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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숙, Spiritual Maturity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요한일서 2:12-14, 1 John 2:12-14
날짜: 2021-12-26

영적 성숙

 

요한일서 2:12-14

 

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서론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일서 2장 12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요한일서 2장 앞 부분에서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특성, 곧 믿음 안에 있는 형제들에 대한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강조하였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다음은  2장 8절의 말씀입니다.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요일2:8)

 

그리스도 안에서 참되며 그 안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참된 이 새 계명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그것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사랑임을 배웠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13:34-35)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은 거듭나고 거룩하게 된 모든 신자에게 해당되는, 참된 새 계명입니다. 하나님의 구속된 백성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은혜의 본질적인 측면이므로 이 서신에서 사람이 새 생명으로 거듭났다는 확실한 증거로 언급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일3:14)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증거인 ‘그리스도 교회의 형제들에 대한 사랑’은 요한일서 2장 초반부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넘어가면서 사도 요한은 이제 하나님의 구속받은 백성의 영적 발전의 여러 단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형제들을 1) 어린이, 2) 청년, 3) 아버지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있는데, 각 그룹은 신자의 영적 성숙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성숙은 어느 범주에 속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신자라면 우리의 영적 성숙도를 분명히 아는 것이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를 오해하고 학대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영적 성숙도에 대한 무지에서 기인합니다.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 즉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적인 유아가 영적으로 성숙한 성인의 능력과 안정감을 가지고 행동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미숙한 사람이 스스로를 자각하지 못하거나 교만하여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도 교회 안에 혼란과 좌절을 심게됩니다.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에 대한 기대로 인해 끊임없이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자신을 영적으로 성숙한 신자라고 표현할 수는 있으나 실제로 그는 믿음 안에서 어린아이이며 영적인 유아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았듯이 자신의 영적 성숙도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라 진심으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어린아이나 청년이나 아버지들이 서로 어떻게 대해야할지 알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오늘 본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구속받은 백성, 곧 ‘그리스도 예수의 몸’ 안에 있는 영적 성숙의 단계에 대해 성경이 가르쳐주시는 내용을 함께 살펴봅시다. 

 

1. 영적인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의 특징 (12-13절)

 

본문 12절과 13절 말씀을 읽어봅시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오늘 본문이 영적인 발달에 있어 아직 어린아이와 같으며 성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신자에 대해 말씀하는 것은 영적인 성숙의 발달과 상관없이 모든 신자에게 큰 격려가 되는 말씀입니다. 영적으로 가장 어린 신자나, 거듭난 신자 중 가장 지식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것은 1)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그들의 죄가 용서받았고, 2) 이들이 아버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하여 모든 믿는 자의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신학자 존 스토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들의 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심을 받았고, 우리의 속죄 제물이시며 대변자이신 그리스도, 주님과 주님의 구속사역 모두를 표현하고 있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인하여  이들이 자신의 죄로부터 사함을 받았으며, 지금도 그렇게 용서받고 있다 (완료 시제, apheōntai)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조, 행 4:12).” (존 스토트, 요한일서)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 때문에 - 주님과 주님의 구속 사역때문에 - 그리스도를 구세주요 주로 믿는 모든 사람은 모든 죄로부터 사함을 받았고 지금도 용서하심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존 스토트, 요한일서) 이 구원의 은혜는 결코 신자의 영적 성숙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그리스도께로 향하고 그의 이름을 믿는 순간 그의 죄가 용서되고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집니다. 그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정죄와 진노 아래에 있게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요일 2:12) 믿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거룩함에 자라가며 그 성장이 어렵고 괴로울지라도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은 영원한 안전함을 가지고 온전히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요일 2:12-13)

더욱이 중생한 모든 신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영적 성숙의 정도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것’입니다.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요일 2:13) 영적으로 가장 어린 신자라도 아버지에 대한 어린아이의 진심어린 신뢰와 친밀함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어린 신자들 안에도 양자의 영이 그들 안에 거하시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그들에게 증거하십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롬8:15-16)

 

이 위대한 진리에 대해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마음으로 창조주와 역사의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지성과 이해력으로 위대한 선물을 주시는 분 앞에 나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분의 영을 당신의 마음에 보내시지 않으시면 당신은 결코 '아버지'에게로 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그렇게 해주실 때 깊은 곳에서 '아바, 아버지'라는 부르짖음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죄의 용서, 그리고 성령께서 하나님이 아바 아버지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확신하게 해주시는 것 - 이것은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생애 초기부터 누리는 축복입니다. 영적으로 어린 신자들은 비록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들의 완전한 하나님 지식과 교리적 안정이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확신에 감격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은 주로 하나님 말씀의 초보적인 진리로 살아가기 때문에 속임수와 영적인 거짓에 취약합니다. 히브리서 5장은 영적으로 미성숙한 성도들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5:12-14)

 

미성숙한 신자는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히 5:13)입니다. 미성숙한 신자는 이 메시지의 앞부분에서 설명한 죄의 용서와 하나님의 양자됨에 관한 기본 교리, 젖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히브리서 5:12)를 먹으며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 결과 미성숙한 신자들은 실제적으로 어린 자녀들이 세상 일에 대한 분별력이 약한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분별력이 약한 자들입니다. 미성숙한 신자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것이 무엇인지, 빛의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한 가르침과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하고 진리에서 벗어나는 가르침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성숙한 성도들은 믿음 안에 있는 어른들의 영적인 분별과 세심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온갖 엉뚱한 주장을 쉽게 믿어버리고 자신들의 유익에 관심에 없는 사람들을 늘 쉽게 믿지 않습니까? 어린 아이들은 분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뭐든지 쉽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믿음 안에 있는 어린 아이들은 성숙한 신자들이 가지고 있는 잘 훈련된 영적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뭐든지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성숙한 신자들은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부모님이 훈계의 말씀을 주실 때마다 그것을 듣고자 하는 참을성이 없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단지 저를 통제하고 싶어하고, 지루하며,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브한 마음으로 저는 부모님보다 제가 더 잘 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종종 제 삶을 감독하려는 두 분에게 투덜거리고 불평하곤 했습니다. 이것이 믿음이 미성숙한 자녀들이 빠질 수 있는 함정이 아닙니까? 순진한 마음을 가지고 신앙이 성숙한 신자들의 훈계와 지도를 단순히 그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립을 빼앗으려는 시도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의의 말씀을 경험한 참 형제들의 지식 있는 분별력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낯선 사람들의 달콤한 말에 너무 자주 흔들립니다.

 

요약하자면, 우리가 우유만 먹고 사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면, 복음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보다 더 확고하며 단단한 가르침을 흡수하고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고, 거짓 가르침과 신실한 가르침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면, 우리는 확실히 믿음 안에서 어린 아이들이며, 우리 자신의 영적 유익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미성숙한 신자들은 성숙한 신자들의 분별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젖을 떼고 의의 말씀을 충분히 경험하여 젖이 아닌 단단한 음식으로 생활하며 영적 성숙이 주는 안정과 힘을 얻어야 할 아이들입니다.

 

2. 청년과 같은 믿음의 특징 (13-14절)

 

본문 13절과 14절을 읽어봅시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영적 유아기를 거쳐 성장한 신자들은 그리스도인의 성숙의 다음 단계인 청년과 같은 믿음의 시기로 넘어갔습니다. 영적 유아기의 연약함과 불안정함과는 달리 믿음 안의 청년들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완전한 지식과 의존으로 강화됩니다.  복음 선포의 주요 원리를 잘 배웠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 분의 뜻에 대한 모든 생각 가운데 복음과 교리로 끊임없는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14절 말씀과 같이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신자들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고 있습니다. 유아적인 믿음을 가진 신자들은 선과 악, 바른 교리와 거짓 교리, 하나님의 것과 사람의 것을 분별하기 위해 성숙한 신자들의 지도와 가르침에 크게 의존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청년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자녀들이 어린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과는 달리 영적인 도전과 삶의 위험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내재화했습니다. 영적으로 어린 자들이 무지로 말미암아 거짓 가르침의 속임수 아래에 머물러 있으면 필연적으로 그 잘못을 깨닫고 그들의 패역함을 회개하게 되지만,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신실하지 않은가르침들을 빠르고 일관되게 그리고 쉽게 반박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청년들은 자기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강건하여져서 악한 자를 이긴 사람들입니다.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의존과 이해가 강하기 때문에 사단의 궤계를 만나는 곳마다 꿰뚫어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본문 14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국 사탄의 주된 강조점은 개인이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것이 아니라(참조, 야고보 1:14), 세상을 속이고 그들이 정죄를 받도록 다양한 거짓 종교 제도를 통해 일하는 것입니다(고후 10:3-5, 11). : 13-15, 엡 6:11-12, 참조, 딤전 4:1-2, 요일 4:1, 3). 그러나 이 성숙 단계에 있는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성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탄의 기만적인 계략에 맞서 굳건히 설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엡 6:11). 그들은 자신들이 배운 건전한 교리로 무장하여 오류를 논박하고 진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존 맥아더, 요한서신)

 

3. 아버지와 같은 믿음의 특징 (13-14절)

    

마지막으로, 믿음 안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에 관하여 본문 13-14절을 읽어봅시다.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믿음 안에서 아버지와 같은 이들에 대한 기록은 단순히 반복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반복은 강조를 나타냅니다.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이 시작될 때부터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신자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시작된 이래로 아버지께 입양된 자녀들에게만 주어지는, 그 분께 나아갈 수 있는 권세와 친밀함의 권리를 가지고 아버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 아버지와 같은 이들은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일 때 가지고 있던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넘어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믿음 안의 어린아이는 ‘아버지’를 압니다. 믿음 안에서 아버지와 같은 이들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압니다. 이것이 반복되는 것은 이를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거하기 때문에 강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끊임없이 그 빛의 인도를 받기 때문에 “세상을 미혹하고 많은 자들을 심판에 이르게 하는” 악한 자 사탄과 그의 무수한 거짓 가르침을 이겼습니다(존 맥아더, 요한서신). 그러나 믿음 안의 젊은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은 강하나 믿음 안의 아버지들처럼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데 따르는 시험과 고난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믿음 안의 아버지들과 같이 말씀으로 인해 따르는 일생의 시련과 고난을 견디지 못하였고,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서만 겪는 온갖 시련과 어려움 가운데 그리스도 예수의 신실한 제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또한 믿음 안에서 청년과 같은 자들은 믿음의 아비들이 평생의 기도, 연구, 묵상, 적용, 순종을 통해 얻은 주님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의 깊이를 얻지 못했습니다.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낮추고 믿음의 아비들이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을 향한 신실함으로 온갖 시험을 통과하며 얻게 된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지식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믿음의 아비들이 해야 할 일은 어린이와 같은, 청년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지식으로부터 자유롭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모든 신자에게 적용되는 이 본문을 가지고 영적 성숙의 세 단계를 분석했습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어린이들입니까, 청년입니까, 아버지들입니까? 믿음 안에서 어린이과 같은 분들은 믿음 안의 아비들의 훈계를 들으십시오.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믿음이 어린 자들은 순진하고 의의 말씀에 미숙하기 때문에 그들이 느끼지 못하는 영적 위험을 장로들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믿음을 가진 분들은 어른들의 분별, 특히 영적인 아버지들의 분별보다 자기 자신의 분별을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어린 이들이라면, 우리는 의의 말씀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의 권고를 통하여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청년과 같은 분들은 어린 믿음을 가진 분들이 미성숙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그들의 불안정함과 판단 오류를 멸시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 자녀들의 연약함과 열등한 판단력을 멸시하고 질책하는 것은 그들에게 큰 낙심을 안기게 됩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사랑으로 기르는 것 같이, 청년의 믿음을 가진 자들은 오래 참음으로 우리 가운데 어린 믿음을 가진 자들을 바로잡고 교훈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 안에서 그 어떤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딛게 되었다면 그들을 격려해줘야 할 것입니다. 거듭난 신자로서 우리 자신의 영적 성숙도와 형제들의 영적 성숙도를 염두에 두면 그리스도 예수의 참된 교회 안에서 이해와 격려와 화합이 촉진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Spiritual Maturity 

 

1 John 2:12-14

 

12 I am writing to you, little children,

because your sins are forgiven for his name's sake.

13 I am writing to you, fathers,

because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am writing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I write to you, children,

because you know the Father.

14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abid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Introduction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n with our series in 1 John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a few weeks ago in the secon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2 – verse 14. 

In the previous section of this chapter in 1 John, the apostle John was concerned with emphasizing that characteristic which is true of all who abide in Christ Jesus: Christ-like love for their brethren in the faith. We read in verse 8 of this chapter: 

 

“At the same time, it is a new commandment that I am writing to you, which is true in him and in you, because the darkness is passing away and the true light is already shining.” (1 John 2:8) 

 

What is this new commandment that is true in Christ and true in all who abide in Him? We learned that it is none other than love for God's people. As Jesus declared to His disciples, “A new commandment I give to you, that you love one another: just as I have loved you, you also are to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people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have love for one another.” (John 13:34-35) Christ-like love for God's people is the new commandment that is true in all born again, sanctified believers. Love for God's redeemed people is such an essential aspect of God's saving grace that it is referred to in this epistle as definite proof that a person has been regenerated unto new life: 

 

“We know that we have passed out of death into life, because we love the brothers.” (1 John 13:14) 

 

Love for the brethren of Christ's church as proof of possessing regenerated life in Christ was the theme of the previous section of this chapter in 1 John. As we move on to our text for today, the apostle John now focuses on the various stages of spiritual development of God's redeemed people. He breaks down the brethren of Christ's church into three groups: 1 ) Children, 2 ) Young men, and 3 ) Fathers, with each group corresponding to the believer's degree of spiritual maturity. In which category of spiritual development do we belong? If we are regenerated believers in Christ Jesus, it will benefit us greatly to have a clear awareness of our level of spiritual maturity. So much of our misunderstanding and mistreatment of one another in the body of Christ can be attributed to an ignorance of our respective levels of spiritual maturity. To expect someone who is spiritually immature – a spiritual infant in Christ Jesus – to conduct himself or herself with the strength and stability of a spiritually mature adult, is very unkind and insensitive. Likewise, for a person who is immature and childish in their faith to represent himself or herself as spiritually mature out of lack of self-awareness or due to pride, will sow confusion and frustration within the church. People who do not know any better will have their expectations of that individual constantly disappointed because while this person may represent himself or herself as a spiritually mature believer, in reality he or she is a child in the faith and will act like a child in the faith. So, as we can see, it is of vital importance to know where we are in terms of our spiritual maturity and to sincerely represent ourselves according to our level of spiritual maturity. That way, we may know how to treat one another, whether as children, young men, or fathers in Christ Jesus. So, let's now turn to today's text and begin unpacking what it teaches us about the stages of spiritual maturity within the redeemed people of God, the body of Christ Jesus. 

 

Point 1 – Th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in the faith (verse 12 , verse 13)

 

We read in verse 12 and verse 13 regarding the children in the faith: 

 

12 I am writing to you, little children,

because your sins are forgiven for his name's sake.

13 I write to you, children,

because you know the Father.

 

What today's text has to say about believers who are yet children in their spiritual development, who are still in the earliest stages of their sanctification, is a great encouragement to all believers regardless of their development in spiritual maturity. What is true of even the most infantile of believers, what is true of even the least knowledgeable of regenerated believers is: 1 ) Their sins are forgiven for Christ's name's sake, and 2 ) They know the Father. It is for the sake of Christ's name that the sins of each and every believer is forgiven them. As John Stott puts it in his commentary on this verse, “Their sins have been forgiven on account of his name (12), that is, they have been and remain forgiven (perfect tense, apheōntai) because of the name of Christ, our atoning sacrifice and advocate (1–2), whose name represents both his person and his saving work (cf. Acts 4:12).” (John Stott, The Letters of John) Because of the name of Christ Jesus - because of His person and His saving work - all who trust in Christ as Savior Lord “have been and remain forgiven” (John Stott, The Letters of John) of their sins. This grace of salvation is in no way contingent on a believer's spiritual maturity. The moment a person turns to Christ and believes in His name, his or her sins are pardoned and reconciliation with God is effected. They need never to fear that their sins – past, present, and future – will ever bring them back under God's condemnation and wrath. “...your sins are forgiven for his name's sake.” (1 John 2:12) As the believer grows in holiness through the sanctifying grace of God, even during the times that the growth is difficult and painful, they should be fully at rest in the matter of their eternal security on account of Christ's name. “I am writing to you, little children, because your sins are forgiven for his name's sake.” (1 John 2:12-13) 

 

Furthermore, what is universally true of all regenerated believers, regardless of their degree of spiritual maturity, is their knowing of God as their Father. “I write to you, children, because you know the Father.” (1 John 2:13) Even the most infantile of believers know God with the heart-felt trust and intimacy of a child towards his or her own Father. Even the most infantile of believers have the Spirit of adoption living in them who bears witness to them that they are children of God in and through Christ Jesus: 

 

15 For you did not receive the spirit of slavery to fall back into fear, but you have received the Spirit of adoption as sons, by whom we cry, “Abba! Father!” 16 The Spirit himself bears witness with our spirit that we are children of God, (Romans 8:15-16) 

In his commentary on this great truth, Martyn Lloyd Jones writes: 

 

“You can come to the Creator and the Lord of history with your mind; you can come to the Dispenser of great gifts with your intellect and understanding; but you will never come to the 'Father' except in and through the Lord Jesus Christ, and except God sends His Spirit into your heart. And when He does so, the cry comes welling up out of the depths, 'Abba, Father'.” (Martyn Lloyd Jones, Romans) 

 

The forgiveness of sins for the sake of Christ's name, the Spirit produced awareness and assurance of God as Abba, Father - these are blessings that believers enjoy from the earliest moments of their life in Christ. Believers who are children in the faith are able to thrill and rejoice in these convictions although they are lacking in the fuller knowledge of God and the doctrinal stability of those who have grown beyond spiritual childhood and into mature spiritual adulthood. Because children in the faith subsist primarily on the rudimentary truths of God's word, they are vulnerable to deception and spiritual falsehood. Hebrews 5 describes the condition of spiritually immature believers in the following manner: 

 

12 For though by this time you ought to be teachers, you need someone to teach you again the basic principles of the oracles of God. You need milk, not solid food, 13 for everyone who lives on milk is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ince he is a child. 14 But solid food is for the mature, for those who have their powers of discernment trained by constant practice to distinguish good from evil. (Hebrews 5:12-14) 

 

An immature believer is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ince he is a child” (Hebrews 5:13). He or she subsists on milk - “the basic principles of the oracles of God” (Hebrews 5:12) – such as the elementary doctrines relating to forgiveness and adoption which we have described earlier in this message. As a result, immature believers are weak in spiritual discernment much in the way biological children are weak in discernment related to earthly matters. Immature believers tend to have more trouble discerning what is truly of God and what is of Satan disguising himself as an angel of light. They tend to have more trouble distinguishing between teaching that is faithful to God's word and teaching that misinterprets God's word and swerves from the truth. Consequently, immature believers need careful attention and help with spiritual discernment from adults in the faith. Haven't we noticed how credulous little children are, readily believing all sorts of outlandish claims and prepared to trust people who do not have their interest in mind? Little children tend to be credulous because they lack discernment. Little children in the faith tend to be credulous because they lack the well-trained sense of spiritual discernment which those who are adults in the faith possess. Again, this is because those who are children in the faith are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When I was a child, I was impatient with the admonishments of my parents. I thought they were just being controlling, that they were being stodgy, that they were behind the times. In my naive self-reliance, I thought I knew better than them and so I would often grumble and complain about their supervision of my life. Isn't that a pitfall for those who are immature children in the faith? In their naive self-reliance, they may mistake the admonishment and guidance of those who are mature adults in the faith as merely an authoritative attempt to constrain their freedom and squelch their independence. They are all too often swayed by the honeyed words of strangers while lacking appreciation for the knowledgeable discernment of true brethren who are 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o, in summary, if we are content to live on milk, if we tend to struggle with absorbing and applying teaching that is anything more solid than the most basic principles of the gospel, if we tend to have trouble with distinguishing false teaching from faithful teaching, than we are certainly children in the faith and for our own spiritual benefit, we ought to represent ourselves in the body of Christ as such. For that is who we truly are: children who need the discernment of those who are adults in the faith, children who need to be weaned from our dependency on milk and gain sufficient skill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o as to mature, move on to living on solid food, and attain the stability and strength of spiritual adulthood. 

 

Point 2 – The characteristics of young men in the faith (verse 13, verse 14)

 

We read on in verse 13 and verse 14 regarding the young men in the faith: 

 

13 I am writing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14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abid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Believers who have grown beyond spiritual childhood have moved into the next stage of Christian maturity: they are young men in the faith. Unlike the vulnerability and instability of spiritual childhood, young men in the faith are strong, reinforced by their more complete knowledge and reliance upon God's word. Young men in the faith have learned by heart the major principles of the gospel proclamation so that its doctrines have become second nature, a constant light that guides them in all their thoughts of God and His will. As verse 14 declares, the word of God abides in the young men of the faith. Children in the faith are heavily dependent on guidance and instruction from adults in the faith in order to distinguish between good from evil, right doctrine from false doctrine, what is of God and what is of man. That is because they are unskilled in the word of God. But for young men in the faith, they have learned and internalized the word of God to such an extent that they are able to navigate the spiritual challenges and dangers of life without the constant hand holding which children in the faith require. While, out of ignorance, spiritual children may linger under the deception of false teachings until, inevitably, they realize its error and repent of their waywardness,  young men in the faith have taken the word of God to heart so that they are able to discern unfaithful teaching quickly and consistently and are readily able to refute it. Because young men in the faith are made strong by the word of God that abides in them, they have overcome the evil one. “I write to you, young men, because you are strong, and the word of God abides in you, and you have overcome the evil one.” Because those who have grown into spiritual adulthood are strong in their reliance upon and understanding of God's word, they are able to see right through Satan's deceitful schemes wherever they may encounter it. As John MacArthur writes in his commentary on verse 14 of our text: 

 

“After all, Satan’s primary emphasis is not on tempting individuals to sin (cf. James 1:14), but on working through manifold false religious systems to deceive the world and lead most to damnation (2 Cor. 10:3-5; 11:13-15; Eph. 6:11-12; cf. 1 Tim. 4:1-2; 1 John 4:1, 3). The spiritual young men at this stage of maturity, however, are equipped through their understanding of scripture to stand firm against his deceptive schemes (Eph. 6:11). Armed with the sound doctrine they have been taught, they are able to refute error and guard the truth.” (John MacArthur, 1-3 John) 

 

Point 3 – The characteristics of fathers in the faith (verse 13, verse 14)

 

Finally, we read on in verse 13 and verse 14 regarding the fathers in the faith:

 

13 I am writing to you, fathers,

because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14 I write to you, fathers,

because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What is written of fathers in the faith is simply repeated: “...you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This repetition seems to me to indicate emphasis. All believers have known the Father since the inception of their faith in Christ Jesus. All believers, since the beginning of their faith in Christ, have known the Father with the right of access and intimacy that belong solely to His adopted children. But those who are fathers in the faith have grown in their knowing of God that greatly exceeds their knowledge of Him when they were children in the faith. Children in the faith know the Father. Fathers in the faith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know him who is from the beginning”. Emphasis! Young men in the faith are strong because the word of God abides in them. Because they have taken the word of God to heart and are constantly guided by its light, they have overcome the evil one and his myriad of false teachings that “deceive the world and lead most to damnation” (John MacArthur, 1-3 John). But young men in the faith, though they are strong in their knowledge of God's word, have not been tried and tested in their knowledge of God's truth like the fathers in the faith. They have not endured a lifetime of trial and suffering for the sake of the word like fathers in the faith nor have they learned how to apply the word of God to the great variety of perplexities and difficulties only encountered through many, many years of experience as a faithful follower of Christ Jesus. Nor have young men in the faith acquired the depth of personal knowledge of the Lord which fathers in the faith have acquired through a lifetime of prayer, study, reflection, application, and obedience. What young men in the faith need is to humble themselves and learn from the greater depth of knowledge of God which fathers in the faith have acquired through tried and tested faithfulness to our Master in heaven. What fathers in the faith need to do is to make their deeper knowledge of God freely and readily accessible to the children and young men in the faith. 

 

So, there we have analyzed the three stages of spiritual maturity presented to us in our text which applies to all regenerated believers in Christ Jesus. Soberly examining ourselves, are we children in the faith, young men in the faith, or fathers in the faith? Children in the faith, do not be impatient with the admonishment of adults in the faith. Like little children, our elders may sense spiritual danger where we may sense none simply because we are naive and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Thus, children in the faith should not trust in their own discernment over the discernment of adults in the faith, especially the discernment of those who are spiritual fathers. If we are children in the faith, our focus should be to learn from the counsel of our brethren in Christ, not to teach them, since we are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Young men in the faith, remember that those who are children in the faith are immature. We should not despise them for their instability and errors of judgment due to their ignorance of the word of God. To despise and berate children for their weakness and inferior judgment is a great discouragement to them. Instead, like loving parents with their babies, let the young men and fathers in the faith exercise patience in correcting and instructing the children in the faith among us, lavishing them with encouragement for even the smallest steps of progress they make in the sanctifying knowledge of God in Christ Jesus. If, as born again believers, we are mindful of our own degree of spiritual maturity and the spiritual maturity of our brethren, it will do much to promote understanding, encouragement, and harmony in the true church of Christ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