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삶의 방식
디도서 2:3-5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어머니 주일인 오늘은 골로새서 강해를 잠시 쉬고 그리스도인 어머니들을 향한 우리 주님의 뜻과 관련된 성경 말씀을 함께 묵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들을 위한 이 중요한 성경 본문을 살펴볼 때, 우리는 이 구절이 어머니들 뿐만 아니라 가족을 섬기고 우리 주님이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추구하는 모든 신자들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더 잘 이해하려면 그 문맥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제시된 이 말씀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디도서 2장 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딛2:1)
말씀을 계속 읽어보면 ‘바른 교훈’에 부합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2:2-5)
오늘 본문은 “바른 교훈에 합당한” 가르침에 관한 것입니다. (딛 2:1) 디도서 1장을 다시 살펴보면,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건전한 교리와 일치하는 것들을 가르치라고 권했을 때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나 바울이 사도 된 것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과…” (딛1:1)
진리에 대한 지식과 경건은 서로 조화를 이룹니다. 경건은 ‘바른 교훈’과 일치합니다. 우리는 바른 교훈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습니까? 참된 복음과 일치하는 가르침을 우리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습니까? 바른 교훈은 언제나 믿는 사람들의 경건을 촉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불경건함과 우상 숭배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제시하고, 신자들은 회개하지 않고 불순종하는 삶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가르침을 접할 때, 우리가 듣고 있는 가르침이 건전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가르침이 하나님의 은혜를 왜곡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심을 부인하는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유1:4)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바른 교훈이 경건함과 일치함을 확증해줍니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딤전6:3-4)
바른 교훈은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왕이요, 주인이요, 주님으로 제시합니다. 바른 교훈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것이 온 우주와 우리 삶을 향하신 그분의 신성한 권위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바른 교훈은 하나님께서 그 분을 진실로 믿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그분의 율법을 기록하시고 그 율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신다고 가르칩니다. ‘구원’은 하나님께 용서받고 받아들여지는 새로운 지위를 우리에게 부여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마음, 즉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언하시되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10:15-17)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문맥은 ‘바른 교훈에 따른 경건’입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어머니들이 그 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들을 구속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딛2:3)
나이 드신 어머니들과 그리스도 안의 나이 드신 여성 여러분, 여러분들의 거룩한 행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히에로프레페스(hieroprepes)로 그리스어 히에로스(hieros)와 프레포(prepo)의 합성어입니다. 히에로스(Hieros)는 신성하다는 뜻이고 프레포 (prepo)는 합당하다는 뜻입니다. 나이 드신 여성분들은 거룩한 사람, 즉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사람인 것처럼 합당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건한 행동이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와 대조되는 행동의 종류를 생각해 보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특성은 불경한 행동의 대표적인 예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사람에게는 전혀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상모략자를 뜻하는 단어는 디아볼로스(diabolos)입니다. 관사(tou diabolou)와 함께 쓰인 경우, 그 단어는 신약성경에서 ‘악마’로 번역됩니다. 특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들을 비방하며 돌아다닐 때 우리는 마귀와 같습니다. 그러한 행동은 신자들 사이에서 용납되지 않으며, 특히 신앙이 있는 나이든 여성들 사이에서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도 불경건한 행위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딛 2:3) 술 취함은 단순히 소란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술 취함은 죄악입니다. 이 나라에서만 매년 수천 명이 음주 운전으로 인해 사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폭행, 아동 학대, 살인 등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술 취함에 대한 성경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구약과 신약 모두 술 취함을 명백히 정죄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술취함의 모든 그림은 죄와 재앙의 그림입니다. 홍수 직후 노아는 술에 취해 뻔뻔한 행동을 했습니다. 롯의 딸들은 롯으로 하여금 술에 취해 그들과 근친상간을 하게 하였고 이는 어리석고 변태적인, 자식을 낳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벨사살은 술취한 후 잔치를 베풀었고 그와 그의 손님들은 금, 은, 동, 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술취해서 싸움이 한창이던 중에 벨사살은 자신의 왕국을 빼았겼습니다(다니엘 5장).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 중 일부는 성만찬 중 술에 취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악한 신성모독으로 인해 그들 중 일부는 약해지고 병들게 하시고 다른 일부는 죽게 하셨습니다(고전 11:27-30)”.(존 맥아더, 맥아더 신약주석)
알코올 중독과 술취함은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인간이 파멸의 길을 걷게 해 왔습니다. 술의 노예가 되는 것은 불경건하고 불경한 행동의 대표적인 예이며, 믿음 안에 있는 나이든 여성들을 포함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는 전혀 부적합한 행위입니다.
남을 모함하며 술의 노예가 되는 불손한 행동과는 정반대로, 주님께서 그분의 양 떼 중 나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맡기신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딛2:3)
나이 드신 여성분들은 선한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누구를 가르칠 것인가? 또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다음 내용을 읽으면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2:3-5)
교회의 나이 드신 여성 신자들은 누구를 가르쳐야 합니까? 교회의 젊은 여성들입니다.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그들에게 선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계속 읽어 보면 이것이 경건한 삶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분명해집니다. 그들은 젊은 여성들에게 그들이 생활에서 모범으로 보이는 경건을 가르쳐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나이 많은 여성분들과 젊은 여성들 모두 같은 종류의 경건한 행실을 보여야 하며, 나이 드신 여성 신자들은 본문 4-5절에 나열된 각 특성에 대해 젊은 여성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교훈하다’라는 단어는 소프로니조( sóphronizó)이며 이는 "사람이 정신을 차리도록 회복시키다"(Thyer의 그리스어 사전) 또는 "경건함을 가르치다"(Strong의 Exhaustive Concordance)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이든 여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젊은 여인들이 주님 앞의 참된 경건에 대한 마음을 회복하도록 여러분에게 특별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본문에 나열된 자질이 젊은 여성들에게는 낙후되고 억압적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바라시는 경건한 삶과 관련하여 얼마나 많은 믿음의 젊은 여성들이 세상의 속임수에 속고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그분의 백성 중 노소를 막론하고 여성들에게 바라시는 삶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삶이 여성에게 그토록 중요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본문의 결론에서 우리에게 제시됩니다.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딛2:3-5)
믿는 여성들이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역을 위해 이러한 경건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 어머니가 자녀에게 실제적인 경건을 나타내기를 거부하면 믿지 않는 자녀가 복음을 비방하게 됩니다. 교회 관련 활동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사랑의 경건을 나타내는 것을 소홀히 하는 믿는 어머니들은 자녀들을 향한 믿음의 증거를 약화시키고 복음에 대한 적개심을 더욱 악화시킬 것입니다. 기억하신다면 성경은 가족을 등한시하는 그리스도인 아버지에 관해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6:1-4) 자녀를 실제적으로, 영적으로 양육하지 않고 순종만을 기대하는 아버지는 자녀를 화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있는 여성분들, 여러분들의 믿음의 증거를 위하여 오늘 본문에서 가르친 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교회의 나이 드신 여성분들은 젊은 여성들에게 남편과 자녀(또는 미혼인 경우 예비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도록 모범을 보이고 훈련시키십시오. 젊은 기혼 여성은 자제력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분노, 나쁜 성질, 통제 불능의 경향은 확실히 불경스러운 행동 형태이며 가족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둘째, 젊은 기혼 여성은 순전함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결혼 생활의 신실함과 관련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3장 4절의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가족에 대한 사랑은 침소를 깨끗히 하고 더럽히지 않음으로써 표현됩니다. 셋째, 젊은 기혼 여성은 집안 일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것은 직업과 경력을 갖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이 아니라 가정에서 젊은 기혼 여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책임을 무시하거나 저버리는 것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디모데전서 5장 1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딤전5:14) 젊은 여성들은 가정을 관리함으로써 남편과 자녀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넷째, 젊은 기혼 여성은 친절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친절이라는 단어는 아가토스(agathos)인데, 한 출처에서는 이를 "유쾌한, 기분 좋은, 즐거운, 행복한"(테이어의 그리스어 사전)로 정의합니다. 만성적으로 투덜대고, 가혹하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호전적인 어머니는 가정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기혼 여성들은 남편의 머리됨에 복종함으로써 가족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남편의 직분은 가족 단위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고전11:3)
남편에 대한 아내의 순종은 열등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하나님의 머리라고 불리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그러나 이것이 아들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보다 열등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들은 아버지와 동등하시며 영원하십니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의 권위에 복종합니다.
아내는 인격과 가치 면에서 남편과 동등하지만 역할 면에서는 남편과 다릅니다. 가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분은 남편을 가장으로 임명하셨습니다. 주장이 스포츠 팀을 이끌도록 임명되었다고 해서 팀의 다른 선수들이 주장보다 열등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팀의 많은 선수들이 주장보다 더 기술이 뛰어나고 재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장의 리더십을 단순히 팀의 질서 있는 기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 분담으로 인식합니다. 스포츠 팀과 마찬가지로 많은 조직에서는 신학자 웨인 그루뎀이 지적한 것처럼 권위의 차이가 가치의 차이를 의미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사람들 사이의 많은 관계에는 가치는 동일하지만 역할과 권위에 차이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와 제 안내가 애리조나주로 이주한 해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우승했던 2001년 월드 시리즈를 생각해 보십시오. 다이아몬드 백스팀에에게는 감독 밥 브렌리, 아니면 우승 투수 랜디 존슨과 커트 실링 중 누가 더 가치가 있는 인물이었을까요? 물론 라디오 토크쇼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그런 종류의 질문에 대해 몇 시간 동안 논쟁을 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존슨과 실링이 최우수 선수상을 공유했기 때문에 가장 가치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감독 브렌리만이 젊은 팀을 세계 선수권 대회로 이끌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장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다이아몬드 백스가 승리하려면 코치와 투수, 그리고 다른 많은 선수들이 모두 필요했기 때문에 이 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여기서 진실은 브렌리 감독이나, 존슨 선수, 실링 선수 모두가 똑같이 가치 있고 동등한 명예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문의 여지가 없는 한 가지는 밥 브렌리 감독이 어떤 선수보다 훨씬 더 큰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존슨과 실링에게 언제 경기를 할 수 있는지, 언제 경기에서 나와야 하는지 알려주었고, 그들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의 지시를 따랐습니다. 역할과 권한은 다르지만 가치와 중요성은 동일합니다.” (웨인 그루뎀, 복음주의 페미니즘 주장에 맞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더십과 순종의 관계는 단순히 노동의 분업, 즉 역할의 지정일 뿐입니다. 가치의 우열과 관련이 없습니다. 비슷한 의미에서, 아내가 남편의 머리 직분에 복종하는 것은 가족 단위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가치의 우열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가족 단위의 질서 있는 기능을 촉진하는 역할 분담인 것입니다. R.C. 스프로울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결혼은 둘이 한 몸이 되는 결합입니다. 누구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최종 결정권자가 없다면 모두가 우위를 차지하려는 끝없는 권력투쟁이 벌어질 것입니다.” (R.C. 스프로울, 베드로 1-2장: 강해 해설)
주님 안의 어머니 여러분, 노소를 막론하고 이번 어머니날을 맞아 경건은 곧 바른 교훈과 일치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가 오늘 살펴본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가족에게 경건함을 보이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들이 우리에게 경건함을 보여 주신 만큼,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형상을 비추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A Reverent Way of Life
Titus 2:3-5
3 Older women likewise are to be reverent in behavior, not slanderers or slaves to much wine. They are to teach what is good, 4 and so train the young women to love their husbands and children, 5 to be self-controlled, pure, working at home, kind, and submissive to their own husbands, that the word of God may not be reviled.
As today is Mother's Day Sunday, we will be taking a break from our series in Colossians in order to consider a passage from scripture that relates to the will of our Lord for Christian mothers. But as we unpack this important text of scripture directed towards mothers, we will find that the general principles taught in this passage is applicable to all believers as we seek to minister to our own families and do what pleases our Lord and God.
In order to better comprehend our text for today, we should consider its context. What is the context for these instructions set before us today? We look to verse 1 of this chapter in Titus:
“But as for you, teach what accords with sound doctrine.” (Titus 2:1)
And as we read on, we can see what it is that accords with sound doctrine:
2 Older men are to be sober-minded, dignified, self-controlled, sound in faith, in love, and in steadfastness. 3 Older women likewise are to be reverent in behavior, not slanderers or slaves to much wine. They are to teach what is good, 4 and so train the young women to love their husbands and children, 5 to be self-controlled, pure, working at home, kind, and submissive to their own husbands, that the word of God may not be reviled. (Titus 2:2-5)
Today's text is concerned with teaching that “...accords with sound doctrine.” (Titus 2:1) If we jump back to chapter 1 of Titus, we are shown what the apostle Paul had in mind when he urged Titus to teach the things consistent with sound doctrine:
Paul, a servant of God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for the sake of the faith of God's elect and their knowledge of the truth, which accords with godliness, (Titus 1:1)
The knowledge of the truth and godliness are in accord with each other. Godliness is in accord with sound doctrine. How do we recognize sound doctrine? How do we recognize teaching that is in keeping with the true gospel? Sound doctrine always promotes godliness in those who believe. When we encounter teaching that presents the grace of God as a license for ungodliness and idolatry and that believers are free to live a life of impenitence and disobedience, we can be sure the teaching we are hearing is unsound. We can be sure that kind of teaching is a perversion of the grace of God and a denial of the Lordship of Christ Jesus:
4 For certain people have crept in unnoticed who long ago were designated for this condemnation, ungodly people, who pervert the grace of our God into sensuality and deny our only Master and Lord, Jesus Christ. (Jude 1:4)
Elsewhere in the New Testament, it is confirmed that sound teaching accords with godliness:
3 If anyone teaches a different doctrine and does not agree with the sound words of our Lord Jesus Christ and the teaching that accords with godliness, 4 he is puffed up with conceit and understands nothing. (1 Timothy 6:3-4)
Sound doctrine presents Jesus Christ as the King, Master, and Lord of all who believe in Him. Sound doctrine teaches that to trust in Christ is to embrace His divine authority over the cosmos and over our lives. Sound doctrine teaches that God writes His laws upon the minds of all who truly believe and puts them on their hearts. Salvation not only bestows on us a new status wherein we are forgiven and accepted by God but also a new heart – a heart that desires to obey and please God:
15 And the Holy Spirit also bears witness to us; for after saying,
16 “This is the covenant that I will make with them
after those days, declares the Lord:
I will put my laws on their hearts,
and write them on their minds,”
17 then he adds,
“I will remember their sins and their lawless deeds no more.” (Hebrews 10:15-17)
So, the context for our passage for today is the godliness that accords with sound doctrine. What are some of the important ways that mothers, both older and younger, can please the God who has redeemed them through His Son, Jesus Christ?
3 Older women likewise are to be reverent in behavior, not slanderers or slaves to much wine. (Titus 2:3)
Older mothers and older women in Christ as a whole, it pleases God when you are “reverent in behavior”. The word for reverent is hieroprepes which comes from the Greek words hieros and prepo. Hieros means sacred and prepo means suitable. Older women are to behave in a manner suitable for one who is sacred – who is set apart for God. We get an idea of what reverent behavior looks like when we consider the kind of behavior it is contrasted with: “...not slanderers or slaves to much wine.” Those two traits are prime examples of irreverent behavior, totally not suited for anyone who has been set apart for God through Christ. The word for slanderer, you may be surprised, is diabolos. When written with an article (tou diabolou), that word is translated in the New Testament as the devil (the Slanderer). We are being particularly devil-like when we go around slandering our brethren in Christ. Such behavior has no place among believers and especially older women in the faith. Furthermore, addiction to alcohol is also singled out as irreverent behavior. “Older women likewise are to be reverent in behavior, not slanderers or slaves to much wine.” (Titus 2:3) Drunkenness is not merely having a rowdy, good time. Drunkenness is a butcher. In this country alone, thousands are killed each year due to alcohol-impaired driving. Studies have shown that a large percentage of people who perpetrate crimes such as sexual assault, child abuse, and homicide do so while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John MacArthur offers this analysis of the bible's stance on drunkenness:
“Both the Old and New Testaments unequivocally condemn drunkenness. Every picture of drunkenness in the Bible is a picture of sin and disaster. Shortly after the Flood, Noah became drunk and acted shamelessly. Lot’s daughters caused him to become drunk and to commit incest with them, as a foolish and perverted means of having children. . .Belshazzar held a drunken feast in which he and his guests praised the gods of gold, silver, bronze, iron, wood, and stone. And during the very midst of the drunken brawl the kingdom was taken from Belshazzar (Dan. 5). Some of the Corinthian Christians became drunk while at the Lord’s table, and God caused some of them to become weak and sick and others to die because of their wicked desecration (1 Cor. 11:27-30).” (John MacArthur, MacArthur New Testament Commentary)
Alcoholism and drunkenness has left a long path of destruction in its wake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history. Enslavement to alcohol is a prime example of ungodly, irreverent behavior and is totally unsuitable for all who are in Christ, including older women in the faith.
The opposite of the irreverent destructiveness of slander and alcoholism, is the task which the Lord has assigned to the older women of His flock:
3 They are to teach what is good, (Titus 2:3)
Older women are to teach what is good. Who are they to teach? What are they to teach? Both these questions are answered as we read on:
“3 They are to teach what is good, 4 and so train the young women to love their husbands and children, 5 to be self-controlled, pure, working at home, kind, and submissive to their own husbands...”
(Titus 2:3-5)
Older women of the church are to teach who? The young women of the church. What are they to teach? They are to teach them what is good. As we read on, it is clear that this has to do with godly living. They are to teach the young women the godliness they exemplify in their own lives. So, in reality, both the older women and the young women are to display the same kind of reverent behavior, the older women training the young women in each of these attributes listed from verse 4 – 5 of our text. The word for train is sóphronizó which means, “restore one to his senses” (Thayer's Greek Lexicon) or “teach to be sober” (Strong's Exhaustive Concordance). Older women in Christ, God has tasked you with restoring the young women of the church to their senses in regard to true godliness in the sight of the Lord! We live in a world that considers the qualities listed in our text to be backwards and oppressive for young women. And how many young women of faith are deluded by the world's deception in regards to the godly living which God desires of them. But in the sight of God, this is the kind of life which the Lord desires for the women among His people, both young and old. One of the major reasons why this kind of life is so important for women is given to us at the conclusion of our text:
“3 They are to teach what is good, 4 and so train the young women to love their husbands and children, 5 to be self-controlled, pure, working at home, kind, and submissive to their own husbands, that the word of God may not be reviled.” (Titus 2:3-5)
It is important for believing women to live out this kind of godliness for the sake of their ministry to their own families. For instance, when Christian mothers refuse to demonstrate practical godliness towards their own children, it provokes their unbelieving children to revile the gospel. Christian mothers who spend much time engaged in church-related activities while neglecting to demonstrate loving godliness towards their own families will undercut their witness to their children and exacerbate their hostility towards the gospel. scripture, if you remember, tells us something similar about Christian fathers who neglect their families. “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2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this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3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live long in the land.' 4 Fathers, do not provoke your children to anger, but bring them up in the discipline and instruction of the Lord.” (Ephesians 6:1-4) Fathers who expect obedience from their children without nourishing them practically and spiritually, provoke their children to anger. So, for the sake of your witness, women in the Lord, practice these things taught in today's text. Older women of the church, exemplify and train the younger women to love their husbands and children (or prospective husbands and children if they are unmarried). Younger married women can express their love to their own families through self-control. Fits of rage, bad temper, proneness to fly off the handle, are certainly irreverent forms of behavior and unloving towards one's family. Secondly, younger married women can express their love to their family through purity. This is in reference to faithfulness in marriage. We read in Hebrews 13:4, “Let marriage be held in honor among all, and let the marriage bed be undefiled, for God will judge the sexually immoral and adulterous.” Love for one's family is expressed by keeping the marriage bed pure and undefiled. Thirdly, younger married women can express their love towards their family through their work at home. This does not mean they must only work at home. This is not an injunction against having a job and career. What this does forbid is neglecting or forsaking one's God-given responsibilities at home. We read in 1 Timothy 5:14, “So I would have younger widows marry, bear children, manage their households, and give the adversary no occasion for slander.” (1 Timothy 5:14) Young women can demonstrate love towards their husband and children by managing their households. Fourthly, younger married women can demonstrate love towards their families by being kind. The word for kind is agathos, which is defined by one source as “pleasant, agreeable, joyful, happy” (Thayer's Greek Lexicon). Mothers who are chronically grouchy, harsh, and belligerent towards their husbands and kids makes for a miserable household. Finally, younger married women can demonstrate love towards their families by submitting to the headship of their husbands. The husband's headship of the household is God's design for the family unit. “But I want you to understand that the head of every man is Christ, the head of a wife is her husband, and the head of Christ is God.” (1 Corinthians 11:3) The wife's subordination to her husband does not imply inferiority. Notice that God the Father is called the head of God the Son. But this does not mean that God the Son is inferior to God the Father. The Son is co-equal and co-eternal with the Father. Yet the Son is subject to the authority of the Father.
The wife is equal in personhood and value to the husband but different from the husband in role. In God's design for the family, He has appointed the husband as head. When a captain is appointed to lead a sports team, that does not mean that the other players on the team are inferior to the captain. Many players on the team may in fact be more highly skilled and talented than the captain. But they recognize the leadership of the captain as simply a division of labor to promote the orderly function of the team. Like sports teams, many organizations show that a difference in authority does not mean a difference in value, as Wayne Grudem points out:
“Many relationships among people involve equal value but difference in roles and authority. To take a modern example, think of the 2001 World Series, which was won by the Arizona Diamondbacks the year my wife and I moved to Arizona. Who was more valuable to the Diamondbacks, the manager Bob Brenly or the winning pitchers Randy Johnson and Curt Schilling? Of course, callers to a radio talk show could argue about that kind of question for hours. Some would say that Johnson and Schilling were most valuable since they shared the Most Valuable Player award. Others would say that Brenly was most valuable since he alone had the skill to coach a young team to the world championship. The argument is pointless since the Diamondbacks needed both the coach and the pitchers, as well as many other players, to win. The truth is that Brenly, Johnson, and Schilling were equally valuable and deserved equal honor.
But one thing is not in question: Bob Brenly had far greater authority than any player. He told Johnson and Schilling when they could play and when they had to come out of the game, and even if they didn’t like it, they followed his instructions. Different roles, different authority, but equal value and importance.” (Wayne Grudem, Countering the Claims of Evangelical Feminism)
The relationship of leadership and subordination we can see all around us is simply a division of labor – a designation of roles. It has nothing to do with superiority-inferiority of value. In a similar sense, the wife being subject to the headship of the husband is a designation of different roles within the the family unit. It has nothing to do with superiority-inferiority of value. It is, essentially, a division of labor that promotes the orderly function of the family unit. As R.C. Sproul writes:
“Marriage is a union where the two become one flesh. If no one has the position of leadership, if no one has the final say, then there will be an endless power struggle in which everyone tries to get the upper hand.” (R.C. Sproul, 1-2 Peter: An Expositional Commentary)
Mothers in the Lord, young and old, this Mother's Day let us remember that godliness is in accord with sound doctrine. And our Lord wills that we show godliness to our own household in the various ways we have outlined today. And insofar as our own mothers have demonstrated godliness to us, let us remember to appreciate them and thank them for shining the loving likeness of Christ to us through thei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