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 부끄러운 말, 거짓말
골로새서 3:8-10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로새서 강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일에 이어서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골로새서 3장 8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우리의 왕되신 그리스도 예수의 권위를 모독하는 행위의 목록인 본문 8절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신뢰한다면,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이 확실하듯이 우리도 구원을 받아 새 사람으로 부활했다는 사실을 이 골로새서 3장을 통하여 상기하였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과 그분의 기름부음 받으신 왕을 향한 완고한 불신과 반역에 빠져 있던 옛사람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은 성령으로 새롭게 되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죄 사함을 받았고 마귀의 권세에서 구원을 받아 그 분의 나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의 마음으로, 그리고 그 분의 나라의 시민으로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 분을 향한 완고한 반역을 계속하고 있는 이 땅의 방식을 죽여야한다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골3:5-8)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우상숭배’인 탐심”을 멀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3장 5절에서 각 항목을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우리 왕이신 그리스도께서는 8절에 열거된 것들,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을 버리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서로에게 거짓말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우리 주님께서 금하신 마지막 세 가지 사항은 ‘비방과 부끄러운 말, 그리고 거짓말’ 입니다.
이 세 가지 것들 중 첫 번째인 ‘비방’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년 전 전도사 시절에 저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청소년 그룹을 데리고 간 적이 있습니다. 여행 중에 저는 교회 담임목사님의 자녀 중 한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관해 전화로 담임목사님과 말씀을 나눴습니다. 저는 그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바로잡고 저의 리더십을 존중해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서는 제가 아이의 말 대로 행동해주기를 원하셨습니다. 저는 청소년 그룹을 담당하는 전도사로 제가 섬기고 있는 이상 모든 학생들이 저에게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길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교회 권사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권사님께서는 저에게 혹시 여행 중 개인적인 선물을 구입하기 위해 교회 기금을 사용한 적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그 질문에 깜짝 놀란 저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산 유일한 선물은 제 돈으로 청소년 그룹을 위해 구입한 기념품뿐이었습니다. 권사님께서는 담임 목사님께서 제가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여행 중에 교회 돈을 횡령했다고 교회 지도자분들에게 말씀했다며 저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 중상모략으로 인해 교회는 몇 주 동안이나 피해를 입게 되었고, 현실적으로 제가 더 이상 계속해서 그 교회를 섬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비방이란 무엇입니까? 우리의 의견이 하나님 말씀의 도덕적 원칙에 따라 인도되는 한, 우리 모두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허위이거나 그 진실성이 불확실한 진술을 사실인 것처럼 제시하는 것은 우리가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그것은 중상모략입니다. 공개적으로 누군가를 비방하는 것은 논쟁의 폭풍을 불러일으키고 심지어 법적 소송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교회를 더욱 일반적으로 해치는 비방은 사람의 등 뒤에서 하는 은밀한 비방입니다. 모든 형태의 중상 모략은 자신의 백성이 이에 참여하는 것을 금하시는 우리 왕을 향한 반역의 행위입니다.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19:16)
비방은 생계를 해치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입니다. 오늘날 중상모략으로 인해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비방 때문에 직장을 잃고, 자신의 커리어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손상을 입고, 설교단에서 쫓겨나고, 건강에 해롭거나 심지어 치명적인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미국에서는 중상모략이 법에 따라 민사상 불법행위로 간주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유효한 근거가 됩니다. 심지어 세상 사람들도 중상모략이 도덕적으로 타락한 성격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그리스도의 나라의 시민은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나라에 속해 있는 시민이라면, 형제든 이웃이든 적이든 다른 사람을 결코 비방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누구에게도 거짓 증언을 하지 마십시오. 어떤 사람의 평판을 훼손하기 위해 어떤 사람에 대한 단순한 소문을 사실인 것처럼 퍼뜨리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 주님을 거역하는 행위입니다. 만일 우리가 믿는 자로서 이런 비방하는 죄를 범했다면 즉시 주님께 이를 고백하고 우리가 행한 일을 회개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 가증한 일을 버리시고 다시는 손대지 마십시오.
8절 목록의 다음 항목은 음란한 말, 즉 입에 담기 부끄러운 말을 다루고 있습니다. 독립 전쟁 중이던 1776년 8월 3일, 조지 워싱턴 장군은 그의 군대에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워싱턴 장군은 지금까지 우리 미국 군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불경스러운 저주와 맹세하는 등의 어리석고 사악한 관행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장교들이 그들의 영향력뿐 아니라 모범을 통해 이러한 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가 불경건과 어리석음으로 군대를 모욕한다면 우리 군대에 하늘의 축복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점을 장교들과 병사 모두가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이러한 행위는 비열하고 저급한 악덕이므로 분별력과 인격을 갖춘 모든 사람이라면 혐오하고 경멸하는 것입니다. (서명) 조지 워싱턴 (일반 명령, 1776년 8월 3일, 조지 워싱턴)”
미국 대륙군 총사령관이었던 조지 워싱턴은 불경스러운 저주와 욕설이 그의 병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해했습니다. 워싱턴은 더러운 말이 하나님 보시기에 범죄임을 깨닫고 그의 장교들이 모범과 영향력을 통해 이 악행을 억제하기를 원했습니다. 하물며 그리스도의 군대의 군인들은 모든 추잡하고 음란한 언어를 얼마나 더 멀리해야 하겠습니까? 믿지 않는 세상이 서로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기꺼이 퍼붓는 가증스럽고 모욕적인 말은 그 종류가 끝이 없지만,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인인 우리는 결코 그들의 방법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사나운 늑대들과 맞서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잔인하고 굴욕적인 언어를 전쟁의 무기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마귀의 무기고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엡 6:17)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공개적으로 진술함으로써 우리는 악한 자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맞서 전쟁을 벌입니다. 가장 나쁜 사람들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결코 사람을 저주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약 3:9). 죄가 인간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왜곡시켰으나 모든 사람에게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이 어느 정도 남아 있습니다. 비록 죄로 인해 근본적으로 손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은 불멸의 영혼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도덕적, 지적, 관계적 능력은 그들을 다른 모든 피조물과 구별시켜 줍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곧 그 분의 형상을 갖게 하신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입니다.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약 3:7-10)
우리가 그리스도의 나라에 속해 있다면, 그 사람이 누구든, 우리가 그 사람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든, 결코 외설적인 모욕과 불경한 말로 그 사람을 비하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워싱턴 장군은 부하들에게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우리의 불경함과 어리석음으로 군대를 모욕한다면 우리 군대에 하늘의 축복이 내려지리라는 희망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한 싸움과 전쟁에 하늘의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까? 우리의 불경건과 어리석음으로 주님을 모욕한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거의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입에서 음란한 말을 없애라고 명령하는 사람은 워싱턴 장군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분은 바로 주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부끄러운 말을 완전히 버리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금하신 세 번째 항목은 오늘 본문 9절에 있습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중상모략과 불경스러운 말은 우리의 말로 행할 수 있는 심각한 죄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거짓말은 더 일반적이며 다양한 말의 죄를 포함합니다. 거짓 변명, 거짓 약속, 오해의 소지가 있는 진술, 우리의 장점을 과장하는 것, 책임 전가, 양면성은 모두 사람들이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논쟁에서 승리하고,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범하는 거짓 행위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성실과 정직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의 왕국의 백성들 사이에는 조금이라도 술수 또는 교묘한 조작을 꾸미는 모습이나 거짓된 모습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신자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비뚤어진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12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
14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잠 6:12-14)
우리는 구부러진 말을 버려야 합니다. 거짓된 약속을 하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 우리의 의도를 거짓으로 표현하는 것, 사람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것, 불신자들이 지혜롭고 실용적으로 여기는 모든 다양한 형태의 거짓말 말입니다. 서로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그 모든 비뚤어진 말을 끝내고 우리가 서로에게 솔직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자들은 비뚤어지고 거짓된 말을 더 이상 하지 말고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솔직히 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로부터 3장 5절과 8절에 열거된 거짓말을 비롯한 다른 모든 형태의 악을 삼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우리는 구원받을 때 우리의 옛 사람을 벗어 버렸습니다. 한때 하나님과 그분의 기름부음 받으신 왕을 향해 반응하지 않고, 완강하며, 회개하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이었던 그 사람이 죽었습니다. 골로새서 2장에서 배웠듯이, 한때 우리 자신이었던 그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처럼 확실히 죽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적으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기꺼이 신뢰하고 그분을 사랑함으로 변화된 마음을 지닌 영적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일으켜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예전처럼 그리스도께 반항하며 회개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3장 5절과 오늘 본문 8-9절에 열거된 악하고 가증한 일들을 더 이상 행할 수 없습니다. 구원받을 때 우리는 성령에 의해 근본적으로 변화되었으며,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역사하시는 그분에 의해 더욱 변화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 3:9-10)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났다면, 노골적이며 회개하지 않는 행위인 모든 불의한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부끄러운 말과 거짓말”은 이제 끝났습니다.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왕이신 그리스도로부터 이 모든 일을 ‘완전히’ 끝내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을 다시 건드려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려는 우리의 가장 깊은 소망에 어긋나는 것이며 우리를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완전히 멀리하십시오. 만일 이러한 일에 빠져있다면 이것을 무자비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즉시 주님께 고백하고 온 마음을 다해 그것들을 떠나십시오.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행위들을 끝낼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행하십시오. 비방하는 말과 부끄러운 말과 거짓말을 버리십시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 3:8-10)
Slander, Obscene Talk, and Lying
Colossians 3:8-10
8 But now you must put them all away: anger, wrath, malice, slander, and obscene talk from your mouth. 9 Do not lie to one another, seeing that you have put off the old self with its practices 10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after the image of its creator.
I would like to remind everyone that we are continuing our series in Colossians, picking up where we left off last week in the third chapter of this epistle, moving on to the second half of verse 8 to verse 10.
If you recall from our previous message, we have been considering verse 8 of our text which is a list of things that defy the authority of Christ Jesus our King. If we genuinely trust in Christ today, we have been reminded in this chapter of Colossians that as surely as Christ was raised, at salvation we have been raised a new person. We are no longer the person we once were in stone-hearted unbelief and rebellion towards God and His anointed King. Our hearts have been made new by the Holy Spirit so that we embrace Christ as Lord. Having trusted in Christ for who He is, our sins have been forgiven us and we have been delivered from the domain of the devil and transferred to His heavenly kingdom. So, having been raised a new creation with hearts of faith and love towards King Jesus and as citizens of His kingdom, we have been commanded by our King to put to death the ways of a world that continues in hardened rebellion against Him:
5 Put to death therefore what is earthly in you: sexual immorality, impurity, passion, evil desire, and covetousness, which is idolatry. 6 On account of these the wrath of God is coming. 7 In these you too once walked, when you were living in them. 8 But now you must put them all away: anger, wrath, malice, slander, and obscene talk from your mouth. (Colossians 3:5-8)
As our King, Christ commands us to abstain from, “...sexual immorality, impurity, passion, evil desire, and covetousness, which is idolatry.” And we went have gone over each of these items in verse 5 of this chapter over the past few weeks. Furthermore, Christ our King requires us to put away the items listed on verse 8, “...anger, wrath, malice, slander, and obscene talk from your mouth.” He also forbids us to lie to each other: “Do not lie to one another...” (Colossians 3:9) As we have already gone over the first three items of this list in verse 8 last Sunday, today we will consider these last three prohibitions of our Lord: slander, obscene talk, and lying.
Let's now turn to first of these three remaining prohibitions: slander. As a youth pastor many years ago, I took my youth group to a conference held in Washington, D.C.. During that trip, I had gotten into a heated dispute with my senior pastor over the phone regarding the misbehavior of one of his children. I wanted his daughter to straighten out her act and respect my leadership. He wanted me to cede my authority to his daughter and do as she said. I told him that as long as I was the youth pastor, I was in charge of the youth group and expected all of the students to show me basic respect as their leader. Soon after returning home from that exhausting trip, I received a phone call from a gwonsanim at the church. She asked me if I had used church funds during the trip to purchase gifts for my friends. Shocked by the question, I told her absolutely not. The only gifts I had purchased were souvenirs for my youth group out of my own pocket. This nice ladys went on to inform me that the senior pastor had told the leaders of the church that I had embezzled money from the church during the trip in order to purchase gifts for my friends. That piece of slander would wreak terrible havoc on the church over the next few weeks, making it impractical and unwise for me to continue to serve there. What is slander? We are all entitled to our own opinion, positive or negative, for as long as our opinion are guided by the moral principles of God's word. But what we are not entitled to is presenting as factual a statement that is either false or the veracity of which is uncertain, for the purpose of damaging someone's reputation. That is slander. Slandering someone out in the open invites a firestorm of controversy and even a possible lawsuit. The kind of slander that more commonly poisons churches is secret slander, behind a person's back. All forms of slander are acts of defiance against our King who forbids His people from engaging in it:
16 You shall not go around as a slanderer among your people, and you shall not stand up against the life of your neighbor: I am the Lord. (Leviticus 19:16)
Slander is the kind of evil that harms livelihoods and even endangers life. How many people are sitting in a prison cell today as a result of slander? How many more people have lost jobs, have had their careers irreparably damaged, have been driven from their pulpits, have suffered extreme stress harmful or even deadly to their health, because of slander. In the U.S., slander is a civil wrong according to tort law and is a valid basis for a lawsuit. Even the world recognizes the morally depraved nature of slander. How much more should citizens of Christ's Kingdom! If we belong to Christ's Kingdom, resolve to never slander another person, whether brother, neighbor, or enemy. Never bear false witness against anyone. Never go around presenting mere rumors about a person as a matter of fact in order to harm his or her reputation. To do so is an act of rebellion against our Lord. If we are believers and are guilty of committing slander, we had better confess it to the Lord immediately and repent of what we have done. And by the power of His Spirit dwelling in us, put away this abominable deed and never touch it again.
The next item on the list of verse 8 is obscene talk. On August 3, 1776, during the Revolutionary War, General George Washington issued the following order to his troops:
“The General is sorry to be informed that the foolish and wicked practice of profane cursing and swearing, a vice hitherto little known in our American Army is growing into fashion. He hopes that the officers will, by example as well as influence, endeavor to check it and that both they and the men will reflect that we can little hope of the blessing of Heaven on our army if we insult it by our impiety and folly. Added to this it is a vice so mean and low without any temptation that every man of sense and character detests and despises it.
(Signed,) George Washington” (General Orders, 3 August 1776, George Washington)
As Commander-in-Chief of the American Continental Army, George Washington was grieved to hear that profane cursing and swearing was becoming a fashionable practice among his soldiers. Washington understood that foul speech was an offense in the sight of God and expressed his hope that his officers would curb this vice by example and influence. How much more must soldiers of Christ's army desist from all foul, obscene language. While there seems almost no limit to the kind of execrable, abusive insults the unbelieving world is willing to heap on each other and upon us, we, as good soldiers of Christ Jesus, must never resort to their methods. No matter how ferocious the wolves we face, we must never rely on their kind of brutal, degrading language as weapons of our warfare. We cannot win Christ's battles with the devil's arsenal. The weapon of our warfare is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Ephesians 6:17) By open statement of the truth of God's word do we wage war against the lies and deceptions of the evil one. The worst of people are still created in God's image and so scripture teaches us to never curse people (James 3:9). As much as sin has distorted the image of God in man there is still some likeness of God remaining in all people. Though radically defaced by sin, all people possess immortal souls and their moral, intellectual, and relational capacities distinguishes them from all other creatures. In these ways, all people are created in God's image. Cursing people is to curse a reflection, as dim as it may be, of God Himself.
7 For every kind of beast and bird, of reptile and sea creature, can be tamed and has been tamed by mankind, 8 but no human being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9 With it we bless our Lor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people who are made in the likeness of God. 10 From the same mouth come blessing and cursing. My brothers, these things ought not to be so. (James 3:7-10)
If we belong to Christ's Kingdom, resolve to never degrade any person with obscene insults and profane language, no matter who they may be, no matter what we may feel towards them. We are soldiers of Jesus Christ. As General Washington wrote to his men, “...we can little hope of the blessing of Heaven on our army if we insult it by our impiety and folly.” Do we want the blessing of heaven upon our battles and struggles for the Lord? I think we have little hope of that if we insult the Lord by our impiety and folly. It is not General Washington who commands us to put away obscene talk from out of our mouths. It is the Lord Jesus who commands it of us. So by the power of His Spirit dwelling in us, put it away for good!
A third item which Christ forbids of His subjects is introduced in verse 9 of today's text: “Do not lie to one another...” Slander and obscene talk are particularly egregious sins of speech. Lying, in contrast, is more general, encompassing a variety of common verbal sins. Phony excuses, false promises, misleading statements, inflating our merits, blame shifting, and two-facedness are all types of lying people resort to to avoid uncomfortable situations, evade accountability, win arguments, and to get their own way. But Christ requires sincerity and honesty of His people. There must be no hint of the scheming, manipulative, insincere ways of the world among the people of His kingdom. The kind of crookedness of speech so pervasive among the unbelieving must be wholly absent among believers:
12 A worthless person, a wicked man,
goes about with crooked speech,
13 winks with his eyes, signals with his feet,
points with his finger,
14 with perverted heart devises evil,
continually sowing discord;
(Proverbs 6:12-14)
We must put away crooked speech. Making false promises. Making empty claims. Misrepresenting our intentions. Saying one thing to people's faces and another thing behind their backs. All the various forms of lying that unbelievers cherish as clever and pragmatic. Speaking the truth to one another means to be done with all that crooked speech and to become straight forward in the way we talk to each other. Believers must cease to dabble with crooked, lying speech and become straight shooters in the way they talk “Do not lie to one another...” Believers are commanded by Christ to abstain from lying and all the other forms of evil listed in verse 8 and verse 5 of this chapter. Why? Here's why: “...seeing that you have put off the old self with its practices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after the image of its creator.”
At salvation, our old self was put off. That person we once were, unresponsive, unyielding, unrepentant, and unbelieving towards God and His anointed King, died. That person we once were, as we learned in chapter 2 of this epistle, died just as surely as Christ died. Just as surely as Christ was raised physically, we were raised a new person spiritually with transformed hearts willing to trust our Lord and inclined to love Him. As a result, we could no longer live as we once did in unrepentant defiance against Christ. We could no longer make a flagrant practice of the vile and evil things listed in verse 5 of this chapter and continuing on into verse 8 – 9 of today's passage. At salvation, we were radically transformed by the Holy Spirit and as He has come to dwell in us, we are further transformed by Him working through scripture:
9 Do not lie to one another, seeing that you have put off the old self with its practices 10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after the image of its creator. (Colossians 3:9-10)
So, if we are saved and have been raised a new creation in Christ, we are done with unrighteous anger, wrath, malice, slander, obscene talk, and crooked, lying speech as a matter of flagrant, impenitent practice. The work of the Holy Spirit upon our hearts has seen to that. But now, we are commanded by Christ the King to be done with all these things period. We have no business touching these things. We know that to do these things goes against our deepest desire to please Christ and makes us miserable. So abstain from these things completely. Should we falter into these things, deal with them ruthlessly and decisively. Confess them to the Lord immediately and turn away from them with all your heart. We can desist from these things because the Spirit of God dwells in us and gives us power to do so. So by the Spirit, do it. Put away slander, obscene talk, and lying.
8 But now you must put them all away: anger, wrath, malice, slander, and obscene talk from your mouth. 9 Do not lie to one another, seeing that you have put off the old self with its practices 10 and have put on the new self, which is being renewed in knowledge after the image of its creator. (Colossians 3:8-10)