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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week, the preaching is being preached in Korean as well as English. Hoping that you would richly experience the restoring grace of God through the message~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고, Singing with Thankful Hearts
설교자: 오수강 목사, Pastor Richard Oh
본문: 골로새서 3:16, Colossians 3:16
날짜: 2023-12-03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하고

 

골로새서 3:16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3장 16절 후반절의 말씀입니다. 

 

지난 주일의 메시지를 기억하신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훈계하는 것은 “모든 지혜”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골3:16)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일주일 내내 가끔씩 만나는 단순한 손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계속해서 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끊임없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 원리와 지침이 우리 마음 속에 영구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하여 우리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우리를 인도하고 책망하고 위로하게 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지혜가 자라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깨닫고, 우리 삶에서 만나는 모든 다양한 상황 가운데 우리 주님의 형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16절 후반절을 살펴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해야하는 또 다른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도록 감동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3:16)

 

2주 전인 감사주일에 우리가 상기한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평화를 받을 수 있는지를 선포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평안이 있다면 우리 삶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리 마음 가운데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찬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은 우리가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가 모든 선물 중 가장 큰 선물인 하나님과의 화평을 받았다고 확증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은 이미 하늘로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께서 더 이상 우리와 육체적으로는 함께 계시지 않지만, 그 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생명을 바쳐 확보해주신 평안을 남겨 두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 주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평안, 즉 하나님과의 화목함을 남겨주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14:27)

 

우리가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평을 선물로 받았다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모든 고난이 아무리 슬프더라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내세의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덤 저편에서 직면하게 될 것은 진노와 심판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집에서의 영생입니다. 우리가 2주 전에 상기한 바와 같이 신자에게는 이 한 가지 약속이 이 불확실하고 소란스러운 삶을 헤쳐나가는 동안 우리가 내면의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14: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영원한 안전함을 누리게 된 우리는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끊임없이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의 소망을 우리 생각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세상적인 일에 집착하다 보면 복음의 소망을 뒷전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왜 우리의 마음은 감사하기보다 괴로워하며, 주일에 찬양하는 것이 왜 그토록 건조하고 기계적으로 느껴지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해야 합니다. 왜입니까? 우리 마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며칠 전, 한 유명 여배우의 죽음과 그녀가 죽음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다룬 뉴스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의 생각은 죽음과 천국에 가는 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믿는 바를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아요. 내가 어디로 갈지 알기 때문이죠. 내가 만나게 될 사람들도 알고요. 내가 선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죽음이 두려웠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는 선한 사람입니다." 

 

우리들도 혹시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나는 선한 사람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생각말입니다. 물론, 내가 인생에서 실수를 저지른 적도 있었지만 과보단 공이 더 큰 사람이다. 나는 나보다 훨씬 더 나쁜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다. 그 기준으로 본다면 나는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만약 천국이 있다면 나는 거기 가게 될 것이다…이것은 슬프게도 착각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선행과 악행을 비교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우리 자신을 평가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도덕법에 따라 우리를 심판하시며, 그 기준에 따라 우리 모두는 범법자요 죄인입니다. 마음속에 정욕을 품고 누군가를 바라본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그것이 우리를 마음으로 간음하는 자로 만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5:27-28). 우리는 형제를 향해 미움과 분노를 품은 적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우리가 마음으로 살인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5:21-22)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설할 때 함부로 사용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십계명의 세 번째 계명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20:7)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나,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는 분명한 경고를 받았습니다. 다른 모든 율법과 마찬가지로 주님께서는 그분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덕법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평가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영생을 얻을 만큼 충분히 선하다는 모든 망상은 깨질 것입니다. 이 사실이 십계명 중 세 가지를 대충 훑어본 것만으로도 명백해졌다면, 십계명 전체를 통해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판단할 때 이 사실을 얼마나 더 뼈저리게 깨닫게 되겠습니까?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 자신의 공로에 의지한다면, 죽음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건입니다. 죽은 후에는 온 세상의 심판자 앞에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의 죄, 곧 우리의 은밀하고 뻔뻔스러운 간음과 우리의 도둑질과 우리의 신성모독과 우리의 파괴적인 분노와 이웃에게 해를 끼치려고 행한 모든 거짓말, 부, 명예, 존경, 쾌락의 우상 숭배, 그리고 우리를 창조하시고 축복하시고 평생 동안 우리를 지켜 주신 하나님보다 우리가 소중히 여긴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환생은 없습니다. 두 번째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한 번 죽도록 정해져 있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니 죽음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일이 됩니다. 우리가 우리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합당한 것으로 우리에게 갚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롬 6:23). 우리의 삯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 (살후 1:9) 받는 것이며, 영원하고 지옥의 형벌보다 더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다음과 같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 지옥에 들어가면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예기치 않게 거기 떨어지게 된다면 대책이 없을 것입니다. 거기로 가는 자들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한 극한 상황을 영원히 겪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30분 동안 고통을 겪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합니다. 오, 거기서 참아야 할 비참함과 환난과 번민을 생각해 보십시오!” (조나단 에드워즈, 지옥의 고통은 극심히 크다)

 

우리의 죄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원한 정죄를 받게 했기 때문에 복음은 죄를 ‘사망의 쏘는 것’이라고 부릅니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15:56-57)

 

죽음에 대한 생각이 그토록 두렵고 고통스럽게 느껴지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무덤 저편에는 영원한 사형 선고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지식으로 인해 우리의 죄에 대한 인식이 증폭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이해할수록, 우리가 얼마나 죄 많은 자들인지 더 많이 이해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얼마나 죄가 많은지 더 많이 이해할수록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심판을 받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인지 깨닫게 될 수록 우리는 죽음에 대해 더욱 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죄의 권능”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절망하는 죄인들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 죄의 형벌을 받으심으로 사망의 쏘는 것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5-6)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사형 선고에서 해방시키실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 죄로 인한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그분의 십자가의 고난이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기에 충분하다는 증거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로마서 4장 25절에서 읽을 수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롬 4:25) 주님은 우리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써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의 영원한 사형 선고를 완전히 갚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담당하시면서 십자가에서 견디셔야 했던 고난의 깊이는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십자가 고난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우리의 형벌을 갚기에 충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요 19:30)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받으신 임무를 완수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하나님께서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의 완악함을 회개하고, 그분께 적대적으로 저항하며 살아온 우리 삶을 회개하고, 그분의 아들을 죄로부터의 구주로, 만유의 주로 영접하는 것이며, 유일무이한 복음으로 선포된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으며, 이는 우리 안에 평안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로 돌아왔다면, 그분께서 주시는 영원한 확신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절망이 아닌 기쁨으로 죽음 너머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나님과 화평을 얻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골3:16) 우리가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그분의 말씀의 복음을 끊임없이 묵상하십시오. 우리를 위해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항상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현재의 삶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다가올 삶에 대해 생각하는 데는 거의 시간을 쓰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이 괴로운 것입니다. 복음의 기쁜 소식이 우리 마음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마음이 주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차서 노래하게 하십시오!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과 또 성경의 다른 말씀을 통하여 우리 마음의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노래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시147:1)

 

본문에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라는 찬양의 세 가지 범주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찬양의 첫 번째 범주는 시편입니다. 우리는 매 주일 예배마다 시편의 말씀을 읽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토대로 시편을 노래하는 것은 적절한 것입니다. 찬양의 두 번째 범주는 찬송(hymnos)입니다. 고대 헬라어 작문에서 이 단어가 사용된 방식에 따르면, ‘찬송’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데 초점을 맞춘 노래를 가리키는 것인 것 같습니다. “면류관 가지고”, “만유의 주재”, “왕 되신 우리 주께”와 같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찬송들이 이 범주에 속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읽어본 것에 따르면 다음 범주인 신령한 노래는 처음 두 범주에 맞지 않는 다른 영적인 노래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관한 노래, 견디는 믿음에 관한 노래, 고난 중의 평안에 관한 노래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우리가 예배 중 자주 부르는 영적인 노래 중 하나는 “주 예수 넓은 사랑”입니다. 이 노래의 3절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 예수 나를 위해 

이 세상 오셔서 

날 구속하신 은혜 

말하여 주시오

나 같은 사람 위해 

주 보혈 흘렸네

이 복스러운 말씀 또 들려주시오”

(주 예수 크신 사랑, 케이트 행키)

 

오래되고 오래된 이야기, 복스러운 말씀인 복음을 기억하십시오. 항상 기억하십시오. 이것이 환난 중에 있을 때 우리의 위로가 됩니다. 이 복스러운 말씀이 우리의 영생의 소망이기 때문에 우리는 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감사드리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 속에 풍성히 거하여 우리 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감사함을 노래하십시오. 시편을 읽으십시오. 찬송을 부르십시오. 신령한 노래를 부르십시오. 우리 마음에 거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맞춰 찬양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Singing with Thankful Hearts

 

Colossians 3:16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all wisdom, singing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thankfulness in your hearts to God.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as we move on to consider the second half of verse 16 of the third chapter of this epistle. 

 

If you recall from our previous message, the teaching and admonishing of God's word has “all wisdom” as its goal.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all wisdom,” (Colossians 3:16) The word of God should not be a mere guest we entertain every now and then throughout the week. The word of God should dwell in us. We should contemplate scripture constantly. Its principles and instructions should have a permanent place within our hearts, guiding us, reproving us, comforting us wherever we go, whatever we do. Why? So that we may grow in all wisdom, understanding how to please God and manifest our Lord's likeness in all the various circumstances we encounter in our lives. 

 

As we move on to consider the second half of verse 16, we are given another purpose for our constant contemplation of God's word and that purpose is to move us to sing praises to God out of our thankfulness towards Him. 

 

16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teaching and admonishing one another in all wisdom, singing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with thankfulness in your hearts to God. (Colossians 3:16) 

 

The word of God, as we were reminded two weeks ago on Thanksgiving Sunday, proclaims how we may receive the peace of Christ. And if we have the peace of Christ, we can have peace within no matter what troubles we face in our lives. The Christian ought to have hearts brimming with thankfulness to God because His word assures us that through His Son, we have received the greatest of all gifts: peace with God. Long since has our risen Lord ascended into heaven where He is now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But though He is no longer with us bodily, He has left all who trust in Him with the peace He gave His life to secure. He has left us with His peace – peace with God – as we await His return. 

 

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to you. Not as the world gives do I give to you. Let not your hearts be troubled, neither let them be afraid. (John 14:27) 

 

We may be going through many problems and difficulties but if we have received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all our present sufferings, as grievous as they may feel, are only a minuscule blip in comparison to the unending glory that awaits us in the life to come. It is not wrath and judgment that we will face beyond the grave but eternal life in our Father's house. For the believer this one promise, as we were reminded two weeks ago, is the basis for our inner-peace as we go through this uncertain, tumultuous life: 

 

 

“1 Let not your hearts be troubled. Believe in God; believe also in me. 2 In my Father's house are many rooms. If it were not so, would I have told you that I go to prepare a place for you? 3 And if I go and prepare a place for you, I will come again and will take you to myself, that where I am you may be also.” (John 14:1-3) 

 

Having this eternal securit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we should be so very thankful to God. We should ponder the good news of Jesus Christ constantly. We should let the hope of the gospel take the forefront of our thoughts. We are prone to making it an afterthought as we obsess over our earthly affairs. And then we wonder why our hearts are more troubled than thankful and why our singing on Sundays feels so dry and mechanical.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Why? So that we would sing with thankfulness in our hearts to God! 

 

A few days ago, I came across a news article about a famous actress and her thoughts on dying and death. One statement she made stood out to me because I think it reflects what many people believe about death and going to heaven: 

 

"I'm not afraid of death, I know where I'm going. I know… the people that I'm gonna see. I think I would be afraid of death if I wasn't a good person. But I am." 

 

Are we thinking along the same lines. I should not be afraid of death because I am a good person. Sure, I've made mistakes in my life but the good I've done outweighs the bad. And I know plenty of people who are much worse than me. By that metric, I am a good person. And if there is a heaven, that's where I'll end up. That is, sadly to say, a delusion. We may think we are a good person if we weigh our good deeds against our bad deeds or if we measure ourselves against other people. But God judges us by His moral law and by that standard, we are lawbreakers and sinners. Have we looked upon someone with lust in our hearts? Jesus tells us that makes us an adulterer in heart (Matthew 5:27-28). Have we ever harbored hateful anger towards our brother? Jesus tells us that makes us a murderer in heart and liable to God's judgment: 

 

21 “You have heard that it was said to those of old, ‘You shall not murder; and whoever murders will be liable to judgment.’ 22 But I say to you that everyone who is angry with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judgment; whoever insults his brother will be liable to the council; and whoever says, ‘You fool!’ will be liable to the hell of fire. (Matthew 5:21-22) 

 

People casually use the name of Jesus Christ as a profanity yet to do so is blasphemy, as the third of the Ten Commandments teaches us. 

 

7 “You shall not take the name of the Lord your God in vain, for the Lord will not hold him guiltless who takes his name in vain. 

 

People think it is no big deal to treat the name of the Lord disrespectfully and yet we are clearly warned that the, “the Lord will not hold him guiltless who takes his name in vain.” Like any other violation of His law, the Lord will judge us for taking His name in vain. Sincerely evaluate ourselves by what the moral law of God requires and any delusion that we are good enough to merit eternal life is shattered. If this is obvious based on a cursory glance at three of the Ten Commandments, how much more would we be forced to acknowledge this terrible truth if we were to honestly judge ourselves by the all ten of the commandments? If we are relying on our own merit to earn passage into heaven, death is the worst thing that could possibly happen to us. After death comes an accounting before the Judge of all the earth and at that time there will be a reckoning for our sins – our adulteries, hidden and brazen, our thefts, our blasphemies, our destructive anger, all the lies we uttered to the harm of our neighbors, our idolatry of wealth, fame, respect, pleasure – anything and everything we cherished above the God who created us, blessed us, and sustained us all throughout our lives. 

 

27 And just as it is appointed for man to die onc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Hebrews 9:27) 

 

There is no re-incarnation. There is no second chance. We are appoint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and that makes death the most horrible thing that could ever happen to us. For when we are judged for our sins, God will pay us what we are due and, as we are taught in the gospel, “...the wages of sin is death...” (Romans 6:23). Our wages is “the punishment of eternal destruction, away from the presence of the Lord and from the glory of his might,” (2 Thessalonians 1:9) There is nothing more terrible than the eternal, conscious punishment of hell. As Jonathan Edwards once put it: 

 

“Consider that if once you get into hell, you’ll never get out. If you should unexpectedly one of these days drop in there; [there] would be no remedy. They that go there return no more. Consider how dreadful it will be to suffer such an extremity forever. It is dreadful beyond expression to suffer it half an hour. O the misery, the tribulation and anguish that is endured!” (Jonathan Edwards, The Torments of Hell Are Exceedingly Great)

Because our sin brings us under God's eternal condemnation, the gospel calls sin the sting of death: 

 

“The sting of death is sin, and the power of sin is the law. But thanks be to God, who gives us the victor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1 Corinthians 15:56-57)

 

What makes death such a dreadful and painful prospect? Sin. Because of our sin, an eternal death sentence awaits us beyond the grave. “The sting of death is sin...” And the awareness of our sin is amplified by our knowledge of God's law. The more we understand what God's law requires, the more we will understand how sinful we are and the more we understand how sinful we are the more we will realize how richly we are deserving of judgment and the more we realize how richly we are deserving of judgment, the more we will despair over the prospect of death. That is why the law of God is called “the power of sin”. But there is hope for despairing sinners. “But thanks be to God, who gives us the victory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Christ Jesus, the Son of God, removed death's sting by suffering the penalty for our sins on our behalf, upon the cross. As it is written: 

 

5 But he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was crushed for our iniquities; upon him was the chastisement that brought us peace, and with his wounds we are healed. 6 All we like sheep have gone astray; we have turned—every one—to his own way; and the Lord has laid on him the iniquity of us all. (Isaiah 53:5-6)

 

On the cross, Christ Jesus was “pierced for our transgressions”. He suffered the punishment for our sins in our place so that God could justly forgive us our sins and free us from our eternal death sentence. As proof that His suffering on the cross was sufficient to pay off our penalty, God raised Jesus from the dead. Jesus, as we read in Romans 4:25, “was delivered up for our trespasses and raised for our justification.” (Romans 4:25) He was delivered up to the cross as payment for our trespasses. By raising Jesus from the dead, God was demonstrating that Christ's suffering was sufficient to pay off our eternal death sentence in full. The degree of suffering which Christ endured on the cross as He bore the wrath of God for us is unfathomable. But as incomprehensible His suffering on the cross is to us, it was sufficient to pay off our sentence. “It is finished,” (John 19:30), Jesus declared before He gave up His spirit on the cross. The task for which He was sent was completed. And as proof that it was so,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What we must do, if we have not already done so, is to repent of the hardness of our hearts towards God - repent of our lives lived in hostile defiance against Him - and receive His Son as our Savior from sin and as Lord over all, trusting in Him as He is proclaimed in the one and only gospel. “But to all who did receive him,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John 1:12) This is how we appropriate for ourselves all that Christ has done for the salvation of the world. 

 

If we have received the gift of eternal life through faith in Christ our Lord, we have peace with God and that means we can have peace within. If we have turned to Christ in faith, His everlasting assurance belongs to us: 

 

24 Truly, truly, I say to you,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him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He does not come into judgment, but has passed from death to life. (John 5:24) 

 

The word of God has revealed to us the way to obtain peace with God so that we may look beyond death with joy instead of despair. “Let the word of Christ dwell in you richly...” (Colossians 3:16) If our trust is in Christ, contemplate the good news of His word constantly. Think always on the hope laid up for us in heaven. Our hearts are troubled as they are because we spend so much time fixated on this present life and so little time pondering on the life to come. Let the good news of the gospel dwell in our hearts richly! And as our hearts are filled with thanks to the Lord, sing! Our Lord commands us in today's text and elsewhere to sing to God out of the thankfulness of our hearts! 

 

“Praise the Lord! For it is good to sing praises to our God; for it is pleasant, and a song of praise is fitting.” (Psalm 147:1)

 

Three categories of song are presented to us in our text: “psalms and hymns and spiritual songs”. The first category of song is psalms. We recite from the book of Psalm each Sunday service. Based on today's text, it would be appropriate for us to sing from the book of Psalm as well. The second category of song is hymns (hymnos). Based on the usage of the word in ancient Greek writings, hymns probably refers to songs that focus on the praise of God and of Christ. Songs we are familiar with in this church such as “Crown Him With Many Crowns”, or “Fairest Lord Jesus”, or “All Glory, Laud, and Honor” could fall into this category. Based on my reading, the next category - spiritual songs - may refer to spiritually oriented songs which do not fit into the first two categories. Songs about the bible or about enduring faith or about peace amid suffering would fall into this category. One hymn we have often sung in our church services which could be called a spiritual song is, “Tell Me the Old, Old Story”. The third verse of this spiritual song is as follows: 

 

Tell me the story softly,

With earnest tones, and grave;

Remember! I’m the sinner,

Whom Jesus came to save.

Tell me the story always,

If you would really be,

In any time of trouble

A comforter to me.

(Tell Me the Old, Old Story, Kate Hankey) 

 

Remember the old, old story. Remember the story always. This is our comfort in any time of trouble. Because this old, old story is our hope of eternal life, we ought to be thankful always. Are we thankful? If we are, let the good news of our Lord Jesus Christ dwell in us richly and stir up thankfulness in our hearts to God. And sing out of that thankfulness. Sing psalms. Sing hymns. Sing spiritual songs. Sing in accord with the word of Christ dwelling in our hearts. Sing with thankfulness in our hearts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