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1부)
야고보서 1: 26-27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계속해서 야고보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1장 26-27절의 말씀입니다.
여러분께서도 기억하시겠지만 야고보서 1장 26절을 통하여 성경은 자신을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듣습니다. 매주 성경 공부에 참석합니다. 또 사도의 신조를 확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경건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주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의 혀를 재갈 물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경건은 헛것입니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약1:26)
우리가 말하는 방식과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는 마음을 낳지 못하는 종교적 헌신은 아무도 구원하지 못하는 종교적 헌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반복해서 살펴보았듯이,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진심으로 신뢰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그분의 법을 두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10:15-17)
모든 참된 신자는 하나님으로부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육신의 소욕이 그들 안에 있는 성령의 소욕과 싸우면서 혀를 제어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 있고, 혀를 제어하기 위한 영적 투쟁에서 종종 실패할 수 있지만, 믿는 자들은 완전히 자신의 혀를 제어하기를 거부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말해버리는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계명의 권위를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말하는 방식이나 삶의 다른 영역에서 고의적으로 죄를 짓는 관행을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생명을 위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마음, 즉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계명에 복종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 그것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참으로 구주요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매우 경건해보일 수 있고 교회 활동에 활발히 관여할 수 있지만 그들의 경건은 아무도 구원하지 못하며 따라서 그들의 영혼과 영원에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경건은 헛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욕구를 낳지 못하는 경건의 무가치함을 분명히 한 후, 야고보 사도는 참되고 가치 있는 종교가 낳는 순종의 종류가 어떠한가를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 - 거짓으로 타락하거나 왜곡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의 몸을 위한 경건은 이것입니다. 고아와 과부를 그들의 환난 중에 돌보고 세상에서 더럽혀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오늘 본문에서 주님에 대한 순종을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누었습니다. 1) 형제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진정한 형제애와 2) 도덕적 순수함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첫 번째 측면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약1:27)
초대 교회의 시기에는 고아와 과부가 교회에서 가장 궁핍한 사람들 중 하나였습니다. 고아들에게는 그들을 보호해주고 그들의 필요를 돌봐줄 부모나 보호자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당시 여성들은 생계를 위해 남편에게 의존했습니다. 제가 읽은 바에 따르면, 신약 성경의 시대에 여성들은 보통 일자리를 갖지 못했습니다. 죽은 남편이 그들에게 재산을 남기거나 아버지로부터 상속을 받지 않는 한, 과부들에게는 생계의 수단이 없기 때문에 가난하고 무력해졌습니다. 성경은 그 당시 여성이 가족 중 남자들에게 얼마나 의존했는지에 대한 예를 보여줍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눅7:11-15)
이것은 외아들을 잃어버린 한 과부의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남편을 잃었기 때문에 아들을 자신의 보호자이자 생계를 책임질 사람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뿐인 아들도 죽었습니다. 이 불쌍한 여인의 처지에 연민을 느끼신 예수님은 그녀의 죽은 아들을 살리주시고 그녀에게 돌려보내셨습니다. 당시 가족 중에 남자가 없는 여성들은 종종 생계의 수단이 없어서 어렵고 빈곤한 삶을 살았습니다. 마가복음 12장 41-44절에서는 일부 과부들이 견뎌야했던 빈곤의 실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막12:41-44)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두 개의 렙돈을 넣었는데, 이것은 헬라어로 ‘코드란테스’에 해당합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코드란테스는 한 데나리온의 64분의 1이라고 합니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임금입니다. 우리가 받는 하루 임금의 64분의 1은 얼마쯤 될까요? 많아야 몇 달러 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녀는 생계를 위해 가졌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그녀가 어떻게든 긁어 모은 두 개의 렙돈입니다. 그것으로 이 과부는 얼마동안이나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그 날? 그 주? 고아와 마찬가지로 과부들은 종종 심각한 물질적 필요를 겪었습니다. 무력함과 가난함 때문에 신자들의 모임 안에서 과부들을 돌보는 것은 초대교회의 시대부터 중요한 관심사였습니다. 사도행전 6장에서 우리는 제자들이 과부들에게 매일 음식을 나누어 주는 장면을 보게됩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행6:1-4)
제자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회의 과부들을 부양하는 것은 심각한 책임이 되었고, 사도의 기도와 설교 사역에 대한 헌신에 방해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교회의 과부들에게 매일 나눠주는 물류를 감독할 일곱 사람을 임명했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여기서 바울 사도는 교회가 그들 가운데 있는 과부들을 부양하게 되면서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모데에게 자세한 지침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딤전5:3-6)
교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바울은 과부와 "참 과부"를 구별했습니다. 과부에게 자녀, 손주, 친척이 있다면 그들은 그녀의 물질적 필요를 충족시킬 책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봐줄 수 있는 가족들 없이 홀로 남겨지고 생계가 막막했던 과부들도 있었습니다. 이 여인이 믿는 자이고 60세 이상이며(젊은 과부는 재혼하라는 지시를 받음) 교회에 선행을 행한 사람이라면 교회의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이 조건에 해당되는 사람을 "참 과부"라고 불렀습니다. 그 당시 그들은 교회에서 가장 궁핍한 사람들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이 과부들이 현세와 영원한 필요의 공급을 위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기 때문에 교회는 그들의 큰 필요를 충족시키는 하나님의 도구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으로 그분의 아들을 통해 가족으로 입양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그분의 권속을 진정으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진정한 사랑은 우리가 동료 형제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준비가 되어 있고 우리가 기꺼이 이것을 제공할 때 우리 안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6-18)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믿음을 공유하고 하나님의 성령을 마시는 모든 사람은 말과 혀로써만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거듭나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 안에 사신다면,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자신과 그분에게서 태어난 모든 사람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할 것이라고 확신시켜 줍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요일5:1)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요일3:14-15)
하지만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무작위로 10명을 뽑아서 이같은 질문을 한다면, 우리는 10가지 다른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가리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3:16)
형제들이여, 우리의 믿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창조 전에 우리를 택하셔서 그 분의 아들에게 우리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요 6:37; 요 17:8).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자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사랑하셨기 때문에 하늘의 상상할 수 없는 영광을 버리고 육신을 취하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빌 2:5-8). 하나님의 성육신하신 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은하계와 천체와 온 우주의 신비와 물질세계와 영적 세계의 모든 복잡한 것을 창조하신 분이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두 번째 위격이신 성자 하나님이 악함과 죄와 타락과 죽음의 세상에 거하기 위해 몸을 굽히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 분은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3). 하지만 그 분은 죄가 없으셨으며 완전히 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 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오해를 받으셨고, 세상의 미움을 받으셨고, 제자들에게 버림받았고, 원수들에게 상함을 입으셨지만,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겪으시고 죽으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우리의 큰 필요 때문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셨기 때문에 기꺼이, 자신의 의지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요10:17-18)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영원부터 사랑하신 백성의 가장 큰 필요를 충족시켜주시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한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믿음의 가족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형제에게 마음을 닫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안에 거하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의 필요, 그 필요가 물질적이든 영적이든, 이 필요에 대해 인색하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안에 거하겠습니까? 우리가 항상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 돈과 소유물로 그리스도의 몸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할 일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안에 거하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부터 희생적인 은사를 받기를 간절히 원하지만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내가 희생적으로 드려야 할 때 화가 나고 분개해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우리 안에 거하겠습니까? 우리가 가족, 친구, 심지어 낯선 사람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지만 성도들의 필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들"(계 14:12)의 필요를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에 분노할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어떻게 거할 수 있을까요? 사랑이 기꺼이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적으로 주는 것임을 알고 싶다면 그리스도를 바라보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된 형제들을 위해 그렇게 하기를 꺼린다면, 누군가가 우리를 겨우겨우 설득해서 그렇게 하도록 해야 한다면,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의 사람들을 향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마음이 따뜻해질 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양 떼의 필요를 돌아봄으로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받으며, 우리는 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자신을 기꺼이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화가 나거나 속상한 마음으로 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끊임없이 손가락질하며 앉아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따뜻해졌고, 우리 주님께서 해주신 것처럼 우리 스스로 기꺼이, 기쁘게 내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희생적으로 그렇게 해야하며 계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거하여 마음이 감동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4-18)
오늘 본문은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1) 형제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진정한 형제애로 나타나며 2) 도덕적 순수함으로 나타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음 주일에 다시 만날 때 두 번째 요점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igion That is Pure and Undefiled (Part 1)
James 1:26-27
27 Religion that is pure and undefiled before God the Father is this: to visit orphans and widows in their affliction, and to keep oneself unstained from the world.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Jame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in the first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26 – 27.
If you recall, in this section of James, scripture is addressing those who think they are religious. We attend Sunday service regularly. We listen to scriptural teaching. We attend bible studies. We affirm the apostle's creed. So, we think of ourselves as religious. But, as we were reminded in last week's text, if we do not bridle our tongues, our religion is worthless.
26 If anyone thinks he is religious and does not bridle his tongue but deceives his heart, this person's religion is worthless. (James 1:26)
A religious commitment that fails to produce a heart to keep God's commandments concerning the way we speak and the way we live out our lives is a religious commitment that saves no one. Why is that? Because, as we were reminded repeatedly, God puts His law on the hearts of each every person who has genuinely trusts in Christ Jesus for eternal life.
15 And the Holy Spirit also bears witness to us; for after saying,
16 “This is the covenant that I will make with them
after those days, declares the Lord:
I will put my laws on their hearts,
and write them on their minds,”
17 then he adds,
“I will remember their sins and their lawless deeds no more.”
(Hebrews 10:15-17)
Every true believer has received from God a heart to obey His word. So, while believers may struggle to bridle their tongues as the desires of the flesh war against the desires of the Spirit within them, and while believers may even fail quite frequently in the spiritual struggle to keep their tongue under control, what they will not do is simply refuse to bridle their tongue at all and sin however they please in the way that they speak. What no true believer in Christ will do is refuse to acknowledge the authority of God's commandments and make a willful, unbridled practice of sinning in the way that they speak or in any other area of life. And that is because, God has given to every person who trusts in Christ for eternal life a new heart – a heart to do what is pleasing to Him. Since this is the case, if anyone demonstrates that he or she has no heart to submit to God's commandments, that indicates they have not truly received Christ as Savior and Lord. They may be very religious and highly involved in the activity of the church but their religiousness is not saving and therefore, of no benefit to their soul and eternity. Their religiosity is therefore worthless.
So, having clarified the worthlessness of a religiosity that fails to produce a desire to obey God, the apostle James goes on to show us the kind of obedience true, worthwhile religion produces:
27 Religion that is pure and undefiled before God the Father is this: to visit orphans and widows in their affliction, and to keep oneself unstained from the world. (James 1:26-27)
Religion that is pure and undefiled before God the Father – religion that has not been corrupted and perverted by falsehood and is in accord with God's will for the body of Christ is this: to visit orphans and widows in their affliction, and to keep oneself unstained from the world. So, what the apostle James does in today's text is break down obedience to the Lord into two aspects: 1 ) Genuine, brotherly love that provides for the needs of our brethren. 2 ) Moral purity.
Let's consider the first aspect of Christian obedience. “Religion that is pure and undefiled before God the Father is this: to visit orphans and widows in their affliction...” (James 1:27)
In the early days of the church, orphans and widows were among the most needy of people found in the church. Orphans had no parents or guardian to protect them and provide for their needs. Similarly, in those days, women were dependent on their husbands for their living. According to my reading, women were not usually given employment in the world of the New Testament. So, unless their deceased husband left them wealth or they received an inheritance from their fathers, widows were without means which left many of them impoverished and helpless. scripture gives us an example of how dependent women were on the men of their families at that time:
11 Soon afterward he went to a town called Nain, and his disciples and a great crowd went with him. 12 As he drew near to the gate of the town, behold, a man who had died was being carried out, the only son of his mother, and she was a widow, and a considerable crowd from the town was with her. 13 And when the Lord saw her, he had compassion on her and said to her, “Do not weep.” 14 Then he came up and touched the bier, and the bearers stood still. And he said, “Young man, I say to you, arise.” 15 And the dead man sat up and began to speak, and Jesus gave him to his mother. (Luke 7:11-15)
Here is a tragic situation where a widow lost her only adult son. Since she lost her husband, she would have relied on her son as her protector and provider. But now, her only son had died as well. Having compassion on the plight of this poor woman, Jesus raised her dead son to life and returned him to her. Without the presence of a man in the family, women at that time were often without means which would lead many of them to a life of difficult poverty. We are given a sense of the poverty some widows endured in Mark 12:41-44:
41 And he sat down opposite the treasury and watched the people putting money into the offering box. Many rich people put in large sums. 42 And a poor widow came and put in two small copper coins, which make a penny. 43 And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said to them, “Truly, I say to you,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ose who are contributing to the offering box. 44 For they all contributed out of their abundance, but she out of her poverty has put in everything she had, all she had to live on.” (Mark 12:41-44)
The poor widow placed two lepta in the offering box which amounts to a Greek kodrantes. A kodrantes, according to one source, was worth 1/64 of a denarius - a day's wage for a laborer. How much would 1/64 of our daily wage be? A few bucks at most? She offered all she had to live on, the two lepta she somehow managed to scratch up. That was all she had to live on for how long? That day? That week? Widows, like orphans, often had profound material need. Because of their helplessness and poverty, widows in the fellowship of believers were an important concern since the earliest days of the church. In Acts 6 we can see that the disciples setup a daily distribution of food for the widows among their number:
1 Now in these days when the disciples were increasing in number, a complaint by the Hellenists arose against the Hebrews because their widows were being neglected in the daily distribution. 2 And the twelve summoned the full number of the disciples and said, “It is not right that we should give up preaching the word of God to serve tables. 3 Therefore, brothers, pick out from among you seven men of good repute, full of the Spirit and of wisdom, whom we will appoint to this duty. 4 But we will devote ourselves to prayer and to the ministry of the word.” (Acts 6:1-4)
As we can see, as the number of disciples increased, providing for the widows of the church became a serious responsibility, so much so that it was detracting from the apostle's devotion to the ministry of prayer and preaching. So they designated seven men to oversee the logistics of the daily distribution to the widows of the church. Fast forward to 1 Timothy 5. Here, the apostle Paul had to provide detailed instructions to Timothy to sort out the complexities which the church faced as it attempted to support the widows among them.
3 Honor widows who are truly widows. 4 But if a widow has children or grandchildren, let them first learn to show godliness to their own household and to make some return to their parents, for this is pleasing in the sight of God. 5 She who is truly a widow, left all alone, has set her hope on God and continues in supplications and prayers night and day, 6 but she who is self-indulgent is dead even while she lives. (1 Timothy 5:3-6)
To alleviate the burden to the church, Paul distinguished between widows and “truly widows”. If a widow had children, grandchildren, or relatives, they were responsible for providing for her material needs. But in some cases, a widow had no family to care for her and was left all alone and without means. If this woman was a believer, was sixty years or older (younger widows are instructed to remarry), and if she had a reputation for good works to the church, she was eligible to come under the support of the church. Such widows who fit that description are called “truly widows”. At that time, they would have been among the neediest in the church. As these widows set their hope on God for their temporal and eternal provision, the church was to act as God's instrument to meet their great need.
It is God's command to all who have been adopted into His family through saving faith in His Son, to truly love His household. This true love is evident in us when we are ready and willing to provide for the needs of our fellow brethren.
16 By this we know love, that he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others. 17 But if anyone has the world's goods and sees his brother in need, yet closes his heart against him, how does God's love abide in him? 18 Little children, let us not love in word or talk but in deed and in truth. (1 John 3:16-18)
Brethren in Christ, all who hold in common the faith of the gospel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drink of the Holy Spirit of God - it is God's command to us to love one another not in word or talk but in deed and in truth. In fact, if we are born again and Christ Jesus lives in us, scripture assures us that we will love both God Himself and whoever is born of Him as we ourselves are:
“Everyone who believes that Jesus is the Christ has been born of God, and everyone who loves the Father loves whoever has been born of him.” (1 John 5:1)
14 We know that we have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because we love the brothers. Whoever does not love abides in death. 15 Ever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you know that no murderer has eternal life abiding in him. (1 John 3:14-15)
But what is love? I am sure if we were to take a random sample of 10 people and ask them that question, we would get 10 different answers. scripture points us to Christ Jesus for the definitive answer to that question:
16 By this we know love, that he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others.
Brothers, if our faith is in Christ Jesus, God chose us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and gave us as a gift to His Son (John 6:37; John 17:8). Having loved us as His own, the Son of God left behind the inconceivable glories of heaven and took on flesh that He might lay down His life for our sins (Philippians 2:5-8). For our sake, beloved of Christ, the incarnate Son of God humbled Himself. The Creator of galaxies and celestial bodies and the mysteries of the universe and all the intricacies of the material and spiritual world worked as a carpenter of wood. The second person of the Triune Godhead stooped down to dwell in this world of evil and sin and corruption and death. And here,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by men, a man of sorrows and acquainted with grief;” (Isaiah 53:3), although He was sinless and perfectly good as only the Son of God can be. He was misunderstood by His followers, hated by the world, abandoned by His disciples, stricken by His enemies, and bore our sins upon Himself and suffered and died for us on His cross. Why did He do this? He did this because of our great need. He did this willingly, of His own accord, because He saw our need.
17 For this reason the Father loves me, because I lay down my life that I may take it up again. 18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I have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harge I have received from my Father.” (John 10:17-18)
Christ loved us and willingly laid down His life to meet the greatest need of God's chosen people, whom He loved from all eternity!
If we say we trust in Christ and claim that God's love is in us yet close our hearts against our brother in the household of faith who is in need, how does God's love abide in us? How does God's love abide in us, as it does within all who are born of Him, if we are closefisted towards the needs of our brethren in Christ, whether those needs be material or spiritual? How does God's love abide in us when we always tell ourselves that giving of our time, energy, money, and possessions for the needs of Christ's body is somebody else's job? How does God's love abide in us when we are eager to receive sacrificial giving from Christ's body but are peeved and resentful when compelled to give sacrificially to Christ's body? How does God's love abide in us when we are willing to sacrifice for family, friends, and even strangers but are galled at the thought of sacrificing for the needs of the saints, the needs of those “who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their faith in Jesus” (Revelation 14:12)? We need only look to Christ to know that love willingly gives sacrificially to meet the needs of others. If we are unwilling to do that for the brethren of Christ's body, if someone has to twist our arm in order to get us to do that, how can we claim to love Christ's own? We know God's love abides in us when there is something of Christ's loving concern for His own that warms our hearts. We see the needs of Christ's own flock and our hearts are warmed and moved and we are ready and willing to give of ourselves to meet those needs. We are not constantly sitting around pointing our fingers at everyone else about how they ought to be doing something. Our own hearts are warmed by God's love and we are willing to give freely, of our own accord, even as our Lord Himself did.
14 We know that we have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because we love the brothers. Whoever does not love abides in death. 15 Everyone who hates his brother is a murderer, and you know that no murderer has eternal life abiding in him.
16 By this we know love, that he laid down his life for us, and we ought to lay down our lives for the brothers. 17 But if anyone has the world's goods and sees his brother in need, yet closes his heart against him, how does God's love abide in him? 18 Little children, let us not love in word or talk but in deed and in truth. (1 John 3:14-18)
Our text teaches us that obedience to the Lord consists of 1 ) Genuine, brotherly love that provides for the needs of our brethren. 2 ) Moral purity. We will consider point number 2 when we, God willing, meet again next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