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져감
골로새서 4:12-14
12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14 사랑을 받는 의사 누가와 또 데마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계속해서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4장 12절에서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우리는 현재 골로새서의 마지막 부분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사역하는 동역자들에게 문안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신약성서의 유명한 사람들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들의 삶의 세세한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교훈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두기고, 오네시모, 아리스타고, 마가, 유스도를 만나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다음 인물인 ‘에바브라’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에바브라는 누구입니까? 1장에서는 이미 에바브라를 소개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골1:5-8)
분명히 골로새 교회는 에바브라의 사역을 통해 복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4장의 본문에서 우리는 에바브라가 골로새 교회의 일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아마도 그는 골로새 교회의 개척 멤버 중 한 사람이었던 같습니다. 골로새서가 기록될 당시 에바브라는 바울과 함께 로마에 있었고, 골로새서가 기록된 것과 거의 같은 시기에 기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빌레몬서에서 바울은 에바브라를 동료 죄수로 부릅니다(빌레몬서 1:23). 그러나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해 계속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골4:12)
에바브라는 골로새에 있는 동료 신자들을 위해 무엇을 기도했습니까? 먼저, 그들이 ‘완전하게’ (성숙하게) 서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골4:12)
에바브라는 골로새 신자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미성숙한 상태에서 성숙한 사람으로, 완전하게 자라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는 골로새 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힘과 안정을 얻고,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의 열매인 영적인 열매를 풍성히 맺기를 기도했습니다. 믿는 이들의 성숙에 관해 우리는 에베소서 4장 13절의 말씀을 읽습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3)
성화의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도달하는 것입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부활하여 영광을 받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히 닮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모든 신자는 가능한 한 그리스도를 닮아 성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영적 성숙을 이루게 됩니까? 그분의 형상으로 성장하기 위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그 대답은 에베소서 4장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4:14-15)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것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에서는 복음을 “진리의 말씀”(골 1:5)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도록 자양분을 받는 것은 복음의 진리에 대한 사랑의 가르침을 통해서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의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언젠가 세상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그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오직 복음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이 그리스도를 닮아 성숙하도록 양육하는 것이 복음의 진리입니다. 사랑으로 가르치는 진리와는 대조적으로, 인간의 간사함과 속임수로 가르치는 거짓 가르침이 있습니다. 속임수를 뜻하는 헬라어 원어는 '주사위 놀이'(Strong's Concordance)로 정의되는 쿠베이아(kubeia)입니다. 비유적으로,쿠베이아는 주사위를 던지는 사람이 때때로 다른 플레이어의 돈을 빼앗기 위해 조작된 주사위나 다른 형태의 속임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기를 의미합니다. 많은 설교자들은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 복음을 가르칩니다. 그렇게 하면 그들은 복음의 공격을 피할 수 있고 쉽게 많은 추종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참 복음의 구원하고 거룩하게 하는 능력을 사람들에게서 빼앗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또 다른 동기는 “간사한 유혹”입니다. 위조품은 진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속아서 구매하게 됩니다. 가짜 복음은 무지한 사람들을 속여 그것이 진짜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참 복음과 피상적으로 유사합니다. 그러나 가짜 복음과 잘못 다루어진 성경의 가르침 뒤에 숨겨진 목적은 무엇입니까? 종종 잘못된 가르침의 목적은 사람들의 사욕을 위한 것입니다.
”...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딤후4:3-4)
위조된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그것이 자신의 정욕에 맞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선포합니다(눅 2:11; 행 10:36; 롬10:9; 빌 2:11; 벧후 2:11; 유1:4; 계 17:14). 복음이 죄인에게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라고 요구할 때, 이 복음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그들의 죄를 위해 죽으신 구세주로서만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아버지 우편에 앉으신 그들의 주님이자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으로서 영접하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선언문을 들으면서 그것이 자신의 정욕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한다는 것은 그분을 우리 삶의 최고의 권위로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기꺼이 포기하고 우리를 통치하고 인도하시는 그분의 권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죽어있는 죄인들은 그러한 생각에 움츠러듭니다. 자신들의 생활을 얽매는 죄의 정욕 곧 음행과 탐욕과 음탕과 자기의 영광을 도모하는 것을 회개하고 절제와 의와 경건한 생활을 배우며 그리스도께 대하여 순종하는 삶을 배우는 것은 (딛 2:11-12), 그들에게 가증한 일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지옥에서 구원해 줄 예수님을 원하지만 하늘에서 그들을 다스리는 주님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용서하고 친구가 되어 주고 치유하시며 공급해 주시는 예수에 대한 생각을 좋아하지만, 그들을 통치하고 명령할 권리가 있는 주 예수에 대한 생각은 경멸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고 예수님에 관해 듣고 싶은 말을 들려줄 교사를 찾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예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로서 하나님 우편에서 다스리시며 통치하십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그분의 주권을 부인하는 것은 그분이 누구신지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요한복음 1:12)와 영생을 얻는 권세(요한복음 20:31)를 받습니다. 유다서 1장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유1:4)
죄를 위한 희생제물이신 주님이 부활하신 주인과 다스리시는 주님이 아니신 경우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주권자이신 주님보다 못한 분으로 묘사하고 예수님에 대해 온전한 순종과 충성을 드려야 할 분이 아닌 다른 개념으로 예수님을 묘사한다면 그것은 복음의 증언과 일치하지 않는 신화에 불과합니다. 신화를 믿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원할 수 없으며, 어떤 신자도 그들의 성화에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잘못된 신화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3:18)
영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진리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극히 미미합니다. 히브리서 5장 13절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들은 “의의 말씀에 능숙하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파도에 밀려 요동하며 교훈의 모든 풍조에 밀려 요동하는...”(엡 4:14) 존재가 되기 쉽습니다. 성경 구절을 삽입하면 그들은 잘 속는 미성숙한 태도로 듣기 쉽습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말씀을 알지 못하므로 분별력이 미약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간교함과 속임수, 거짓된 계교로 가르치는 이 가르침은 그들을 성숙에 이르게 양육할 수 없습니다. 오직 그들을 세워 줄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영혼에 대한 사랑어린 관심에서 나오는 진리의 가르침입니다. “오히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여 범사에 머리이신 그리스도까지 자라야 할지니”(엡 4:15)
에바브라는 골로새 신자들이 영적 성장으로 완전히 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계시된 뜻인 성경으로 하나님의 모든 뜻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 (골4:12) 골로새서가 기록될 당시 에바브라는 멀리 로마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골로새 교회에서 떨어져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에바브라는 단지 그들의 성숙과 지식의 성장을 위해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에바브라는 그들을 위해 애써 (struggle) 기도했습니다. 원어에서 ‘애쓰다’라는 단어는 아고니조마이 Agónizomai인데, 이는 “(운동 경기나 전쟁에서와 같이) 격한 상황 안에서 분투함”를 의미합니다(Strong's Concordance).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마치 전쟁 중에 있는 것처럼 분투했습니다. 의심할 바 없이 그는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기도했습니다. 그 안에는 하나님 앞에서 열렬하고 힘차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구가 포함되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다투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들은 기도로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형제들을 상대로 전쟁을 벌입니다! 지칠 정도로 불평하고, 화를 내며 계속해서 싸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자신들 안에 곪아터질 때까지 남겨둔 이기적인 사욕 때문입니다.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아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서 입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으로 가득 차 있고 형제사랑의 마음이 없기 때문에 전쟁의 길에 서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의 형제 여러분, 사랑하는 형제 에바브라의 기도에서 우리들도 배우길 원합니다. 우리가 미성숙하다면, 인간의 속임수와 간사한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 즉 우리 영혼에 대한 사랑의 관심과 그리스도와 같은 성장에 대한 사랑의 관심으로 진리를 말하는 대신 사람들의 사욕에 따라 가르치는 사람들을 멀리하기로 결심합시다. 우리가 성숙한 자들이라면,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고, 진리의 말씀인 복음에 맞는 말로 형제들을 양육하기로 결심합시다. 우리가 미성숙하다면 그들의 가르침에 있어서 성숙한 사람을 소중히 여겨 이들의 가르침으로 인해 성장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이기적인 정욕으로 인해 서로 싸우기보다는, 우리의 정욕을 버리고 대신에 우리 형제들을 위해 기도로 분투합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을 가지고 서도록” 하나님께 간구합시다. .
Growing in Maturity
Colossians 4:12-14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13 For I bear him witness that he has worked hard for you and for those in Laodicea and in Hierapolis.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with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in the fourth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verse 12 to 14.
If you recall, we are currently working our way through the final section of Colossians where the apostle Paul is conveying the greetings of his fellow workers in ministry to the church at Colossae. While these men are not as well known as the more famous people of the New Testament, there are still rich lessons that can be derived from the details of their lives. So far, we have been introduced to Tychicus, Onesimus, Aristachus, Mark, and Justus. Today, we will be looking at the next individual who comes up in this section: Epaphras. Who is Epaphras? Back in chapter 1, we were already introduced to him:
“5 Of this you have heard before in the word of the truth, the gospel, 6 which has come to you, as indeed in the whole world it is bearing fruit and increasing—as it also does among you, since the day you heard it and understood the grace of God in truth, 7 just as you learned it from Epaphras our beloved fellow servant. He is a faithful minister of Christ on your behalf 8 and has made known to us your love in the Spirit.” (Colossians 1:5-8)
Evidently, the Colossian church learned the gospel through the ministry of Epaphras. In our text in chapter 4, we learn that Epaphras was a member of the Colossian church himself (“Epaphras, who is one of you...”) which would probably make him one of the founders of the Colossian church. At the time Colossians was written, Epaphras was with Paul at Rome and in his letter to Philemon, which was likely written around the same time that Colossians was written, Paul calls Epaphras a fellow prisoner (Philemon 1:23). Yet, although Epaphras was separated from the church at Colossae, he continued to pray fervently for them.
12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Colossians 4:12)
What did Epaphras pray on behalf of his fellow believers at Colossae? First, he prayed that they would stand mature.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Colossians 4:12)
Epaphras prayed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grow spiritually, out of immaturity and into maturity. He prayed that they would acquire strength and stability in the knowledge of God in Christ and bear abundance of spiritual fruit – the fruit of a Christ-like character. Regarding the believers growth in maturity, we read in Ephesians 4:13:
13 until we all attain to the unity of the faith and of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to mature manhood,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Ephesians 4:13)
The ultimate goal of our growth in sanctification is to attain “to the measure of the stat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Believers will be perfectly conformed to the image of Christ when they are raised and glorified at His return. Until then, all believers ought to make it their goal to become as mature as possible in Christ-likeness. How then do we grow in spiritual maturity? To where do we turn for nourishment to grow up into His likeness? The answer is summed up as we read on in Ephesians 4:
14 so that we may no longer be children,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and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by human cunning, by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es. 15 Rather,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are to grow up in every way into him who is the head, into Christ,
It is the speaking of the truth in love which nourishes us to grow spiritually. Back in chapter 1 of Colossians, the gospel is called, “the word of the truth” (Colossians 1:5). It is through the loving teaching of the truth of the gospel that we receive nourishment to grow into the likeness of our Lord. If we truly have love for the souls of people, we will tell them the truth of the gospel because it is only the truth of the gospel that shows them the way to be delivered from the judgment of God that will one day fall upon the world. And once a person has been saved, it is the truth of the gospel that will nourish them to mature in the likeness of Christ. In contrast to the truth taught out of love, are falsehoods taught out of human cunning and crafty deceit. The word for cunning in the original Greek is kubeia which is defined as “dice playing” (Strong's Concordance). Figuratively, kubeia refers to fraud since dice players would sometimes use loaded dice or others forms of trickery to bilk other players out of their money. Many preachers teach a false gospel meant to appeal to the masses not conform to the word of the truth. That way, they can circumvent the offense of the gospel and readily win a large following. But in doing so, they are defrauding people of the saving and sanctifying power of the true gospel. The other motive out of which people teach false doctrine is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es”. Because counterfeit products bear a resemblance to the real thing, many people are duped into buying them. Counterfeit gospels bear a superficial resemblance to the true gospel which dupes the ignorant into thinking it is the real thing. But what is the underlying purpose behind the facade of Christian jargon and mishandled scripture which characterize counterfeit gospels? Often, the purpose of counterfeit teaching is to suit the passions of people:
3 For the time is coming when people will not endure sound teaching, but having itching ears they will accumulate for themselves teachers to suit their own passions, 4 and will turn away from listening to the truth and wander off into myths. (2 Timothy 4:3-4)
People who buy into counterfeit gospels do so because they suit their own passions. For instance, the gospel proclaims that Jesus Christ is Lord (Luke 2:11; Acts 10:36; Romans 10:9; Philippians 2:11; 2 Peter 2:11; Jude 1:4; Revelation 17:14). When the gospel calls sinners to repent and believe in the name of Jesus, it is calling people to embrace Christ not only as their Savior who died for their sins but also as their Lord and King who rose again and sits at His Father's right hand, ruling over the universe. But when people hear this proclamation, they find that it doesn't suit their own passions. To receive Christ as Lord means to trust Him as the supreme authority of our lives. It means to willingly relinquish control of our own lives and embrace His right to rule and lead us. And spiritually dead sinners recoil at the thought of doing that. The prospect of repenting of the sinful passions that enslave their lives – their sexual immoralities, their greed, their licentiousness, their ambition for their own glory – so that they may learn to live out self-controlled, upright, and godly lives in trusting obedience to Christ (Titus 2:11-12), is repugnant to them. They want a Jesus who saves them from hell but not a Lord who rules over them from heaven. They like the idea of a Jesus who forgives and befriends them, who heals and provides for them, but they despise the idea of the Lord Jesus who has the right to rule and command them. So, they look for teachers who will scratch their itching ears and tell them what they want to hear in regard to Jesus. But the Jesus they want does not exist. Jesus is Lord. He reigns and rules at the right hand of God as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That is a simple fact of reality. To deny His Lordship is to deny who He is. It is is to deny His name. And it is only those who believe in His name who recei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John 1:12) and obtain eternal life (John 20:31). As we are told in Jude 4:
“For certain people have crept in unnoticed who long ago were designated for this condemnation, ungodly people, who pervert the grace of our God into sensuality and deny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Jude 4)
There is no such thing as a Jesus who is a sacrifice for sin but not the risen Master and Lord who rules. Any conception of Jesus that portrays Him as someone less than the Sovereign Lord to whom full obedience and allegiance is owed is a myth that does not align with the testimony of the gospel. Believing a myth saves no one and no believer should rely on a myth to help them to grow in their sanctification. “But grow in the grace and knowledge of our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To him be the glory both now and to the day of eternity. Amen.” (2 Peter 3:18)
The spiritually immature have only a rudimentary knowledge of the word of the truth. As we are told in Hebrews 5:13, they are “unskilled in the word of righteousness”. So, they are more vulnerable to being, “...tossed to and fro by the waves and carried about by every wind of doctrine...” (Ephesians 4:14) The moment they hear the words Jesus and God with a dash of bible verses thrown in, they are apt to listen with credulous immaturity. Like little children, their powers of discernment are feeble due to their ignorance of the word. But these teachings that are taught out of human cunning and craftiness in deceitful schemes, cannot nourish them unto maturity. It is the teaching of the truth, spoken out of loving concern for their souls, that is able to build them up. “Rather, speaking the truth in love, we are to grow up in every way into him who is the head, into Christ,” (Ephesians 4:15)
Epaphras prayed that the Colossian believers would stand mature in their spiritual growth. In order to do that, they would need to gain a confident understanding of all the will of God, which refers to scripture, God's revealed will. “Epaphras, who is one of you, a servant of Christ Jesus, greets you, always struggling on your behalf in his prayers, that you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 (Colossians 4:12) At the time the epistle to the Colossians was written, Epaphras was far away at Rome. But his time separated from the church at Colossae was no sabbatical from his ministry. He didn't just pray for their growth in maturity and knowledge. He struggled in prayer on their behalf. In the original language, the word for struggle is agónizomai, which means “striving (as in an athletic contest or warfare)” (Strong's Concordance). Epaphras strove as if he were at war when he prayed on behalf of the Colossian church. No doubt it was an exercise of time, sweat, and tears. No doubt it involved intense, vigorous, heart-felt pleading before God. What a shame that so many Christians struggle in a different way - with each other! They war not in prayer but against their own brothers! Venting, fuming, going on and on about them to the point of exhaustion and why? Because of some selfish passion they have left to fester within! They felt snubbed. Their pride was hurt. They are on a warpath because they are so full of themselves and so empty of love for their brothers.
Brethren in Christ, let us learn from the prayers of our beloved brother, Epaphras. If we are immature, let us resolve to stay far away from those who teach out of human cunning and crafty deceit - who teach to suit the passions of people instead of speaking the truth in loving concern for our souls and our growth in Christ-like maturity. If we are mature, let us resolve to speak the truth in love, nourishing our brethren with words that are in keeping with the word of the truth, the gospel. If we are immature, let us cherish the mature in their teaching, that by it we may grow. And rather than struggling against each other out of our selfish passions, let us renounce our passions and struggle in prayer for our brethren instead, pleading with God that by His power, they “may stand mature and fully assured in all the will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