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들과 성도들
빌립보서 1:1-2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몇 주 전인 성탄절과 새해 연휴 전에 야고보서 강해를 마치고, 오늘부터는 빌립보서의 말씀을 살펴보게 되어서 기쁩니다. 수년에 걸쳐 성경의 모든 책을 장마다, 구절마다 강해로 설교해 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뜻하신다면 빌립보서의 말씀을 통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명한 선교사이자 중국 내륙 선교의 창시자인 허드슨 테일러는 한때 호주 멜버른의 한 교회에서 연설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예배의 사회자가 허드슨 테일러를 소개를 한 다음 그를 "우리의 저명한 손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테일러는 잠시 조용히 서 있다가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저명한 주인의 작은 종입니다."라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 서신의 첫 구절에서 사도 바울이 자신을 단순히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옥에 갇힌 바울 사도는 그의 제자 디모데와 함께 두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빌립보 교회에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 위대한 사도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자신이 자기 자신의 종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 곧 그의 주인이자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자신을 위해 행하신 일 때문에 바울은 자신을 위해 살 자유가 없고 자신을 구원하신 분을 위해 살 의무가 있다고 고백합니다(고린도후서 5:15).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종, 노예를 뜻하는 ‘둘로스’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진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로 그분의 종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6:19-20)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 여러분, 우리는 우리 몸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이 교회 건물은 성령의 성전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건물을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것을 압니다. 하물며 우리 자신의 몸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소유입니다(딛 2:14; 벧전 2:9). 엄청난 값으로 그분을 위해 우리를 사셨습니다. 매일 이 생각이 우리 마음의 최전선에 있습니까?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고린도전서 6:19-20) 우리가 입을 열어 의견을 말하기 전이나 어떤 생각이나 생각의 흐름을 숙고하기 전이나 전화기로 무언가를 읽기 전에 먼저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사신 바 되었으니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 전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가 우리에겐 없고, 우리들이 그 분 자신을 위해 산 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그 분은 우리를 그토록 큰 값으로 사신 분이십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죄 가운데,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고립되어 그 분 없이 살아갔으며, 이는 우리가 마귀의 장난감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죄가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떼어놓는 한, 우리는 마귀의 소유물이었습니다. 우리의 죄가 초래한 이 형벌에 대해 무언가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우리를 죄의 무서운 대가에서 자유롭게 하기 위해 무언가가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그 분의 백성을 대신하여 죄의 형벌을 치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와 이 대속의 선물을 받은 순간, 우리는 즉시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마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그 흑암의 영역에서 구출되었으며,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옮겨졌고,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으며, 아들로서의 우리의 상속을 보장해주시는 그 분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광과 섬김을 위해 봉헌되었습니다. 우리는 헤아릴 수 없는 값으로 사신 바 되었으므로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한때 우리는 마귀에게 속했고 맹목적으로 그의 명령을 따랐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유일한 주인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여 그분을 위해 살아가야 합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5:15)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먼저 당신의 구세주로만 믿은 다음 아마도 몇 년 후에야 그분을 당신의 주님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은 성경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당신을 자유롭게 해주시는 순간부터 그분은 당신의 주님이 되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주님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마귀의 손에서 사서 해방시키는 분은 주님이시며, 우리는 그분께 속합니다. 우리는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귀의 노예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입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으며, 빌립보인들이 처음부터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랐습니다. 그의 삶의 목표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신 주인을 기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자신을 구속하신 주인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즉 그 분의 절대적인 명령에 복종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유다서 4절). 우리도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되었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됩니다. 우리를 그분의 소유로, 말하자면 그분의 영의 거하실 성전으로 사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얼마나 쉽게 우리들이 성전이라는 사실을 잊고 우리의 지체를 오용함으로써 더럽히는지요. 합당치 못한 말을 하고, 합당치 못한 생각을 되뇌이며, 천박하고 합당치 못한 대화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대신, 우리의 몸은 이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거룩해졌으므로 우리의 지체를 사용하는 데 조심하고, 우리 몸의 다양한 부분을 우리 주를 영화롭게 하는 일, 즉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려고 노력합시다. "그러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린도전서 10:31) 형제들이여,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피로 구원하셨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값으로 사신 바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신 주인께 속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한 바울 사도는 누구에게 편지를 썼습니까? "빌립보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성도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미 고린도전서 6장의 그 구절에서 그 의미를 풀어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따로 구별되었으며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따로 구별된 사람입니다. 로마서 1장 6-7절에서 성도에 대한 간결한 정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롬1:6-7)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지금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입니다. 이는 모든 참된 신자를 가리킵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실 때, 영원한 영광의 소망으로 부르신다는 것을 상기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10) 로마서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으로 부르실 때, 우리를 성도로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께 속하도록 부르셨다는 말씀을 읽습니다. 둘 다 우리의 부르심에 속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을 통해 우리를 부르실 때, 우리는 그분의 효과적이고 강력한 부르심에 응답하여 그분의 아들을 구세주이자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했을 때, 앞서 살펴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 행하신 일이 우리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즉, 그 순간 우리는 사탄의 권세에서 구출되어 그분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져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 중에서 그분께 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가 되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그의 서신의 시작 부분에서 신자들에게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하십니까? 그는 그들을 "흩어진 열두 지파"라고 불렀습니다(야고보서 1:1). 이것이 성도가 되는 것의 의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나그네이며, 우리의 진정한 본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이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유배되었던 것과 비슷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으로서 우리는 주권자 왕에게 반항하는 세상 속에서 사는 나그네입니다. 그리스도의 종으로 사는 것은 마귀를 맹목적으로 따르며 주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세상의 흐름에 맞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주인을 향한 우리의 섬김과 충성은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셨듯이 말입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마10:34-36)
우리의 주인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치러야할 값은 우리의 가장 친밀한 관계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은 우리가 성경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아들의 명령을 따른다는 사실에 화를 낼 것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형태의 박해 중 일부는 집안에서 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우리의 위로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도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께 속해 있으며, 원수들에 대한 그분의 승리는 확증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고통받는 성도들을 위로하시며, 때가 되면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확신을 주시고, 강하게 해주시고, 확립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벧전5:10-11)
주님의 이름을 위해 고난을 겪고 있습니까? 이 세상에서 그분의 이름 때문에 손해를 보았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잃은 것이 무엇이든, 그분께서 다시 오실 때 천 배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우리가 우리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을 받을 때, 주님을 위해 잃은 것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일지 생각해보십시오(마태복음 13:43). 우리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모욕과 중상을 참은 적이 있습니까? 사람들이 주님을 만났을 때 그분을 무엇이라고 불렀는지 기억하십니까? 그들은 그분을 "바알세불"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똥더미의 주인"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R.C. 스프라울, 성 앤드류 해설 주석). 사람들이 우리 주님을 가장 혐오스러운 존재라고 부른다면, 그들은 그분의 종들에게도 똑같이 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25).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께서 돌아오셔서 우리를 그분의 사랑하는 백성으로 확증해주실 날이 옵니다. 그때 그분은 우리를 모든 약함에서 강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견뎌낸 슬픔과 외로움과 수치는 우리가 영원한 영광의 소망에 들어갈 때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영광의 소망에 들어갈 때 우리는 주님에 의해 견고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불멸한 존재로 영광스럽게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거할 때, 우리를 이 완벽한 축복의 상태에서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우리의 완전한 행복과 평화를 흔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으로 부름을 받은 것처럼 이 모든 것들이 성도들에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것은 복된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하는 소유로서 우리를 위해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알고, 영광스러운 소망의 기쁨으로 우리 자신의 떨리는 마음을 견고히 합시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드로전서 5:10)
Servants and Saints
Philippians 1:1-2
1 Paul and Timothy, servants of Christ Jesus, To all the saints in Christ Jesus who are at Philippi, with the overseers and deacons:
A few weeks ago, before the Christmas and New Years holiday, we had completed our series going through the epistle of James. Today, I am pleased to introduce the beginning of a new message series in Paul's epistle to the Philippians. Over the years, it has been the practice of this pulpit to preach through entire books of the bible, chapter by chapter, verse by verse. It is my aim, God-willing, to do the same with this new series in Philippians.
The famous missionary and founder of the China Inland Mission, Hudson Taylor, was once scheduled to speak at a church in Melbourne, Australia. As the story goes, the presider of the service gave Hudson Taylor an eloquent introduction and then presented him as “our illustrious guest”. Taking the podium, Taylor stood quietly for a moment and then began his message by saying, “Dear friends, I am the little servant of an illustrious Master.”
You'll notice in the first verse of this epistle, the apostle Paul introduces himself as simply a servant of Christ Jesus. “Paul and Timothy, servants of Christ Jesus,” Imprisoned for the name of Christ, with his protege, Timothy, at his side, the apostle Paul opts to introduce the pair as “servants of Christ Jesus”. It was apparently very important to the apostle Paul to remind the Philippian church that he was a servant of Christ Jesus. By referring to himself as a servant of Christ, this great apostle was acknowledging that he was not his own. He belonged to another, his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Because of what Christ Jesus had done for Him, Paul confesses that he was not free to live for himself but was bound to live for the One who saved Him (2 Corinthians 5:15). The apostle Paul was a doulos of Christ Jesus, His bondservant. And so, we are reminded in this simple yet powerful statement, that all who are redeemed by the precious blood of Jesus Christ are likewise, His bondservants:
19 Or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ithin you, whom you have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20 for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So glorify God in your body. (1 Corinthians 6:19-20)
Do we keep this fact at the forefront of our minds, brethren in Christ, that our bodies are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ho dwells within us? This church building is not a temple of the Holy Spirit. Yet we have the sense to be careful with its use – to use it for the glory of God and Christ. How much more our own bodies! We are Christ's holy possession (Titus 2:14; 1 Peter 2:9), purchased for Him at an enormous price. Is this thought on the forefront of our minds each day: “You are not your own, for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1 Corinthians 6:19-20) Before we open our mouths to make a comment or before we contemplate on some idea or train of thought or before we peruse something on our phones, do we first remember, “You are not your own, for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So glorify God in your body.”? Do we remember, before any course of action, that we are not free to do whatever we would but are now bondservants of the One who bought us for Himself – the One who bought us at so great a price?
When we were left in the guilt of our sins, we were under God's wrath. We were alienated from God, without Him in the world, which meant were free game for the devil. For as long as our sins cut us off from God, we were the devil's chattel. Something had to be done about this penalty which our sins had incurred. Something had the be done to free us from sin's dreadful price. Christ Jesus, the eternal Son of God, came into the world to pay that price. At the cross, Christ Jesus paid off sin's penalty on behalf of His people. And the moment we turned to Christ in faith and received this substitutionary gift, we were immediately forgiven our sins, reconciled to God, snatched out of the devil's clutches and delivered from his dark domain, transferred to Christ's kingdom, adopted as God's children, and sealed with His Holy Spirit as a guarantee of our inheritance as sons. So, now our bodies are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e are consecrated for the honor and service of God and Christ. We are not our own for we were bought with an incalculable price. So glorify God with our bodies. Once we belonged to the devil and we blindly did his bidding. Now we belong to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that we might live for Him. “...and he died for all, that those who live might no longer live for themselves but for him who for their sake died and was raised.” (2 Corinthians 5:15) As Martyn Lloyd Jones sums up so well:
“This idea you can believe in Christ first as your Saviour only, and then perhaps, years later, go on to take Him as your Lord, is a denial of scripture. From the moment He sets you free He is your Lord. We do not decide to take Him as Lord. It is He as Lord who buys us out of that market and liberates us, and we belong to Him. We are never free. We were the bond-servants of Satan; we are now the bond-servants of the Lord Jesus Christ.” (Martyn Lloyd Jones, Romans)
The apostle Paul considered this fact of greatest importance and he wanted the Philippians to remember this from the get go that he was a bondservant of Christ Jesus. His goal in life was not to please himself but to please the Master who bought him. He could not claim to believe the name of Christ if he did not embrace Christ as his Master who redeemed him - if he did not bow to His absolute right of command (Jude 4). And we too are Christ's bondservants if we have been redeemed by His blood. We are purchased as His property, if you will, a temple of His Spirit. Yet, how easily we forget and profane this temple through the misuse of our members – uttering unworthy things, ruminating on unworthy thoughts, opening our ears to debased, unworthy conversation. Instead, let us be careful with the use of our members since our bodies are now holy unto God through Christ, and seek to engage our various parts in that which glorifies our Lord, which is lawful and pleasing to Him. “So, whether you eat or drink, or whatever you do, do all to the glory of God.” (1 Corinthians 10:31) We are not our own, brothers, if Christ has saved us by His blood. We were bought with a price. We belong to our Master who purchased us. Like Paul, we are bondservants of Christ.
Having introduced himself as a servant of Jesus Christ, to whom does the apostle address his letter to? “To all the saints in Christ Jesus who are at Philippi...” What is a saint? We have already unpacked its meaning in that passage from 1 Corinthians 6. A saint is someone who is set apart from the world and set apart for God and the Lord Jesus Christ. We find a succinct definition of sainthood in Romans 1:6-7:
“6 including you who are called to belong to Jesus Christ,
7 To all those in Rome who are loved by God and called to be saints:” (Romans 1:6-7)
A saint is someone, by virtue of God calling him to salvation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who now belongs to Christ. This describes every true believer. Last Sunday we were reminded that when God calls us to salvation through the gospel, He calls us to the hope of eternal glory. “And after you have suffered a little while, the God of all grace, who has called you to his eternal glory in Christ, will himself restore, confirm, strengthen, and establish you.” (1 Peter 5:10) Here in Romans we see that when God calls us to salvation through the gospel, He calls us to be saints – to belong to Jesus Christ. Both belong to our calling. When God called us through the gospel, we responded to His effective, powerful call and received His Son as Savior and Lord. And when we did, as we pointed out earlier, what Christ did for the salvation of His people was applied to us. And that means we were, at that moment, delivered from Satan's dominion and transferred to the kingdom of His Son that we might belong to Him out of all the people of the world. We are now saints in Christ Jesus. Remember how the apostle James addressed believers in the beginning of his epistle? He referred to them as “the twelve tribes in the Dispersion” (James 1:1). This is what it means to be saints. It means we are exiles here on this earth, away from our true homeland, much as the people of Israel and Judah were exiled away from their homeland. As servants of Christ Jesus, we are sojourners dwelling in a world that is is in revolt against the Sovereign King. Living as servants of Christ is to live against the flow of a world that defies His authority as it blindly follows the prince of darkness. Our service and loyalty to our Master will cost us dearly in this world, as He has warned us:
34 “Do not think that I have come to bring peace to the earth. I have not come to bring peace, but a sword. 35 For I have come to set a man against his father, and a daughter against her mother, and a daughter-in-law against her mother-in-law. 36 And a person's enemies will be those of his own household. (Matthew 10:34-36)
The cost of following our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will be felt even in our most intimate relationships. Our own family members will bristle at the fact that we love the God of the bible and do His Son's bidding. Some of the most painful forms of persecution can come from within our own household. But here is our consolation: we are saints! We belong to Christ Jesus and His victory over His enemies is assured. And so our Lord comforts His suffering saints, promising to restore, confirm, strengthen, and establish us in due time:
10 And after you have suffered a little while, the God of all grace, who has called you to his eternal glory in Christ, will himself restore, confirm, strengthen, and establish you. 11 To him be the dominion forever and ever. Amen. (1 Peter 5:10-11)
Are we suffering for the name of our Lord? Have we suffered loss in this world for His sake? Whatever we may have lost in this world for the sake of Christ, He will restore a thousand fold when He comes again. How insignificant our losses for the Lord will seem when the day of His return arrives and we are glorified in such a way that we will shine like the sun in the kingdom of our Father (Matthew 13:43). Have we borne insults and maligning for the name of our Lord? Remember what people called our Lord when they encountered Him? They called Him “Beelzebul”, which could be translated as “lord of the dung heap” (R.C. Sproul, St. Andrew's Expositional Commentary). Our Lord warned us that if people called Him the most loathsome thing they could think of, they will do the same to His servants (Matthew 10:25). But the day is coming when Christ Jesus will return and confirm us as His own beloved people. At that time He will strengthen us out of all weakness. The sadness, loneliness, embarrassment, and sorrow we endured for the Lord's sake, will be banished when we enter into the hope of eternal glory. When we enter into the hope of eternal glory in Christ, we will be established by our Lord. Nothing will remove us from our state of perfect blessedness when we are raised immortal and glorious to dwell forever in the kingdom of Christ and God. Nothing will shake our perfect happiness and peace with God and our Lord Jesus Christ. As surely as we have been called to God's eternal glory in Christ, will all these things come to pass for the saints. It is a blessed thing to belong to Jesus Christ! Knowing what is in store for us as Christ's own beloved possession, let us establish our own quavering hearts with the joy of our glorious hope: “And after you have suffered a little while, the God of all grace, who has called you to his eternal glory in Christ, will himself restore, confirm, strengthen, and establish you.” (1 Peter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