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영어와 한어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시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Every week, the preaching is being preached in Korean as well as English. Hoping that you would richly experience the restoring grace of God through the message~
하나님께 복종하라, Submit Yourselves to God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야고보서 4:6-10, James 4:6-10
날짜: 2024-10-06

하나님께 복종하라


야고보서 4:6-10


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계속해서 야고보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야고보서 4장 6절 후반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지난 주일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과 구속을 받고 그분을 위해 거룩히 구별된 자들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시기하시기까지 사모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약4:5)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께서 우리를 시기하기까지 사모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기쁨이 우리들 자신의 세상적 기쁨보다 우선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세상적 기쁨을 추구함으로 우리의 인생 최고의 목표여야하는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에서 멀어지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적 기쁨을 쟁취하기 위한 다툼으로 인해 이웃과 형제들과 싸우고 심지어 마음 속으로 그들을 죽이려고 할 때, 우리는 바로 그런 죄를 짓는 것입니다. 형제를 사랑함으로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는 것보다 일시적인 이 땅의 기쁨을 우선시하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이것이 지난주 본문과 메시지에서 다루었던 문제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영으로 그분께 드리는 헌신을 사모하십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녀들이 그분께서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시는 ‘거룩한 헌신’을 살아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넉넉한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필요한 깨달음을 주셔서 그분의 계시된 뜻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그 분의 성령으로 우리에게 새롭고 거룩한 소망 - 그분의 기쁘신 뜻에 따른 소망 - 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 가운데 기도로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 어떤 유혹에 직면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다른 믿는 이들과 교제하고, 그분의 말씀을 근거로 서로에게 훈계와 가르침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이 땅에서 경건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베드로후서 1:3). 누가 이 은혜를 받는 것입니까?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오직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자들만 받을 수 있습니다. 오직 자신들이 죄와 그로 인한 형벌을 받기에 마땅한 자들임을 인정하는 사람들, 구원 앞에서의 자기 자신의 전적인 무능력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전적인 필요성을 인정하는 자들만이 이러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누가 이러한 은혜를 받아 현 시대에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요? 자기 마음대로 자기의 길을 살아가는 삶에서 돌이켜 참된 회개를 통해 그리스도를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은 자들만이 이 은혜를 받습니다. 누가 이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는다면, 오랜 세월 교회에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인이며 오직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아직도 인정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정의롭고 영원한 심판 앞에서 우리의 죄로부터 깨끗함을 받아야하는 절실한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면, 통회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방탕함을 회개하지 않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지 않았다면, 우리는 교만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절실한 필요를 무시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해 그분을 신뢰하라고 명령하시는 우주의 왕을 무시한 채 우리 마음대로 살아가며 길을 잃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적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인해 받아야하는 형벌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진노 아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소망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짧은 삶을 지나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우리가 결코 피할 수 없는 영원한 사형 선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히브리서 9:27). 그동안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이 없는 상태로 살았습니다(에베소서 2:12). 우리는우리 힘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분과 교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부를 권리가 없습니다. 그 권리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우리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그분의 원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도 선을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친절하심에 대한 증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수들에게 비와 결실을 맺는 계절을 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음식과 기쁨으로 만족시켜 주십니다(행 14:17).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믿지 않는 교만함으로 굳어진다면 우리는 양자됨의 특권을 누리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영적인 양육과 훈련이 주어지지 않습니다(히브리서 12:8). 사람이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훈련시키고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습니다. 그들은 자녀들이 악한 길에 가지 않도록 징계하는 데 주의를 기울일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자녀에게 이렇게 행하십니다(히브리서 12:6).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라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우리 마음의 정욕에 내어주신 상태입니다(로마서 1:24). 우리의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훈련이나 징계 없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경건함과 악함에 무감각해지고(에베소서 4:19) 더 악한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교만하고 회개하지 않은 채로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라면 죄를 지어도 벌받지 않고 세상 속에서 번영하고 있다는 이유로 마음속으로 자랑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대적하고 계시고, 당신은 하나님의 원수이며, 당신이 지상에서 많은 축복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은 주님의 인내하심과 친절하심을 증거할 뿐입니다. 그 인내와 친절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잠시 지속되는 징계의 고통으로 심판을 받습니다(고린도전서 11:32). 그리고 나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면전에서 무한한 행복과 위로와 풍요로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을 무시하고, 그들의 보잘것없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데서 그들의 초점과 주의를 돌려 매일 그들에게 친절과 인내심을 보여 주시는 창조주의 뜻을 존중하지 않는 교만한 자들에게는 심판이 다가옵니다. 다가올 세상에서 이 심판은 교만한 자들을 위해 예비되어 있으며,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로마서 2:5).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6-7)


만약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결코 자신을 낮추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우리 자신을 낮춰야할 그 때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복종하십시오. 완고한 교만함을 버리고 그분의 뜻에 굴복하십시오. 하나님께 복종하십시오. 창조물 속에서 우리 자신의 양심을 통해 자신을 계시해주신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는 증거가 필요하다면, 성경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의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항상 존재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하실 것입니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시90:2)


성경의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모든 속성은 불변합니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한결같으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시102:25-27)


성경의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무엇이든 이루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계1:8)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렘32:27)



주님께 너무 어려운 일이 있을까요? 물론 답은 “아니요”입니다. 주님께서 행하시기에 너무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절대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모든 것을 아십니다.“...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139:1-4)


성경의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십니다. 우리가 그분의 임재로부터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139:7-10)


성경의 하나님은 완벽하시며, 그분의 모든 뛰어나심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48)


성경의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그와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그분만이 하나님이십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유1:24-25)


유일하시며, 영원하시고, 불변하시고, 전능전능하시며 무소부재하시고, 완전하시며, 거룩하신 유일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의 뜻을 계시하셨고, 이제 그 분께 복종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낮추고, 우리 자신이 처한 비참한 영적 현실을 인정하고, 죄 가운데 있는 우리의 무력하며 소망이 없는 상태를 인정하고, 그분의 뜻에 복종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보내신 그 분의 아들을 영접하십시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마귀는 우리에게서 도망칠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7)


여러분 자신을 낮추시고 하나님의 구원의 뜻에 복종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마귀가 세상 안에서 행사하는 통치에 저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뜻에 복종하고 그 분의 아들을 부활하신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사탄의 나라에서 구출되어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집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1:13-14)


그리고 우리가 마귀의 나라에서 구출되어 그리스도의 나라로 옮겨지면, 마귀는 우리에게서 도망칩니다. 그는 우리를 유혹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거짓말과 계략으로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할 수 없는 일은 그가 영적으로 죽어 있는 세상 안에서 행하는 것처럼, 그리고 한때 우리에게 했듯이 우리를 지배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마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에게 눈먼 속물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천국의 시민이며, 왕이신 그리스도께 속합니다.


마귀에 사로잡히는 것을 단지 과거 시대의 유물로 치부한다면 무지하고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마귀는 실제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그 것을 통해 육체적으로(마태복음 17:15-18) 정신적으로(누가복음 8:35) 괴롭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무당들과 거짓 종교가 처방해주는 온갖 거짓된 의식에 의지하여 악마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받고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이러한 처방 중 일부가 마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처방들은 "프라이팬 속에 있다가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귀가 엑소시즘과 같은 의식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뉴에이지 컬트나 거짓 종교의 신봉자로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입니다. 마귀가 단지 해야하는 일은 그 귀신에게 천천히 행동하라고 말하는 것뿐입니다. ‘네가 거기에 없는 척 행동하고,  여전히 맴돌고 있다는 것을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말아라.’ 그러면 이제 마귀로부터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마귀의 종교에 헌신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마귀의 권세에서 구원받기를 원한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그분의 복음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7)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그분의 구원의 뜻에 복종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특정한 행동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은 그분을 가까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약4:8)


죄 많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을까요? 우리 스스로는 할 수 없습니다. 죄로 더럽혀진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다가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라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우리를 가까이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에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선 안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아들에게로 향하여 부활하신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신뢰하기로 결심할 때까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과의 교제에 환영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희생의 사역이 우리에게 적용되고, 우리가 죄로부터 깨끗함을 받게 될 때에만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성경도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롬3:23-25)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려면 우리 자신의 길을 가는 것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에는 손을 깨끗이 하며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8) 저는 손을 깨끗이 하는 것이 곧 우리의 외적인 행위를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불쾌하게 만드는 모든 행동에서 기꺼이 돌아서고자 하는 용의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은 분명히 우리의 태도를 가리킵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손을 정화한다는 것은 외적인 행동을 상징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은 마음의 내적인 생각, 동기, 욕망을 가리킵니다."(존 맥아더, 야고보서) 회개에는 반드시 우리의 마음이 포함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구원할 수 없는 무력함에 무관심한 교만한 마음에서 돌아서야 하고,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시는 유일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영적인 절망을 보지 못하는 눈 먼 마음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중적 사고방식을 회개의 대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향한 이중적 사고방식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망설임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의 구세주로 의지하고 그분을 우리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의 장단점에 대해 논쟁하는 것을 중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있는 그대로 신뢰하고 이 세상에서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분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온전히, 굳건히 해야 합니다(누가복음 14:27-30).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우리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말을 기꺼이 되뇌어야 합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24:15)


회개는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회개는 얄팍하며 천박하고 의미없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에는 진정한 슬픔이 포함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교만하고 완고한 마음에 대한 슬픔, 우리의 불경건한 삶의 방식과 우리만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슬픔, 이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것에 대한 슬픔, 하나님과 그 분의 기름부음 받은 자,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반항으로 마귀를 따르는 것에 대한 애통함입니다.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약4:9)


회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을 향한 굳어진 불신과 적대감이라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참된 애통함을 보이는 것을 의미하며, 그 슬픔에서 벗어나 한때 우리가 가졌던 사고방식에서 돌아서서 이제부터 그리스도를 우리의 유일하신 영원한 삶의 소망이자 우리 삶의 최고 권위자이신 분으로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행함으로 우리는 그분의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께 가까이 다가가 그분을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향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는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있는, 영적으로 죽어있는 세상의 행로를 따르는 것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우리 자신을 낮추면, 주님께서 우리를 높이실 것입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야고보서 4:1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그분의 아들을 위해 우리를 그분의 소유된 백성으로 받아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하셔서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더 좋은 영원한 기업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께서는 우리를 악한 자의 영역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고 그분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셔서 그분께서 영원히 다스리시고 보호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천국과 부활의 영광 속에서 우리 주님과 함께 할 때까지, 그분께 헌신하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은혜를 풍성히 공급해 주시도록 성령을 우리 삶 가운데 보내실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원수가 아니라 그 분의 친구가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주님 앞에서 아직 자신을 낮추지 않았다면,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약4:6-10)








Submit Yourselves to God


James 4:6-10


6 But he gives more grace. Therefore it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7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8 Draw near to God, and he will draw near to you. Cleanse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9 Be wretched and mourn and weep. Let your laughter be turned to mourning and your joy to gloom. 10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 and he will exalt you.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Jame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four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the second half of verse 6 to verse 10. 


If you recall from our previous message, the apostle James emphasized God's jealous desire for our spirits devotion as those who are chosen, redeemed, and set apart for Him in Christ: 


5 Or do you suppose it is to no purpose that the scripture says, “He yearns jealously over the spirit that he has made to dwell in us”? (James 4:5) 


Our Lord, “...yearns jealously over the spirit that he has made to dwell in us...”. He desires that His pleasure should take precedence over our own earthly pleasure. He desires that the pursuit of earthly pleasure should never lead us astray from our supreme goal of pleasing Him. When we are willing to quarrel and fight and even inwardly murder our fellow neighbors and brothers over a dispute concerning some earthly pleasure, we are guilty of doing just that. We are guilty of prioritizing some temporary pleasure over loving our brother and thereby doing what is pleasing to our Lord. That was the issue which was addressed in last week's text and message. Our Lord is jealous for our spirit's devotion to Him. Thankfully, God supplies all His children in Christ with more than enough grace to live out the godly devotion His jealousy requires of us. 


By His grace, God has sent His Spirit to grant us the illumination we need to accept and understand His revealed will and by His Spirit, God has given us new, holy desires – desires that are in keeping with His good pleasure. By His grace, God has granted us the right to draw near to Him in prayer that we might find help in the face of any temptation. By His grace, God has granted us the capacity to fellowship with other believers and receive admonishment, teaching, and comfort from each other on the basis of His word. By His grace, God has granted to us all that is necessary to live out a godly life here on earth (2 Peter 1:3). Who has received this grace? “But he gives more grace. Therefore it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James 4:6) Only those who have humbled themselves before the Lord. Only those who have acknowledged their guilt in sin and the punishment their sin's deserve, who have acknowledged their utter inability to save themselves and their utter need for the saving grace of God in Christ. Who has received this grace to live out godly lives in this present age? Only those who have turned from living as they please, from going their own way, and in true repentance, have received Christ as Savior and Lord for the gift of everlasting life. Who has received this grace? Those who have humbled themselves before the Lord. 


But if we have never humbled ourselves before the Lord, if, despite our many years of attending church, we have never owned up to the fact that we are sinners, deserving only of God's judgment and wrath, if we have never acknowledged our dire need to be cleansed from the guilt of our sins in the face of God's just and eternal judgment, if we have never repented of our waywardness with a contrite heart and have received Christ Jesus in faith, if we have never humbled ourselves before the Lord, we are proud. We are going astray after our own way, heedless of our desperate need for God's saving grace, heedless of the King of the universe who commands our trust in Him for the sake of our salvation. And that means, as our text assures us, God opposes us. We remain in the guilt of our sins and under the just wrath of God. And that means we have no hope. Beyond this short life awaits the just judgment of God and an eternal death sentence from which there will be no escape or reprieve (Hebrews 9:27). And in the meanwhile, we are without God in the world (Ephesians 2:12). We have no access to Him. We have no fellowship with Him. We have no right to call ourselves children of God since that right only comes to us through faith in the Lord Jesus Christ. We are, in fact, His enemies. It is a testimony to the kindness of God that He does good even unto His enemies. Unto His enemies He gives the rains and fruitful seasons, satisfying their hearts with food and gladness (Acts 14:17). But even so, if our hearts are hardened in the pride of unbelief, we are without the privilege of adoption. We are without His spiritual rearing and training (Hebrews 12:8). It is out of fatherly love that men rear their children. They train their kids and correct their faults. They will not give their children up to their vices but will be careful to discipline them. And so the heavenly Father does to all His children in Christ Jesus (Hebrews 12:6). But if we are an enemy of God, God has given us up to the lusts of our hearts (Romans 1:24). Since in our pride, we do not see fit to acknowledge God, God has seen fit to let us live as we please, without training, without discipline, leaving us to our own devices so that we become callous to our own ungodliness and evil (Ephesians 4:19) and go from bad to worse. 


Proud, unconverted church goer, do not boast in your heart because you sin with impunity and still prosper. God opposes you, you are His enemy, and the fact that you are enjoying many blessings on earth simply testifies to the Lord's patience and kindness – a patience and kindness that will not last forever. God's children are judged in this life with the pains of discipline that endures but a short while (1 Corinthians 11:32). And then infinite bliss, comfort, and richness in the presence of God and Christ! But as for the proud who turn up their noses at the Lord Jesus Christ and His saving purpose, who can't be bothered to divert their focus and attention from the pursuit of their puny little pleasures to regard the will of the Creator who shows them kindness and patience every day, judgment is coming. It is richly stored up for the proud in the life to come and when it comes, it will endure forever (Romans 2:5). 


6 Therefore it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7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James 4:6-7) 


If we have never humbled ourselves before God, now is the time.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The Sovereign God of the universe has revealed His will to us. Submit yourselves to God. Give up your stubborn pride and yield to His will. Submit yourselves to God. The God who has revealed Himself in creation, through our own conscience, is the self-same God who speaks to us by His word. And if we need proof that this is the case, just consider who the God of the bible is. 


The God of the bible is eternal, who has always been and will forever be: “Before the mountains were brought forth, or ever you had formed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Psalm 90:2) 


The God of the bible is unchanging, immutable in all His attributes: 25 Of old you laid the foundation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They will perish, but you will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You will change them like a robe, and they will pass away, 27 but you are the same, and your years have no end. (Psalm 102:25-27) 


The God of the bible is omnipotent, able to accomplish whatsoever He wills: 8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says the Lord God, “who is and who was and who is to come, the Almighty.” (Revelation 1:8) 


27 “Behold, I am the Lord, the God of all flesh. Is anything too hard for me? (Jeremiah 32:27) 


Is anything too hard for the Lord? The answer, of course, is no, nothing is too hard for Him. Absolutely, nothing. 


The God of the bible is omniscient, knowing all things: 1 O Lord, you have searched me and known me! 2 You know when I sit down and when I rise up; you discern my thoughts from afar. 3 You search out my path and my lying down and are acquainted with all my ways. 4 Even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behold, O Lord, you know it altogether. (Psalm 139:1-4) 


The God of the bible is omnipresent. There is no where we could go to hide from His presence: 7 Where shall I go from your Spirit? Or where shall I flee from your presence? 8 If I ascend to heaven, you are there! If I make my bed in Sheol, you are there! 9 If I take the wings of the morning and dwell in the uttermost parts of the sea, 10 even there your hand shall lead me, and your right hand shall hold me. (Psalm 139:7-10) 


The God of the bible is perfect, lacking nothing in all of His excellencies: 48 You therefore must be perfect,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Matthew 5:48) 


The God of the bible is holy, there is no one like Him. He alone is God: 24 Now to him who is able to keep you from stumbling and to present you blameless before the presence of his glory with great joy, 25 to the only God, our Savior,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be glory, majesty, dominion, and authority, before all time and now and forever. Amen. (Jude 24-25) 


The one and only God, eternal, unchanging, omnipotent, omniscient, omnipresent, perfect, and holy, the only God who is, has revealed His will for our salvation and now commands us to submit. Humble ourselves before God, acknowledge the miserable truth about ourselves, acknowledge our helpless and hopeless condition in sin, and in submission to His will, receive the Son whom He has sent for our salvation. And once we do, the devil will flee from us. 


7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James 4:7) 


Humble ourselves and submit to the saving will of God. By doing so, we resist the dominion which the devil exercises over the world. The moment we submit to God's saving will and receive His Son as our risen Savior and Lord, we are delivered from Satan's domain and are transferred to the kingdom of Christ and God: 


3 He has delivered us from the domain of darkness and transferred us to the kingdom of his beloved Son, 14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Colossians 1:13-14) 


And once we are delivered from the devil's domain and transferred to the kingdom of Christ, the devil flees from us. He can tempt us, yes. He can trouble us, time to time, with his lies and schemes. But what he cannot do is dominate us as he does to a spiritually dead world and as he once did to us. We are no longer the devil's goods. We are no longer his blind dupes. We are now citizens of God's heavenly kingdom and we belong to Christ the King. 


I would be ignorant and foolish if I dismissed demonic possession as an artifact of a bygone era. According to scripture, the devil can in fact demonize people and through that demonization, torment them physically (Matthew 17:15-18) and mentally (Luke 8:35). And people can resort to all kinds of hocus pocus and rituals prescribed by shamans and false religions to seek relief from the devil's oppression. And at times, I can imagine that some of these prescriptions may seem to work. But in those cases, it is, as they say, “Out of the frying pan and into the fire.” If the devil can make a demonized individual into a devotee of a new age cult or a false religion by making it seem like their exorcism ritual worked, I'm sure there will be times that the devil will do just that. All the devil has to do is tell that demon to simmer down. Pretend you aren't there. Don't make it so obvious you're still hanging around. Great. Now you have a person who thinks he or she has been delivered from a demon but really hasn't, and is also devoted to the devil's religion as well. If we truly desire to be delivered from the devil's dominion, there is only one way it can be done: Humbling ourselves before God and submitting to His gospel.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James 4:7) 


Humbling ourselves before God and submitting to His saving will involves certain things, as we are about to be shown. First, submitting to God involves drawing near to Him: 


8 Draw near to God, and he will draw near to you. Cleanse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James 4:8) 


Well, how can sinful man draw near to God? We cannot on our own. We cannot approach a holy God defiled as we are by sin. So, the gospel tells us the only way we can draw near to God is through Jesus Christ: 


6 Jesus said to him,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John 14:6) 


Draw near to God through Jesus Christ. And He will draw near to us if we do. We cannot be passive about this. Do not think that God will ever welcome us in fellowship with Himself until we decide to turn to His Son and trust in Him as our risen Savior and Lord. It is then and only then that Christ's sacrificial work on the cross is applied to us, the guilt of our sins cleansed away, and we are able to draw near to a holy God. As we read in scripture: 


2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24 and are justified by his grace as a gift, through the redemption that is in Christ Jesus, 25 whom God put forward as a propitiation by his blood, to be received by faith. (Romans 3:23-25) 


In order to receive the Lord Jesus Christ, we must turn from going our own way. We must repent. Repentance involves cleansing our hands and purifying our hearts. “Cleanse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James 4:8) I think cleansing our hands refers to our external deeds. We must be willing to turn from any behavior that displeases the Lord. Purifying your hearts obviously refers to attitude. As John MacArthur helpfully sums up in his commentary on this verse, “Cleansing the hands symbolizes external behavior; this phrase refers to the inner thoughts, motives, and desires of the heart.” (John MacArthur, James) Repentance involves the heart. We must turn away from the proud heart that is heedless of our helplessness to save ourselves and blind to our hopelessness apart from the only One who saves from the guilt of our sins, the Lord Jesus Christ. Our text singles out double-mindedness as an attitude we must repent of. We must turn from a double-minded attitude towards the Lord. We must turn from our vacillating as to whether we should or should not receive the Lord Jesus Christ. We must desist from debating with ourselves about the pros and cons of relying on Christ Jesus as our Savior and embracing Him as our Lord. We must be fully settled in our hearts that we will trust in Jesus Christ for who He is and follow Him, no matter what doing so may cost us in this world (Luke 14:27-30). Concerning the Lord Jesus Christ, we must be willing to echo what Joshua once declared to the people of Israel: 


And if it is evil in your eyes to serve the Lord, choose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your fathers served in the region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dwell. But as for me and my house, we will serve the Lord.” (Joshua 24:15) 


Repentance is no light matter. It is not something that is glib, shallow, and thoughtless. Repentance involves genuine sorrow – sorrow over our proud, hardened hearts towards God, sorrow over our ungodly way of life and going our own way, sorrow over following the course of this world, sorrow over following the devil in rebellion against God and His anointed, the Lord Jesus Christ. 


9 Be wretched and mourn and weep. Let your laughter be turned to mourning and your joy to gloom. (James 4:9) 


Repentance means showing true sorrow for our attitude of hardened unbelief and hostility towards God in Christ Jesus and out of that sorrow, turning away from that mindset we once had so that we might henceforth embrace Christ as our only hope for eternal life and as the supreme authority of our lives. 


Humbling ourselves before the Lord involves submitting to the will of God for our salvation. And when we do that, we will listen to His gospel and draw near to Him through Jesus Christ, trusting in Him as Savior and Lord. And of course, in order to turn to the Lord Jesus Christ, we must turn away from our own way. We must turn away from following the course of a spiritually dead world that lies in the power of the evil one. And once we humble ourselves in this way, the Lord will exalt us. “10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 and he will exalt you.” (James 4:10) He will forgive all our transgressions and accept us as His own for His Son's sake. He will adopt us into His family and give us an eternal inheritance immeasurably better than the best this world has to offer. He will deliver us from the domain of the evil one and transfer us into the kingdom of His Son to be ruled and protected by Him forever. He will send His Spirit into our lives to lavish us with the grace we need to live out lives devoted to Him until we finish the race and go to be with our Lord in heaven and beyond that, in resurrected glory. And we will no more be enemies of God but His friends. If we have never humbled ourselves before the Lord, now is the time, before it is too late. It is the only way we will ever be called friends of God. 


6 Therefore it says, “God opposes the proud but gives grace to the humble.” 7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8 Draw near to God, and he will draw near to you. Cleanse your hands, you sinners, and purify your hearts, you double-minded. 9 Be wretched and mourn and weep. Let your laughter be turned to mourning and your joy to gloom. 10 Humble yourselves before the Lord, and he will exalt you. (James 4: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