brothers still did not believe in Him:

 

3 So his brothers said to him, “Leave here and go to Judea, that your disciples also may see the works you are doing. 4 For no one works in secret if he seeks to be known openly. If you do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 For not even his brothers believed in him. (John 7:3-5)

 

Jesus' brothers wanted Him to leave the relative obscurity of Galilee and go up to Jerusalem, the center of the Jewish world, and prove that He was the Messiah by showing His miraculous works to the world. We read that they wanted Him to do this not because they believed in Him but because they did not believe in Him. Evidently, they too wanted to see proof of the miracles that were attributed to Him and confirmation that He really was who He claimed to be. Now, if Jesus' own brothers, who grew up with Him and lived in the same house as Him, did not believe in Him at the point of time described in John 7, why should we be shocked if any of our own family members who have been exposed to Christ, do not believe in Him. Why should we be ashamed of the unbelief of any of our family members and attempt to cover it up? By doing so, we are giving that family member a sense of false assurance and are therefore hindering him or her from repenting and genuinely turning to Christ Jesus for salvation. That is not acting in love. That is the most cruel deception we could possibly engage in. Jesus never gave false assurance to His unbelieving brothers. Instead, in verse 7 of John 7, He exposes the truth regarding their spiritual condition as He continues to address them: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about it that its works are evil.” (John 7:7) 

 

Jesus tells James, Joseph, Simon, and Judas, His unbelieving brothers, that the world cannot hate them. The world could not hate them because, at that point in time, they were still of the world. As Jesus would later tell His disciples who did believe in Him, “If you were of the world, the world would love you as its own; but because you are not of the world, but I chose you out of the world, therefore the world hates you.” (John 15:19) Although in the event described in today's text and later on, Jesus' brothers did not believe in Him, they would not always remain in unbelief. We find that following Jesus' resurrection and ascension, His brothers had been remarkably changed: 

 

9 And when he had said these things, as they were looking on, he was lifted up, and a cloud took him out of their sight. 10 And while they were gazing into heaven as he went, behold, two men stood by them in white robes, 11 and said, “Men of Galilee, why do you stand looking into heaven? This Jesus, who was taken up from you into heaven, will come in the same way as you saw him go into heaven.”

 

12 Then they returned to Jerusalem from the mount called Olivet, which is near Jerusalem, a Sabbath day's journey away. 13 And when they had entered, they went up to the upper room, where they were staying, Peter and John and James and Andrew, Philip and Thomas, Bartholomew and Matthew, James the son of Alphaeus and Simon the Zealot and Judas the son of James. 14 All these with one accord were devoting themselves to prayer, together with the women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his brothers. (Acts 1:9-14)

 

His unbelieving brothers were unbelieving no longer. They, along with Jesus' apostles were in the upper room praying with one accord. Jesus' brothers were now in one accord with Jesus' apostles, believing as they did. So, do not give up on our unbelieving family members. Certainly, do not give them false assurance and cover up their lives of rebellion and unbelief towards Christ. Instead, continue to expose them to the truth of Jesus Christ with all patience and endurance. And one day, they too may be praying with us in one accord, united in faith towards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Point 2 – The inclusiveness of God's family (verse 35)

 

We read on in verse 35 of our text,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he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Notice the word, “whoever”. We do not need to have a Christian upbringing, we do not need to have spent our lives steeped in the activities of the church, we do not have to undergo any particular rite or ritual in order to gain admission into the family of God. There are plenty of people who spend their whole lives doing these things who are just as much outside the family of God as the most irreligious of people. “Whoever” may be accepted by God as His own child provided they do one thing: “the will of God”. What is the will of God by which we enter into God's family? Jesus' earthly brothers were outside God's spiritual family at the time of the event described in our text and later on in Jesus' ministry because they did not believe in Him. “For not even his brothers believed in him.” (John 7:5) There is only one condition for entry into Christ's family: believing in Him. 

 

12 But to all who did receive him,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John 1:12)

 

Believing in Jesus means to believe in His name. By that definition, believing in Jesus means much more than merely believing in His existence or believing certain facts about Jesus. Believing in Jesus means to receive Him, welcoming and embracing Jesus for who He really is and what He really does. Jesus' name refers to all that is true of Him, the totality of who He is and what He does. The totality of Jesus' person and work is summed in two titles accorded to Him in scripture: Savior and Lord. 

 

11 For unto you is born this day in the city of David a Savior, who is Christ the Lord. (Luke 2:11)

 

To believe in Jesus' name means to receive Jesus as our Savior. Last week we learned that in His Sermon on the Mount, Jesus made clear the true depth of what God's law requires. Murder, Jesus taught, is not merely the act of murdering someone. Murder begins in the heart, with unrighteous anger – the kind of anger that forms a grudge and nurses malice against someone. Murder is a process that begins with unrighteous anger which progresses to insults, then slander, and finally its endpoint, the actual act of killing. Just because we may have never reached the endpoint of murder does not mean we are not guilty of murder because murder is a process, as Jesus taught, that begins in the heart. By that definition, I wonder how many of us are guilty of murder? Adultery, Jesus taught, begins with a lustful glance. By that definition, how many of us are guilty of adultery? The Ten Commandments forbids coveting, which means that it is not only sin to steal something but to want to steal something, it is not only sin to steal what belongs to someone else but to become envious and discontent because of something that belongs to someone else. The truth is that one day we will all stand before the Judge of all the earth and if He judges us based on the sin in our lives, we will stand before Him guilty as charged. When we consider what it is that God's law really requires of us, do we realize something of the foulness of our own hearts? Do we recognize something of our culpability before the Supreme Judge? Good. Because that is what God's law is supposed to do. The King James translation of Galatians 3:24 is as follows: 

 

“Wherefore the law was our schoolmaster to bring us unto Christ, that we might be justified by faith.” (Galatians 3:24 KVJ) 

 

The law is a schoolmaster who teaches us of our absolute need for the Savior, Jesus Christ. The law was given to drive us to Christ. Has the schoolmaster gotten to work on us? Then we know exactly what the psalmist speaks of in Psalm 130: 

 

“If you, O Lord, should mark iniquities, O Lord, who could stand?” (Psalm 130:3) 

 

We know of our guilt under God's law and our need for a Savior to deliver us from His judgment and rescue us from our sins. God sent His Son to provide for us the righteousness we lack and to bear upon Himself the judgment we deserve. Believe in Jesus, receiving Him as our Savior and Lord, and the righteousness He fulfilled by His perfect life and the atonement for sins He accomplished by His suffering and death on the cross will be applied to us. And if what Jesus did for us is applied to us, God can justly forgive our sins and declare us righteous in His sight once and for all. He can justify us. Instead of condemnation, we can have acceptance. Instead of judgment, we can have peace. Instead of divine rejection, we can be adopted by God into His family forever.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by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Romans 5:1) 

 

To believe in Jesus' name means to receive Jesus as our Lord. Notice that in the gospels how Jesus' disciples are portrayed in an unflattering light. Their prideful disputing, their slowness to understand, the feebleness of their faith, their abandonment of Jesus when He was arrested, Peter denying Jesus three times. Immediately following Jesus' arrest, Mark records a particular incident that is only found in His gospel account: 

 

51 And a young man followed him, with nothing but a linen cloth about his body. And they seized him, 52 but he left the linen cloth and ran away naked. (Mark 14:51-52) 

 

Whoever this young man is, he is portrayed in the most unflattering light. Because this little incident is only found in Mark's gospel and since this young man remains anonymous, some commentators think this young man is Mark himself. Incidental information like this and the many self-incriminating details found throughout the gospel accounts is a mark of its authenticity. This is no legendary tale or mythical story but a testimony of facts, even self-incriminating facts. But something dramatic happened to these men, transforming them virtually overnight from fearful, timid, sometimes self-interested individuals into courageous men of faith, who were willing to face anything in order to bear witness to Jesus Christ and even lay down their lives for Him. They witnessed something that would change them forever: His resurrection from death to life and His ascension into heaven. 

 

8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has come up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 of the earth.” 9 And when he had said these things, as they were looking on, he was lifted up, and a cloud took him out of their sight. 10 And while they were gazing into heaven as he went, behold, two men stood by them in white robes, 11 and said, “Men of Galilee, why do you stand looking into heaven? This Jesus, who was taken up from you into heaven, will come in the same way as you saw him go into heaven.” (Acts 1:8-11) 

 

Jesus is Lord, risen from the dead and reigning at the right hand of God in heaven. And in the same way He was taken up into heaven, He will return, with His mighty angels, “...inflicting vengeance on those who do not know God and on those who do not obey the gospel...” (2 Thessalonians 1:8), and He will make absolutely visible His invisible rule as King of the universe. Believe in Jesus as Savior and Lord, and you will be saved from your sins, adopted into God's family, and granted the promise of everlasting life with Christ. And to give us assurance that we truly belong to Him, God will seal us with His Spirit who will enable us to cry out to God as our Abba, Father and who will give us new power to freely and willingly obey His commands, grow in holiness, and become more and more like our brother of all brothers and Lord of all lords, Jesus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