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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확실성과 하나님의 영, The Authenticity of the New Testament and the Spirit of God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요한일서 4:14-16, 1 John 4:14-16
날짜: 2022-06-12

신약성경의 확실성과 하나님의 영

 

요한일서 4:14-16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서론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4장 14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첫번째 구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증언이자 선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줍니다. 요한일서 강해를 통해 우리가 여러번 분명히 짚고 넘어간 것처럼 사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었고 예수님께서 직접 사도로 임명하신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삶의 증인으로서 사도들은 예수님에 대한 직접적인 증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위임하신 자들로서 그리스도의 승인을 받아 권위 있게 그 분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들에게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전달할 목적으로 성령의 감동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도의 자격에 근거한 사도적 복음을 거부하는 것은 그리스도 자신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사도들이 전파한 복음의 권위에 관하여 요한은 이 장 앞부분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요일4:6)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선포한 복음을 듣고, 오늘날 그 구원의 진리를 이해하며, 그것을 있는 그대로,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조명해주심을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그 동안 배웠듯이 우리는 성령의 조명 없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구원의 계시를 이해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고전 2:14)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예수님에 관한 사실에 지적으로 동의할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그 분을 우리 삶의 주님으로 영접함으로 사도적 복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영이 확실히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배웠듯이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영광의 진리와 그 분의 아들의 아름다움과 성경에 계시된 거룩함의 길을 향하여 돌과 같이 딱딱하였습니다. 회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간의 주장이나 성경 외의 증거의 설득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성령의 조명하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메시지의 첫 부분은 본질적으로 변증적인 문제를 다룰 것입니다. 바로 신약성경의 확실성과 진정성에 대해서입니다. 사도들의 글이 오늘날 우리의 성경으로 확실히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전해진 신약 성경이,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기록한 원본 복음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간의 실수와 변조로 인해 왜곡된 것이 아님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습니까? 믿는 자들로서 우리의 확신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신약의 말씀이 하나님의 영의 조명으로 말미암은 것이며, 사람의 조작의 산물이 아니라 거의 2천 년 전에 완성된 이래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를 위해 섭리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신약성경의 완전성 (14절)

 

본문 14절의 말씀을 다시 읽겠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신약성경의 확실성에 관하여 저명한 성경학자 F.F. 브루스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신약성경의 기록에 대한 증거는, 그 정통성에 대하여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고전 작가들의 많은 기록에 대한 증거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만일 신약성경이 세속적 저작물의 모음집이었다면, 일반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기록으로 간주되었을 것입니다.” (F.F. 브루스, 신약성경: 신뢰할만한 것인가?) 

 

다른 고대의 작품들의 자료들을 신약성경의 기록들과 한 번 비교해봅시다. 그리스 역사가 투키디데스와 헤로도토스의 작품을 살펴보십시오.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투키디데스의 필사본은 기원전 5세기에 처음 쓰여진 지 약 600년 후인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헤로도토스의 작품도 원래 기원전 5세기에 작성되었습니다. 투키디데스와 같이 발견된 헤로도토스의 가장 오래된 필사본은 서기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원본과 가장 오래된 필사본 사이에는 약 600년의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투키디데스가 남긴 기록은 20개의 필사본이 남아 있습니다. 헤로도토스에게는 75개의 필사본이 남아 있습니다. 역사가 타키투스의 작품은 원본이 서기 100년경에 기록되었고 3개의 현존하는 필사본이 남아있으며 이 중 가장 오래된 것이 700여년의 시간이 흐른 서기 800년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이제 신약성경의 사본에 대하여 살펴봅시다. 학자들에 따르면 신약성경은 서기 100년경에 완성되었습니다. 신약성경의 가장 오래된 사본은 요한복음의 다섯 구절이 포함된 존 라이랜드 사본이며, 서기 13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신약성경의 거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은 요한복음과 누가복음, 유다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의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보드메르 파피루스입니다. 이것은 서기 200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신약성경의 사본 중 가장 오래되었고 완전한 사본은 약 서기 3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코덱스 시나이티쿠스’입니다. 신약 사본의 초기 연대 측정이 얼마나 우수한지에 관해서 신학자 노만 가이슬러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신약성경은 원본으로부터 1세대 이내에 필사본을, 친필 당시로부터 약 100년 이내에 전권이 기록되었으며, 200년 이내에 대부분의 신약성경이, 그리고 완료 날짜 250년 이내에 전편이 기록되었다.” (노만 가이슬러, 그리스도인의 변증)

 

소수의 필사본으로 남아 있는 다른 고대사 작품들과 달리 신약성경은 헬라어 사본만 5,800여 점에 달합니다. 라틴어, 콥트어, 시리아어와 같은 다른 고대 언어로 남아 있는 사본도 수천 개가 넘습니다. 현존하는 신약성경의 사본의 수에 한 성경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 문헌의 필사본들과 비교할 때 신약성경 사본의 수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습니다. 사본의 양에 관해서는 신약성경을 따라올 수있는 문헌이 없을 정도입니다.” (신약 사본의 신뢰성, ESV 연구 성경, 다니엘 B. 월러스) 이렇듯 남아 있는 사본의 양과 기록 연대 면에서 신약성경은 고대의 그 어떤 작품보다 월등합니다. 

 

신약성경 사본의 그 우월한 개수와 기록 연대를 고려하면서 이제 신약성경 사본의 정확성에 대해 살펴봅시다. 필사본이 손으로 쓴 것임을 감안할 때, 역사를 통해 살아남은 수천 만 개의 신약성경 필사본들 중에는 예상대로 변이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의 대다수는 "우연하고 사소한" 것들이며 (신약 사본의 신뢰성, ESV 연구 성경, 다니엘 B. 월러스), "펜의 실수나 우발적인 누락, 부주의한 추가, 철자가 틀린 단어 등의 실수"(노만 가이슬러, 그리스도인의 변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니엘 월러스에 따르면 신약 사본에는 4가지 범주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1) 철자법 및 의미 없는 오류, 2) 동의어 및 변경을 포함하여 번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사소한 변이, 3) 존립할 수 없는 의미있는 변이, 4) 존립 가능한 의미 있는 변이,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네 번째 범주의 변형은 텍스트의 의미를 어느 정도 변경시키는 변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월러스의 말에 따르면 이들 중 대부분은 "단어나 구절의 변이" "모든 텍스트 변형의 1% 미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만 가이슬러에 따르면, 성경학자 에즈라 애봇은 신약 사본의 텍스트 변형 중 0.25%만이 의미에 상당한 차이를 만드는 유형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의 변화로 인해 원래의 신약성경 본문의 의미를 변경시키는 아주 작은 비율(1% 미만!)의 변이로 인해 우리 성경의 진정성에 대한 확신이 약해져야 할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F.F. 브루스는 “신약 학자들 사이에 의심의 여지가 남아 있는 다양한 해석은 기독교의 역사적 사실이나 기독교 신앙과 실천에 대한 질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들입니다.”라고 말합니다. (F.F. 브루스, 신약성경: 신뢰할만한 것인가?) 이에 동의하여 월러스는 “최종 분석에서 어느 기본 교리라 할찌라도, 그 어떤 본질적 진리도 현존하는 신약성경 사본의 변종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다니엘 B. 월러스, 신약성경 사본의 신뢰성, ESV 스터디 바이블)

 

“텍스트 변형으로 인해 특정 신약 텍스트의 원래 의미를 결정하기 어려운 극소수의 경우와 관련하여 신학자 웨인 그루뎀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원본 텍스트가 말한 내용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는 소수의 경우 문장의 일반적인 의미는 일반적으로 문맥에서 매우 명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현대 영어 번역본은 '일부 고대 사본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또는 '다른 고대의 성경학자들은 이렇게 덧붙이고 있습니다…'와 같은 단어로 여백에 표시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형이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 히브리어 또는 그리스어 학자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은 텍스트 변형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 변형에 대한 연구를 할 때 원본의 내용이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변형된 사본을 연구하는 것은 오히려 그 원본의 내용의 의미에 더욱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따라서 현재 출판된 히브리어 구약성경과 헬라어 신약성경의 학문적 텍스트는 원본 원고와 동일합니다.” (웨인 그루뎀, 조직신학)

 

오늘날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신약은 원래 고대에 기록된 이래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압니다. 그 확실성에 대하여 조사하는 것은 성령의 조명의 결과로 우리가 성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완전한 확신을 단지 보충해주는 것일 뿐입니다. 남아 있는 사본의 양과 원본 구성과 가장 초기에 남아 있는 사본 사이의 시간 간격 면에서 신약성경과 다른 고대 역사적 문헌 사이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비록 우리가 사도적 복음의 교리를 믿지 않는다 할지라도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신약성경이 사실상 1세기 말까지 사도들이 기록하여 완성한 원본과 동일하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부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신약성경을 읽을 때, 우리가 읽고 있는 내용이 참으로 사도들이 세상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보고 간증한 내용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신학자 존 프레임은 이렇게 썼습니다. 

 

“친필성경 [성경의 원본]은 거의 완전히 보존되었으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원고와 본문 비평의 과학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승 과정에 대한 하나님의 '유일한 돌보심과 섭리'(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 1.8) 때문에, 우리는 이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모든 개인적인 말씀을 성경을 통하여 가지고 있습니다.” (존 프레임, 조직신학)

 

2. 성령의 내주하심의 증거 (15-16절)

 

본문 15절과 16절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지난 주 본문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양 떼의 형제들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형제에 대한 사랑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었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왜일까요? 모든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치심을 받았고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역사의 결과가 ‘형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요일4:12-13)

 

성령으로 거듭나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우리는 동료 신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영광의 진리와 그 분의 아들의 아름다움과 그 분의 거룩함의 길에 반응하는, 영적으로 살아있는 새 마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분의 영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역사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어 그 분의 성품에 대한 가족적 유사성을 형제들과 함께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죽었을 때 그들과의 다름으로 소외감을 느끼게 했던 형제들의 성령의 변화는 이제 우리로 하여금 형제들을 사랑하게 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 삶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영의 임재와 역사는 우리가 형제들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그들과 함께 걸으며, 그들을 우리의 참되고 영원한 가족으로 사랑하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 사랑은 우리 삶에 성령의 임재와 역사가 빚어낸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결과입니다. 오늘 본문은 형제사랑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결과인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그 분의 사도들에 의해 선포된 대로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 또한 성령의 임재와 역사의 결과라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오늘 본문이 말씀하듯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 안에 거하시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목격한 증언에 따라 그리스도를 믿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사도들, 예수님께서 직접 그 분을 권위 있게 선포하도록 위임받은 자들이 전한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예수가 없습니다. 성경 안에서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것은 사도들의 복음이며 다른 어떤 것도 아닙니다. 사도들의 증언에 관하여 요한은 이 장의 앞부분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요일 4:6)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전파한 복음의 권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딤후2:8) 거짓 복음으로 다른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의 복음에서 전파된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기억해야 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의 요한일서 강해를 통해 배웠듯이, 우리 중 누구라도 바울의 복음, 요한의 복음, 긴 역사와 시간이 흐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켜주신 복음, 그리스도께서 그 분의 사도들에게 전파하도록 위임하신 하나의 참된 복음을 듣는 것은 오직 성령의 조명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그 분은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의 성령은 항상 형제들을 사랑하게 하시며, 하나의 참된 복음을 조명하여 우리로 하여금 구원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께서 누구신지 끝까지 고백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날, 하나님께서 말세에 하나님의 영을 온 백성에게 부어주실 것이라는 아모스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 모인 모든 유대 신자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사마리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 받기를 기도하자 그들에게도 임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서 베드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넬료에게 보내집니다. 유대교로 개종했지만 여전히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넬료의 집에 모여 복음을 듣고 있던 모든 이방인에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요한의 세례만 받은 제자들에게 안수하였는데 그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니 성령이 그들에게 모두 임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네 번의 개별적인 경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성령이 부어지는 것을 봅니다. 유대 예루살렘에 있었던 첫 번째 무리, 사마리아에 있는 두 번째 무리, 세 번째로 이방인의 무리, 마지막으로 에베소에서 멀리 떨어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의 무리였습니다. 성령께서 임하신 이 네 가지 경우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과 사마리아인을 포용하던 교회가 이제는 마지막 무리인 구약의 성도들 (세례 요한의 제자)들과 모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무리가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각 경우에 사도들이 참석하여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같은 성령을 받았는지 확인했습니다. 이 일이 완성된 후에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렇게 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4:4-5) 그 때부터 모든 사람이 구원받을 때 신약의 서신의 말씀대로 그들의 마음에 임하셨습니다.'” (존 맥아더, 맥아더 신약성경 주석) 

 

오순절에 유대 신자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후 사마리아인과 이방인, 그리고 세례 요한의 제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것은 두 부류의 기독교인, 즉 성령으로 기름부음 받은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분류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맥아더 목사님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한 가르침은 “모든 기독교인이 구원받을 때 성령을 받는 것을 명백히 선언하며 성령이 없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로 정의하는 (롬 8:9, 유 1:9) 신약의 서신들의 분명한 가르침과 모순됩니다(고전 6:19, 12:13, 고후 2:13). 6:16, 엡 1:13).(존 맥아더, 맥아더 신약성경 주석) 이 네 번의 성령의 부으심의 목적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사도행전 1:8)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모이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어느 날 모든 육체에게 부어진다는 아모스의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백성에게 성령을 부어주신 이후로 거듭난 신자 중에 성령의 기름 부음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한 성령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전 12:12-13)

 

 

 

 

The Authenticity of the New Testament and the Spirit of God 

 

1 John 4:14-16

 

14 And we have seen and testify that the Father has sent his Son to be the Savior of the world. 15 Whoever confess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abides in him, and he in God. 16 So we have come to know and to believe the love that God has for us. God is love, and whoever abides in love abides in God, and God abides in him.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1 John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in the four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4 – 16. 

 

In the first verse of today's text, we read: 

 

“And we have seen and testify that the Father has sent his Son to be the Savior of the world.”

 

Here we are reminded once again that the gospel of Jesus Christ is the eyewitness testimony and proclamation of Christ's apostles. Apostles, as we have been at pains to clarify throughout this series, were those men who were eyewitnesses to Jesus' resurrected life and who were directly commissioned by Jesus as apostles. As witnesses of Jesus' words and life, the apostles could provide first-hand testimony about Jesus. As those who were commissioned directly by Jesus, the apostles were approved by Christ to proclaim Him authoritatively. To His apostles, Jesus promised the inspiration of the Holy Spirit for the purpose of receiving and communicating Christ's own words. Based on the unique qualifications of Christ's apostles, to reject the gospel they proclaimed is to reject Christ Himself. Regarding the authority of the gospel the apostles preached, John wrote earlier in this chapter: 

 

6 We are from God. Whoever knows God listens to us; whoever is not from God does not listen to us. By this we know the Spirit of truth and the spirit of error. (1 John 4:6)

 

If today we listen to the gospel proclaimed by Christ's apostles, if today we understand its saving truth and accept it for what it really is - the word of God, then we have the Holy Spirit's illumination to thank. As we have learned throughout this series, apart from the Holy Spirit's illumination, we cannot understand nor accept the revelation of God's word savingly. (1 Corinthians 2:14) So, if we do understand and accept the apostolic gospel in such a way that we not only intellectually assent to the facts about Jesus but embrace Him from the heart as the Lord of our lives, then it is certain God's Spirit dwells in us. Left to ourselves, as we learned last week, our hearts are as stone towards the truth of God's glory, the beauty of His Son, and the way of holiness revealed in scripture. It is not the persuasiveness of human argument or extra-biblical evidence that is decisive for conversion but the Holy Spirit's illumination of the word of God. 

 

With that said, the first part of today's message will be dealing with an issue that is apologetic in nature: the authenticity of the New Testament we possess in our bibles. How do we know that the writings of the apostles have been authentically preserved in our bibles today? How can we be sure that our New Testament handed down to us is not a corruption of the original gospel written by Christ's apostles, warped over time by the accretion of human error and tampering? We will respond to this issue primarily for the purpose of supplementing our confidence, as believers, that the New Testament which we possess today is what we know it to be by the illumination of God's Spirit: not a product of man's tampering and manipulation but the words of God providentially preserved for us through the ages since it was completed almost two thousand years ago. 

 

Point 1 – The integrity of New Testament scripture (verse 14)

 

Once again we read in verse 14 of today's text, “And we have seen and testify that the Father has sent his Son to be the Savior of the world.”

 

Concerning the authenticity of the New Testament, the renown biblical scholar, F.F. Bruce, once wrote: 

 

“The evidence for our New Testament writings is ever so much greater than the evidence for many writings of classical authors, the authenticity of which no one dreams of questioning. And if the New Testament were a collection of secular writings, their authenticity would generally be regarded as beyond all doubt.” (F.F. Bruce, The New Testament Documents: Are They Reliable?)

Let's consider the textual material for other ancient historical works and compare them with the New Testament. Take the works of the Greek historians Thucydides and Herodotus. According to my resources, the oldest manuscript of Thucydides that has survived dates to the 1st century AD, around 600 years after it was originally written in the 5th century BC. The works of Herodotus was also originally written in the 5th century BC. The oldest manuscript of Herodotus that has been discovered, like Thucydides, dates to the 1st century AD. Again, a time gap of around 600 years between the original and the oldest manuscript available. Of Thucydides, twenty manuscripts survive. For Herodotus, seventy five manuscripts survive. The historical works of Tacitus comes down to us on the basis of three surviving manuscripts with a gap of around 700 years between when the original was written around 100 AD and the oldest surviving manuscript which dates to approx. 800 AD. Now, let's consider the textual material for the New Testament. According to scholars, the New Testament was completed around 100 AD. The oldest manuscript of the New Testament that has been found is the John Rylands Fragment which contains five verses from the gospel of John. It dates to around 130 AD. The oldest manuscript that contains complete and near complete books of the New Testament is the Bodmer Papyri which contains most of the gospels of John and Luke and the books of Jude, 1 Peter, and 2 Peter. These date to somewhere in the vicinity of 200 AD. The oldest complete manuscript of the New Testament that has been discovered is the Codex Sinaiticus which dates to around 340 AD. Regarding the superiority of the early dating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Norman Geisler writes: 

 

“The New Testament, however, has a manuscript within one generation from its original composition, whole books within about 100 years from the time of the autograph, most of the New Testament in less than 200 years, and the entire New Testament within 250 years from the date of its completion.” (Norman Geisler, Christian Apologetics) 

 

Unlike other ancient historical works which survive on the basis of a handful of manuscripts, the New Testament is preserved on the basis of around 5,800 manuscripts in Greek alone. There are thousands more that have survived in other ancient languages such as Latin, Coptic, and Syriac. Regarding the sheer number of surviving manuscripts for the New Testament, one textual critic writes, “In comparison with the remaining manuscripts of any other ancient Greek or Latin literature, the NT suffers from an embarrassment of riches. It is almost incomprehensible to think about the disparity. When it comes to quantity of copies, the NT has no peer.” (The Reliability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ESV Study Bible, Daniel B. Wallace) As we can see, in terms of the quantity and age of surviving manuscripts, the New Testament stands head over shoulders above other works of antiquity. 

 

Having considered the superior number and age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let us now turn to the accuracy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Considering that manuscripts were handwritten and considering the thousands upon thousands of New Testament manuscripts that have survived throughout history, as expected, there are variations found between these manuscripts. The vast majority of these variants are “accidental and trivial” (The Reliability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ESV Study Bible, Daniel B. Wallace), “slips of the pen, accidental omissions, inadvertent additions, misspelled words, blunders of one sort or another” (Norman Geisler. Chistian Apologetics). According to Daniel Wallace, there are four categories of textual differences in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1) Spelling and nonsense errors, 2) Minor changes, including synonyms and alterations, that do not affect translation, 3) Meaningful changes that are not viable, and 4) Meaningful changes that are viable. Variants of the fourth category would be variations that are viable according to the standards of textual criticism which would change the meaning of the text to some degree. Most of these “involve just a word or a phrase”, according to Wallace, and “comprise less than one percent of all textual variations”. According to Geisler, biblical scholar Ezra Abbot estimated that only 0.25% of the textual variations in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are the type that would make an appreciable difference in meaning. So, should the tiny percentage of cases (less than 1%!) where textual variations have made it difficult to determine what the original New Testament text has said in any way dampen our confidence in the authenticity of our bibles? No, not at all. Because, as F.F. Bruce writes, “The variant readings about which any doubt remains among textual critics of the New Testament affect no material question of historic fact or of Christian faith and practice.” (F.F. Bruce, The New Testament Documents: Are They Reliable?) In agreement, Wallace concludes, “In the final analysis, no cardinal doctrine, no essential truth, is affected by any viable variant in the surviving NT manuscripts.” (Daniel B. Wallace, The Reliability of the New Testament Manuscripts, ESV Study Bible) 

 

In regard to the miniscule percentage of cases where textual variants have made it difficult to determine the original meaning of a particular New Testament text, Wayne Grudem writes, “In the small percentage of cases where there is significant uncertainty about what the original text said, the general sense of the sentence is usually quite clear from the context. (One does not have to be a Hebrew or Greek scholar to know where these variants are, because all modern English translations indicate them in marginal notes with words such as 'some ancient manuscripts read…' or 'other ancient authorities add...') This is not to say that the study of textual variants is unimportant, but it is to say that the study of textual variants has not left us in confusion about what the original manuscripts said. It has rather brought us extremely close to the content of those original manuscripts. For most practical purposes, then, the current published scholarly texts of the Hebrew Old Testament and Greek New Testament are the same as the original manuscripts.” (Wayne Grudem, Systematic Theology) 

 

If we trust in Christ today, we know that the New Testament is the word of God, providentially preserved for us since it was originally written in antiquity. Our brief survey of its authenticity is only a supplement of the full confidence that we have in scripture as a result of the Holy Spirit's illumination. The disparity between the New Testament and other ancient historical works in terms of quantity of surviving manuscript and the time gap between its original composition and its earliest surviving manuscripts is almost incomprehensible. Even if we do not believe the doctrines of the apostolic gospel, we cannot reasonably deny that what we have today in New Testament scripture is, practically speaking, the same as the original manuscripts that the apostles wrote and completed by the conclusion of the first century. Therefore, when we turn to our New Testaments, we can be sure that what we are reading is indeed what the apostles saw and testified to regarding Jesus Christ, the Savior of the world. John Frame is correct when he asserts: 

 

“The autographic text [the original manuscripts of scripture] has been almost entirely preserved, accessible through manuscripts available to us and through the science of textual criticism ... Because of God’s 'singular care and providence' (WCF 1.8) over the process of transmission, we now have in scripture all the personal words that God intends to say to us today.” (John Frame, Systematic Theology) 

 

Point 2 – The evidence of the Holy Spirit's indwelling (verse 15-16) 

 

We read on in verse 15-16 of today's text, “Whoever confess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abides in him, and he in God. So we have come to know and to believe the love that God has for us. God is love, and whoever abides in love abides in God, and God abides in him.”

 

In last week's text, we learned that it is by our love for the brethren of Christ's flock that we know that we abide in God and God abides in us. Love for the brethren is proof that we have placed our faith in Christ and that God is with us. Why? Because all genuine believers have been sealed with God's Spirit and the incontrovertible result of the Holy Spirit's work upon our hearts is love for the brethren. 

 

“...if we love one another, God abides in us and his love is perfected in us. By this we know that we abide in him and he in us, because he has given us of his Spirit.” (1 John 4:12-13)

 

If we are regenerated by the Holy Spirit, our hearts have been made new. We will enjoy in common with our fellow believers a new heart that is spiritually alive and responsive towards the truth of God's glory, the beauty of His Son, and His way of holiness. We will enjoy in common with them a familial likeness to God's character that will grow and develop over time as His Spirit works to sanctify us. The Spirit's transformation of the brethren that once heightened our sense of alienation from them when we were spiritually dead now endears the brethren to us as we share in the very same experience of spiritual life. In these ways the presence and work of God's Spirit upon our lives will ensure that we enjoy the brethren, walk with them in fellowship with God, and love them as our true, everlasting kin. 

 

So, love for the brethren is the incontrovertible result of the Holy Spirit's presence and activity in our lives. Our text for today reminds us that just as love for the brethren is the incontrovertible result of the Spirit's work upon our hearts so is trusting in Christ as He is proclaimed by His apostles. As our text states, it is the person who believes and confesses Christ according to the eyewitness testimony of Christ's apostles who abides in God and in whom God abides. There is no other Jesus but the Christ preached by the apostles who witnessed His resurrected life and were directly commissioned by Jesus to proclaim Him authoritatively. It is their gospel and none other's that is providentially preserved for us in our bibles. Regarding the testimony of the apostles, John wrote earlier in this chapter, “Whoever knows God listens to us; whoever is not from God does not listen to us.” (1 John 4:6) In his letter to Timothy, Paul asserts the authoritativeness of the gospel he preached, declaring, “Remember Jesus Christ, risen from the dead, the offspring of David, as preached in my gospel,” (2 Timothy 2:8) There were those who preached another Jesus in their own, false gospels. Timothy was to always remember Jesus Christ as preached in Paul's gospel. As we have shown throughout this series, it is only by the illumination of the Holy Spirit that any of us listen to Paul's gospel, to John's gospel, to the one true gospel Christ commissioned His apostles to preach, the gospel that has been guarded by God for us throughout the ages of history which we have in our bibles today.

 

So, in summary, how do we know we abide in God and God in us? By His Spirit He has given us. And His Spirit always produces love for the brethren and always provides illumination of the one true gospel so that we understand it savingly, accept it from our hearts, and confess Christ for who He truly is at all costs until the end. 

 

In Acts 2, on the day of Pentecost, Amos' prophecy that in the last days, God would pour out His Spirit on all the people of God was fulfilled. The Spirit fell upon all the Jewish believers gathered in Jerusalem. In Acts 8 the Samaritans received the word of God and when Peter and John prayed that they might receive the Holy Spirit, He fell upon them too. In Acts 10, Peter is sent to Cornelius who is identified as a God-fearer. Gentiles who converted to Judaism and yet remained uncircumcised were called God-fearers. And the Holy Spirit was poured out upon all the Gentiles who were gathered at Cornelius' home who listened to the gospel. In Acts 19, the apostle Paul laid his hands on certain disciples at Ephesus who had only received the baptism of John and when they were baptized in the name of Jesus and Paul laid his hands on them, the Holy Spirit fell on them all. So on four separate occasions do we see the Holy Spirit being poured out on a group of people. The first group in Jerusalem in Judea, the second group in Samaria, the third group upon Gentiles, and finally, the fourth group upon disciples of John the Baptist in far off Ephesus. What is the significance of these four separate instances of the Spirit's outpouring? John MacArthur explains: 

 

“The church, which had embraced Jews, Gentiles, and Samaritans, now gathered in the last group: Old Testament saints [disciples of John the Baptist]. … So all the groups were gathered in. And in each case apostles were present to verify that all received the same Holy Spirit in the same way. That having been completed, Paul could write to the Ephesians, 'There is one body and one Spirit, just as also you were called in one hope of your calling;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 (Eph. 4:4–5). From then on, the Holy Spirit would come to every heart at salvation, as the epistles teach.'”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The Spirit's outpouring upon the Jewish believers at Pentecost and then the subsequent outpouring upon the Samaritans, the Gentiles, and then the disciples of John the Baptist, is not to teach two classes of Christians, those anointed by the Holy Spirit and those who are not. As MacArthur goes on to write, such teaching “...would contradict the explicit teaching of the New Testament epistles, which declare unequivocally that every Christian receives the Spirit at salvation (1 Cor. 6:19; 12:13; 2 Cor. 6:16; Eph. 1:13) and define those without the Spirit as unsaved (Rom. 8:9; Jude 19).”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The purpose of these four incidents of the Spirit's outpouring was to demonstrate the gathering in of God's people from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 of the earth” (Acts 1:8). It was to demonstrate that Amos' prophecy of God's Spirit one day being poured out on all flesh had been fulfilled. Since the fulfillment of the Spirit's outpouring on all of God's people, there is no such thing as a regenerated believer who has not been anointed with the Holy Spirit. All who are in Christ have been made to drink of one Spirit. 

 

12 For just as the body is one and has many members, and all the members of the body, though many, are one body, so it is with Christ. 13 For in one Spirit we were all baptized into one body—Jews or Greeks, slaves or free—and all were made to drink of one Spirit. (1 Corinthians 1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